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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4회 줄거리뷰, 깡패에이전트와 용병계약, 촬영지? 양원섭-유민호 월권 이유는? 잡아떼기 이준혁vs남궁민 3판! 명대사? +28일 결방정보 본문
스토브리그 4회 줄거리뷰, 깡패에이전트와 용병계약, 촬영지? 양원섭-유민호 월권 이유는? 잡아떼기 이준혁vs남궁민 3판! 명대사? +28일 결방정보
ForReal 2019. 12. 22. 01:53스토브리그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드림즈 스카우트팀의 비리가 무엇인지 밝히려는 백승수 단장(남궁민 분)이었죠.
4회에서는, 백단장이 드림즈 시스템의 녹슨 부분을 재정비해내는데 또 성공하고, 또 다른 에피소드로 바로 이어졌습니다. 용병계약 에피.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스토브리그
4회
줄거리 리뷰
# 스토브리그 4회 간단 요약
스토브리그 4회에서는
1. 양원섭 봉투에 대한 오해가 풀리지만 백승수 단장은 그의 잘못을 짚습니다. '휴머니스트'인게 잘못이었죠.
2. 진짜로 돈 챙긴 것이 고세혁 팀장이었고요. 이후 드래프트장의 진실에 대해 나옵니다. 양원섭은 유민호 부상을 알아도 10년 선수라서 뽑은거였다고 나오고요. 고세혁은 이창권 부모에게 돈을 받고도 못 뽑게 된거였죠.
3. 고세혁은 끝까지 잡아떼다가 이창권의 폭로에 의해 물러납니다. 쉽게 물러나지않는 모습이 현실감을 더했죠.
4. 백승수는 우승을 위해 드림즈 새용병을 확인-계약하러 미국에 가는데요. 좋은 공을 던지는 용병의 에이전트는 갑자기 전 날 계약금의 두 배를 부르고 위기감으로 4회가 끝났습니다.
# 양원섭 오해, 진실은?
유민호에겐 좋은 일했지만...
4회에선 먼저 양원섭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데요. 학부모에게 받은 봉투는 전에 응급실 갔을 때 빌려준 8만3천원이었죠 ㅋㅋ
하지만 백단장은 "휴머니스트랑은 일 안합니다." 합니다.. 양원섭은 유민호에겐 좋은 일을 했지만 구단에는 해가 되는 일을 한것이라고 단장이 판단을 내렸죠.
사실 양원섭은 메이저리그에 유민호를 소개시켰다가 미국테스트 중 부상이 나왔는데도 1순위로 지명했던 것이죠.
양원섭의 월권의 이유도 밝혀집니다. 유민호가 2학년 때 감독에게 혹사당해서 양원섭이 출전못하게 한거였고. 3학년때는 회비 안낸걸 빌미로 감독이 민호랑 애들3명 묶어서 프로 아닌 대학보내려 경기에 안내보내서 양원섭이 출전시키라고 난리쳤던거라 설명이 나왔죠.
결국 양원섭의 잘못을 정리하면 1.유민호와 사적인 우정을 쌓은 것. 2. 사적으로 미국테스트, 3. 부상을 알고도 뽑은 것이었죠.
하지만 양원섭은 "10년 이상 뛸 선수라면 중요하지않다 생각했었다"는 판단을 했던거였고요. 결국 선발절차를 불투명하게 만들어 시스템을 흔든 것으로 감봉3개월 징계.
좋은 일 한 양원섭이 해고면 단장한테 조금은 서운할뻔했는데, 옳은 판단으로 느껴졌죠.ㅋㅋ 좋은 스카우트 팀장이 될 것 같은 느낌도 들어 희망적이었고요!
# 끝까지 부정하는 고세혁 vs 백승수 말빨 짜릿 타임
이번 회에도 사람들 불러놓고 백승수가 발표하려고 하는 구도가 나오자마자 벌써 자동적으로 설렜습니다. 이번엔 어떻게 사람들이 말을 잃게 만들까하고요.
백승수가 먼저 양원섭의 징계에 대해 밝히며 다른 사람이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는데 곧 고세혁을 공격합니다.
고세혁이 선발한 55명 중 3개학교 출신이 15명인 점. 3개학교 감독이 고세혁의 지인인 인맥선발을 꼬집는데요. 고세혁은 끝까지 부정합니다. (현실과 닮은 듯 했죠.)
부정하는 고세혁에게 백승수가 쓰는 방법이 재밌죠.
백승수는 "최소 '무능'. 가능성높은 '직무유기'. 최악이 '스카우트 비리'." 셋 중 하나를 고세혁이 저질렀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중 나머지 두 개가 아니다 먼저 증명하고, '스카우트비리'라는 결론을 내는 방식으로 논리를 펼치죠.
고세혁의 계속되는 변명에 백승수가 밀리는 듯 하다가도 결국 백승수가 3판째 이겨버리는 말싸움이 짜릿합니다.
+ 고세혁이 '기록엔 안나오지만 옆에서 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로 뽑았다' 부정할 때 어떻게 받아칠까하고 백승수의 패배인가 조마조마하기도 했죠.
