갈대밭-유약 광해 명장면과, 녹두전 15,16회 줄거리뷰, 녹두 그네 정준호 아들 만남, 쑥과부 구한 행수 죽음, 부봉사 연수 장동윤에 신분 선물, 김소현 되려는 방자 뜻? 억새 촬영장소?

조선로코 녹두전 15,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화적에게 마을이 불타고 동주(김소현 분)가 위험할 때 나타난 녹두(장동윤 분)

15-16회에서는, 과부촌에서 모두 헤어지면서 시작했죠. 그리고 2막에선 정체모르는 녹두와 광해(정준호 분)가 인연이 생겼고요. 

극본 임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KBS 조선로코 녹두전

15-16회

줄거리 리뷰

KBS 조선로코 녹두전 _

화적에게 잡힌 과부촌 사람들

KBS 조선로코 녹두전 _

녹두(장동윤 분)

# 과부촌을 구하려 싸우는 녹두, 남자인 정체 들키고

  동주를 지키려 싸우는 녹두. 화적을 물러나게 하고 동주를 데려가는 율무.

  한편 기방까지 쳐들어간 화적들. 열녀와 무월단, 술먹은 앵두아빠가 그들을 상대하다 위기에 쳐하죠. 그 때 녹두가 남자로 등장해서 싸워서 화적들을 처치합니다.

  상황이 정리됐을 때 앵두가 "언니!"하고 달려와 모두 김과부가 남자란걸 눈치챕니다. 녹두는 왜 과부촌에 왔는지 설명하고 인사합니다. 그 때 정신차리고 다시 과부촌으로 달려오는 동주. 피 토하고 쓰러지는 녹두.

  송주골에서 동주가 녹두를 간호합니다. 녹두가 눈을 뜨니 사라진 동주. 동주를 기다리는 녹두. 동주는 한양으로 떠났는데 사부는 말 못해주죠.

KBS 조선로코 녹두전 _

행수의 마지막

# 죽음을 맞는 행수, 쑥과부 복수 다짐

  행수(=회주)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하며 과부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떠나라말합니다. 한양의 대제학에게 가려던 행수는 율무의 수하 단오가 쏜 화살에 맞습니다. 그를 숨어서 보고도 어찌할 수 없는 쑥과부. 김쑥 과부가 죽을 뻔했을 때 구해줬던 행수와의 기억이 보였죠. 쑥은 복수를 다짐합니다.

KBS 조선로코 녹두전 _

광해-녹두

# 서로의 정체 모른채 만나는 광해 - 녹두

# 가짜 정체 '연수', 거짓 알게되는 광해

  앵두, 사부 그리고 부봉사와 함께 한양에 가는 녹두. 부봉사는 구해준 보답으로 녹두를 어릴 때 떠난 사촌 '연수'라 하기로 해요. 

  동주와 봤던 그네에 간 녹두와 그네를 타러 온 양반(광해)이 만나요. 둘은 서로가 왠지 낯익어요. 서로의 정체를 모른채 둘은 대화하죠. 녹두는 "알고싶지않은걸 알게될까 겁난다" 고민을 털어놓고, "나와 같군"하는 광해. (+왕은 죽은 회주가 죽기 전 대제학의 집에 갔던걸 들었죠). "우리가 만난 적이 있던가? 또 보세" "인연이 닿으면요"

  그러다 또 서책방에서 만나는 녹두와 광해. 녹두는 자신은 연수라고하고 책읽고 급제해서 임금을 뵈려한다 해요. 광해는 합격엿을 선물합니다.

  그런데 광해는 연석장의 손자(연수)가 소식이 끊겼다는 것을 알게되죠. 

KBS 조선로코 녹두전 _

왕 광해(정준호 분)

# 허윤의 거짓과 살아있는 정윤저 확인하는 광해

  대제학은 과부촌 소식을 듣고 찾아왔던 자(녹두)가 새로운 방도라 생각합니다.

  대제학은 집에 찾아온 녹두와 윤저를 만나게 해주죠. 녹두는 아버지에게 "제가 누구에요? 임금의 아들인가요?" 묻습니다. 아니라하는 정윤저. 녹두는 진실을 얘기해주지않자 아버지를 뿌리쳐버리고 돌아섭니다.

  마침 대제학의 집에 온 광해가 허윤과 정윤저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절하는 윤저. 왕은 "너 뿐이었느냐? 질기게 살아남은 목숨이?"물어요. 혼자 살아남았다하는 정윤저. 왕은 윤저-윤을 가둬요. 

