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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11회 줄거리뷰, 서현진 드뎌 장희수에 복수! 이사장조카 비리-문수호의 정체? 박성순 내부고발 과거=복선? 학교장추천 전형 에피, 고하늘-지해원 임용대결 예고? 본문
블랙독 11회 줄거리뷰, 서현진 드뎌 장희수에 복수! 이사장조카 비리-문수호의 정체? 박성순 내부고발 과거=복선? 학교장추천 전형 에피, 고하늘-지해원 임용대결 예고?
ForReal 2020. 1. 21. 03:20블랙독 1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한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생기부와 교원평가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11회에서는, 학교장추천 에피소드와 찐 낙하산을 안 하늘이 나왔죠.
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한진선
tvN 블랙독
11회
줄거리 리뷰
# 문수호-박성순의 옛날 일은?
문수호는 어떤 사람?
성순과 교무부장 사이의 '그 옛날 일'이 나옵니다.
성순때문에 선생 둘이 그만뒀다는 말을 듣고 성순은 문부장이 자신 뒤통수 쳤다 생각하는 장면이 먼저 보이면서 궁금하게 했는데요.
그 사건은 사실, 교과서 채택하면서 뒷돈 받은 선생에 대해 알고, 성순이 밖에 조언 구하려했다가, 이 일이 소문났고, 그래서 대치고가 자사고 승인 못받았던 일이었죠.
+
문수호가 말이 없어서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는데요. 과거일로 인해 문부장이 '학교에 누가 될 일은 안하는 사람'이라는걸 성순이 알려줬죠.
문수호가 회의에서 지해원 정교사 추천을 경계하는데요. 그 이유가 복수심이나, 교감직에 대한 불안감때문인가 했는데요. 알고보니 과거에도 내부고발자가 학교에 누가 된다고 화냈었죠. 즉, 학교를 걱정하는 마음이었습니다.
# 장희수의 정체, 이사장의 조카의 조카!
문수호가 의심받게 된 이유?
찐 낙하산 장희수의 정체와 그를 확실히 확인한 지해원이 나왔습니다.
지해원은 장희수가 놓고 간 폰을 가져다주다가 행정실장-조카가 대화를 숨기는걸 듣죠.
그리고 낙하산을 꽂은 행정실장 유재호는 학교의 실질적 실권자, 이사장 조카였어요. 행정실장은 학교에서 담배를 태우다가 한마디 듣자 뻔뻔하고, 혼낸 교감과 교장 사이로 지나가죠.
+
또 지해원이 문수호를 의심한 원인도 보였습니다. 과거, 행정실에서 문수호가 나간 뒤에, 행정실장이 조카 꽂아달라고 통화하는걸 지해원이 들었던거였죠.
(+ 주인공에 몰입한 입장에서 이 진실을 아니 지해원이 맘대로 생각한 것에 화가 더 나더라고요ㅋㅋㅋ)
# 찐 낙하산을 안 하늘, 직진!
걱정하던 문부장은 윤여화 선생에게 고민을 말하고, 윤여화는 지해원을 만납니다. 하늘에게 사실을 말하고 사과하면 어떨까 묻는 윤여화. 지해원은 하늘에게 사과하죠.
재밌는 부분은 진짜 낙하산의 정체를 듣게된 하늘 장면이었죠. 하늘이 급식실에서 다른 기간제 선생들에게 대놓고 다가가면서 '드디어'하며 기대감이 커졌는데요. 하늘은 장희수에게 "삼촌이 행정실장인거 원래부터 알고계셨어요?" 물어서 밝히죠. 옆에 있던 선생들이 장희수에게 배신감 느껴서 흩어졌고요.
+ 장희수는 다른 기간제들이 하늘을 욕하는걸 듣고만 있는 장면도 보였었죠.
# 교장 마음이 아니고, 2명만 쓸 수 있는 학교장추천
이번 회에는 교장 마음대로 못쓰는 학교장추천 에피소드가 나왔죠.
한국대 학교장 추천은 학교에서 두 명만 할 수 있어요. 주로 문과1 이과1명 추천하죠. 하지만 유라와 재현 모두 한국대 의대 써보려한다고 우연히 들은 교장은 추천서 둘 다 이과에 주고싶어 합니다.
