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31,32회 줄거리뷰, 결말=99억의기부천사 조여정? 쓰뚜삐드 레온 잡는 정웅인? 경찰복직 김강우 아련 공항엔딩! 마지막회 의미는?

99억의 여자 31,3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서연(조여정 분)이 99억을 훔친걸 알고있다 밝힌 레온(임태경 분)

31-32 마지막 회에서는, 결국 서연이 선택한 것이 무엇인지와, 레온을 잡는 계획이 나왔죠!

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

KBS 99억의 여자

31-32회

줄거리 리뷰

# 다시 99억 마주한 서연이 선택한 것?

  31회에선 서연이 99억을 가질기회를 다시 얻으면서 시작하죠. 하지만 서연은 이번에는 99억을 위해 희주와의 우정과 바꾸지도, 인표에게의 속박을 선택하지도 않습니다. 

  1. 희주를 속이자고 서연을 회유하며 앞에 99억의 가방을 내보이는 레온. 하지만 서연은 "액수에 잡아먹히는건 액수와 상관없어요. 더 이상 괴물같은거 되지않을거에요."하고 넘어가지않죠.

  2. 또 태우는 폭탄을 가진 홍인표에게 서연과 돈을 가지고 도망치게 합니다. 하지만 99억을 가진 인표와 나가던 서연은 인표에게 돈은 네가 갖으라하고, 자신의 의지로 태우를 찾으러 뒤돌아가죠. 동시에 자유를 얻고요.

(+ 이후 실장에게서 서연이 99억을 포기한 일을 듣게되는 희주고요)

# 유리로 협박당하는 희주, 남편 재훈의 복수 다짐

  레온은 VIP투자자 모임에 얼굴마담으로 희주를 부릅니다. "난 아빠처럼 안 당해."하는 희주를 레온은 딸 유리로 협박하죠. "가장 약한 것을 쥐락펴락하는게 내 성공의 비밀이에요"하는 레온.

  분노하던 희주는 재훈을 떠올리며 "레온 그 놈 박살낼거야" 다짐하죠.

# 서연-태우가, 레온 잡은 방법?

  태우-석이 패거리와 서연-희주까지 짠 4시간 뒤 계획이 있다는게 보였죠. 궁금하게 했고요.

  VIP 모임에 가는 희주. 모임장소에 몰래 기계를 설치하는 알바생 변장 바텐더 하나. 밖에서 신호를 잡는 해커 석이가 보였습니다.

  태우와 서연이 들어오고, 얼굴마담 역할을 하던 희주는 VIP들 앞에서 "다니엘김 대표께선 사기를 저지르셨습니다."하고 말을 바꾸죠. VIP들은 빠져나갑니다. 레온의 투자사기는 실패해요.

  레온이 자신만만하게 총을 들 때, 서연과 태우가 말합니다. "해외계좌 그건 우리가 벌써 챙겼어요 ... 당신 지금 빈털터리야." 그 말에 레온은 계좌를 확인합니다. 레온이 연결을 시작할 때, 해커는 신호를 받아요. 

  서연과 태우가 레온의 접속을 유도한거였죠. (지난 회에 비밀번호를 알려고하다가 복잡해서 못알아냈었는데 결국 성공!)

.

# 총을 쏘는 레온에게 달려드는 인표

  서연이 "당신은 자기가 누군지도 몰라요. 돈버러지. 자신 몸뚱이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갉아먹는 황금충!"하는 말에 레온은 총을 쏩니다.

  총에 맞고 쓰러지는 서연. 그런데 홍인표는 출국하는 공항에서 서연과의 과거를 떠올리고 돌아서서 이 곳에 오죠.

  홍인표는 쓰러진 서연을 보고 레온에게 달려들어 총을 맞고, 또 총을 맞은 채로 총구를 돌려 레온에게 쏜것 같았죠? 쓰러지는 인표.

  태우는 총을 주워 동생의 복수를 하려다 서연이 "살인자가 되면 안돼요"하는 말에 총을 내리죠. 

  

  레온킴 사망이 뉴스에 나옵니다. 3년 전 도주 방조한 관계자들도 조사받고요. (박준배 감옥갔겠죠?)

# 인표의 USB속 금액 기부하고 떠나는 서연,

복직하는 태우는 아직 과거에

  희주에게 카드를 남긴 서연. 봉투엔 인표의 USB가 들어있어요. 유미라 아들에게 신탁자금해주고, 남은 자금은 기부해달라 했어요.

