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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여자 15,16회 줄거리뷰, 불여시 오나라 61억 혼자조용 꿀꺽! 전시회 조여정 구한 감정 이유? 레온-태우, 서연-백승재(정성일) 과거 관계 추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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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여자 15,16회 줄거리뷰, 불여시 오나라 61억 혼자조용 꿀꺽! 전시회 조여정 구한 감정 이유? 레온-태우, 서연-백승재(정성일) 과거 관계 추측?

ForReal 2019. 12. 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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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15,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인표(정웅인 분)가 장할머니 고택을 알아내고 끝났죠.


15-16회에서는, 서연(조여정 분)과 백승재 대표(정성일 분)의 관계, 그리고 희주(오나라 분)의 속내와 정체가 궁금증을 이어갔어요. 


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


KBS 99억의 여자


15-16회

줄거리 리뷰




백승재대표(정성일 분)


# 서연-백승재 관계, 뭘까? 


  사진 속 서연과 있던 남자가 등장했습니다. 백승재 대표. (정성일 분)


  서연은 백대표에게 돈세탁을 하러 찾아간거였죠.


  서연-백승재 둘의 관계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요. 백대표는 서연에게 남편과 지내냐며 여기서 지내라하기도 했지만, 서연에게 그는 상종하기 싫은 인간인 듯 했죠.

  서연-백승재 사이에 과거에 무슨 일이 있던걸까요? 백승재는 김도학-서상무 앞에서 서연을 보호하려 가려주기도 했고, "다시 나 안볼것처럼 떠났다가 다시 날 찾아왔잖아."도 말했습니다.


  또 백승재가 일 시키면서 "넌 언제나 날 실망시키지않았으니까"하는걸 보면 서연은 전직 심부름꾼? 첩보원? 정보원?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그렇다면 혹시 백승재의 일을 몰래 해주다가 어떤 선을 넘게 되어 서연이 고통을 겪었고, 그래서 백승재를 싫어하는걸까요? 혹시 서연이 남편과 결혼한 이유도 백승재가 뭔가를 알아오라고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백대표가 남편에 대해 잘아는 투로 말하기도 해서 좀 의심을 해볼 수 있었어요.


  백승재-서연이 함께 찍힌 사진은 한 달 전이었는데, 그 때 왜 만났는지도 궁금했죠. 서연이 태현의 죽음과 관계있게 될까요?


  한편 김도학-서민규가 백승재 귀국 후 100억 사건이 생겨서 그를 의심하며 찾아오기도 했죠. 서민규-백승재는 친구라고 했고요.


  백승재는 3년 전 메머드 파이낸셜 대표였다는데요. 3년 전 그분 3천억 사건과 관련있는 사람일까요? 3천억의 '그 분'은 스페인에 계시고 백승재와 연락끊은지 오래라고도 했습니다. 


희주(오나라 분)


# 희주-서연과 친했던 이유?

 하지만 돌덩이로 태어났다?


  이번 회에 희주가 어떤 생각인지 실마리가 조금씩 나와서 희주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희주는 서연과 처음 친해진 과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학생시절 희주 아빠가 재벌게이트로 구속됐을 때, 떠받들던 애들이 상한 우유팩을 희주에게 넣어놔 터졌는데, 그 때 서연이가 바닥 닦아줬던 것. 비참해졌을 때 동정도 경멸도 안했던 서연의 무심한 배려때문에 희주가 마음이 간 듯 했죠.


  하지만 희주는 그 날 돌덩이로 다시태어났다 말합니다.

  그리고 "지킬 것이 늘어났어요. 뺐으려는 사람도 많아졌고. 조만간 큰 싸움을 시작해야하는데 서연이 때문에 자꾸 걸리적거리네요."말하고요.


  또 유미라에게 아기와 노모 가족 있는걸 보고 충격받는 표정도 있었죠.

  희주는 서연-유미라의 사정을 알고도 돌덩이 일까요? 


태우(김강우 분)


# 레온이 태우를 살린 이유?


  3천억 그 놈의 이름?별명 '레온'도 밝혀졌죠. 


  정보꾼 DJ를 찾아간 태우인데요. 디제이는 태풍이 올거라며 "레온이 모를것같애요?"얘기하죠. 지금도 레온이 태우를 지켜보고있고, 태우와 백대표가 함께 있는걸 봤다하고요.

 "3년 전 그 일 궁금하지않아요? 레온이 형사님을 왜 살려줬을까?" 하고 의문도 하나 던져줍니다.


+ 레온이 태우를 살린이유는 뭘까요? 자신의 무서움을 소문내라고? 잔잔하면 심심해서? 발악하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내 편으로 만들고 수하로 부리고 싶어서? 레온과 태우는 사실 과거 아는 사이라서? 