이과2명 추천 소문이 난 뒤, 학생도, 학부모도 교무실에 따지러 오고, 문과차별한다 난리 나죠 (+ ㅋㅋ 교장 마음대로 못하는 학교장추천입니다ㅋㅋ)
결국 진학부장인 성순은 회의에서 이번 모의고사에서 한국대의대에 필요한 생2등급 나오면 이과 두명으로 하자고 합니다.
생2 2등급 간당간당한 유라가 밤샘하며 공부하지만 모의고사 3등급 나오죠. 자신과 유라의 도전을 함께 생각하던 하늘은 끝까지 해보라 격려했는데 유라에게 미안해하는게 보였고요.
+ 학교장추천전형에 대해 생각해 보게하는 에피소드였죠.
# 고하늘 vs 지해원 vs 장희수, 정교사 임용시험 예고!
수능 후 임용시험, 정교사 필기시험이라면서 다음 회를 예고 했죠!
내년에 온다는 학생들을 떠올리며 '버텨야하는 이유'가 명확해진 하늘이 보입니다. 또 "불안해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애들 가르치고 싶거든요."하며 끝까지 해보겠다는 하늘의 대사도 있었죠.
하늘은 문수호에게 부탁하죠. "진짜 낙하산이 있더라도 치고들어올 수 없도록 공정하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엔딩에는 찐 낙하산을 안 것 같은 문수호가 보였죠. 유재호와 장희수 사이의 문수호 장면이 다음을 궁금하게 했어요!
정교사 원서낸다는 장희수였고, 예고 속 시험장에서 세사람이 마주본 것도 보였죠!
+ 예고편에 임용시험 장면이 보였죠. 지해원vs고하늘 같았고요. 박성순 부장이 누구에게 손을 들지도 궁금하게 했죠.
+ 성순도 지해원, 찐낙하산의 일을 알게됐는데요. 다음 회에 박성순이 부장이라 정교사 뽑을 때, 이 일 때문에 하늘을 뽑는걸까요? 성순은 과거에 자신이 내부고발해서 학교에 피해를 줬던 장본인이니까 더 그걸 느끼는 사람일 수 있으니까?? 아님 박성순은 자신이 과거에 실수했었으니 지해원을 더 이해하고 기회줘야한다는걸 알고있을까요?
+ 성순이 과거 그 일을 밖에 말해서 대치고 학교평판 낮아지게해서, 그동안 신입생과 학부모가 피하는 비인기학교까지 되고 대학교의 선호도 낮아졌던거고, 그래서 성순이 내부고발자 지해원을 비추천하는걸까 까지 상상하게 되더라고요.ㅋㅋㅋ
+ 그렇다면 다음 회에 임용시험 이야기가 나오고? 그럼 13~14회는 고하늘이 정교사가 되는 이야기? 그럼 15~16회는 과거에 선생님이 왜 자신을 살리고 죽었는지 이해하는 것까지 나올까요? 이제 임용시험 예고가 보이니, 16회까지는 무슨 이야기로 채워지게 되는건지 궁금해졌어요!
+ 이번 회에 재밌는 부분. 마지막 수업이지만 교사말 안 듣고 수능샤프 바뀌었다고 난리나서 각개 대화하는 학생들의 교실ㅋㅋ 그러자 성순 왈 "니네 제작년 선배들은 수능 날짜가 바꼈어 이눔드라"ㅋㅋㅋ (지진때문에....실제로 그랬었죠)
+ 수능감독 차출 얘기도 살짝 나왔죠. ㅋㅋ 돈 안받고 안가고싶다고ㅋㅋ
+ 문부장이 "내가 왜 교감될려는지 알아?"해도 성순은 수업하기 싫어서인거라 편견을 말했는데요. 문수호가 교감되려는 이유는 뭐였을까요? 학교발전을 위해?...?
+ 유라와 재현의 대화-화해 장면있었죠. 따뜻~_~한 실제 현실 학교의 선의의경쟁자 모습이 담긴것 같았죠ㅋㅋ
+ 동시에 학교장추천이나 정교사 티오를 향한 제도에선 서글픈 경쟁시대, 서글픈 '밥그릇 싸움'이 여전히 느껴지기도 했죠. 입시 어렵다면서 "차라리 인공지능을 뽑지"ㅋㅋㅋ는 재밌엇고요.
+ 월화 밤 9시30분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블랙독' 줄거리 리뷰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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