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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27,28회 줄거리뷰, 정숙 엄마=꽃뱀과거-신장? 딸 성희 등장, 27년 기억교차와 공효진-이정은 눈물, 노규태 핸들 피? 흥식아빠 불-마녀? 이혼성공 사이다 홍자영 본문
동백꽃필무렵 27,28회 줄거리뷰, 정숙 엄마=꽃뱀과거-신장? 딸 성희 등장, 27년 기억교차와 공효진-이정은 눈물, 노규태 핸들 피? 흥식아빠 불-마녀? 이혼성공 사이다 홍자영
ForReal 2019. 11. 1. 00:43동백꽃필무렵 27.2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동백(공효진 분)에게 결혼하자고 한 용식(강하늘 분)이었죠.
27-28회에서는, 세 여자의 나이테와 함께, 동백엄마 정숙이(이정은 분) 그동안 없어지던 이유를 들키게 됐죠. 또 용식은 계속 까불이를 쫓았고요.
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KBS 동백꽃 필 무렵
27-28회
줄거리 리뷰
엄마의 나이테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과거의 곽덕순(용식엄마)
# 남편을 잃었던 덕순의 과거
용식이가 동백이 구하려다 다쳤다는 얘길 듣고 뛰어가는 곽덕순. 1987년에 뛰던 모습으로 화면이 전환됩니다. 새까맣게 탔던 남편. '황용식' 이름을 지어주고 갔다고 하죠.
그런데 무당은 49제에서 덕순의 '과부살'때문에 죽었다 했어요. 그 말에 돌아버린 덕순이 무당을 잡았어요. "우리 규식이 아부지가 왜 전라도 사투리를 쓴댜?" 이후 49제 안해서 독하다고 덕순을 욕하던 옹산 아줌마들 보며 악착같이 새끼 살릴 다짐하던 덕순.
그렇게 달려간 덕순은 병원에서 동백의 손을 뿌리칩니다.
'보아 온 대로 나이테가 생긴다 .... 팔자 소리가 징그럽게 싫었어도 우리가 그저 겁장이일 수 밖에 없는것처럼' 나레이션이 들려요.
까불이가 동백씨 건드린다 실랑이하는 용식. 그 말을 듣게되는 덕순.
덕순을 보고 "니가 꿀릴게 뭐있다고 유세를 떨어" 화내는 정숙. 편들어주는 엄마 느끼는 동백.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아빠 된 강종렬 (김지석 분)
# 애 건들지않게 자존심 버리고 부탁하는 종렬
종렬은 감독에게 "(사고) 이제부터 칠것같아서요" 전화하고는 쫓아오는 파파라치 빽미러를 빠따로 공격하죠. 종렬이 애걸하지않고 돈 준다 쎈척하자 기자가 "강종렬 남자네 남자. 애비가 아니고"합니다. 결국 종렬은 애 건들지않기로 자존심 버리고 '심금 울리며' 부탁합니다. 자신의 별거설 이혼설 단독과 인터뷰를 걸면서요.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성희-정숙
# 정숙의 딸 성희, 찾아와서는 투명인간 취급?
까멜리아에 찾아오는 한 여자가 보여요. 성희. 정숙의 딸. 동백은 성희의 말에 치매가 아니란것도 알게됩니다. 알고보니 엄마가 온 뒤에 편해진걸 알게된 동백.
정숙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앞에 두고 통화하는 성희. "니가 내 딸이니? ... 내가 니네 집 고양이만도 못하니? 니네 집에서 식모살이 10년하는 동안 너희 형제들 꽃뱀취급했잖아." "왜그러세요 엄마. 법적으로는 우리가 자식이에요"
(+ 고양이와 자신을 비교하는 정숙을 보면, 그 집의 자식들은 고양이 담석증은 치료하는데 정숙의 병은 놔두는걸까요?)
(+ 또 성희가 굳이 법적으로 따지고 찾아온걸 보면 정숙의 생명보험같은게 있어서 찾아왔고, 전에 정숙이 몰래 지장찍은 동백이 수령자가 되는거 맞겠죠?)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정숙과 마주친 병원의 남자
# 엄마의 병 알게된 동백, 선명한 27년 전의 기억이야기
그런데 병원에서 정숙은 한 남자를 보고 굳어요.
그리고 그 남자의 정체에 대한 페이크인 동시에 이후 있을 일의 힌트인 두 가지가 나왔죠. 동백이 빚쟁이 다 '기억'하는 것에 놀라는 동백엄마. 또 과거에 어린 동백이 "오빠가 왜"하고, "오빠소리 더 하면 너랑 못살어"했던 엄마장면으로요.
