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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시착 4회 줄거리뷰, 손예진 바다 과거와 빛현빈! 스위스부터 삼각 서지혜! 단엄마 등장, 대좌 생일축하연 간 삼숙이, 정만복 지갑쪽지? ost 듀엣노래 네이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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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시착 4회 줄거리뷰, 손예진 바다 과거와 빛현빈! 스위스부터 삼각 서지혜! 단엄마 등장, 대좌 생일축하연 간 삼숙이, 정만복 지갑쪽지? ost 듀엣노래 네이처

ForReal 2019. 12. 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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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세리(손예진 분)와 빠다치기하러 가던 중, 위기 속 남조선식 방법을 사용한 리정혁(현빈 분)


4회에서는, 남으로 가는걸 실패한 세리가 정혁의 진급 꾀를 내는 모습이 있었죠. 두 사람이 점점 마음이 통해가는 썸 상황과 동시에 약혼녀가 가까워지기도 했고요. 


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김희원


tvN 사랑의 불시착


4회

줄거리 리뷰




# 남으로 가는데 실패하는 세리, 정혁과 위기탈출


  ㅋㅋㅋ 선창을 열었다 남녀를 보고 깜짝 놀라는 해상경비.

  정혁과 세리는 밤 낚시하러 나왔고, 공화국의 싹을 틔운거라 둘러대고 위기를 벗어납니다. 하지만 갈아타려한 큰 배를 멀리 두고 돌아가야할 수 밖에 없어요.


  다음 날 세리는 패러글라이딩으로 돌아가려 몰래 산에 올라갑니다. 편지를 보고 쫓아 온 정혁이 육안으로 발견되면 발견즉시 사살된다 말리죠.

  그런데 세리가 쓴 무전기 전파를 보위부에서 감지하고 달려옵니다. 보위부를 피하려고, 정혁은 세리와 절벽에서 뛰어내려 패러글라이딩해서 산을 내려갑니다. 꼭 껴안고 날아가는 두 사람.



# 만복의 지갑을 찾아주는 정혁 


  조철강에게 달러를 받아서 장마당에 고기 사러간 만복. 그런데 따기꾼(소매치기)이 만복의 지갑을 훔쳐가고, 정혁이 따기꾼을 쫓아가요. 그런데 따기꾼은 제대군인 출신들 패거리. 칼을 꺼내는 패거리를 벨트로 상대하는 정혁. 그리고 정혁이 위험할 때 만복이 그를 구해줍니다.


  정혁과 헤어진 후, 지갑 속 쪽지를 보면서 고민하는 만복. (+ 그 쪽지는 혹시 형의 유언일까요?)





# 정혁 진급시키려고 생일축하연에 간 세리 아니 삼숙?


  집에 찾아온 아줌마들. 대좌 동지 부인 영애의 생일이라고 음식장하자 합니다. 세리는 "남의 생파엔 안가는게 원칙이라 죄송" 칼거절하죠.

  그런데 세리는 "리정혁 너무 쫄따구야. 빨리 진급할 방법같은거 없어?"하고, 표치수는 대좌가 주는 특별 진급할 수 있는 기회인 "배려별" 얘기를 하죠. 대좌가 부인 말만 듣는다는걸 안 세리는 늦게서 생파를 떠올리고 뻔뻔하게 갑니다ㅋㅋ


  영애의 집 앞엔 줄서서 생일 선물이 주제인 '미용과 보신'에 맞나 사전검열 중. 선물 중 직접 명순이 만들어 온 옷이 빠꾸당해요. 생일선물 없어 당황하던 세리는 그 옷을 숨기는걸 보고, 올해 전 세계를 휩쓴 패션 트렌드 '뉴트로'라면서 손을 봐서 드레스로 만들어주죠ㅋㅋㅋ 화려한 단어공격에 모두가 설득됩니다. ㅋㅋ


  또 세리는 옆에 있는 레코드판서 이름을 훔쳐보곤 "제 이름은 삼숙이에요 최삼숙" 하죠. ㅋㅋㅋ

  세리는 영애에게 정혁 잘 봐달라며 "언니"하기도 하고요ㅋㅋ 


  정혁은 세리가 내조하는 줄 알고 은근 웃다가, 쫄따구인줄 알고있다는걸 듣고 시무룩.