# 방자자리 얻으려는 동주, 광해를 녹두로 착각(?)

  방자들에게 잘해주고 방자자리 얻으려하는 동주. 

(+ 방자 뜻 : 양반들 밑에서 잔심부름을 하는 하인. 또는 궁중의 궁녀들의 시중을 드는 하녀를 가리키기도 한다고 해요.)

 그런데 동주가 부탁하는 방자 중 하나가 그네타러간 녹두에게 반해 동주에게 방자자리를 대신 그 선비를 찾아달라 부탁하죠. 동주는 길에서 광해를 보고 그 남자라고 생각하고 해시에 그네터로 나와달라 부탁합니다. ㅋㅋㅋ (+ 녹두와 취향도 비슷해서 도포와 갓끈도 비슷했던 것. 그 뿐 아니라 설명하는 생김새도 비슷했던거겠죠?)

  그네터에 나온 방자는 왕이 걸어오는걸 보고 도망가죠 ㅋㅋㅋㅋㅋ (+ 소개팅하러갔는데 회사 사장님 나온격인가요ㅋㅋ)

# 숨은 녹두, 보게되는 광해

  정윤저에게 '녹두'라는 사내가 찾아왓던걸 듣는 왕. 왕의 수하들이 그를 잡으러 쫓아요. 그 때 거리에서 숨어있는 녹두를 보는 동주. 녹두는 동주를 데리고 숨어요. "다신 안보낸다고 아무데도."하며 실랑이하다가 그릇이 떨어집니다. 들킨 두 사람. 잠행 나왔다가 소식을 들은 광해가 두 사람을 보게됩니다. 

+ 예고편에 왕과 친해지는 녹두가 보였죠. 앞으로 슬픈 일이 생길것같은 모양새죠 ㅠㅠ 또 율무는 과부들 꿰어서 새로운 왕 되려는 듯? ?

+ 이번 16회부터 '제2막'이 시작된다고 했죠. 

+ 앵두아빠 음주 액션 재밌었죠. ㅋㅋ 현란한 공중제비+회전발공격ㅋㅋ

+ 회주가 살수시절에 쑥과부 구해주던 과거 회상 장면 교차될때 너무 슬펐죠 ㅠㅠ... 그리고 회주가 죽음을 맞았고요 ㅠㅠ

+ 녹두 아팠을 때 깨어나서 가지말라하자 "안가. 그러니까 더자."하는 동주의 덤덤한 말투가 더 애틋하게 느껴졌는데, 다시 눈 뜨니까 부봉사 보여서 감동파괴 ㅋㅋㅋㅋ

+ 녹두가 남자인걸 안 부봉사ㅋㅋㅋㅋ 현실회피하려하는건지 ㅋㅋ 한양에도 따라간거 나오는 장면 웃겼죠ㅋㅋ 옷도 입고 나오게 해서 사입히고ㅋㅋ

+ 갈대밭의 모습 아름다왔죠. 녹두전 갈대밭 촬영지는?_? (갈대가 아니라 억새인것같죠??) 합천 산청 황매산(???) 

억새들?

+ 정윤저를 본 광해의 나약한 눈 장면이 좋았어요. 진실이 밝혀질까하는 두려움이었을까요. 둘이 만나고있던것을 확인한 배신감도 있었겠죠? 그러다가 친구를 오랜만에 본 마음이 그를 세웠을까요. 움츠린채 공격하는 광해의 그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복잡한 감정이 담겨있는게 보여서요.

+ 앞으로 광해가 좀 불쌍해질 것같은, 그래서 이야이가 슬퍼질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녹두 아빠로의 모습으로요 ㅠㅠ 그러다가 인조에게 당하게 될까요 ㅠㅠ...

+ 이번 회에도 가족을 만나게 한(?) 그네였던 것 같죠. 동주도 그네밀어주던 아빠와 가족들을 그네에서 기억했엇죠. 녹두와 광해도 그네에서 만나다니. 광해에게 그 그네의 장소는 어떤 곳이었을까요? 왜 그네를 탔을까요. 

+ 율무는 부하에게 동주를 억지로라도 데려오라 명하죠, 옆에 녹두가 있으면 죽이라하고요. 그동안 동주때문에 봐줬는데 이제 녹두 안봐줄것같죠. 

+ 녹두 초상화(?)ㅋㅋㅋ귀엽ㅋㅋ

+ 월화 밤 10시 KBS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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