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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25,26회 줄거리뷰, 그라목손 까불이=신문성? 후드끈키스 공효진x강하늘, 향미 따라간 범인 동백엄마도 의심? 인교진-최대철 용식형, 수산시장 화재, 결혼과 1인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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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25,26회 줄거리뷰, 그라목손 까불이=신문성? 후드끈키스 공효진x강하늘, 향미 따라간 범인 동백엄마도 의심? 인교진-최대철 용식형, 수산시장 화재, 결혼과 1인분

ForReal 2019. 10. 3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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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25,2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향미(손담비 분)의 사망 추적 시간이 카운트다운됐었죠.


25-26회에서는, 그 날 이후와 다음 날의 의심스러운 모습들이 보였고요. 동백x용식(공효진x강하늘 분) '썸의 끝' 엔딩이 나왔어요. 


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KBS 동백꽃 필 무렵


25-26회

줄거리 리뷰


그 썸의 끝



# 동기가 있는 모두가, 그 날 향미를 따라갔고? 의문점들?


  그날 밤. 향미의 배달오토바이를 따라갔던 종렬. 또 그를 따라갔던 다른 차. 또 도로에서 죽인다며 따라간 제시카의 차. 밭에서 술마시던 노규태도 향미를 봤어요. 그리고 택시를 불러 나가던 동백엄마.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는 나름의 동기가 있다"

  어두운 밀실에 오삼 1인분, 그리고 쓰러져 피흘리는 향미가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의 모습 중에 노규태는 필름이 끊겨있는 모습. 자영은 진흙이 튄 차"복수는 최향미로 다 했어"했고, 세차장에 간 종렬 손에 상처가 보였고, 제시카의 고장난 차, 동백엄마의 멍든 팔"향미 이제 안 와. 안올 사람 기다리지 말라고." 가 나오면서 모두에게 의심을 줬죠. (+ 그 중에서 제시카는 예고편에 혼자 사고난 듯 보였고? 종렬은 파파라치를 때려줬을 수도 있지만..)


파파라치와 동백


# 향미를 따라갔던 파파라치, 카메라 부수는 동백


  한편 촬영장에서부터 계속 향미를 따라간 남자와 파파라치가 보였죠. 그가 터미널에서 등산복을 입은 사람 중 한명이었고, 옹산에서도 따라다녔죠. 하지만 배달할 때 후레쉬를 터뜨리고 종렬에게 들켜 도망갔고요.


  다음 날 파파라치는 옹산 아줌마들한테 까멜리아에 대해 물어요. 아줌마들은 눈치 빤해서 동백이 남편이 형사라서 건들면 죽는다고 겁줍니다. 파파라치는 동백이 필구 엄마인지 모르고 접근해서 카메라 속 사진을 보여주면서 묻죠. 애사진 찍은걸 보고 카메라를 던지는 동백. "뭔데 내 자식을!"하는 동백의 말에 파파라치는 눈치챕니다.


  동백은 파파라치일을 종렬에게 말합니다. 


홍자영(염혜란 분)


# 이혼 말려보는 규태, 통하지않자 도망


  이혼 합의서에 이미 규태의 도장찍어놓은 자영. 법원 가자고 하는데 노규태는 말리지만 영에겐 안 통해요.


  가다가 고깃집을 보더니 노규태는 말해요. "이혼하는 사람들은 삼겹살도 못먹겠네. 배고파서 도장 못찍겠어." 둘이 삼겹살 먹으면서 노규태는 무죄주장해요. 무시했다하는 노규태에게 자영이 말해요. "맞춤법 까는 법만 무시야? 우리가 난임이었니? 피임이었지. 우리는 배달은 1인분이 안돼서 같이 사는 사람들처럼 살았잖아."


  하지만 결국 차갖고 혼자 도망가는 규태.



# 사랑받지 못하자 확인하고싶어지는 동백의 마음


  향미를 찾다가 실종신고하러 가는 동백. 용식은 야식배달 왜하냐 속이 터져요. "지쳐요"하는 용식. '사랑받지 못한사람에겐 불안하면 확인받고싶어진다.'나레이션과, 동백은 확인받으려는 듯 안지치는 분 만나시라 말해요. "그런 말 무기로 사용하지 마요"하는 용식.




# 동백엄마가 버린 이유, 돈? 


  이후 꽃들고 찾아온 용식과 동백엄마가 마주치죠. "수국으로 미래에다 투자하는건데요?"하는 용식에게 동백엄마는 말해요. "너가 주구장창 해맑게 살려면 니 마누라는 억척대야 되겠지? 행복으로 돈을 못사지만 돈으로는 행복을 간간히 산다 그러드라. 눈 뜨자마자 박박거리니까 자식도 버리게 되던데." 과거. 엄마에게 배고파하던 동백이 보였죠. 

