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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2회 줄거리뷰, 팬사랑 임동규 2반전줄까? 연습경기 유민호 홈런맞는 이유? 강두기에 약물판매? 사장해고 후 오정세도 저항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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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2회 줄거리뷰, 팬사랑 임동규 2반전줄까? 연습경기 유민호 홈런맞는 이유? 강두기에 약물판매? 사장해고 후 오정세도 저항할까?

ForReal 2020. 2. 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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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연습경기에서 임동규(조한선 분)와 드림즈가 다시 만났습니다!


12회에서는, 연습경기로 하나된 드림즈가 나왔지만 곧 위기가 들끓었죠.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한태섭


스토브리그


12회

줄거리 리뷰




# 연습경기 임동규 vs 강두기, 공으로 기싸움 팽팽


  12회는 연습경기 모습으로 시작했죠! 경기 중계를 보듯 이어졌습니다.


  1. 특히 드림즈의 출발이 시원해서 재밌었죠. 강두기 삼자범퇴(3타자 연이어 아웃), 곽한영 홈런, 수비안정화 등이 보였고요.


  2. 드림즈 운영팀원 한재희와 전력분석팀 백영수가 연습경기 자체 편파중계를 하면서 오디오를 채워줬고, 설명하는 모습에 이해 쉬웠고 오바하는 모습에 재밌게 시청할 수 있었죠.


  3. 지난 회부터 임동규vs강두기의 대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게 했는데요.

  "연습경기라고 생각하겠어? ... 강두기 임동규 맞대결은 항상 그랬어"하는 대사와 함께 궁금증을 높였죠.


  임vs강의 팽팽한 공대결과 함께 기싸움그려졌습니다. 같은 강두기 공을 커트하며 3파울시키는 임동규로 시작했고, 중계가 잘 설명해줘서 그 기싸움이 잘느껴졌죠.


  4. 결과는 임동규의 헛스윙으로 강두기가 이기는 모습이었고요.




# 유민호와 드림즈의 성장, 홈런 맞고 미소짓는 이유는?


  그런데 연습경기에서 중요했던건 사실 '유민호'였죠. 팀의 다른 부분이 모두 잘됐고 유민호만 문제였고요. 1순위 선발, 2년차 신인선수인 유민호의 문제는, "너무 잘하려고 해서"인걸 장진우의 대사로 예고했는데요. 


  첫 경기에선 볼만 던지다가 의기소침해졌던 유민호는 2일차에 임동규와 만나게되고, 코치는 "홈런맞기"를 주문합니다.

  유민호에게 홈런을 맞으란 이유가 궁금했는데요. 특히 전력분석관, 프런트, 선배투수들까지 그 이유를 알고있다는 듯이 먼저 미소를 짓는 것이 그 궁금증을 더했죠.


  유민호는 상대에게 12개 홈런을 줬지만 모두가 미소 짓는 이유는 '입스' 극복한 것 때문이었죠. (입스 뜻은 맨아래에)

  백단장이 설명해줬죠. "정면승부를 못해서 던진 볼넷?보다는 수비수들이 막을 수도 있으니까 스트라이크를 던져서 안타를 막는게 나아요." 볼보다는 안타는 수비할 기회를 만들기때문이었죠.


  그렇게 한 스텝 나아간 유민호와 드림즈가 그려졌습니다. 연습경기는 승부보다 "뭘 보안해야할지 생각하면서 봐야겠죠"했던 것도 이뤘고요.




# 임동규 다시 반전 보여주나? 약물 명단에 있을까?


  한편 지난 회 엔딩에 임동규의 귓속말이 궁금했는데 그냥 욕한거였죠. 백승수가 무표정으로 시연해줄때는 웃겼죠. "넌 뒤졌* 이 개새*가 *발놈이 쳐돌아서라고 했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임동규에게 반전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단 둘이 마주쳤을 때 임동규는 "선수는 돈 아님 우승 두 개만 생각하는줄 알잖아. ... 중학생때부터 천원 쥐어주던 아저씨. 쥐포팔다가 나만 보면 손흔드는 아줌마. 내 응원가. 그물망 흔들며 내 이름만 부르는 술 취한 아저씨. 나한텐 그게 더 중요해."


  팬이 소중한 임동규가 보여지면서, 이번엔 임동규의 나쁜짓을 믿고싶지않았는데요.

  하지만 백승수는 임동규에게 "그러니까 야구만 했어야지 왜 응?" 하기도 했고요.

  또 백승수가 지난 회에 임동규에 대해 듣고, 흥만에게 알아보던 것이 약물 선수 판매자-구매자 명단이란게 나오면서, 약물과 임동규의 관계가 짙어졌죠.


