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2 10회 줄거리뷰, 깨닮음의 박민국 변화 기대 이유? 제왕절개장면 감동! 경찰vs은탁액션+미스터구, 양세종 특별출연 예고? 도인범-윤아름 관계? 간호사 배우?

낭만닥터 김사부2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버스 전복 사고가 일어나고, 김사부(한석규)-박민국(김주헌)이 다른 모습이 나왔죠.

10회에서는, 자신 속 불안함의 원인을 다시 바라본 박민국이 보였죠. 또 버스전복사고의 환자들을 살리려 분투하는 돌담 의사들도 나왔고요.

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낭만닥터 김사부2

10회

줄거리 리뷰

적정 불안 효과

# 두 환자를 살리려는 김사부, 박민국과 대립

  버스로 들어가는 우진과 은재, 곧 박민국도 들어옵니다.

  버스에는 몸에 구조물이 박혀 버스를 당장 들어올려야 하는 환자와, 버스에 다리가 깔려 시간을 끌어야하는 환자가 있어요.

  두 환자 다 살리려는 김사부와. 하나만 선택하라 주장하는 박민국이 대치하죠.

  김사부는 압박붕대로 조치해내고, 다친 팔과 아픈 몸으로 병원에 와서 수술 집도까지합니다. 결국 김사부가 두 사람 다 살려냅니다.

  그 결과를 들으면서 박민국은 김사부가 틀리기 위해, 자신이 누구라도 죽길 바라고 있다는 걸 깨달았죠. 스스로를 경멸하는 듯한 나레이션이 들렸고요.

# 박민국이 스스로 만든 불안, 곧 끝날까?

  박민국은 11년 전 사고에서 도망치려 했던 것이, 사고가 아닌 김사부에게서라는걸 깨달았죠. 

  박민국은 김사부에게 "그렇게 잘난체하면서 사람 무시하는거 재밌어요?" 하기도, "그 때, 그 버스 안에서 당신은 남았고. 난 도망쳤잖아. 그래서 그렇게 날 조롱했던거잖아?" 도 묻습니다. 

  그런데 박민국의 불안을 만든 것이 스스로에게서 나온 듯 보였습니다.

  김사부는 사고를 기억 못하고 박민국을 오히려 위로했으니까요. "그 날 사고는 당신 뜻도 당신 탓도 아니었어. ... 이제 그만 그 버스 안에서 나와요."했죠.

  그래서 박민국이 가졌던 감정이 곧 끝날 수 있다는 것도 추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쓰러진 김사부 대신 '버스에서 나온' 박민국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지않을까요? 

# 정적 to 울음, 제왕절개 수술 장면 감동

  임산부 환자의 수술장면이 감동적이었죠. 

  응급실에 도착한 임산부. 태아는 괜찮은데 임산부의 심박이 느린상황. 의사는 사후 제왕절개를 준비하죠.

  의식없는 산모와, 옆에 울지않는 아기가 나와있고 정적이 되던 병실. 하지만 결국 아기가 울죠. 산모도 곧 돌아오고요. 

  수간호사가 말하죠 "엄마가 아기 울음 소리를 들었나보네요"

  그리고 늦둥이를 돌본 적 있는 간호실습생이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함께 갑니다. 

# 아름과 둘만 남은 경찰의 정체!

  응급실. 도로 위에 쓰러져있던 여자 환자(정가영)는 rape(성폭력)환자입니다. 복강 내 출혈로 의식 잃어 수술하게 됩니다.

  경찰에게 성폭력 증거 채취 키트를 넘기는 윤아름. 그런데 늦게 도착하는 경찰. 먼저 온 경찰이 진짜경찰이 아니었어요. 피해자가 경찰이 있는데도, 경찰 불러달라 한 이유였죠.

  이후 아름을 구하러간 은탁의 액션이 나오는데요. 아름이 범인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키트를 갖고 도망칠 때 은탁이 날아서 구하러와 싸우죠. 재밌는 건 의도없이 그냥 지나가다가 부딪혀서 끝내는 미스터구의 파워였습니다. ㅋㅋㅋㅋ

  결국 경찰은 성폭행범인과 키트를 잘 가져가게 됩니다.

# 쓰러진 김사부

  수술 안해본 양호준이 실수하면서도 자존심때문에 듣지않죠. 결국 아픈 몸으로 다른 수술을 마친 김사부가 와서 집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수술도구를 잡지 못하는 김사부.

  결국 소파에서 쓰러지는 김사부. 잠겨있는 문을 따고 들어가는 우진. 김사부의 옆구리 상처에서 여전히 피가 나고 있었죠.

  뭔가 눈치챘던 수간호사는 결국 쓰러진 김사부를 보게 됩니다. 

+ 김사부는 팔이 아픈걸 보아 뇌쪽 어딘가가 다쳐서 그런것일까요? 우진의 의심을 보아 수족관증후군이 아닌 것 같았죠.

+ 예고편에 돌담에 온 남자? 누구? 서우진 아빠? 돌담에서 잘린 남도일? 김사부 수술? 

+ 아름이 돌담에 사건 사고가 많다고 '까칠한 사람'에게 들었다 했죠. 이후 아름의 전화를 받는 공항의 남자가 보였고요. 얼굴이 도인범ㅋㅋㅋ(양세종) 같았죠ㅋㅋ 앞으로 특별출연으로 나오는걸까요?ㅋㅋ 

+ 도인범-윤아름의 관계는 뭘까요? 도인범은 시즌2 1회에서 '본원복귀'했다고 했으니까 본원에서 아름이 인턴일때 인범이 아름을 가르치거나 그랬을까요? 

+ 혹시 도인범이 돌담에 잠깐 오게돼서, 도인범 천적(?) 은탁쌤이 아름과의 모습에 질투하고 러브라인 급가속되는걸까요? ㅋㅋ 설마 도인범 입술만 나오고 특별출연 안하는걸수도 있겠...? ?을까요?

+  도윤완의 이사장실에 간 송센터장은 사업 스케일을 보며 눈을 번뜩이죠. 박민국vs송현철 될것같죠?

+ 응급환자가 들어와도 여유로운 심선생? 왜일까요? 그냥 조용히 다 지켜보고 있는 사람일까요?

+ 또 "좀 더 여기서 의사이고 싶다랄까" 돌담에서 환자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하는 은재의 이야기도 있었죠. 그런면에서 이번 회에도 양호준 ㅂㄷㅂㄷ이었죠 ㅋㅋ 수술 중에 환자 외의 것들로 씨름하고 있었죠. 또 박민국도 그랬죠. 환자 둘 다 살리기보다 김사부와의 대치에서 이기려고 환자가 죽길 바라는 속을 자신이 알아차렸죠. 어떤 면에서 의사는 조금 현실적이기보다 이상적이어야할 수 있는 걸까하는 생각도...

+ 이번 회의 제목 '적정불안효과'는 뭐였을까요? 드라마속 얘기가 갈등이 크지않고 적절하게만 불안을 줘서?...? 

+ 푼달하이트=치골-자궁저부까지 길이. 바이어빌리티=생존력, 씨섹(cesarean section)=제왕절개, PMCD=사후제왕절개분만, NICU=신생아집중치료실, 유테루스=자궁, 헤모페리=복강내출혈, 포린바디=이물질,  

+ 간호실습생 서세영 배우=지혜원. (저스티스 장영미 역)

+ 월화 밤 9시40분 본방송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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