# 세리 하트 받는 미묘한 사이의 정혁, 사실 여자가 있었다?


  자전거 타고 그냥 지나가는 척하면서 세리를 기다리는 정혁. 어두운 밤에 세리-정혁은 함께 자전거 타고 돌아갑니다.


  조개를 사와서 세리와 5중대5명이 불을 붙여 먹어요. 조개불고기. 조개살을 먹고, 조개껍데기에 소주마시죠. 조개불 속에서 눈길만 주고받는 세리와 정혁도 보이고요.


  정혁은 커피콩을 직접 가마솥에 볶아서, 유학시절 썼던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줍니다. 그러자  세리는 나도 줄거있다면서 주머니에서 손가락하트를 꺼냅니다.

  이후 정혁은 그 수신호에 대해 고민합니다. 짓이겨죽이겠다는 말이다하는 표치수.ㅋㅋ 주먹은 '하투' = 심장이라고 좋아한다는거라 해요. 그 말에 정혁은 말이 없어지죠. 부인이나 약혼녀가 따로없지않냐는 말에도요. 


  그리고 약혼녀가 다음 장면에 등장합니다. 



단엄마-진숙엄마


# 약혼녀 단-엄마, 정혁과 혼인 기다리는 중


  그 약혼녀 단은(서지혜 분) 평양 제일 백화점에 백화점사장 엄마와 들어갑니다. 모임에서 영어 모르고 망신당한 후 영어 공부중인 단의 엄마(장혜진 분)가 보이죠. 영어를 섞어 씁니다.


  약혼자 만나려 옷을 고르는 단. 그런데 지나가던 진숙엄마가 보더니 단이는 얼굴 헬쓱하다, 자기 딸은 시집잘가 애 낳고 사랑받는다 자랑하죠. 옆에서 듣던 단엄마는 총정치국장 아들이 기다리고 있고 혼인할거라 큰 소리치고요. 얼굴에 살이 없어 자신이 걱정했던 엄마는 단이가 한 말대로 글로벌 추세로 살을 뺀다 받아치죠ㅋㅋ



단-승준


# 정혁에게 가는 단, 태워주는 구승준 


  택시타고 가는 단. 스위스에서 정혁과 함께 찍힌 사진을 보면서 가는 중, 택시가 고장납니다. 산 속, 선 택시에 혼자 남은 단. 사냥하고 가던 구승준이 단의 차를 보고 태워줍니다. 서로 못알아보는 승준-단.

  단은 사택마을에 다다릅니다.

  

.


# 세리 앞에 다시 초를 밝히는 정혁, 스위스에서도?


  장마당에서 같이 다니던 사람들을 잃어버린 세리. 불이 꺼져 어두운 장마당에서, 세리는 어릴적 어두운 바닷가에서 혼자 수를 세던 것처럼 수를 세죠

  (+ 바다에서 숫자 세는 모습은 세리 엄마도 떠올렸죠. 아마도 본처인 새엄마가 혼외자식 세리를 버렸던 거겠죠?)


  정혁이 세리를 찾으러 장으로 뛰어갑니다. 장에서 아로마향초를 발견하고 불을 켜 드는 정혁. 세리는 초의 빛을 향해 가요. 정혁이 말합니다. "이번엔 양초가 아니고 향초요" "맞아요" 마주보며 웃는 헤리와 정혁. 


  (+ 전에도 정혁이 양초로 불을 켜줬는데요. 이번 회에 어둠에서 세리 향해 붉을 밝히는 것도, 또 다리에서 목숨을 살리는 것도 정혁이었네요.)