+

  혹시 바이킹스에 가서 5번타자가 되어 텃세 당하고, 승부에 집착하는 따돌림을 받던 임동규가 사실은 2반전의 인물이되는걸까 불안해지기도 했죠.

  그럴 확률이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 백승수는 마케팅 임희선팀장에게 쓴 소리를 했지만 사실 임희선은 구단에게 기여하고있던 사람이란 설명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전에도 백승수가 팀을 위해 선택한것이고, 임동규는 생각보다 나쁜 사람이 아닐 확률을.....? 확률이...? 있겠죠?






# 사장 해고 - 홍보팀장 수색, "뭐하는거냐고" 엔딩


  한편 '시구자 확정명단' 중 지역인사들을 빼는 백승수. "누가 즐거워야 맞는겁니까?" 물으면서 사연있는 팬-연예인으로 시구자를 바꾸게 했죠. 이 일로 사장과 싸우고요.


  이후에 권상무는 어렵게 시구 일을 꺼내면서 사장을 잘랐고, 또 곧 변 홍보팀장은 수색을 받았죠.

 

  홍보팀장이 잡혀가서 사장실에 간 백단장은 권상무를 발견합니다.  "커피 좀 타와. 달지않고 맛있게." "뭐하는거냐고" 맞붙으면서 12회의 엔딩이 났는데요.


+

  정말 뭐하는걸까 궁금해지더라고요.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추측이 쉽지않아서요.


  시구하는 지역인사와 회장이 연이 있는 것때문? 

  그냥 회장이 아들 때린 것 때문에 권상무 예전처럼 길들이기(?) 하는걸까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권상무 일 어렵게 만들려 측근들을 잘라내는걸까요? 꼬투리 잡힐만 한 드림즈 사장과 홍보기사쓴 홍보팀장을 말이에요.


+

  혹은 권상무가 아끼던 사장의 해고로 인해 변할 가능성이 잇을까요? 백승수가 임희선에게 저항하라고 했던것처럼 권상무의 저항도 가능할까요?



+ 예고편에 약물선수 강두기? 약발 임동규? 처럼 보였죠. 임동규가 판매자고 강두기가 산 사람중에 있을까요? 


+ 설마 강두기 잘려서 트레이드 취소돼서 임동규가 드림즈에 돌아오고, 투수는 코치가 "장진우 전성기때 강두기같았다"했는데 장진우가 전성기 능력 끌어올리는 이야기가 되는걸까요?ㅋㅋ


+ "바이킹스가 전력을 다한게 아니라면 진짜 이기고싶은 선수한테는 실례를 한 것 같습니다." 임동규에게 감정이입(?)하는 백승수를 보면 임동규에게 역시 반전이 있을 느낌이죠!?...?


+ 또 임희선팀장에게 "저항이란걸 한번 해보세요. 그렇게 하나씩 썪어들어간겁니다. 우리 팀이."했는데 이 대사는 어떻게 될까요?

+ 임희선 팀장을 꼬집은 부분은 "동력"을 원해서 그런거라는 백단장이었죠. 

+ 하지만 잘린다는걸 안 재희의 동공은 흔들렸고요. 이 부분이 어떻게 풀릴지 궁금했어요. 


+ 또 스피커 폰으로 임동규에 대해 알고있던걸 세영이 들었으니, 세영이 이 일로 어려워진 백단장을 도와주는 반전이 있을것같은 예상을 하게 되기도 했어요. 


+ 프런트의 일 설명 : "우리가 잘했는지 아닌지는 선수들이 잘해야되니까 ... 이 일이 그런 일이죠"


+ 유민호에게 전력분석관이 부상으로 인해서 그때처럼 근육을 통제하는 문제점을 짚는 부분도 있었죠.


+ 이번 회 재밌던 부분 : 임동규-백승수 만나자, 돌 들고 뛰어오는 세영ㅋㅋㅋㅋ


+ 볼넷 뜻 : 타자가 타석에서 4개의 볼을 골라 1루로 나가는 것

+ '입스' 뜻 : (심리적인 상태로 몸을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


+ 스토브리그 속 감동적인 장면마다 나오는 그 bgm이 유민호 장면에서도 들렸죠. 이제는 반사적으로 눈물이 나올것같은 bgm이 된 것 같죠.ㅠㅠ


+ ost 추가 : 사비나앤드론즈 - Down (여자솔로 목소리) (가사 : 어둑한 미로 속 갈 길을 헤매 주저앉아 있던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작은 맘의 불씨 우 우 우 우 담담하게 아주 멀리 Down Down Down Go 다운 다운 버겁게 느껴지는 다짐의 들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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