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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8회 줄거리뷰, 통쾌-훈훈-정의 3박자 연봉협상 결과? 재송 미담복수 남궁민 짜릿! 부정취업 언플로 오정세 해고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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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8회 줄거리뷰, 통쾌-훈훈-정의 3박자 연봉협상 결과? 재송 미담복수 남궁민 짜릿! 부정취업 언플로 오정세 해고위기!

ForReal 2020. 1.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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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연봉협상을 하면서 위기를 맞는 프런트들이 보였습니다.


8회에서는, 통쾌한 연봉협상과, 옳은 방향의 분노, 장진우의 U턴. 3박자가 시원-짜릿-훈훈을 만들었습니다.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한태섭


스토브리그


8회

줄거리 리뷰




# 소문 역이용-똥줄효과로 계약 줄줄 성사!


  서영주에게 협상 결렬됐다 말하고 나가는 세영의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백단장은 타구단 바이킹즈, 펠리컨즈 단장과 만나 포수, 외야-내야 멀티를 찾는다 제안합니다. 운영팀도 운영팀은 회의에서 타구단협상을 말하고 장우석차장의 연락 역효과로 그 포지션 선수들은 똥줄타게 돼죠. 


  고세혁을 구단에 잡아두고, 백단장과 세영은 똥줄 탄 비계약 선수들의 일상에 찾아가서 설득하고 도장찍습니다. 고세혁이 안된다는 금액보다 적게 계약완료됩니다. 


+

  구단에 찾아간 고세혁을 막내 재희가 맞아줘서 위기를 느끼는 표정만봐도 통쾌했죠. 당하는 거 모르고 재희한테 갑질할 때도요. ㅋㅋ




# 착한형을 움직인 것? & 얌전계약 서영주 비주얼


  1. 마지막 남은 곽한영의 계약이 재밌었죠. 고세혁과 의리를 끝까지 지키려하지만 결국 설득하는 재미요.


  착한 형인 곽한영은 2억 제시한걸 못들었어도 고세혁을 믿지만, 곱창집에서 일 배우는 장진우에게 5천이라 은퇴한다 얘기 들으면서 고민하게 된 듯 했죠.


  결국 착한형 곽한영은 재희의 설득 중 '고세혁이 금액 상관없이 괴롭히는게 목표'란 것을 듣기도 하고, 결국 장진우를 떠올리며 2억 계약합니다. 



  2. 서영주 계약의 끝도 기대됐는데요.


  포수 서영주는 세영누님에게 팩폭을 들은 이후에, 처음으로 드림즈 구단옷까지 단정하게 입고 사무실에 왔고, 사과 후 얌전히&바로 계약하는 장면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ㅋㅋㅋ


  끝까지 복수 아니라하던 고세혁이 결국 백승수에게 말을 잃기도 했습니다.



# 백단장의 연봉반납 미담복수 짜릿!


  연봉 협상이 끝난 후 연봉협상 아래 숨기고 있던 백승수의 죄책감과 분노가 드러납니다.


  착한 형에게 2억 계약서를 2억5천보다 먼저 보여줘서 2억 계약하게 한건 계획이었죠. 이후 백승수는 "곽한영 선수에게 우린 뭘로 보였을까요?"질문하면서 협상이 끝난 후에야 그의 휴머니즘을 드러냅니다.


  이후 백승수는 기자와 만나고, 다음 날 야구단 경영난의 재송그룹 기사가 납니다. 백단장의 연봉 반납 기사가 나고 기자들이 비판적인 시각을 더했고, 이 일로 재송그룹도 주가가 휘청이고, 찍어누르던 권상무가 회장에게 당할 때 통쾌했죠ㅋㅋ 


  특히, 백승수가 따지러 찾아온 권상무에게 주가하락이 "30% 넘습니까?" 거꾸로 물을 때 짜릿했습니다. (연봉30% 감축시켰죠) 이 장면에서 넓게 보면 사회비판적 시선이 담긴 대사들도 이어졌죠. 


  권상무 일 이후 3천만원씩 오른 최저연봉 선수들. 훈훈한 장면. 