이후에 병원에 갔던 동백은 이 남자를 또 만나 말걸죠. 그는 내과전문의 정찬걸. 동백은 엄마가 매주 검사받는걸 알게됩니다.
시간이 없으니, 자신한테 뭘 해주려한단걸 알게 된 동백. 동백은 엄마와 삼겹살가게에 가서 포크를 시키고 소갈비 얘기해요. 동백엄마가 했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 것.
동백엄마는 버리기 전 마지막 식사를 동백이 다 기억한다는걸 알고 눈물 흘립니다. 그리고 동백이 말해요. "내가 얼마나 그 날을 곱씹고 곱씹었는지 엄마 인제 알겠어? 필구보다도 어린 애가 백번, 천번도 넘게 버려지던 날을 생각했어."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정숙-동백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27년 전의 정숙
# 신장 이식 알게된 동백, 거꾸로 엄마를 버리지만
하지만 반전이 또 나왔죠. 딸이 신장 떼줄거라고 의사에게 말했던 동백엄마였어요. 전해들은 듯한 동백. 동백은 27년간 못박아뒀던 말을 갚아주겠다고 하며 "누가 딸 이름 물어보잖아? 모른다고해줘. 부탁이야"하고 삼겹살집을 나섭니다.
27년전 정숙이 떠나려던 택시에 비췄던 아이 동백, 지금 택시에 비추는 동백엄마가 교차됩니다. 택시를 타고 떠나는 두 사람도요.
용식에게 달려가 우는 동백. "나는 27년을 거기서 기다렸는데 우리 엄마도 그러면 어떻게 해요?"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저수지에서 나온 헬멧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논두렁으로 떨어졌던 향미, 노규태와 제시카
지난 주부터 화면이 나갔다는 낚시터와 시장 cctv. 사고가 아닌걸 알아채는 파출소장. 그 때 낚시터에서 건져지는 피묻은 헬멧.
향미 통장속 노규태 이름을 보고 노규태에게 갔다가, 용식은 노규태 핸들의 얼룩이 피라는걸 봐요. 노규태를 잡아 24일에 뭐했냐 물으니 노규태의 장모가게 송어집에 있었다해요. 필름 끊겼던 노규태는 송어집에서 나와 향미와 쫓아가는 차를 봤던걸 기억해냅니다. 논두렁으로 넘어진 향미의 오토바이. 살아있는 향미를 보던 노규태. 전봇대와 부딪친 제시카의 차 문이 열려요.
그런데 핸드폰 추적하니 옹산저수지 한가운데의 위치로 나와요. 놀라는 규태, 소장과 용식.
노규태는 "내가 죽였나"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하죠. 제시카는 조사하는 경찰들을 보고 불안해하고요.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멀끔해서 무서운 흥식의 아빠?
# 흥식의 아빠 "불을 붙여보면 아는거지"
병원에 전화했던 사람의 노트엔 '불은 붙어보면 안다' 써있습니다. 흥식이 노트의 남자에게 "시장에 불났대. 알어? 아빠. 제발. 아무것도 하지좀 마. 제발."부탁합니다. "살았대? 그러니까 불을 붙여보면 아는거지. 사람이면 타죽고 마녀면 안죽어" (소름...)
+ 예고편에 만나지 말라하는 용식엄마. cctv. 까불이 잡으려는 용식. 한빛학원일을 자수하는 노규태?
+ 용식이 한빛학원에 대해 물으니 '공소시효 자문' 구하고 말해주겠다는 노규태였죠. 예고편속에 자수가 그 이야기겠죠? 한빛학원 이야기 궁금하죠. 거기에서 군 내 정치적인 로비라도 있었을까요ㅋㅋ 아니면 댓글의 소문대로 도박판이라도?
+ 동백 이야기가 마음 아팠..ㅠㅠ.. (체내수분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닼ㅋㅋ)
+ 정숙과 성희의 대화에서. 정숙이 혼자 살려고 갔지만 그 생활이 행복하지는 않았던게 그려졌죠. 그 모습을 보면서 동백의 마음을 알것같았죠. 잘 살지도 못해서 마음대로 미워할 수도 없고 원망하고싶지만 원망하기도 그렇고 괜히 애틋해서. 여하튼 시청하면서 복잡한 감정으로 봤고요.