  에필로그엔 장에서 사진기를 갖고 있던 스위스 시그니스빌 다리 위에서의 정혁이 보였죠. 정혁 옆엔 다리에서 죽으려고 녹음기에 인사하는 세리가 보였고요.

  세리가 뛰어내리려는걸 본 정혁. 그런데 정혁 앞에 서서 둘이 사진 찍어야한다는 단. 정혁은 세리에게 사진 찍어달라 말을 걸고 다리를 내려가며, 세리는 뛰어내리지 못했어요.

  사진 찍다가 "남자가 아깝다"한 세리. 단은 그를 들은 듯이 고개를 돌렸죠ㅋㅋ (미래를 예고하는 것 같은 장면ㅋㅋ)


+ 그러고보면 리정혁이 계속 살려줬네요ㅋㅋ 


+ 스위스 촬영지의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긴 보행 현수교로, '찰스 쿠오넨' 흔들다리. 높이 85미터 길이494미터로. 이 다리에선 알프스 최고봉들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혁-단이 사진 찍는 뒤로 보였죠. 마테호른 하이킹 코스로 가면 된다고 해요. 스위스 발레주 란다에 위치. 2010년 7월에 만들어졌다가 파괴되고, 2017년 7월 재개장. 런닝맨에 나오기도 했다고.


정혁-단



+ 다음 예고에 평양 맵짠녀와 붙는게 보였죠. 새 약혼녀를 만든 정혁이 됐고ㅋㅋ 사택마을 아줌마들이 도와주는 것도 보엿고요ㅋㅋ


+ 이번 회엔 세리 어릴 적 과거가 보였죠. 가족에게 당했던 취급이요.

  남한. 퀸즈회장이 둘째아들에게 물려준다 하자 흥분한 첫째는 "여기 있는 사람 중에 세리 걜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긴 있었나? 돌멩이 취급했잖아요!" 소리치죠. 하지만 엄마는 남편에게 "난 세리가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해"했고요. 사실 세리엄마가 집에서 내쫓았던 이유는 싸우지말고 행복하게 살길 바래서였을까요? ? 


세리 어릴적 트라우마가 있는 듯한 과거 어두운 바다

새엄마가 여기에 버렸던것 같죠?ㅠㅠ


+천사장은 구승준이 남쪽 이야기를 대놓고 하니 당황하며 주의시키는게 나왔죠. 앞으로도 구승준은 계속 이럴 것 같죠.


+ 이번 회에 세리의 위기가 올 것이 예고되기도 했죠. 조철강은 세리가 11과 대상인지 확인하려고 통일전선부 과장을 만나는데 30대 여성은 없다고 하죠. 소좌가 이를 두고 보게되는걸까요?


+ 그런데 해상통제 명령은 보름은 걸린다고 했죠. 다음 빠다치기에 세리가 갈 수 있을까요? 


+ 또 이번 회에 장갑차 증거를 찾아내기도 했죠.  정혁은 광범과 함께 공병대에 가서 광범이 시간끌 때 특수 장갑이 만들어지는 곳이란걸 간파했죠. 증거인 철조각을 가져왔고요.


+ 보험원 수찬이 세리가 살아있다고 주장할 때 윤세형부부와 마주치는데 윤사장은 유언비어 터뜨리고 나니지말라 하죠. 정말 일반 형제같지않은 사이죠. 그리고 오늘 '아수라백작'이라 첫째 세준이 짚는데 둘째부부 무섭죠.


+ 웃겼던 부분은 사고 날 세리가 "올라가야할 곳이 있어서요"했던 걸 떠올리면서 직 원(고규필 분)은 이제서 월북인가 추측도 했죠. ㅋㅋㅋ 



#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졌죠. 


