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P 5회 줄거리뷰, 송미나-온유리 블라인드 뒤? 이청아x이상윤 대쉬과거! 마케팅팀 대립 강실장잼, 웹문자 범인? 인상적 워킹맘 장면, 19일 no결방?

드라마 VIP 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성준(이상윤 분)과 현아(이청아 분)의 모습을 보게되는 정선(장나라 분)이 보였죠.

5회에서는, 현아과 성준의 과거 모습, 현아와 정선의 대립으로 시작했죠. 마케팅팀과의 회사권력구조가 엿보이기도 했고요.

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VIP

5회

줄거리 리뷰

문 밖의 진실

Ugly truth

# 같은 동아리였던 성준에게 대쉬했던 현아?

  성준과 현아의 대학생 모습이 나왔죠. 새벽에 동아리방에서 인화하는 성준, 차 끊겨서 옆에서 말거는 현아였죠.

  인물사진 가득에 일출에 넋이 나간 성준을 보며 "꼬시면 넘어올래요?"한 현아에게 성준은 답했어요. "아니요. 복잡하게 얽히는거 딱 질색이에요." 마음이 하나인사람이 좋다했고요. 

  하지만 현아는 친구에게 성준에 대해 "last target. 마지막 종착지로 찍어뒀어"말했죠.

  오프닝의 모습에 현아가 성준에게 가진 감정이 원인이고 남아있을까 궁금하게 했지만 엔딩부에 현아는 성준과 정선관계를 인정하고 축하해줬죠. "정선이여서 납득할 수 있었어" 

# 성준이 현아를 위로했던 이유?

  지난 엔딩, 회사에서 성준-현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정선에 이어서, 현아는 정선에게 무슨 일인지 설명합니다. 엄마 사업이 망해 빚이 생겼고, 잠시 돌아서 고객 물건에 손댔고, 보안칩 해제 하려다가 성준에게 들킨거였던 것.

# VIP전담팀 vs 마케팅팀 

  이번 회에는 VIP전담팀과 마케팅팀이 콜라보를 해야하는 상황에 갈등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는데요. 재밌었어요. 특히 강지영 실장이 현장팩폭할 때요. 생각치 못한 VIP팀의 발상을 당당히 어필하는 부분 흥미롭고 시원했습니다.

  회의에서 마케팅팀에 우선 져주는 전담팀. 이후 전지점 컨시어지 매니저들을 불러 상품 정보숙지를 하라합니다. 그러자 강실장이 반대하죠 "그 어떤 때도 상품이 먼저가 아니었어요. ... 특정 상품을 영업하는 건 VIP기본 성향에 반하는 영업법입니다. 그런 사소한 권유가 자칫하면 자신을 구매대상으로 본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니까요" 결국 마케팅팀은 아무말 못하죠.

  그런데 매니저들의 반발 그림으로 한 건 정선의 기획이었어요. 

# 서로의 비밀을 엿들어버린 유리-미나?

  컨시어지 매니저들은 부사장 사모가 전시스크린을 부쉈단 얘기를 합니다. 화면엔 온유리가 나오고 있었다고하는걸 미나가 들어요.

  배이사는 미나를 불러 "미나씨가 전담팀에 있으면서 우리쪽에 해줄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전담팀 정보를 파악해달라는 얘기를 하죠. 그런데 이를 유리가 듣습니다. 

# 블라인드 뒤의 누군가를 봤던 현아? 

  정선은 빚 이야기로 자존심 상해하는 현아에게 결국 성준에게 여자있단 문자로 자신도 엉망이라 얘기합니다. 이후 현아는 회사에서 성준과 유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차대리는 현아가 가려하자 막아요. 

  현아는 "오빠도 그런(마음이 하나인) 사람이어야하는거잖아. 그만 멈춰 더 돌이킬 수 없어지기 전에" 성준에게 말합니다. 

  현아는 밤에 사무실에 갔다가 성준과 블라인드 뒤 누군가의 모습을 봤었어요. 그 이후 성준이 나가는 차와 그 뒤에 퇴근한다고 나가던 온유리, 택시를 타고 가는 미나를 봤고요.

# 장모에게 돈봉투를 가져가는 성준

  한 연락에 멈칫하는 성준. 정선엄마와 만죠. 성준에게 돈봉투를 받아가는 장모. 또 '정선은 엄마를 사람취급 안한다' 는 내용도 있었고요.

  그런데 쓰러지는 장모.

(+ 인물소개에서 보면 정선은 엄마 둘에게 버림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를 사람취급 안하는 것같아요. 돈만 가져가서이기때문일수도...?)

+ 예고편에 다니엘 회장 방한? 심장발작? 온유리의 병간호? 울고있는 미나? 

+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로 19일 <VIP> 방송은 밤9시에 방송한다고 했어요. VIP결방 아닙니다. 

+ 이번 화부터는 미나vs유리의 비밀 구도로 가는걸까요? 미나의 비밀을 듣는 유리와 유리의 비밀을 듣는 미나같았죠? 어떤 비밀을 갖고있을지 궁금했죠. 어떻게 밝혀지게 될지도요. 

