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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3회 줄거리뷰, 의도오해-블랙 유머 잼, 눈치없는 오타쿠 윤시윤 결국 서지훈 납치! 유서 지문 시그니처, 박성훈 주식 에피소드 폭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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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3회 줄거리뷰, 의도오해-블랙 유머 잼, 눈치없는 오타쿠 윤시윤 결국 서지훈 납치! 유서 지문 시그니처, 박성훈 주식 에피소드 폭소!

ForReal 2019. 11. 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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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자신을 싸패라 착각하는 육동식(윤시윤 분)과, 다이어리를 새로쓰는 서인우(박성훈 분)이 보였죠.


3회에서도, 서로의 의도를 모른채 어림잡아 나오는 인물들의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회엔 서인우와 육동식의 만남도 있었고요.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연출 이종재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3회

줄거리 리뷰



재호-서지훈상무-공팀장


# 육동식 내보내려는 서지훈


  3회의 내용=육동식이 서지훈을 노리는 것=첫 대사였죠. "서지훈 널 죽여주마"다짐하며 싸패의 표정을 흉내내던 육동식은 어느새 코골고 침흘리고 자다 일어납니다. 


  한편 동식이 조폭을 잡았단걸 듣고 서지훈 상무, 팀장, 재호는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상무는 "떨거지들 내보낼 때 잘쓰는 방법" 쓰자합니다. 이 때 약간 오피스 블랙코미디같은 상황이 나오게 되죠. 군대문화가 회사에 있는 모습도 풍자되고요.ㅋㅋ


  상무는 3팀에 가서 압존법 안쓴다 꼬리잡아 화내더니 다음주까지 실적보고 준비하라합니다. 팀장은 팀 리빌딩한다더니 육동식만 비품실로 자리 옮기라합니다. 하루종일 청소하고 끝난 동식.



# 서지훈 살인계획하는 육동식


  인물들이 상대의 의도와 다르게 얘기를 받아들여 코믹한 상황이 되는 것도 이번회에 계속이어졌는데요. 


  동식을 본 보경이 태워다주면서 전설의 심형사 딸이고, 강력범을 바로 안다 얘기해주자, 동식은 겁먹었죠ㅋㅋ


  또 비품실 간 동식 얘길 듣고, '가슴을 뛰게하는 무의식이 시키는 일'을 하란 보경. 그 말에 동식은 '살인계획'하자며 스릴러 비디오를 둘러보죠. ㅋㅋ 하지만 상무에게 접근부터 어려운 동식이 보여요.ㅋㅋ


서인우-육동식


# 서인우 팁에 실적1위 된 동식, 그래도 눈치없음에, 폭소


  이번 회에 싸이코패스 서인우와, 육동식이 '회사에서' 대면하게됩니다. 이것도 의중을 잘못 읽어서 일어났는데요. 감사는 동식에게 도움주려 조폭 일 묻지만, 동식은 직접 죽이려 모른다 답합니다. 이 얘끼에 서인우는 동식이 "뭔가 패를 쥐고있는걸지도"하며 직접 만납니다ㅋㅋㅋ


  그럼에도, 동식은 주요인물 서인우 앞에서만 더욱 '눈치없어' 웃겨요.




  옥상에서 동식은 서인우 이사가 말거는데 누군지 모르고 '영업팀인가보다' 하고 무시하고 가죠ㅋㅋㅋㅋㅋ 주식 극비 정보를 알려주는데도 서인우를 불쌍해하고요ㅋㅋ


  동식은 영업팀사람이 불쌍해서 주식정보를 그냥 누나한테 알려주죠.ㅋㅋㅋ 아빠는 아들 짤릴까봐 산악회 사람들 모아서 육동식이름으로 주식 사라고 하죠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지인한테 연락하고요. 다음 날 오후부터 계속 상한가 뛰는 주식.ㅋㅋㅋ 그렇게 육동식이 월 실적1위가 됩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동식은 서인우가 주식을 운좋게 맞춘줄만알고 대충 무시하죠 ㅋㅋㅋ 서인우는 무시당하는거 자존심상한 듯 했고ㅋㅋ

  또 엘레베이터에서 모두 서인우한테 인사하는데도 동식은 눈치제로. "서지훈 혼자 상대할 수 있겠어요? 내 밑으로 들어오지? 이건 제안이 아니라 경고야."무섭게 묻지만 내가 더 포식자라는 착각에 쫄지않는 동식. ㅋㅋㅋㅋ


보경-동식


# 피해자 설득하는 보경, 유서 속 지문 찾아내고


  한 피해자의 곱창집에 가지만 쫓겨나는 보경. 피해자들 가족이 모두 그래요. 


  그런데 동식의 '살인이 예술작품'이라는 말에 보경은 힌트를 얻죠. 살인범이 대상을 세심하게 골랐다면 가정하고, 범인은 죽을만 했다 여기는 사람만 골라 죽인걸 눈치채고, 그걸로 다시 피해자 엄마를 설득합니다. 