 (+ 인표는 돈을 갖고 명함의 Jason Miller에게 가서 돈세탁을 했었죠. 99억 중 86억(750만 달러)이 있는걸 USB로 받았고요. 그리고 USB를 쓰러진 서연의 주머니에 넣었죠. + 인표는 서연이 쓰러진걸 보고 이미 죽을각오였던걸까요? )

  경찰제복을 입는 태우. 복직합니다. 태우는 택배 온 패딩을 본 후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출발전의 서연을 찾아낸 태우. 태우는 타히티의 엽서를 주며 "편지해줄래요?"묻습니다. 서연은 답해요. "나 매일매일 해가 뜨는걸 볼 거에요. 그 섬에서. 그리고 태우씨가 오는 날인지 기다릴거에요."

  태우는 서연을 안으며 돌아오지말고 무조건 행복하라 말하죠. 서연은 기다릴거라하고요. 

 (+ 이 때 화면에 태우의 팔목 위, 태현이 남긴 시계가 보였고요 또 태우는 서연에게 자기 '과거에 멈춰사는 놈'이라고 얘기했잖아요. 태우에게 태현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기엔 시간이 좀 더 필요한거였고, 서연도 그래서 기다린다고 한 것 같았죠?)

+ 끝났네요. .. . . .. . ..

+ 폭탄앞에서 매너찾는 레온ㅋㅋㅋㅋㅋ

+ 그러고보니 레온잡이 인표였네요ㅋㅋ 전에 불타는 차에서도 그렇고ㅋㅋ 폭탄도그렇고ㅋㅋ 총도 그렇고ㅋㅋ

+ 쓰뚜삐드~_~.,..... 가 본인이 될줄 모르고 계속 외쳤던 레온은 마지막에 본인에게 쓰뚜삐드 했겠죠? Stupid=멍청이

+ 또 레온의 죽음을 예고하는 장할머니의 말도 있었죠.  장할머니 집에 쳐들어가는 레온의 수하들에게 할머니는" 스페인놈에게 말혀 돈에 헤까닥한 죗값, 뒈져서 갚을거라고"하죠. 

(+ 입은 안죽는 장할머니ㅋㅋㅋ 속시원ㅋㅋㅋ)

+ 그나저나 결국 계좌를 털어 레온에게 복수했네요.ㅋㅋ '황금충'에게 어울리는 방법이었죠?ㅋㅋ 또 이 시대의 가장 간단한(?) 복수 방법이기도 했던것같죠ㅋㅋ 계좌접근금지시켜서 복수라니ㅋㅋ 

+ 서연이 태우에게 진심이 된 이유가 나오기도 했죠. "왜그랬어요? 저 남자때문에?" "맞아요. 사람답게 사는 법을 가르쳐줬거든요. 당신은 돈이 전부라고 하겠지만?"

+ 또 태우는 서연이 동생 죽음의 원인이라 생각않는 듯 했죠. "사고가 나지않았어도 태현이는 위험했어요 ... 원망하지않아요. 내 동생 마지막 말 들어준걸로 됐어요."

+ 서연과 태우의 엔딩은..... 열린결말인 셈이죠? 아련한 엔딩이었지만...... 타히티에서 기다린다는 약속의 아련한 엔딩이 좋았어요. 그래도 그냥 태우가 휴가때마다만 타히티에 가면서 서연에게 자유와 동시에 사랑을 선물한 걸로 상상해야겠어요ㅋㅋㅋ 아니면 태우가 30년 후에 퇴직하고 퇴직금으로 타히티에 가서 재회한걸로 상상을ㅋㅋㅋㅋ할래요ㅋㅋ

+ 또 홍인표는  "당신은 돈을 포기한게 아니에요 대항해시대 ... 를 놓친거에요!" 하면서 짐쌌지만, 그도 결국에는 서연과의 행복한 시절을 떠올리고 돌아섰죠. 홍인표의 선택을 보면 나쁜 사람으로 끝나지않았네요.

+ 그리고 99억의 여자  최종회에 상상으로 등장한 재훈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_~ 

+ 아니 99억의 여자는 정말 서연이기도 희주이기도 했을까요? 서연이 99억 기부하라고 넘겼고, 희주가 관리하니까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99억으로 삶의 기준(?) 바꾼, 정체성을 찾아낸 서연이 99억의 여자겠지요?

+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링크] 99억의 여자 29,30회 줄거리뷰, 모두vs레온의 반지, 이지훈 죽음 도화선과

[링크] 99억의 여자 1회 줄거리뷰, 충격 정웅인 존대폭력-불륜 이지훈, 조마한 부부동반 조여정 범죄에도 몰입!

#99억의여자31회32회줄거리 #99억의여자리뷰 #드라마리뷰 #조여정 #김강우 #이지훈 #정웅인 #오나라 #99억의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