# 증거 가져온 이창권, 그를 설득한 백승수 명대사들?
발뺌하는 고세혁에게, 2스트라이크 중 홈런같은 증거를 가져온건 이창권이었습니다. 고세혁과 거래전후 통화 녹음파일을 가져왔죠. 1년 전 이창권 부모가 5천만원 입금하고 1순위 지명 약속받았다며 (돈도 안돌려줬다고....ㅂㄷㅂㄷ)
백승수가 이창권을 설득하던 모습에서 명대사들이 튀어나오죠.
1.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요?" "고쳐야죠. 소 한번 잃었는데 왜 안고칩니까? 안고치는 놈은 다시는 소 못키웁니다."
2. 또 승수는 야구하는 동생에게도 다른 고민이 아닌 "돈을 줘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런 고민을 계속 하게할거냐" 물었죠. (이창권의 동생은 학생인게 식당에서 보였었죠. )
결국 고세혁은 해고됩니다.
+
세영과 고세혁의 대화 : 고세혁이 선수시절, 끝까지 오심을 잡았던 얘기를 하면서 "삼진된 모습에 팬이 되게 만드는건 아마 팀장님밖에 없었을걸요" "그 땐 뭐 젊었으니까" "아니요. 정의로웠으니까. 그 때 야구. 재밌었죠."이 대화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 새 용병 보러 갔는데, 급 가격 올리는 에이전트
꼴찌팀 에이스 역할은 했지만, 상위팀 2선발보다 약한 드림즈 기존용병 앤디고든. 드림즈는 대체용병 회의를 합니다. 그러다 계약반값 용병 마일스를 발견하고요. 산악자전거 타다생긴 부상때문에 커리어가 없지만 잘던지는 선수.
미국까지 용병 마일스를 보러간 드림즈.
그런데 멀리서 지켜보는 다른 사람들이 보이더니, 다음 날 에이전트가 가격이 두 배로 올랐다 해요. 마침 155km/h 공을 던지는 마일스. 잡을 수도 놓을 수도 없는 긴박-아찔한 상황이 아드레날린을 높이는 엔딩이었습니다.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끝났죠!
+
용병보러 가는 길 공항에서 바이킹스 김종무도 있었죠. 곧 백단장과 마주치겠죠?
아마도 에이전트가 계속 돈 놀이를 해서 김종무vs백승수가 신경전하고 단장들은 돈 때문에 구단주 설득하면서 타이밍이 긴박해지다가, 백승수가 용병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갑자기 영어를 엄청 잘하면서 에이전트 입을 다물게 하는거 아닐까하고...... 상상되는건 1명 뿐만이 아닐 것 같죠ㅋㅋㅋ 그런데 아마 드라마는 .... 예상과 다를 걸 같죠ㅋㅋ
+
여하튼 저 에이전트 나쁜 놈으로 나올 것 같죠ㅋㅋ (목소리가 배가본드에서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 다음 주에는 용병 계약하려는 싸움(?)하는 듯 했죠 !
+ 백승수는 시스템을 중요하게 여겼네요 ! 양원섭을 징계줄 때고 시스템을 흔든 죄명(?)을 말했는데요. 반대로 선수로써 실패해서 자신없던 양원섭에게 "전 사람을 바꾼게 아니라 시스템을 바꾼겁니다." 도 하죠.
+ 뇌물봉투가 아니라 다행이라하자 "당연한걸 다행이라 하는 세상입니까?" 묻는 백승수의 대사 꽂혔죠.
+ 권경민상무 vs 백승수단장 기싸움 장면도 재밌었는데요. "왜 자꾸 사과나무를 심어? 내일 없어질 지구에다?" "우승 그리고 해체." "잘던지는 투수 하나와 스카우트 팀장으로 우승을 해보겠다고?" "네"ㅋㅋ
+ 스포츠 팬이라면 본인 팀에게 "즉시전력감도 없는 팀이 왜 매년 대기만성형을?"하며 질문해봤을 것 같죠ㅋㅋ
+ 그나저나 해외에 선수보러 감독이 안가고 운영팀장이 가다니~_~ 드라마에선 회의 때 이미 본걸로 하는거죠?
+ 지난 회 세영을 지켜보던 차 안의 사람은? 고세혁
+ 현지코디 로버트길. 역에 배우 이용우 (최근 보이스3에서 봤었죠)
+ 돈 직접내고, 휴가내고 출장 쫓아가는 한재희ㅋㅋ
+ 미방송분 양원섭-유민호 고기먹는 씬이 스트리밍사이트(네이버tv등) 에 공개됐어요.
+ 촬영지 : 하와이. (나혼자산다 남궁민편에 나왔죠)
+ 28일 토요일 스토브리그 결방입니다. 연말이라 연예대상 방송을 해서 6회는 그 다음주에 방송한다고 해요. 5회는 금요일에 정상방송한다고 해요.
+ 금토 밤 10시 본방송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줄거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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