+ 또 죽을병인줄 알고 동백을, 드라마를 따라가다가 다시 신장 반전에 충격을 받게됐죠. 그러면서 또 27년 전 버리고가던 엄마 마음을 동백이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서 동시에 버려지는 마음을 아는 동백이니 그 상황이 슬펐고요. ㅜㅜ
+ 세명의 엄마 얼굴로 시작했죠. 덕순. 동백. 정숙. 세 사람의 나이테가 함께 나올것같은 예고. 그리고 그 세명이 어떻게 만들어진 사람인지 이번회에 나이테들을 보여줬죠. 모두 '살'을 갖고있다고 들었던 사람들.
+ 정숙이 성희네 집 둘째 부인인가했는데 다시 살피니 ‘10년’동안 같이 살았다고 하네요. 그럼 성희네 그 집에 들어간건 얼마안된거였군요. 27년전에 동백과 헤어졌으니까요. 그럼 ‘오빠’라는건 성희남매들의 그 오빠가 아닌걸까요? 무섭...
+ 동백 갓난애기때 모녀모두 맞은 상처가 있는걸보아서 동백엄마가 폭력당하고 집 나오고? 또 동백이 오빠라고 부른 사건이 생긴 이후에 동백을 고아원에 보낸것같죠? 무서운 추측을 하게 됩니다.
+ 또 성희남매들이 꽃뱀이라고 부르고, 성희의 행색이 고급스러운것을 보아서 동백엄마가 10년전에 시집간 집이 부자이고 동백엄마는 곧 그 남편 재산을 상속이라도 하는거 아닐까 상상도 해볼 수도 있겠죠ㅋㅋ (동백이 향미에게 털리듯이 심성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장 떼어줬는데 알고보니까 동백엄마가 상속자라서 동백과 필구와 용식과 덕순까지 부유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ㅋㅋㅋㅋ)
(요 뒷부분은 삭제합니다 + 정숙은 남편의 배다른 자식들을 키운것같죠? 식모취급 당하면서요. 그리고 '오빠' 언급말라한 일을 보면 그집에서 동백이 편하게 살 수 없던 처지였을것같죠? 꽃뱀취급,혼외자취급 당한 동백모녀였을것같죠?ㅠㅠ...) + 전에 필구보러 제시카모녀가 왔을 때 이쪽이 조강지처다 첫번째다 하는 동백엄마였죠. 그게 과거와 연관있던것같죠. 나이테같은거였겠죠?
+ 과거. 팔자 더럽단 말을 들고 들어왔던 용식의 엄마. 가게엔 아이 안고 울던 여자가 보여요. 애엄마에게 족발을 맥였던 용식엄마. 동백과 정숙이었죠 (ㅋㅋ뱃속에서 만났던 용식)
+ 그렇다면 오줌 싼건 치매가 아니라 신장약때문인거였을까요.?
+ 동백엄마가 딸이 신장줄거라고 한건 의사앞에서 줄 사람 없다고 하기가 괜히 머쓱해서 한 말같죠? 반찬같은거 해준 모습이나 뭐라도 하나 꼭 해준다고 한걸 보면 동백을 진심으로 위해서 온것같았기때문에요.
+ 용식의 아빠를 죽인 불도 설마 까불이가? 불과 까불이가 연관이 깊을 것 같죠? 한빛학원에서의 사건에서 노규태가 불을 내는 어떤 걸 봤을 수도 있겠죠?
+ 흥식과 흥식아빠가 사건에 대해 아는 듯 했는데요. 고양이, 화재, 살인. 각각의 일을 흥식부자 중 누가 왜 저질렀을지 사연....이라고 하면 안될것같고 범행동기(?)가 엄청 궁금하죠. 노트를 까맣게 칠한 이유는 뭘까요. 아들에게 숨기는걸까요?
+ 또 단순히 흥식아빠가 범인이라 흥식이 아빠의 과거를 알아서, 가두는걸까요? 아님 화재를 내면서 옹산에 경고하는 흥식아빠이고, 그런 아빠에게 흥식이 방해한다고 뭐라했던걸까요? 아빠가 방해해서 범행 완료를 못해서 아빠를 가둔 흥식일까요? 동백이때 스프링쿨러를 틀었거나...
+ 혹시 영심이네 고발장쓴것도 고발할게 있으니 와달라고하던 흥식아빠일까요? 영심이네가 흥식이네 맞을까요? 같은 농약이니까요? 뭘까요?
+ 그런데 전화하던 흥식아빠 손목에 긁힌 상처가 있으니 고양이 죽인범인은 흥식아빠일것같죠? ?
+ 향미는 흥식의 집에서 뭐라도 봤을까요?
