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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2회 줄거리뷰, 이선균-정려원 과거 갈등=유니세프? 메기 차명주 잼, 진영에 온 이유=속도조절? 유척 뜻? 스파이더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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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2회 줄거리뷰, 이선균-정려원 과거 갈등=유니세프? 메기 차명주 잼, 진영에 온 이유=속도조절? 유척 뜻? 스파이더맨

ForReal 2019. 12. 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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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진영지청 괴담의 309호 앞에 서있던 여자(정려원 분)를 발견한 이선웅 검사(이선균 분)


2회에서는, 진영에 차명주가 내려오면서 '왜 내려오는지'도, 선웅과의 인연도 궁금하게 하면서 진행되는데 독함없이 재밌었어요. ㅋㅋ


원작 김웅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서자연 이현

연출 이태곤


JTBC 검사내전


2회

줄거리 리뷰





# 차명주가 "왜 진영에 오는가" 추측들과 2회


  진영지청 검사들은 tv에서나 볼 법한 차명주 변호사가 "왜 진영에 오는가" 궁금해하고, 그 답을 찾으면서 2회가 진행됐습니다. 오프닝에 피의자가 차관 지인이란 말도 있었고요. 

  

  1. 지청장은 차명주가 사직하지않고 진영에 내려온 이유자신의 전화때문인 듯 얘기하죠 (+ 회상장면에 두 클래식 bgm 분위기 재밌고요ㅋㅋ)


  2. 환영회 때 명주의 답변을 들으면서 명주가 품위있게 사직하려고 진영에 온거라 생각하기도 하죠. 환영회에 차명주에게 차관의 장인 기소한 얘기를 꺼내는 김정우. 검사들은 당황하는데, 명주는 "당시 심정은 그냥 내 할일 했다는 마음이었죠.. 이런 일 생길때마다 검사들이 떠드는 건 결국 자기 목을 죄는거죠." 답해요.


  3. 줄 잘타려고 온거라는 만옥의 의견도 있어요. 실무관은 '검사 인사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 얘기합니다. 15년 전, 서울에서 잘나가는 검사가 어느 날 진영으로 발령받아왔고, 줄 잘타 대검 차출되어 서울로 돌아갔고, 5년전에 검찰총장이 됐다합니다. (+ 줄 잘타는 스파이더맨 장면 웃겼죠ㅋㅋㅋㅋ)



# 차명주=메기 오자 평소와 '존안똑' 형사2부 잼


  차명주가 오자 평소와 전혀 '존똑'이지않게 힘주는 형사2부 모습이 재밌었죠. 지청장이 메기효과를 이야기하는데 그와 비슷한 듯 합니다.


  차명주 앞에서 형사2부는 평소와 다른 '파스타' 점심을 하면서, 소똥 사건을 '그 사건' '재물손괴사건'으로 부르며 어려운 단어를 사용합니다. ㅋㅋㅋ

  차명주의 환영회. 부장은 바베큐 스페셜에 와인시키려고도 했죠. ㅋㅋ 하지만 차명주를 보내고 난 뒤 원래가던 골목 뒤의 아지트같은 낡은 술집으로 숨통이 트인듯이 가는데, 그 장면 재밌었고요.




# 정수실업 사건, 김영춘의 합의를 설득하는 선웅


  "이선웅 검사는 직무유기 그만하고 정수실업 박재식 기소하라"팻말을 들고 서있는 한 중년남자(김영춘). 기소가 두 달 동안 미뤄지는 일로 서있던 김영춘이었어요.

  정수실업에선 계약직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했고, 선웅은 반복되는 사건이라 묶어서 기소할 생각이었다고 그를 설득합니다. 

  그러다가 선웅은 김영춘 아들 발작을 듣고, 약값이 어려운 사정을 알게됩니다. 사정이 어려운 영춘은 기소 취하하면 합의금 받을 수 있어 흔들리죠. 변호사는 검사 실적때문이냐 흔들기도 하고요. 선웅은 영춘을 설득하고요. 



# 차명주 언급에 불편한 선웅. 과거?

# 갈등 키운 정수실업 재배당-요약지


  부장도 선웅에게 차프로 좀 들여다보라하고, 주변도 학부때 친했냐 묻지만 차명주 언급에는 불편한 선웅이 보이죠. 그 이유는 과거회상에서 조금씩 보여지고요.