+ 세리스초이스를 북에서 만난 브랜드 윤세리 대표 장면도 재밌었죠. ㅋㅋㅋ 대좌부인을 따라 장에 갔다가 자신 브랜드의 에센스 숨겨져 있는걸 보고 반가워하죠. 그 뿐 아니라 어떤 성분이 들어가있는지 다 아니까 거의 자신이 소개하죠ㅋㅋ (+ 대좌 부인이 미와 보신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뷰티브랜드 대표 세리에겐 큰 장점이었죠ㅋㅋㅋ) (+한편 판매원한테 뒤에서 누적판매 2천만개인거랑 보습과 광채 강조하라고 알려주는 세리 직업병 잼ㅋㅋㅋ)

+ 하지만 남쪽에선 세리스 초이스가 위기였죠. 재무제표 보겠다고 하는 고상아였죠. 고상아가 일부러 흠 만들것같죠?



+ 설탕누룽지타임 재밌었죠 ㅋㅋ 미슐랭쉐프들 소원이 자신이 접시를 비우는 거였고, 별명은 '짧은 입 공주'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설탕누룽지를 맛있게 먹고있었죠ㅋㅋ 

+ 또 "그래서 지키고했구만유? 혼자두면 큰 일난다고"하고 정혁이 했던 말을 주먹에게 듣고 세리는 좋은걸 숨기려는듯한데 다 티나는 모습이 재밌었죠.



술먹고 끝말잇기하는 세리와 군인들 장면에선 도청하면서 자기도 참여하는 정만복이 인상적이었죠.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세리와 정혁을 도와줄 것 같죠? 아니, 나중에 조철강이 만복의 아들 열 살 우필이 빌미로 정만복 협박할 것 같은 무서운 예상......도... 과연?


+ 계단. 단묵. 묵사발. 발발이차. 차가버섯. 끝말잇기 할 때 표치수는 남조선은 단묵도 발발이차도 없냐 놀리면서, 16차선 도로 믿지도 않았죠 ㅋㅋ 그런데 설마 표치수가 나중에 남쪽에 내려오게되는건가요? ㅋㅋ 생각해보면 그 집에 있던 다섯 군인 다 남쪽으로 내려가게 되겠죠? 도청기록이 있으니까?



# 코믹하고 맛깔나게 읊어진 대사들도 여럿이었고요.


+ 표치수 "난 이제 엘라스땡 없이는 살 수가 없는 몸이 되었어. 정수리에서 이런 향내가 나는 경우는 처음이라서 말이야! 그래구, 우리 공화국에서 줬다 뺐는없는 없어!"ㅋㅋㅋ

+  "싫어요. ... 예쁜 사람 옆에 앉지않는 게 철칙이라"ㅋㅋㅋ

+ "이건 생파 아니고 생일축하연"(당당) ㅋㅋ

+ "난 조개 요리는 부야베스 아님 먹질 않는데... 해산물엔 쇼비뇽블랑밖에 먹지 않거든.."하더니 누룽지 맛있게 멋는 세리. ㅋㅋ

+ "플라워가든" : "이 꽃무늬가 소프트하게 전개되는 게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인데 블러이펙트의 번진듯한 효과와 이 불규칙한 배열이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감성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스여신을 방불케하는 이 드래프트들의 극적인 운동감! 우리 영애동지의 에스트로겐 수치의 절정을 표현한 패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ㅋㅋㅋㅋ


+ 발발이차=택시, 나리옷=원피스. 


+ 세리-정혁 눈길 오가는 조개파이어 장면 ost 남녀혼성듀엣노래 : 소수빈-소희(네이처) "좋다" 가사 : "그대 생각이 든 김에 두 눈을 감아듭니다. 선명한 그대의 모습에 살며시 웃어봅니다. 고개를 숙여봐도 터진 이 미소를 감출 수 없잖아요. 아마도 내일이면 커질 듯한 이 마음을 나도 잘 모르지만 그대도 모르지요. 좋아할 것 같아요 그래서 좋다"


+ 오늘 나온 ost 여러번 나온 여자 목소리의 노래는 윤미래 - flower 


+ 세리 (손예진) 아역배우 : 김태연

+ 택시 운전사에 특별출연 배우 박성웅.


+ 토일 밤 9시10분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줄거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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