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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2회 줄거리뷰, 박서준 원양어선+교도소? 장가회장(유재명) 분노유발 어록 닭잡기? 할로윈 단밤의 자고갈래 권나라! 본문
이태원클라쓰 2회 줄거리뷰, 박서준 원양어선+교도소? 장가회장(유재명) 분노유발 어록 닭잡기? 할로윈 단밤의 자고갈래 권나라!
ForReal 2020. 2. 2. 08:50이태원 클라쓰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15년 전 새로이가 오수아-장근원과 만나는 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2회에서는, 교도소에 들어가는 새로이가 복수를 다짐하면서 본격적인 이태원 시작을 기대하게 했어요!
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강민구
JTBC 이태원 클라쓰
2회
줄거리 리뷰
15년전의 모습
# 돌 든 새로이를 멈추는 수아, 징역3년 살게되는 새로이
새로이(박서준 분)가 돌을 들었을 때 울리는 총소리. 수아(권나라 분)가 경찰과 와서 새로이를 설득합니다. 결국 돌을 놓고 울부짖는 새로이.
교통사고는 장가의 정원사가 빌려타다 난 것으로 처리됩니다. 경찰서장도 매수됐죠.
징역3년 살게되는 새로이.
수아는 새로이의 면회에 가서 장가재단이 지원해주기로 한걸 고백합니다. "널 신고하고 얻은 것들이야. 너처럼 강하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새로이는 오히려 말려준거 고맙다 합니다.
장가 회장-새로이
(유재명-박서준 분)
# 분노를 유발하는 장가 회장 어록
장가 회장(유재명 분)이 새로이와 장근원에게 말하는 내용이 분노를 자아냈는데요.
1. 구치소에 들어가 있는 새로이에게 장가 회장(유재명 분)은 면회를 와서 사과할 기회를 '주겠다'고 하죠. (ㅂㄷㅂㄷ)
"소신? 패기? 없는 것들이 자존심 지키자고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하고 가는 장회장.
2. 장근원(안보현 분)이 죄책감을 느끼다가 새로이와 합의하고싶어하자 장회장은 '후계자'를 빌미로 장근원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죠.
"양심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돼지나 닭을 먹을 때 미안한 마음을 갖지마라!"
등을 말합니다. 장회장이 아들에게 회사 직원들을 개라고 생각하라 가르치고, 또 닭장에 가서 맨손으로 닭을 잡는 것부터 시직하게 하면서 하는 말이죠.
결국 울다가 닭의 목을 비트는 장근원.
그리고 2년 후엔 장가그룹 장남 갑질 논란이 뉴스에 뜨고 있었죠.
장가회장과 오수아-장근원
교도소에서 뜨거운 해를 바라보는 박새로이(박서준 분)
# 새로이를 채운 '복수심'이란 동력
새로이는 교도소에서 장가회장 자서전을 보고 "나도 해보고 싶어졌어" 말하죠. 새로이는 아버지에게 들었던 요리에 소질있다는 말을 떠올리고요.
무기력한 새로이의 뚫린 가슴을 메워준 단어 '복수'. + 또 예고에서 새로이는 '15년 계획'이라 말했죠.
2년 후, 출소하는 새로이. 장회장의 책을 다 외워버린 게 보입니다.
할로윈의 밤 오수아-새로이(권나라-박서준 분)
# 출소 후 수아와 완벽한 할로윈, BUT 다음 날 원양어선 타는 새로이
"세계를 압축해놓은 듯한 이 거리에 난 반해버렸어."라며 수아가 편지로 알려준 곳, 이태원.
새로이는 할로윈이 벌어지는 이태원에 도착합니다. 그를 껴안는 피흘리는 토끼가면, 수아입니다. 첫사랑과 첫 할로윈을 '완벽히' 보내는 새로이.
술먹은 수아를 업어 데려다주는 새로이. 수아는 장가로 입사한다고 미안하다합니다. 하지만 새로이는 수아의 편지로 힘을 받은 얘기를 하며 늘 고마운 마음 뿐이라합니다.
집 앞에서 어색하게 "자고갈래" 묻는 수아. "아직 부자 못됐어."하는 새로이.
(+ 접견 시간이 끝날 때 수아가 급하게 물었죠. "새로이 왜 그때 나한테 들이댔어?" "좋아서 들이댔어" "나 가난한 남자 싫어. 너 나와서 들이댈거야?" "지금부터 부자가 내 꿈이야" 그래서 부자 못됐다고 한 것.)
새로이는 다음 날 배를 탑니다. (새로이는 원양어선 타다가 이태원에서 7년 후에 장사를 할까 고민한다 말했죠.)
7년만에 재회한 오수아-박새로이
# 7년 후 기획실장 오수아, 그 앞에 나타난 '단밤' 새로이
7년 후. 장가에서 PT중인 기획실장 수아가 보입니다. 장근원은 시비를 걸고 수아를 여전히 쫓아다닙니다.
강민정 전무(김혜은 분)는 수아의 스승님. 수아에게 자기 라인 타라합니다.
소개팅 거절하는 스물 아홉 수아. 수아에게 새로이가 희미해질 때쯤, 이태원에서 "수아야"부르는 목소리. 새로이가 나타납니다.
새로이 뒤에 '단밤' 간판이 보입니다. 스물 둘의 허황돼 보였던 그 말을 이뤄낸 새로이. 반가움과 경외 섞인 눈으로 바라보는 수아.
+ 다음 예고에 천재 소시오패스 조이서가 등장했죠! 박새로이-장근원 재회하고요. "내 계획은 15년 짜리"라는 새로이 보였죠.
+ 단밤 포차의 '단밤'이름은 새로이가 할로윈 그 날의 달달한 밤을 떠올리며 지은 걸까요? 설마 원양어선에서 일하면서 매일 그 날밤 리플레이 한거 아니겠죠 ㅠㅠ
+ 새로이 아빠를 장근원이 차로 친거라 소문나고, 괴롭힘 당하던 학생도 들었죠. 그 전교1등도 새로이 편되겠죠? 또 감방조폭형도?
+ 새로이가 감방 들어갔을 때도 무릎안꿇고 그냥 맞았죠. 감방 조폭형이 그를 봤고요. 2년 후에는 같은 감방 조폭 형님과 인사하고 헤어집니다. 조폭은 새로이를 눈여겨봤고요.
+ 감방 같은 방 조폭형님=배우 원현준. (드라마 '빙의'의 귀신이었죠.)
+ 수아는 나쁜 사람이었으면 하는 욕망을 컨셉으로 한 "비셔스바"에 대해 설명했죠. 혹시 수아 속의 욕망일까요...? 아니, 그냥 장가 회사와 어울리는 술집이라는 의미겠죠?
+ 삐에로 분장시키는거 오수아의 현실웃음ㅋㅋ아닌가요. 삐에로의 갸륵한 표정도 웃음 참고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하고ㅋㅋㅋ #박서준삐에로
+ 장가 외식 사업 분야 : 장가포차, 장가제면, 장다방, 장식당ㅋㅋㅋㅋㅋ
+ 특별출연 홍석천.
+ 노래 협조 : 제요한 - 너에게빠진그날 (이태원 라이브?)
+ 촬영지 추가 : blue55
+ 금토 밤 10시50분 JTBC 본방송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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