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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5회 줄거리뷰, 금지된 심화반 부활? 송영태의 고하늘 이용! 지해원 자발적 복종도, 갑질 입학사정관 정체 백은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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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5회 줄거리뷰, 금지된 심화반 부활? 송영태의 고하늘 이용! 지해원 자발적 복종도, 갑질 입학사정관 정체 백은혜?

ForReal 2019. 12. 3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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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대학에 '영업'하러 간 대치고


5회에서는, 입사관-시험문제 일이 겹치면서 심화반 일까지 생기게 됩니다. 


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tvN 블랙독


5회

줄거리 리뷰




# 고급정보 가져가야하는 진학부, 갑질 입사관과 만남?


  진학부가 고급입시정보를 얻어가야 하는 상황에 갑질 입학사정관과 만나게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한국대 입학처에 입시정보 따러 간 진학부. 그런데 '갑질'하는 것 같은 입학사정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묘하게 불친절한 입학사정관의 정체가 뒤이어 나오는데요.

  그는 대치고에서 기간제로 3년 반을 근무하다가 그만둔게 된 선생이었죠. 이사장이 열심히만 하면 정교사 시켜준다던 약속을 지키지않아서 학교를 원망했던 과거가 보였고요.


  한편 대치고 교무실에는 작년 2학년 물리 기말고사 오류가 나와서 성적이 갈아엎어져 난리 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교장은 진학부에서 고급입시 정보 풀거라고 학부모를 막았고, 진학부가 뭐라도 가져가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 학생아닌 '학교 시스템의 문제'라 듣는 하늘


  입학사정관 미팅이 아쉽게 끝난 후, 하늘은 자신이 기간제란걸 이야기하고, 입사관은 입을 열어요. "대치고 자체가 교육과정, 수업, 생기부의 질 모든게 떨어져요 .. 학교 자체의 시스템이나 교사들의 문제가 큽니다." 사실 이 얘기를 진학부 앞에서 할 수 없던거였던 사정관.


  이후 하늘은 데이터를 찾다 합격생 추천서를 써준 윤여화 선생님에게 자료를 받아요.


+

  하늘이 이 시스템을 어떻게 고치려할지, 합격생 추천서를 통해 뭘 알아낼지 궁금해졌죠! 다음 회에 나올까요?




# 심화반을 부활시키고, 하늘을 담당시키는 송영태 선생


  이튿 날, 교장은 진학부에 호통칩니다.

  최상위권 등급 애들의 성적이 떨어진 상황이 되자, 부장회의에서 송영태는 특별심화반을 만들자해요. 교육청에서 금지한 것이고, 성순은 대놓고 공부 잘하는 애들만 밀어주는 심화반을 반대하지만, 결국 투표로 심화반이 부활합니다.


  심화반으로 진학부vs3학년부 기싸움이 나는데, 송영태는 하늘이 문수호 조카이기때문에 교무부장 표를 잡으려 고고하늘을 심화반담당으로 추천하죠.



  두 부서의 힘겨루기 상황이라 하늘은 고민하는데요. 김이분쌤은 학생-학부모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정교사되고싶으면 하늘에게 하라합니다. 그를 듣는 성순.

  

  성순은 하늘이 퇴근하는 길에 "사람이 자기 미래에 대해 가장 크게 관심갖는거 그거 누가 뭐라하겠어? ... 그래도 자발적인 복종 그건 하지마요. 교사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 못쓰게 돼. 그러니까 맡아요. 심화반."하고 진학부 기싸움은 상관없이 아닌 하늘을 위한 얘기를 해줍니다. (별빛성순...)





# 하늘 의식하는 지해원, 집요함 무섭


  한편 자발적인 복종 중인 지해원이 보였죠. 봐달란듯이 아침부터 요란하게 청소하죠. 


  지해원은 이번 회에도 계속 하늘을 의식했습니다. 엄마가 입으라고 줘서 할 수없이 촌티나는 패션을 입고 온 하늘인데, 그를 안좋게 보죠. (교장-교감이 촌티룩을 좋아한다고 견제하는거였죠?)


  지해원은 "심화반이 기회"라는걸 유심히 듣다가 두 번이나 지원하는데 송부장은 거부하죠. 그리고 다른 기간제선생들은 "저러다 정교사 못되면 살인이라도 나겠어"하고요.


  지해원의 집요함이 좀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죠. 사실 열심히 하는 절박한 사람이지만... 연출에서 무섭게 그려지는 면이 있는것이지요? 결국 기간제교사끼리의 견제로, 제도의 암을 보여주는 사람이 될까요? 아니면 지해원마저 블랙독인게 나오게 될까요?


+

  또, 지해원이 문수호의 의심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1. 정보부에선 교무부장이 지해원 노트북 비밀번호를 알아보고있다는걸 해원에게 알려줍니다. 

  2. 교육청에 기간제 교사 비리 조사를 촉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던걸 알고, 지켜보던 문수호는 지해원에게 직접 말걸죠. "학교생활 힘든거 있음 얘기해요. 나한테 직접" 합니다.



+ 다음 회 예고엔 근본적인 문제를 말하려는 진학부가 보였습니다. 


+ 송영태 ㅂㄷㅂㄷ.... 파벌싸움 하는거 한심하죠...


+ 하늘은 윤선생님에게 갔다가 송지선선생이 말동무 해주라고 한것도 듣고, 전해주라고 한 것도 받죠. (천천히 멈춘 감정의 화면과 음악이 너무 슬프죠ㅠㅠ) "곱게 보면 꽃이 아닌 사람없다"

+ 이 문구는 : 이채 제7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의 글이라해요.


+ 영업 뒤 홀로 편의점 컵라면-맥주 먹고 인형뽑기하다 들어가는 성순의 모습도 나왔죠. 성순 아들이 입시 시작인데 그걸 챙길 겨를 없어보였고요. 


+ 기간제교사는 결혼정보회사에 등급표도 없다하는 엄마의 말도 있었죠. 초등교사가 1등급이고. 나누는 현실...


+  시험 문제 오류를 짚은 건 1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재원)의 과학학원인 장면도 나왔죠. 아이 학부모는 학교에 이의제의 하지않고 물리협회로 전화했죠. 학교를 믿지못해서요.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고 학교는 일을 다시해야하고....


+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 "기억못했잖아."답하는 박성순.


+ 입학사정관 역에 배우 백은혜 : 김비서가 왜그럴까 언니, 동백꽃필무렵  딸.

 

+ 촬영지 선문대 파고다어학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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