희주-서연


# 외도 알고도 서연을 구해준 희주, 무슨 생각?

갑자기 보낸 이유는?


  백대표는 사흘이면 돈세탁할 수 있다며 대신 서연에게 일을 시켰죠. 그 일은 상류층을 흉내내며 전시회에 들어가 차량과 여자들 매칭 사진을 찍어 펀드용 프로필 정보를 가져오게 하는거였어요.


  하지만 전시회에서 촬영하는거 바로 걸린 서연. 그 자리에서 이사장 희주는 재훈불륜 모습을 떠올리다가도 서연을 아는척 해 구해줍니다. 희주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지죠.

  서연은 떠난다는 이야기와 함께 "실은 말이야 나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니가 부러웠어. 나한테 없는걸 전부 가지고 있는 너."말하게 되는데요. 그 말에 희주는 당장 가서 비행기 타라말하죠. 나를 위해서라도 행복하게 살라고도하고요.


+

  아마도 희주는 원래 유미라 일을 서연에게 덮어씌우고 전시회에서 시간을 끌어 서연이 체포되게 하려고 했는데, 서연이 진심을 얘기하자 다시끔 우정이 샘솟아서? 희주에게 빨리 떠나라한걸까요? 

+

  아니면 희주는 진짜 돈 주인이 오는걸 알고 있으니, 그가 찾기 전에 무조건 서연에게 빨리 도망가라한걸까요? 아님 희주가 베풀려고 한 마지막 인정이었을까요?

+

 희주는 이미 66억이 제 손 안에 있으니 여유로와서 서연을 갖고 놀려고 전시회에서 친구라고 한건데, 서연이 진심을 말한순간 흔들려서 원래 나머지 33억도 뺐을 생각이었다가, 그제야 서연에게 빨리 떠나라고 한것일까요?

+

  아니, 한 번 더 생각하니까 알것같아요ㅋㅋ. 희주는 자신이 61억 갖고있다는것과 불륜을 알고있다는 사실을 서연에게 들키면 안되니까 자신의 적개심을 안들키려고 최대한 평상시처럼 서연을 대하려 전시회에서 친구라고 해준 것 같아요! 그리고 서연이 진심을 드러내자 다시 친구의 감정으로 흔들려서 행복하게 살라고 보낸 것?


장할머니-인표


# 고택 뒤지던 인표 돈-살인 모두 못하고


  인표는 고택에 어르신 생활 실태조사라면서 들어가 둘러보죠. 그리고 다음 날 돈 차지할 생각에 빨간딱지가 붙어도 신나게 휘파람을 불기까지하는데요.

  하지만 다음 날 열쇠를 찾아 금고를 여는데 아무것도 없죠. 다 눈치채고있던 할머니가 서연에게 말해준 것.

  화난 인표는 한 장식품을 손에 쥐기까지하지만 결국 쓰러진 장할매를 보고 놀라 병원에 데려다 주죠. (+그동안 무섭던 인표에게 찰나 인간적인 면이 보이던건 잘못본게 아닌 듯 했죠? )




# 위험해도 태우와 함께하는 서연


  비행기티켓을 끊어놓고 설레는 서연. 태우와 마지막으로 만나기로 합니다. 그런데 약속장소에서 미행이 붙은 태우. 서연은 위험한걸 알아챘지만 태우를 부르죠. 결국 함께 뛰는 서연과 태우고요.

  게다가 서연은 태우에게 '타히티'로 떠날거라 얘기합니다. 


  김도학에게 서연의 사진이 들어가요. 백대표가 서연에게 문제가 생겼다며 전화합니다. 


  백대표와 통화하는 서연에게 "두 사람 어떤 사이입니까?"묻는 태우. 




희주의 금고


# 28억을 가져간 남자는, 희주의 수하?


  한 남자가 보관함에서 28억 가방을 가져가는 cctv가 나옵니다. (유미라를 찾던 남자) 이후 재훈은 운암재단에서 나오는 그 28억가방남을 보죠.


  그리고 희주의 금고에 가방 두개가 있는게 보입니다. (+ 하나는 재훈 것, 하나는 유미라것. 28+33억=61억) (+ 그 남자는 희주의 심복?이겠죠)


+

  설마 99억의 여자=희주 아니겠죠?

  또 그리고 계속 걸리는 점이 타이틀에서 '99억의' '여자' 사이에 종이가 찢겨있는 이미지가 보이잖아요. ㅋㅋ 사실 99억의 남자인거아닌가 ㅋㅋㅋㅋ아니면 99억의 남녀 아니면 99억의 연인 이라든지...?