# 성운백화점의 정치라인 엿보이다?

+ 회사내에 라인이 다른 것 같았죠? 배이사쪽vs하전무쪽 라인이요. 배이사가 마케팅팀쪽이고? 하전무는 전담팀쪽이고, 성준라인인것같죠? 하전무는 "어떻게 '우리 쪽'으로 유리하게 가져올 방법 없겠나?"했죠. 인테리어-리빙쪽얘기한거 맞을까요?

+ 또 그런 전무쪽을 의식하는 것처럼 배이사가 미나를 회유했죠. 또 미나는 전에 면접본 마케팅팀장과 눈길을 주고받기도. 또 배이사도 미나에게 시선을 보내기도 했죠. 배이사가 미나에게 전담팀 정보 빼돌리란 뉘앙스로 얘기도 했고요.

+ 앞으로 육아까지 남편에게 맡기고 승진에 분투하는 미나가 배이사의 제안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조마조마했어요. 

# 말없는 워킹맘의 그림들

+ 한편 워킹맘이 맞닦뜨리게 되는 심정들이 어떤걸지 한 눈에 그려지는 것 같았죠? 이번 회에서 미나는 남편에게 애들 소풍 챙기라했지만 결국 집에 만들어놓은 도시락을 들고 가고. 또 엄마 없는 집안은 초토화되어있고. 남편이 만들어놓은 다 탄 도시락을 말없이 보는 것도. 또 자기들끼리 지쳐잠든 아이들 얼굴을 보고가는 장면도 그랬죠? 말없는 그 장면들이 더 직관적이었던 것같기도 하고요. 리얼해서인지 인상적이었어요.

# 웹문자 범인은 마상우만 제외?

+ 사무실 모든 보안키가 화분아래 있던거라 누구나 정선의 PC로 웹문자를 보낼 수 있던거죠? 그런데 웹문자 보내는거 모르는 마상우, 웹문자 알려주는 현아, 웹문자 보내는 방법 알고있는 유리가 나왓습니다. 지켜보며 궁금해하는 정선이 있었고요. 마상우는 제외겠지요?

# 궁금했던 정선의 문

+ 정선이 문을 못 여는 장면을 그동안 보면서 문안에 뭐가 있으니까 못여는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 회에 그 정선의 아저씨가 "문밖에 뭐가 있을지 계속 궁금해할거면..... 그냥 열어. 열 자신이 없으면 문이 있다는거 잊고 살든가."했던 말과 관계있는 거였죠? 

+ 정선이 계속 그 문 앞에 서있는 행동이 그 안에 있는 무언가가 중요하기보다 그저 남편에 대한 진실을 알기 두려워하는 정선의 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던거겠죠?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에 반투명유리 중문이 나왔죠ㅋㅋ(이건 그저 PPL일까요ㅋㅋ 아니면 이 곳에서 미나-유리의 반쯤 밝혀진 진실이 보여질거라는 예고였을까요?ㅋㅋㅋ)

+ 정선에게 지영은 "가만보면 니가 제일 간큰년이야"했죠. 앞으로 정선이 그렇게 되는걸까요? 남편이 갖고있는 숨겨진 진실을 두려워하면서 계속 문을 열게 되는걸까요? 

# 블라인드 뒤, 누굴까?

+ 이번 회에 현아가 블라인드 뒤에 누가있던걸 봤는데 그게 팀 직원이 아닐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는걸까요? 컨시어지 매니저가 VIP와 고스톱을 치거나 하는걸 보면 몰래 찾아온 VIP와 성준이 뭔가 다른걸 하는걸지도..? 

+ 왠지 블라인드 뒤에 아무것도 아닌데 착각한 현아인거 아닐까요? 혹은 차대리가 성준에게 현아가 못가게 의도적으로 잡았던 것처럼, 별것없는데 지레짐작해서 과반응을 해서 생긴일이었을지도 모르겠죠...? 

+ 아니겠죠? 블라인드 장면이 나온 뒤, 성준의 차뒤로 나가는 두 여자를 보여준건 두 여자 중 한명이 성준의 사무실에서 나갔기때문이겠죠? 내연이나 불륜관계라고 생각하고싶지않아요. 정선엄마 앞에서  "우리 정선이가 엄마 복은 없어도 신랑복은 제대로 타고났어"하는 말에 고개숙인 성준이었는데 내연관계는 아니고 다른 나쁜 짓이겠죠?

+ 그리고 앞으로 현아도 정선과 함께 그 여자를 찾아가고 의심하게 되는걸까요? 엔딩에 현아의 시선이 나와서 그렇게 되는걸까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 VIP에도 영림 PPL이 적극적으로 나왔죠 ㅋㅋ 웨인스코팅. 골드포인트 예쁘죠ㅋㅋ

+ 월화 밤 10시 본방송하는 드라마 <VIP> 브이아이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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