# 유민호의 질문에 발걸음 돌리는 장진우, 왜?


  유민호가 장진우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슬로커브는 선배님한테 배우고싶어서요" 부탁하며 가슴뛰는 테마곡이 흐르고요. 이후 장진우는 스스로 계약하러 사무실에가 계약서에 싸인합니다. 싸인장면에 흐르는 테마곡도 좋죠.


  지난 회에 '자신이 필요하다 말해주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장진우는 유민호의 질문을 통해 그를 느낀 것 같았죠? 짐을 다 쌌지만 스스의 생각만으로 발걸음을 돌린 장진우가 멋있었죠.



+  백승수는 곱창집에서 "이렇게 그만두면 평생 야구를 추억할 수 없을겁니다." 얘기하고 곱창집 사장은 이를 장진우에게 얘기하면서 장진우가 먼저 흔들리기도 했겠고요.

+ 유민호를 가르쳐주는 장면에 설마 장진우가 코치가 되는걸까 기대도 살짝 했는데ㅋㅋ 아니었어요.

+ 대선배와 신인 사이의 리스펙트 모습에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부분도 있었죠?



# 불안의 엔딩, 권상무의 백승수 해고 브리핑


  통쾌하게 잘 끝난 연봉협상 하지만 곧 불안함을 주는 두 장면과 함께 엔딩으로 치닫습니다.


  권경민이 백단장을 "일은 잘하는데 싸가지가 없네요. 우린 그런 사람 필요없는데"라 하고, 직후 로버트길 영상 편집하는 욕망의 김영채 장면. 불안했죠ㅋㅋ


  요상한 편집으로 실검 1위 되며 논란되는 길창주가 나왔고요.

  휠체어직원 백영수의 이름을 알고 락을 듣는 권경민. 이후 백승수 동생 부정취업이 기사로 떴죠.


  길창주-백영수-싸가지로 백승수 자르기 브리핑하는 권경민(오정세 분) 엔딩은 시청자의 화를 불러일으키는 장면이었죠.ㅋㅋ "단장실로 가서 짐 싸. 이 새*야"로 끝났고요.


  9회 예고엔 짐싸서 가는 백승수와 임시단장된 이세영이 보였습니다. 아무도 지켜준 적 없는걸 안 이세영이 백단장을 지켜주는 것 같았죠? 백영수의 일도 기자회견 하는 듯 보였고요. 잘 끝나겠죠?




+ 예고편에 백승수는 병원에? 그래도 백승수가 결국 나가지않겠죠?


+ 장진우. "연봉은 우리가족한테 대는 핑계가 되거든. 이제는 핑계거리로 오천? 좀 무색하다."


+ 고세혁이 끝까지 예의없이 커피던질때ㅂㄷㅂㄷ


+ 이번엔 물먹는 펠리컨즈 오사훈ㅋㅋㅋ "백승수 양아치네"ㅋㅋㅋ 나름 여기에도 복수한 백승수죠ㅋㅋ


+ 그나저나 그 와중에 세영팀장-김영채기자 넘 예뻐서....몰입되는건 물론이고요.


+  "형 2차드래프트는 우리가 다 조졌다는 얘기 나오게 할게"하던 백영수였는데요. 백영수가 이 떄 실력을 발휘하는걸까요? 2차 드래프트 못가게 되는걸까요?


+ 백승수 명대사 :

  "계약을 하다보니까 더 화가 나던데요? 터무니없이 깎은 금액에 아랫놈들끼리만 그렇게 진흙탕싸움을 한다는게. 그 진흙탕 싸움에서 이기니까 더 화가 나고"

+ 협상에서의 어려움 이후, 옳은 쪽에 분노를 표출하는 백승수. 캐릭터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죠. 


+ 세영도 서영주, 갑질 선수에게 시원한 비판타임을 보여줬죠. 7년간 이동할 수 없으니 계약금을 터무니없이 낮춰도 됐지만, 그래도 동료의식으로 그동안의 연봉을 제안했던걸 얘기하고, "의견방식을 좁히는게 그 따위인 사람은 동료가 아니지."


+ ost 올리버 '찬바람이 스쳐가며' 공개. 


+ PPL 곱창집인 곱창이야기 맛있어보였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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