+ 그런데 생각해보면 향미가 자기를 고양이 밥주는 것에 비유(?)같이 말하면서 집에 재워달라한게 좀 무섭네요. 고양이 죽이는 사람이었을텐데말이에요. 혹시 까불이는 향미를 죽일 생각없다가 집에서 나가는 행위때문에 죽인걸까요? 고양이도 집에서 잘 나가는 동물이라서? 싫어하는걸수도...? 혹시 흥식이엄마 도망가서...?
+ 그리고 마녀 어쩌구 하는걸 보면 뭔가 튀는 행동이나 어떤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을 신기가 있다는둥하며 자신의 믿음 안에선 피해자를 마녀로 보고 살해해온걸까요? 과부살이나 팔자 이야기가 나오는것처럼 민속신앙과 관련있을것같죠...? 1회에서 동백이는 '용'이라고 했는데.... ?
+ 그런데 용식엄마랑 무당(황정민 분)이랑 친구였는데 어떻게 하다가 친구됐을까요? 49제일때문에 그런걸까요?
+ 그런데 흥식의 아빠와 흥식아빠의 방의 모습이 의외로 단정한 모습이었잖아요. 사제의 방처럼...? 그러니까 더 무섭...농약있는 그 방인거 맞죠?
+ 과부살 무당과 흥식아빠는 서로 다른 사람입니다. (27년 전후이니 용식엄마가 늙은만큼 무당도 더 할아버지가 됐겠죠?)
+ 아니 버스에는 '불타지않는 마녀는 없다' 그랬죠. 마녀는 다 불에 탄단 말이죠? 그런데 흥식아빠가 흥식에게는 마녀라면 불에 안탄다했죠...? 서로 얘기가 다르죠..? 버스에 쓴 사람이랑 노트에 쓴 사람이랑 다른 사람일까요? ? ? 그때그때 이상한 믿음을 바꿔 말하는걸까요...? ? ? 또 혹은 소문의 중심인 사람.=마녀사냥 당하는 그 대상을 마녀라고 여기기라도 하는걸까요?
+ "까불이 잡아줘? 너 위해서 뭐 한가지는 해준다니까?"했던 동백엄마였죠. 까불이 아는 것처럼 말했죠? 동백이 까불이와 향미를 본걸까요?
+ 향미는 피의 모습이 목이 그어진거라고 했죠.
+ 거미도 생명이라하는 노규태. 저수지 위치를 보고 놀라서 울었죠.ㅋㅋㅋ 노규태가 향미를 그렇게하지않았겠죠?
+ 여러가지 대사가 남았는데요. "동백씨가 조심할게 아니고 내가 잡으면 되는건디" 하는 용식의 말이 있었죠. 동백이 다른 사람들도 힘들게 사냐하니 "인간들이 다 각개전투지"ㅋㅋ 대사도요.
+ 오늘의 로코 : 통원치료 같이 가서 신나는 용식. 작전개념이 없다는 동백에게 "제가 작전을 짰다면 옹산서 제일 치명적인 여자가 넘어왔을까요?" 하는 용식.ㅋㅋㅋ 또 용식은 오늘 밤에 집에 오라하는데 머리감겨달라고ㅋㅋㅋ하는거였고 딴 생각한 동백 무안해졌죠ㅋㅋ
+ 오늘의 완벽 악역 : 1. 기자ㅋㅋ 2. 향미남동생도 경멸스러웠죠ㅋㅋ 용식이 조사중에 향미 남동생에게 전화하자 그는 빚 변제의무부터 물었고.(ㅂㄷㅂㄷ) 통장에서 돈 들어오는 족족 해외송금한 정황. 용식이 욕해줘서 좀 다행이었쬬 ㅋㅋ 대부분의 미워하고싶은 인물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져서 미워할 수 없는데 이 둘은 맘껏 욕해도 될것같았죠 ㅋㅋㅋㅋ
+ 파출소의 용식의 어수룩한 취조 ㅋㅋㅋ
+ 이혼 성공한 자영 사이다 장면이었죠. ㅋㅋㅋ 뭐라하는 시어머니에게 "저 규태 좋아서 결혼했어요. 솔직해서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집 보고 결혼했냐 집뱉어내란 시어머니에게 최소 선박회사사장이랑 선봤고, 혼자 돈댄거 팩폭해주죠ㅋㅋㅋ 사이다였죠ㅋㅋ
+ 그런데 밉상이던 노규태는 이혼당하고나니 점점 불쌍해보였죠ㅋㅋㅋ 장모 가게에도 찾아간것도ㅋㅋ
+ 수목 밤 10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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