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10회 줄거리뷰, 오정세 아버지전화와 금수저? 선수협회의 코치훈련 거부 이유? 강두기vs백승수, 관점변화 장근이, 남궁민 반전의도?

스토브리그 10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백승수가 음식 사진을 찍는 이유가 나왔습니다.

10회에서는, 연봉 미지급기간의 훈련에 대해 시선변화 만들면서 몰입하며 이해할 수 있었죠!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한태섭

스토브리그

10회

줄거리 리뷰

# 지도하는 코치를 그만두게 하는 서영주, 왜?

  이번 회에는 연봉 미지급기간에 훈련에 대한 의견 충돌이 나왔습니다.

  포수 서영주가 비활동 기간에 유민호 폼을 지도하는 코치를 보고 뭐라하면서 갈등이 드러났죠. 

  '구단이 연봉을 지급하지않는 기간'엔 선수들이 자발적인 훈련을 하는 기간이라서 선수협회에서 반대하는 거였고요.

  이를 알게 된 백단장은 "티칭만큼은 눈치보지마십쇼"하죠. 사비 훈련 어려운 선수들과 아닌 선수들, 두 편으로 나뉩니다. 선수협회에서 야구협회에 신고하며 벌금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돼죠.

# 강두기 vs 백승수의 의견충돌 ?

  선수회와 구단의 비시즌훈련 의견충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던 장면은 강두기 vs 백승수의 대립장면이었죠.

  "무임금 무노동은 상식입니다. 선수들은 노동을 할 의무가 없습니다."말하는 선수협회장 강두기. "훈련은 노동을 위한 자기개발 아닙니까?"묻는 백단장. 강두기는 "아무리 자발적이라고 해도 코치들 눈에 띄고 주전이 되려면 강제적으로 참여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하고 백승수는 물어요. "그래서 자발적인 선수들의 참여도 막는다? 그게 더 폭력적인데요? ... 그 원칙이 다른 선수의 발전을 막는 사다리 걷어차기로 보이면 안될텐데요? 전지훈련은 빈익빈부익부를 부추긴다는 말도 있죠?"

+

  10회 오프닝에는 전지훈련에 먼저 가서 훈련할 때, 저연봉 선수들은 가기 어려워 고연봉자가 훈련메이트로 친한 후배를 데려가는 일이 있다 나왔죠.

  전지훈련의 빈부 이야기 그리고, 지난 9회동안 쌓인 백승수에 대한 믿음때문에 백단장이 말하던 의견으로 치우쳐서 보려했지만, 강두기의 말을 들으면서 정말 옳은답이 뭘까 궁금해지는 주제였어요.

  그래서 갈등의 주제에 몰입하며 볼 수 있었고요.

# 관점 변화 가져온 '장근이' 이야기

  한편 이철민 수석코치는 "장근이 같은 애들 또 만들라고? 쉴 땐 쉬면서 사람답게 살아야지" 하고 싸우는게 보였죠.

  사실 두 코치. 최형구는 재능안터질까 걱정, 이철민은 부상당할까 걱정하는거였다는 설명이 늦게 나왔죠. 세영에게서요. 장근이란 선수가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뒀는데, 코치들은 서로 탓을 하고싶어하기 때문에 싸우는거였다는 이야기도요.

  드라마에서 비시즌 훈련에 대한 시청자의 관점을 스~무~스하게 바꾸는 이야기였죠. 반전 이해를 위한 에피타이저같았고요.ㅋㅋ 장근이 전까지 '빈익빈 부익부'의 관점으로 바라보다가 '훈련과 휴식'에 대한 관점으로 보게됐어요.

# 논란을 만든 백승수의 의도는?

  사실 백승수의 의도는 따로 있었죠. 자신이 억지부린거 알고있었고요.

  백승수가 비시즌훈련 논란을 만든 의도는, 선수들이 자신에 대한 반감으로 자율훈련을 열심히 할 것을 위해서였고요. 또 밉상인 자신과 대립하는 척 해서 감독의 리더십에 힘을 실어주고싶었던거라고 말했죠.

  단장이 훈련 일에 개입하자 드림즈 윤성복감독의 리더쉽이 의심받는 얘기가 나오고, 기분나쁜 윤감독이 보였죠. (그래서 대립하나 했는데 백단장은 다 계획이 있던거였죠ㅋㅋ)

  여하튼 감독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백승수. 대안은 이미 준비돼있었죠.

  백승수는 호주리그 파견안을 내밀었죠. 실전경험 없고 저연봉인 유망주들이 전지훈련전까지 호주리그에서 뛰며 훈련할 수 있게 된 것.

  또 이철민 코치에게 오프시즌 훈련교재 받아온 세영-재희도 보였고요.

# 금수저가 아닌 권경민?

  회장은 아들 권경준과 권경민 상무(오정세 분)랑 비교하죠. 그런데 권경민을 심하게 무시하는 경준이 보였고요. 그냥 사촌 사이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거였던 것 같죠?

  권경민은 아버지의 전화를 무시하는게 보였는데요. 남의 집 축대 봐주다가 무너졌다는 전화였죠. 권경민 아버지의 정체는 집사-기사 같죠? 그래도 경민이 작은아버지라고 부를 수도 있겠죠?

  백승수가 "어떤 사람은 삼루에서 태어나놓고 자기가 삼루타를 친 줄 압니다. 그럴 순 있지만 자랑하는 꼴은 좀 민망하죠?" 금수저 권경민에게 승수의 팩폭 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금수저 아니었던 것이었죠? 나중에 백승수가 알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더라고요.

+

  이번 회 엔딩은 출신으로 부모까지 조롱하던 권경준에게 권상무가 팔씨름을 이기고, 주먹도 휘둘렀죠. 술기운에 그리고 승수의 말 "말을 잘 듣는다고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던데요? "을 듣고 터진것 처럼 보였죠?

  앞으로 권경민의 변화가 나오는걸까요? 아니면 이 일로 야구단이 더 위기가 되는걸까요?

+ 예고편에 국내 전지훈련. 바이킹스와 연습게임. 이 보였죠? 권경민이 사고쳐서 국내 전지훈련된걸까요?

+ 그런데 회장은 백단장 일 잘해서 탐을 냈죠? 야구단 그만둔 후 재송그룹가는걸까요?

+ 시청하는 중간에 비시즌훈련 해결법은 강두기가 유민호 가르치는 모습에 있을까 궁금했어요. 아니면 강두기가 도리는 다하는 장면이고, 그가 말하는 빈익빈부익부 부정에 힘을 실어준 장면인걸까요? 

+ 과거에 오프 시즌 훈련법을 교재로 만들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해결법중 하나가 됐죠.

+  권경민은 호텔시공사업 생각하다가 1년 예산 고작 200억 쓰면서 아등바등 싸우냐 묻습니다. 

+ "말을 잘 듣는다고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던데요?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킵니다." 

+ 세영한테 칭찬하고 믿어줘서 고맙다는 백승수ㅋㅋㅋㅋ어색해하는거 웃겼죠ㅋㅋ

+ 미안해하는 사람과 살 수 없어 이혼한 승수 부부인것도 나왔죠.

+"이형 군대도 갔다왔어 ,...형이 라이벌 의식을 갖잖아? 그럼 진짜 같잖아."하고 팔씨름진 후에 군대 안갔다와서 그렇구나ㅋㅋ

+ 금토 밤 10시 본방송 드라마 '스토브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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