  사실 선웅은 과거 모임에서 "재수없어"하고 나간 차명주를 기억, 또 과거에 "밥 먹으러 가자"했다가 "싫다고. 왜 밥을 사요?" 들었기도 했었죠.


  선웅의 과거에서 비롯된 갈등은 결국, 정수실업 재배당에서 커지고, 요약지에서 폭발하는데요ㅋㅋ


  1. 차명주에게 정수실업 미제사건이 재배당되어 가서 선웅이 부장과 차검사에게 다시 재배당을 부탁하지만 반려됐고요.


  2. 차명주가 오자, 기수대로 바뀌는 자리가 뒷일을 살짝 예고했었는데요. ( 38기 선웅과 39기 명주ㅋㅋ) 명주는 아래 기수검사들에게 미제사건 요약지를 받아오라하고, 선웅은 폭발해서 명주와 조사실에서 싸우게 됩니다.


  이 싸움 웃겼는데요. 선웅이 "너 나 싫어하지!"하고 화를 내버리고 가고, 선웅의 패배같은 모습에 기존 진영사람들이 숨어서 지켜보다 창피하는 분위기 웃겼죠.ㅋㅋㅋ



# 수석아닌 선웅에 유척 '자' 왜?


  화해하라고 술 가져오는 부장. 선웅이 맥주를 따는데 쓰는 '자'를 보고 차명주가 꼬롬해집니다. 그리고 과거가 보이죠. 수석이 받는 자인데 차명주가 아닌 선웅이 갖고있었죠. ㅋㅋㅋ


  다음 주 예고에, 그 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죠ㅋㅋㅋ궁금해요ㅋㅋ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여하튼 둘이 맞붙을 때 이제 같은 선에 있는걸로 보이게 되겠죠ㅋㅋ


+ '유척' 뜻-의미? 에 대해 찾아보니 : 유척은 암행어사에게 나눠주던 자라고 해요. 암행어사 신분을 상징했던 물건이겠죠? 유척은 놋쇠로 만든 것으로, 관아에 있는 형구(곤장 등)의 크기가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지 암행어사가 직접 검시할 때 사용했다 합니다. 시체 등을 자로 잴 때도 쓰였다고..

+ 그렇다면 검사들에게 물려주는 이유는, 검사들의 기소-구형??이 맞는지 안맞는지 누군가가 지켜볼 수 있음을 기억하라고 물려주는 물건같은 걸까요? 죄에 따라 동등한 형을 주라는 의미? 부정부패를 막는 상징이라해요. 그리고 이름이 적혀있는 것은 수석들에게 전해져내려오던 자겠죠? 설마 차명주가 여자라서 못받았던 그런거 아니겠죠?? 왜 선웅이 받았을까요? 어느 면에서는 선웅이 수석이었던걸까요? 인간미? 인맥?



# 명주와 선웅의 휴전, 그 속 '150의 절박함' 힌트


  선웅은 정수실업 합의했다는 전화받고, 차명주에게 찾아가 따집니다. 선웅의 '생존'이란 말에 "150보다 기소가 중요해서 김영춘의 절박함을 외면한거냐" 묻는 차명주. 결국 선웅에게 "인정하지않고 방치하는게 직무유기"라 말해버려요.


  이 대화 속에서 명주와 선웅 갈등 이야기 힌트가 숨어있던 것 같죠

  

  "어떤 싸움은 불가항력에 의해 휴전이 되는 경우도(부장에게 혼나는 명주와 선웅 모습과), 싸움의 목적이 사라져 승부가 무의미해지는 경우도 있죠"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소똥 할머니가 이사가는 장면과)


  그리고 "내일의 승리를 위해 오늘의 쓴 잔을 비우는 것. 그것이 어른들의 싸움입니다."하고 차명주가 내려온 이유4'내일 이기려고'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한편 나레이션속 언급되는 싸움은 명주vs선웅 이야기도, 명주vs서울지검부장 이야기도 되는걸까요?


# 선웅-명주의 과거 갈등 이유는


  결국 유니세프 tv를 보던 선웅이 명주의 과거를 기억해냅니다. 과거. 유니세프 아이들 정기후원하자고 나눠주는 선웅을 보면서 "재수없어" "사는게 지옥인 사람들이 아프리카까지 가야 보이나. 돈 만원 소리 참 쉽게 하네"하고 나갔던거에요.


