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나의 나라 9회 줄거리 리뷰, 장혁x양세종 죽는척 계획, 닮은 사람? 남전 책봉식 사이다는 잠깐! 안도 뒤 연이 죽음 충격, 간자-절비 뜻? 본문

기타/tv

나의 나라 9회 줄거리 리뷰, 장혁x양세종 죽는척 계획, 닮은 사람? 남전 책봉식 사이다는 잠깐! 안도 뒤 연이 죽음 충격, 간자-절비 뜻?

ForReal 2019. 11. 2. 07:27
반응형

나의 나라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방원의 스파이인지 남전의 스파이인지 중간에 선 서휘(양세종 분)가 보였었는데요.


9회에서는, 결국 왕에게 밀서가 가는 모습도 나오죠. 하지만 여러번의 롤러코스터를 태우는 화였어요. 


극본 채승대 윤희정

연출 김진원


JTBC 나의 나라


9회

줄거리 리뷰


서휘(양세종 분)


# 화살 맞은 방원-자결하는 휘, 그를 본 남전


  서휘의 활을 둘이나 맞아도 살아있는 방원의 눈빛이 보여요. 


  방원이 암살당했다 듣는 남전. 남전은 방원이 죽어가는 줄 알고, 그의 목을 조르며 "난 세자를 쥐고 흔들어 기어이 갓쓴 왕이 될것이다" 속을 꺼내놓죠. (+ 남전의 말 속엔 '가지고 태어난' 방원에 대한 질투가 보이기도 했고요)


  남전은 이후 휘에게 자결하라고 하고, 휘는 자신의 가슴을 찌릅니다. 자결하며 "아버진 나와 연이를 두고가는 마음이 얼마나 두려웠을까" 알게됐단 휘의 이야기도 나왔죠. 


서휘와 방원(장혁 분)


# 죽는 척 계획했던 서휘-방원,

 방원이 휘를 믿은 이유 '닮아서'


  하지만 죽어가는 줄 알았던 방원이 일어납니다. 서휘는 방원과 죽이는 척 죽는척을 계획했던 것. (방원에게 피가 났는데 서휘는 흉갑(가슴갑옷)도 뚫을 정도로 활을 쏘고, 방원도 독을 조금 마셔서 속였다고 말하죠. ) 그렇게 휘는 남전이 방원을 죽이려한 증인을 자신으로 만듭니다


  서휘는 자신을 간자(간자 뜻 : 스파이=간첩)로 아는 방원에게 "제 목표는 남전"이라며 밀서 진본과 증인 강개도 내밀었던 것.


  이후 방원은 서휘를 믿은 이유에 대해 "닮아서다 내 아는 누군가와" 말하고, "내 벗이자 스승이었고 내 마음의 아비였던 자다. 니가 닮은 그 사람 말이다."하죠. 휘의 아버지 서검 이야기겠죠? 


방원의 흉갑같죠?

서휘가 활로 정확히 저 자리를 맞춘것같죠 크~_~


밀통방의 희재-행수

  

# 이화루 지키기 택한 희재


  이화루를 통해 궐밖을 보려하는 중전. "행수자리를 꿰차서 내 손에 쥐어다오" 하지만 희재는 거절하고 이화루를 지키는 행수가 되기로 합니다. 이후 밀통이 가득한 방에 들어가는 장면이 약간 설렜어요. (옛날의 찌라시)


남전(안내상 분)


# 책봉식에 밀서-휘의 증언 뿌려버리기! : 추포된 남전


  책봉식에 살아서 등장하는 방원과, 당황하는 남전. 남전이 왕과 방원을 죽이려한 죄를 밝히는 방원. 이화루의 밀통이 뿌려진 뒤에 자신이 살고자 남전을 버리는 다른 대신들까지 힘을 더해서 남전 당황할 때 사이다였죠ㅋㅋ 


  남전 고발 이후에 왕에게 '사병 혁파'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는 방원이 역전하는 것처럼 보였죠. 그리고 화면에 왕세자 앞을 가로막고 서는 방원의 모습이 왕이 될 미래를 보여주는 듯 느껴져서 좋았던 쇼트였어요. 