  동백엄마는 내 딸 눈칫밥 안먹게 하라해요. "애매하게 착할거면 당장 때려쳐! 그 놈의 뜸 들이다가 인생 다 가!"


  문밖만 내다보는 동백이 안타까운 동백엄마.


용식의 형들ㅋㅋㅋ

(인교진-최대철 배우 특별출연)


# 형들에게 잡히는 용식 "다 좋은걸 어뜩햐"


  이후 용식은 엄마에게 찾아갑니다. 아빠 제사라서 형들이 와있는걸 보고 잔뜩 쫄아요. (+ㅋㅋㅋㅋㅋㅋㅋ배우 최대철-인교진ㅋㅋ) 형들은 정신팔리게 한 사람 누구냐 묻죠. 까멜리아라는 말에 형들은 화나서 잔소리해요. 그러니 아빠 한번 못 보고 큰 딱한걸 잡는다고 형들 말리는 엄마. "엄마도 좋고 성들도 좋은디 동백이까지 좋은걸 어뜩햐!" 우는 막내 용식.




# 새벽 수산시장, 동백을 가두고 불 났지만, 구하는 용식


  새벽시장 가는 날. 용식엄마는 "오늘은 나가지말어. 어제 니 아빠 꿈에 나왔어. 혼자 서있더라고 새벽 시장에."합니다. 그 때 옹산호에서 불나서 가는 용식. 톱밥, 동백의 스웨터도 나와요. 

  6년 전에 불이 네 번 나고 사람이 죽었던게 떠올리고 용식은 동백에게 전화하지만 동백은 벌써 수산시장. 

  

  동백이 타는 버스에 '불타지않는 마녀는 없다' 적혀있었죠. (소름)


  까불이의 메모를 보고 까멜리아 사장님 영수증 찾아가세요 방송이 나오자, 사무실에 가는 동백. 곧 나가는 검은 바지의 남자. 그는 초록 라이터를 갖고있어요. 곧 수산시장에서 불이나고, 동백은 자물쇠로 잠긴 사무실 갇혀요. 불에 쓰러지는 동백.


  불이 난 수산시장에서 동백의 카트와 동백을 보는 용식. 온몸에 물을 붓고 몸을 던져 뜨거운 문짝을 뜯어요. 



# "고만해요 썸" 청혼하는 용식, 후드끈키스


  응급실에 가서 다친 용식을 보고 우는 동백. 동백을 걱정하다 용식은 말해요. "저도 더는 못하겄어요. 나도 지쳐요. 동백씨 걱정하느라 내 일도 못하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요. 나 이제 그만 좀 편하게 살고싶어요. 고만해요 이제. 고놈의 썸. 때려쳐요. 다 때려치고요, 우리 고만 결혼해요. 걱정돼서 못살것어요." 실망하다가 놀라는 동백. 팔자 옮는 다는 동백에게 내 팔자 퍼준다고 한 용식.


  '사랑받지 못해 찌질대던 일생의 불안이 날아가며 겁도 없이 말해버렸다' "용식씨 사랑해요"하는 동백. 후드끈을 잡아당기는용식. 두 사람은 입을 맞춰요. 




# 7년 쟁여둔 농약 그라목손의 방, 전화하는 남자


  "고양이 밥에서 그라목손이 나왔댜"했죠. 만지기만해도 큰일 날 수 있는 금지된 농약이 밥준놈 집에 있는 것 빼고 모든 고양이밥에서 나왔다고 해요. 용식은 2012년부터 판매금지했는데 7년 동안 농약을 쟁여두며 고양이 씨를 말리고 아직도 지독하게 농약을 타고 있는 성실함이 끔찍하다며 "이거 꼭 잡아야겠는디?"하고 눈을 부릅뜹니다. 


  수산시장 화재 후, 팔에 긁힌 상처가 있는 남자가 그라목손이 쌓여있는 방에서 "안죽었냐고!" 병원에 전화합니다. (+ 무섭...) (+긁힌 상처는 향미에게 긁힌걸까요? 그렇다면 범인 잡을 수 있을까요?)



까불이? 그라목손아저씨?

흥식이 맞나요...?? 좀 나이 있어 보이기도 하고..?


준기아빠

뭔가 내려간 입꼬리라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ㅋㅋㅋ


떡집남편

안비슷한것같죠?