  결국 유서를 보여주는 피해자의 엄마. 손벌린적은 없었는데 유서는 손벌린거 죄송하단 내용도 있고, 필체는 피해자와 같고, 특히 피해자 왼손 엄지에 멍이 있었다는걸 들어요. 


  공시성 오민석 유서에서 나온 지문. 인장지문이 시그니처라는걸 (의심스런) 류삼촌에게 말하는 보경.



서지훈-미주


# 미주 괴롭히는 모습에, 결국 서지훈 납치하는 동식


  팀원들은 동식폰으로 미주를 몰카 찍은 척 해 동식을 내쫓으려합니다. 하지만 여자를 도구 삼아 괴롭히는 걸 보고 화나 '당장 손 봐주마' 느끼는 동식.ㅋㅋ

  동식은 서지훈의 대리기사로 변장해 약을 먹여 서지훈을 실어갑니다. 동식은 서지훈을 매달고 "게임을 시작하지" 쏘우의 대사를 말합니다ㅋㅋㅋ


  한편 서지훈의 차를 따라가던 서인우도 보였죠. (+ 서지훈은 서인우에게 "그렇게 넋 놓고 보다가 니네집이 싹 타버리는 수가 있어요" 하고 서인우는 화났죠. 둘은 이복형제. 아마 서인우도 서지훈 죽이려고 했겠죠? 다음 회에 서지훈을 손 보는 건(?) 누가 될까요?)




+ 예고편에 서인우가 "놈을 가져야겠어"ㅋㅋㅋ 동식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보경? 자신이 자살하려했다는걸 아는 동식. 등이 보였어요. 


+ 웃긴 장면 많았어요ㅋㅋㅋ

+ 상무를 쓰러트려 가방에 담아가다가 터져서 들키는 상상장면ㅋㅋㅋ 터지는 모습이 웃겼죠ㅋㅋ

+ 감사의 "급히 나오느라 화장도 제대로 못했네요" 장면ㅋㅋㅋㅋㅋ 조유진감사팀장-서인우 사이의 표정 웃겼죠ㅋㅋ


+ 또 오피스 블랙코미디인 부분ㅋㅋㅋ 풍자적인 부분 흥미롭고요ㅋㅋ


+ 특히 자신만의 생각으로 상대의 의도를 잘못읽고 상대는 그걸 또 다시 잘못읽어서 발생하는 상황들이 코믹하고요ㅋㅋ

+ 동식이 서인우나 중요한 상황에는 눈치없는데 이상한 곳으로만 촉이 발휘되어 자신만의 해석하는 것도 웃기죠ㅋㅋ


+ 계속 본인의 살인계획중인 동식이 방탈출카페에 가는 부분도 있었죠. 조폭이 머린 전단을 주워 방탈출카페에 가고ㅋㅋ 동식은 카페알바생 무시하더니 방에서 살인준비하고 있죠. 알바생은 미친사람인줄알고 경찰에 신고하고ㅋㅋ경찰이 오자 당황하는 동식. 웃겨하는 경찰 보경콤비.

+ 동식의 자기 세계에 빠진 모습도, 우스꽝스러운 연기때문에도 웃겼어요ㅋㅋ 약간 오타쿠스러운 모습이 친근하기도 하죠ㅋㅋ



+"육동식 뭐하는 놈이야!" (+ 그 뒤로 면도기에 폼잡다가 구렛나루 뽑히고 있는 동식 장면이 이어져 보이는 것도 웃겼고요.)ㅋㅋ


+  심보경의 수첩을 의심스럽게 훔쳐보는 '삼촌' 류경감이 보였죠. 류경감이 뭔가 사건을 조작하거나, 보경 아빠를 그렇게 만드는데 일조했거나 과거에 나쁜 짓을 했을 것 같은 느낌이죠?


+ 또 자다가 버스에서 잘못내린 동식인데 그 앞 보경이 카페의 강아지가 동식에게 벌러덩 누워요. 동식을 '착한사람'이라 반기는 보경부모인데 기억 못하는 동식도 보입니다.ㅋㅋ 인물소개에서 보면 동식이 유기견 돌보면서 보경엄마와 아는 사이였다고 했죠ㅋㅋ 또 심형사가 촉이 좋은데 동식을 보니 환하게 반기기도 한거네요ㅋㅋ


막내 사원 미주의 뒷모습을 가만히 보던 서지훈은 미주를 불러 부모 빚이야기하며 집적대기도 했죠. 미주가 어떻게 되는건가하고 긴장했는데 몰카 찍는척하는데 조력하라고 한거였고요. 


+ 유머 부분도 재밌지만 화면 너무 예쁘죠ㅠㅠ


+ 특별출연 조윤호. 예고편에 배우 윤지온 보였고요 ㅋㅋ


+ 수목 밤 9시40분 tvN 본방송합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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