  (+ 이 장면에서 왕세자가 되려 왕의 모자(?)쓰는 방석이 귀여웠죠.ㅋㅋ 나올때마다 귀엽ㅋㅋ 게다가 책봉식의 거대한 자리에서 더 작아 보이는 세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책봉식 신하들 분장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


  + 책봉식 장면에서 이방간의 표정은 뭘까요 ㅋㅋㅋㅋ 


방석이


# 왕의 정치적 고민, 풀려나는 남전


  남전을 두고 하는 왕의 정치적 고민도 흥미로웠습니다. 단순히 자신을 죽이려한 배신감의 감정이 아니라 임금의 고민인 부분이요. 남전을 치면 고관들인 남전의 형아우도 치게 되어 정사가 위태로워질테고, 또 중전과 세자가 위험해지는 것을 고려하는 듯 했죠. 결국 왕은 그렇게 남전 대신 남선호를 세우려하는 결정을 하게 되죠. (서휘-선호는 역시 갈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ㅠㅠ)


  서휘는 남전에게 "이제부터 느껴봐 경멸과 조롱속에서 사는것도 죽은것도 아닌 그 지옥같은 고통을. 착각하지마. 니 세상 이제 끝났어." 하지만 왕에 의해 남전은 풀려나죠

  남전은 밀통으로 대신들 움직인 이화루와 배신한 서휘 동생 연이를 노리게 되고요. 


휘-선호


휘-희재


# 평온한 약속하는 휘-희재 (였는데..)


  전쟁터에서 머리끈때문에 생긴 휘의 일 얘기 듣게된 희재. ㅠㅠ 두 사람은 대의를 얘기하며 "기다릴게" "늦지않고 꼭 돌아올게" 약속했죠. 


연이 ㅠㅠ (조이현 분)


# 어렵게 만난 휘-연 남매, 안도 뒤 충격 준 연이의 죽음


  기억을 찾은 연이. 내일 떠나자고 하는 선호. 연이 빼내려 계획하는 휘 패거리들이 '삼촌들'이라하며 도와주죠. 그렇게 휘와 연이가 남매로 상봉하죠. 


  하지만 마지막에 결국 연이는 칼에 맞는데요. 연이가 죽는 장면 충격이었죠. 휘 가슴의 상처가 아물지않은게 불행을 예고하는 듯 느껴지는 장면들이 있었는데요. 위급할 때 휘가 가슴때문에 멈칫하고, 연이를 죽이려는 병사들이 오며 위기가 왔는데요. 한번 연이가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결국 휘는 눈 앞에서 자신에게 달려오던 동생이 찔리는것을 보게 됐죠.

  한번 안도했기때문에 더 충격적인 장면이었고요. 사이다가 있었기때문에 더 감정폭이 크게 느껴지는 장면이었죠. 안타깝고 화나기도 했어요. 


  그리고 예고편에 남전은 왕과 멀쩡하게 마주보고 살아있는 모습이 화가 났어요.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으로 뒤집이는 9회였죠? 




+ 박문복(인교진 분) 이빨 까만거 디스당했죠ㅋㅋㅋㅋ 흰이빨이 좋다고ㅋㅋ 


+ 방원이 자신의 목에 댄 칼을 간자같은 서휘에게 믿고 주는 것도.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죠.


+ 남전과 중전이 방원의 엄마를 '절비'로 만든것이라는 복수의 이유도 하나 더 있었죠. 

+ 절비에 대해서는 : 역사를 보면 둘째부인(강씨부인. 드라마 속 중전. 박예진 분)은 조선개국 후 수비로 책봉됐는데, 반면 조강치저(방원엄마)에겐 조선 개국되고 2년이 지나서야 절비라는 시호가 내려졌다고 해요. 즉 첫부인인 방원의 엄마를 차비(두번째)로 세우며 푸대접 한 것. (+ 절비(節妃)의 뜻 중 절은 절개 절.)


+ 옥주현 <기억의 풍경 위에 그대가 서 있다> ost 라인업. 

+ ost : 퍼플레인 - <bird>


+ 나의 나라 후속작품엔 하지원x윤계상 멜로 <초콜릿> 보이는 것 같았어요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놀러와주세요!



#나의나라9회줄거리 #나의나라8회리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안내상 #김영철 #장영남 #드라마 #드라마나의나라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