+

  지난 회에 사물함에 넣어놨다-아니다하면서 서연과 재훈이 싸우는걸 희주는 창가에서 조용히 지켜봤잖아요..! 그것이 희주가 짠 판이었네요.

 

  




+ 예고편에 곧 찾아간다하는 태우. 돈 돌려받는다는 서연. 돈 버릴 듯하고, 돈 날리는 서연. 김도학 만나고 고택에 있는 인표. 서연은 자신이 벌인 일 마무리한다는데..... 설마 태우위해서 돈 다 포기하는걸까요?


폐선된 배가 USB 패스워드였다고 (태우 꿈에 나왔죠. 태현이 낚싯대 몰고 살았겠다 얘기했었죠ㅋㅋ 꿈에 찾아와 비번을 알려준거였죠ㅋㅋ)


+ 한 가지 생각 : 혹시 더 늦게 나올수록 빌런인거 아닐까요? 사실 인표보다 희주가 한단계 더 무서운 사람...?같았죠? 인표가 할머니를 살려준걸 보면요. 희주는 말없이 뭔가 다 움직여놨던거아닐까요? 대영테크도 다 주무르고, 알고보니 백대표도 희주 손 안에 있는 사람이라서 가방3개 다 희주에게 가고 그러는거 아니겠.....??


+ 헐 설마 백대표가 예전부터 서연에게 심부름같은거 시키는 것도 다 희주가 시켰던 일이고 설마 서연과 인표를 만나게 한것도 희주가 짠 판인거 아니겠죠?ㅋㅋㅋ 인표가 원래 인간적인 사람인데 폭력적으로 변한것도 희주때문...?ㅋㅋㅋㅋ (근거없는 상상이 커지기 시작하는데...)

+ 알고보니까 100억 사건도 백승재 입국과 시기가 비슷하고, 100억 사건 만든것도 희주가 백승재 시킨일인거 아니겠죠? 애초에 희주의 별장과 가까웠고...

(이쯤되면 희주 하나님설)


+ 이번 회에 희주에 대한 정보는 더 많이 나왔지만 희주의 속을 더욱 알 수 없었죠. 아직 서연과의 우정에서 갈등하는 부분이 작게나마 남아있었던 것 같죠? 


+ 태우가 서연에 대해 입을 다무는 이유가 나왔죠. 오사장은 서연에 대해 불라고 할 때 태우는 말했죠. "내가 진짜로 무서운건 태현이가 형은 아무것도 안하고 뭐했어 그런 잔소리할까봐 그게 무서워"



+ 인표와 재훈의 다른 모습은 대화에서 보였죠. "당신은 욕심이지만 난 생존이야. 실패하면... 난 파멸이거든. ... 그걸 전부 빼앗아야 그 사람이 나한테 돌아올 겁니다."하는 인표였죠.



+  재훈은 "누구 남편 누구 사위 그런 껍데기 지긋지긋하니까.."하고, 자신을 무시한 놈들한테 보여주겠다 했지만, 결국 희주와 딸의 선물에 누그러지는 듯 보였죠?

  "당신에게 소중한건 다 이 집안에 있어. 밖에 있는게 아니라."하는 희주. "그런 껍데기라도 감지덕지하세요"했던 인표. 그 말에 재훈이 흔들릴 듯 했죠.


+ 희주와 딸의 선물을 보면 희주가 확실히 '불여시'가 맞는 것 같죠. 남편도 잘 주무르고 벌써 가방 두 개나 튼튼한 금고에 챙겼으니.ㅋㅋ

+ 하지만 재훈이 28억남을 본 이상 희주를 의심할것이고......? 어떻게 될까요? 재훈은 다시 이를 인표나 서연에게 알리게 될까요? 다음이 궁금해집니다.


+ 헤드폰끼고 시청하면 저음 음향효과 재밌는 것도 있어요ㅋㅋ (방역업체 장면)


+ 백승재 대표 역에 배우 정성일

 

+ 고갱과 타히티 : 고갱은 만국박람회에서 동양문화를 접한 뒤, 영감을 받기 위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타히티에 그림그리러 갔었다고 하네요. 원시자연의 삶을 그렸고 '타히티의 여인들' 작품이 유명하다고. 그럼...서연도 문명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걸까요


+ 돈 숨기는 장소마다 그림이 재밌죠. 우물도 재밌고. 어항이 있는 오피스텔 장면도. 창고 한켠의 캐비닛도. 고택의 튼튼금고도. 희주의 금고속 조명도. 아니 돈이라서 흥미로운걸까요ㅋㅋ


+ 이제 인표가 고택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나오던데 왠지 웃기는 장면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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