백반집남편. 과거 우편배달부..

윗입술이 두껍죠


철물점 흥식이

인중쪽은 비슷한것같기도 하고ㅋㅋㅋㅋ

하지만 입술이 그라목손남의 것이 아니죠ㅋㅋ


아님 아래의 배우?


신문성 배우인가 햇는데 이 사진들은 입꼬리가 안닮은것같죠ㅋㅋㅋ

이 사진을 보면 인중이 닮은것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하지만 신문성 배우 연극할 때 옆모습 사진보면

그라목손 남자=까불이를 닮은것같아요. ㅋㅋㅋ

그쵸? 입이 똑같죠?


필구 경기장에 왔던 주정뱅이 맞을까 찾아봤는데요

경기장 주정뱅이는 신문성배우는 아니죠?

,,,,? 아닌것같기도 하고 

주정뱅이도 까불이 옆모습 닮은것같기도 하고ㅋㅋㅋ




+ 예고편에 헐 동백이 엄마 무슨 일 있나보죠? 그리고 향미 용의자들 쫓는 용식. 용식걱정하는 덕순.


+ 동백엄마가 놓고나간 폰? 알람? 뭐였을까요? 그 시간에 맞춰서 향미가 죽은 듯 보였잖아요. "동백이를 위해 하나 할거"라 하던 동백엄마가 향미를 그렇게 한걸까요? 아니면 향미를 그렇게 하려고 까불이인척 10시넘어 범행하려 맞춰놓고 갔다가, 낚시터에서 뭘 목격한 걸까요? 하지만 팔에 있는 멍은 향미를 지키려던 걸 수도 있겠죠? 


+ 용식이 물으니 노규태는 말해요. "너 한빛학원 파지마. 옹산에 피바람 불어" 한빛학원의 비밀 엄청 궁금하죠. 


+ 제시카에게 도장 찍자하는 종렬인데 '밥' 얘기에 제시카는 히스테릭하게 변해서 그동안 다이어트한 속내를 꺼내놓죠. 밥먹으면 살찐다고 깐다고 했죠. 제시카 생각없는 인물이면 미워할 수 있었는데 미세스강종렬과 밥 얘기에 점점 짠하죠. 


+ 이번 회 제목 '썸의 끝'이라서 철렁하며 시작했죠ㅋㅋ


+ 차속에서 엄마에게 노규태의 갭설명 웃겼죠ㅋㅋㅋㅋ 매형과 며느리 차별얘기ㅋㅋ 

+ 노규태 웃긴부분이 오리배타서 후들거리는 다리로 몸개그도 했고요ㅋㅋㅋ


+ 충청도 삼총사 모임인가요 ㅋㅋㅋ 배우 최대철-인교진과 황용식(강하늘 분)이 모인 모습이라니ㅋㅋㅋㅋ 셋의 티키타카 더 많이 보고싶더라고요. 또 용식이 막내인걸 확인하게된 장면 재밌었죠ㅋㅋㅋㅋ 

+반면에 형제의 장면이 덕순이 용식이를 더 걱정했을 마음을 이해하게 만들것같기도 하죠. 그런데 동백을 반대하는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건 시청자에게 (용식처럼) 이도 저도 낫다고 못하게 만들것같죠ㅠㅠ 모든 인물의 사연이 나오고 따뜻해서 좋은데 어느 면에선 잔인한거네요ㅋㅋ


+ 어릴적에 좋아하던 누나랑 방아깨비 잡으러 다녔던 용식한테 "차라리 방아깨비를 잡으러 다녀!"ㅋㅋㅋ

+ 큰형 최대철 배우 잘생긴 분장으로 나와서 당황했어요 (최근 배가본드, 왜그래 풍상씨......이미지가 각인되어서ㅋㅋㅋ)


+ 갤럭시노트보고 "너 나인 써? 난 텐 써" ㅋㅋㅋㅋㅋ 너무나 일상스러운. 시청자가 해본것같은 말ㅋㅋㅋ


+ '짝꿍 나부랭이 없어도 그만인지 오래됐는데 이제 혼자 않기가 싫다' 이 부분과 삼겹살 얘기가 겹쳤죠. 결혼과 1인분이야기가 나왔죠. 이혼하려니 노규태가 삼겹살 1인분 못먹는다고 변명하고 가고, 자영은 배달 못시켜서 같이 사는 사이같았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 비유? 부분도 너무나 공감가기 쉽게 나왔던것같죠.


+ ost 펀치-편지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 수목 밤 10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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