  선웅은 자신을 못알아보는 차명주가 왜 날 기억 못하는지 신경쓰다가, 차명주가 "참 싫더라고요"하면서 자신을 빤히 보는걸 미묘하게 의심하는 듯 신경썼죠.

  하지만 명주가 '곱게 자란 도련님' 말을 진영에서도 쓰는걸 기억한 선웅은 명주가 자신을 기억하는걸 확인하죠ㅋㅋㅋ


  5. 재회할 인연이었기 때문에...?하면서 2회가 끝났죠ㅋㅋㅋ (오해를 풀라는 인연이었을까요)


  에필로그에는 진영지청 홈페이지 살펴보면서 지청장 말 대충듣는게 보였죠. 이선웅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발견하고 뵈러간다 답했던 차명주였고요ㅋㅋㅋ

 



+ 예고편에는 다음 주에 '유척 자' 받은 이유가 나올 듯 했죠. 그리고 선웅vs명주 싸움이 더 심각해지는 듯 했고요.


+ 재밌었어요ㅋㅋ


+ 일주일전 서울중앙지검 민성진 부장실에서 "내려가서 속도 조절하는 방법이나 배우고 와. 사람 사는것도 보고오고" 차명주가 들었었던게 나오죠. 그런데, 진영의 눈으로 보니 저 부장의 말이 이해가기도 했죠. 그리고 차명주x이선웅 서로가 싸우지만, 명주가 만드는 '메기효과'와 함께, '진영효과'도 역으로 명주에게 영향을 끼칠 모습이 어떨지 기대되기도 했어요. 


+ 우선은 차명주는 진영에 내려와서도 서울지검 엘리트 기운으로 스피디했죠.

+ 차명주검사는 형사2부 검사를 모아, 사건 절반과 2개월 이상의 미제사건은 자신이 배당 받아가겠다 발표합니다. 이유로 형사2부 업무량은 지청 25%로 너무 적어서 공판까지 떠안는 상황을 보면서 진영지청에서 "제가 없던 진영지청과 제가 온 뒤의 진영지청"다르면 좋겠어서라 하고요. 의욕과 카리스마가 멋있어보이기도 했죠. 이 실무관과 밥먹으면서도 일하고요. ㅋㅋ

+ 이번 회 그 의욕과 열정은멋있었는데, 드라마에선 '속도 조절'을 이야기할 것 같아서 명주의 변화 궁금해요ㅋㅋ


+ 소똥 사건 : 선웅이 두 할아버지의 진술을 확인해요. 장철진 할아버지가 올1윌 귀농한 김만수 어르신 대문에 소똥을 삽으로 퍼 던졌다고 해요. 이호순 할머니를 두고 일어난 일.

  선웅은 이호순 할머니를 불러 두 분 화해 좀 시켜달라 부탁해요.


+ 이 실무관이 309호로 가는장면도 재밌었죠. 한편 이 실무관은 차명주에 대해 듣고 309호로 가기싫어하지만, 차명주가 직접 와서 칭찬하며 데려가니 그냥 갔죠ㅋㅋㅋ 그리고 밥먹으면서 일하게 되고ㅋㅋㅋ

+ 말없는 그 다른 직원도 309호로 갔죠.ㅋㅋ 그리고 예고편에는 김정우 검사도 차검사방으로 가는 것 같고요. ㅋㅋ


스파이더맨장면ㅋㅋ


+ 부장의 '본격적으로'라는 말에 바로 칠판으로 달려나가는 김정우 검사ㅋㅋㅋ (1회에 먹는거 뽑기 했었죠ㅋㅋㅋ) 인증샷으로 둘러내는 모습에 어이없는 차명주 표정도 웃기고요ㅋㅋ

+ 309호의 부적을 발견해서 걍 버리는 명주.ㅋㅋ도 보였습니다.


+ 드라마 속 굴 먹는게 통영이 떠오르죠. 통영굴이 유명하지요? ? 먹고싶더라고요ㅋㅋ


+ 최태중 변호사 등장했죠. 진영 절반 사건 맡는다고ㅋㅋㅋ (드라마 '빅이슈'에서 얄미운 부장검사역할이었던 그 배우ㅋㅋㅋㅋ)


+ 월화 밤 9시30분 JTBC 본방송 드라마 '검사내전' 줄거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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