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맛집 VIP 9회 줄거리뷰, 시시않은 내연녀 표예진vs장나라 흑화 방어? 문자 범인=송미나? 마상우 본 영상 정체!

VIP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온유리(표예진 분)의 집으로 먼저 달려간 성준(이상윤 분)이 보였죠

9회에서는, 성준과 유리의 첫 만남부터 시작하고요. 결국 정선은 실마리를 잡게됩니다. 2막이 시작할 것 같은 엔딩도 보였고요. 

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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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줄거리 리뷰

폐허로 남은 자리

After the Storm

# 첫만남, 성준을 한 번 더 본 유리 : 아슬아슬

  2019년 4월의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성준-유리의 첫만남이 보였어요. 두 사람의 관계가 무엇일지 묘한 분위기로 표현됩니다.

  성준은 온유리의 옥탑방에 부사장의 지시로 왔다고 인사했고 돌아갈 때 문이 잘 열리지않자 문수리 기사를 보냈습니다. 그 일로 성준을 한 번 더 보게 되는 유리의 시선이 아슬아슬합니다.

(+ 보면서 정선이 성준을 묘사하던 모습이 떠올랐는데요. 예의바르고 속은 따뜻한 사람이라 했는데, 그 매력이 치명적이게 된걸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시식코너에서 유리는 부사장 오른팔 성준과 아내가 성운백화점 스타커플이란 얘기를 듣게되는데요. 그 땐 '시시한 팔자'인 듯 정선의 뒷모습을 보던 유리였는데, 이후 유리가 시시한 팔자가 아닌게 밝혀지며 더욱 위협적으로 느껴집니다.

# 마상우가 본 영상, 19금 아니어도 충격

  마상우는 유리와 정선이 함께 외근하자 안절부절해 했죠. 그가 본 cctv영상이 뭔지 궁금했는데, 엘레베이터에서 팀장의 팔을 잡고 기대는 유리가 찍혀있었어요. 

  (+19금이라도 본걸까 추측했었는데, 19금이 아니었어도 그 영상의 충격은 상우가 입을 가릴만하게 느껴졌죠. 충격..)

# 문자를 보낸건 미나?

# 미나가 빼돌렸던 영상, 배이사-상무라인에게

  한편 미나의 방에 들른건 죽을 사 온 남편이었어요. 다시 고민하는 미나같았죠. 

  또 지난 회에 미나가 빼돌린 영상이 부사장 부인의 갑질 논란으로 뉴스에 뜹니다. 유리도 내연녀라 논란이 나오고요. 

  미나는 경매행사 진행을 보고싶다는 말에 배이사에게 영상을 넘긴거였는데요. 사건 후로 힘들어하다 쓰러져요.

 (+ 다음 예고편속에는 배이사가 그 일로 미나를 협박하는 듯 했죠!)

  정선은 미나에게 문자받은 날 왜 나왔냐 묻는데, 미나는 이상한 소문 날까봐 누구 장난인지 확인하려 나왔다 해요. "전 아니에요" 라하는 미나에게 "뭐가 아닌데?"묻는 정선이 보입니다.

+  이 때 미나가 부정하는 사실은 자신이 외도한 것이 아닌 '저는 팀장의 외도녀 중 한 사람이 아니에요'의미로 보였죠. 즉 정선이 받은 문자 내용을 알고있던거같았죠? 그래서 정선은 문자를 보낸게 미나임이라 느끼는 것 같았죠? 

# 부사장의 혼외자 유리!

# 상상력자극하는 성준-유리의 관계

  부사장의 기자회견. "내연녀로 거론되고있는 동영상 속 여성은 제 딸입니다." 밝혀요. 그렇게 회사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유리. 유리와 성준을 불안하게 지켜보는 정선이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부사장은 성준에게 유리의 일을 맡겼고요. 성준이 호텔로 데리러 가서 기자들을 따돌리며 성준과 유리가 함께 하는 시간도 두 사람의 관계발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죠. 

  더욱이 성준과 유리의 관계가 궁금하고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성준-유리 말 속에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않아, 베일에 쌓여있던 관계여서 그랬습니다.

 성준은 유리에 대해 "쉽지않은 삶이었겠구나 그 정도 마음이었어. 그 이상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일이 그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어. 처음은 그랬어"하고 정선에게 말하며 관계를 계속 궁금하게 했고요.

  유리는 "차라리 시작하지 말 걸 그랬어요. 그럼 이렇게 아프진 않았을텐데"하는 얘기가 성준얘기인지 부사장얘기인지 두 가지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고요.

# 성준, 정선을 잡지 못하는 이유?

  한편 성준엄마는 "너 혹시.. 니 아버지 보고 니가 그럴리 없지"하는데요. 여기에서 성준이 왜 정선을 못잡는지 보이게 됩니다. 성준 부모의 과거가 있는 듯 했죠.

  성준은 '모든 걸 망쳤다'며 그만하자 했고, 드디어 자기 감정을 드러내며 "미치도록 붙잡고 싶어 안간힘을 써봤는데 도저히 안되겠어"했죠. 

  물론 지난 회의 엄마와의 에피소드에 나왔듯이 정선은 누굴 놓지않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성준을 잡습니다.

# 승진한 성준, 정선의 방어 시작?

  폐렴에 상태가 악화낸 유리의 엄마에게 유리를 데려다주다가 정선은 유리엄마 이름 '온혜선'과, 영수증에서 본 '하나요양병원'을 보고 성준과 유리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9회의 엔딩은 성준의 승진과 나옵니다. 배이사는 종합관리실 한직으로 밀려나고, 성준이 마케팅팀 이사로 승진합니다.

  (+ 혼돈의 BGM이 울리고, 클리프행어가 나오죠. 엔딩맛집.ㅋㅋ)

  정선이 다시 요양병원 영수증 '온혜선'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속 유리와 성준의 포옹을 보는 장면. 그리고 싸늘하게 사무실로 들어오던 정선의 얼굴은 곧 미소로 바뀌어 성준에게 "축하해" 말합니다.

  (+ 정선의 방어 시작일까요? 기대됐죠.)

+ 예고편에 성준이 유리와 엮이게 된 모습이 보이네요(ㅂㄷㅂㄷ) 또 "같이 가자 지옥으로"하는 정선의 모습에 다음이 기대됐어요. 

+ 잼...

+ 정선의 흑화일까요? 내연녀를 알게 된 정선의 변화도 예고에서 보고 기대됐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온유리vs정선되는걸까요? 

+ 사실 정선이 오토바이 한번 부릉부릉해서 겁주면 모든게 게임오버될지도 모른다는 상상이ㅋㅋㅋ

+ 그러고 보니 정선의 방은 정선의 오토바이랑 관련된거 아니겠죠...? 

+ 부사장 아내는 온유리가 딸인걸 알고있었던 듯 했죠? 그리고 그럼에도 싫어한 이유가 나왔고요. 아내는 잠깐 지나갈 내연녀보다 오래붙을 혼외자식이라는 치부를 더 끔직해했었다고 하죠. 부사장은 도덕성문제보다 가족문제로 하자 설득해서 사실을 밝히게 되고요.

+ "숨소리 하나 흘리지말고 숨어있어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했죠.

+ 그 와중에 부사장아내의 원피스 예쁘...

+ 장재인  Shame on you 가 9회 마지막 예고에 들렸죠! 새 ost 발매네요! (+ 장재인의 쉐임온유 가사라니, 얼마전 사건과 함께 노래를 생각하게... 드라마와 노래가 잘어울려서 좋아요!)

+ 월화 밤 10시에 본방송하는 드라마 'VIP'(브이아이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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