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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8회 줄거리뷰, 허재 재벌제안 거절, 월가 기생 진심은? 부총리라인 국장된 고수? 유태오의, 심은경과 엄마? 토빈세 뜻? 곽동현-채이헌 만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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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8회 줄거리뷰, 허재 재벌제안 거절, 월가 기생 진심은? 부총리라인 국장된 고수? 유태오의, 심은경과 엄마? 토빈세 뜻? 곽동현-채이헌 만남

ForReal 2020. 2. 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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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바하마의 환율조정 지시를 따르지않은 이혜준(심은경 분)


8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이 생각을 바꿔가는 과정이 그려지고, 엔딩의 반전이 보였죠!


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tvN 머니게임


8회

줄거리 리뷰




# 유진, 혜준과 겹치는 엄마의 기억?


  채이헌이 혜준에게 달려와 유진을 떼내고 묻습니다. "서양우 너지?" 그에 멈추는 유진. 집에 간 유진은 팔목에 피묻은 셔츠를 벗어 버립니다. (피는 조선해양 시위자의 것)


  유진은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엄마와의 사진을 바라보다 잠들어요. 


  다음 날. 채이헌이 혜준 괴롭히지말라하니 "당신 여자야? .. 당신 아니어도 그 여자 해칠일은 없어요"하는 유진한.  


 (+ ???유진이 혜준을 여자로 본다는 말일까요? 유진한은 혜준을 잡고 있다가 세탁소에서 미국인 아빠에게 맞던 엄마를 떠올리기도 했죠. 설마 부모를 보며 폭력이 사랑의 표현방식이라고 잘못 배우기라도 했던건가 했는데 .... 아닌 것이 아이 유진은 울고있었죠. 여하튼 유진은 혜준에게서 엄마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거같았죠? 조선해양 아저씨는 엄청 때렸는데 혜준 못때렸...? ? ? 그냥 엄마가 보여서 못 때리고 있던장면일까요?  아직 뭔지 모르겠어요ㅋㅋ)

+ 아무래도 유진은 엄마때문에 혜준이 여자인지 엄마(뿌리)인지 헷갈려하면서 마더랜드 한국에 동화되는걸까요ㅋㅋㅋ



# 나국장의 환율조작 알게된 허재


  다음 날. 혼내는 나국장에게 혜준은 녹음한걸 들려주며 "또 다시 이런 지시 내리시면 감사원에 제출하겠습니다."하고 가죠.


  부총리는 허재 앞에서 나준표가 바하마에 돈이 들어올 때 자기 사람을 딜링룸에 들여보낸다는걸 언급합니다. 이 일로 화가난 허재는 나국장에게 달려가 커미션받고 환율조작 개입했냐 주먹을 날리죠.


  나국장의 지시를 따르지않은 것이 혜준이라 듣고, 허재는 혜준과 첫만남을 떠올리죠. "관료들이 크게 달라지지않았다"물었던 혜준.


(+ 혜준도 허재라인 타나요?...?)





# 재벌 제안 거절하는 허재, 그를 듣는 이헌


  조과장과의 대화에서 대륙그룹과 허재의 컨택 이야기가 나오죠.

  대륙그룹은 금융진출이 숙원인 기업으로 대륙그룹 자문 법률회사인 '영앤스'를 통해 허위원장에게 연락이 갔다합니다.

  하지만 허재는 재벌의 제안을 거절하는게 나옵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뜯어고쳐야하고, 그 대상에는 "재벌도 있다"하면서요.


  허재의 재벌거절을 듣고 혼란스러운 채이헌. 재벌거절에 대해 들은 채이헌은 '허재마인드'처럼 답하는게 나왔죠. "뭘 한다는건 뭘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있어서 아닌가요?" 이헌이 허재에 대한 믿음이 커졌고, 공감한 것 같았죠. (엔딩의 스포1이었을까요?ㅋㅋ)





# 서본부장의 녹음파일을 이헌에게 넘기는 혜준


  서양우 본부장의 부인이 혜준과 만납니다. 

  부인은 남편이 죽던 날 허재와 싸우고 들어왔다, 시키지 말아햐 할 일을 시켰다했던걸 말해요. 휴대폰에서 BIS 조작지시를 알리겠다고 허재에게 전화했던 녹음파일이 들어있었어요.

  혜준은 녹음을 채이헌에게 들려주고, 이헌은 자신에게 맡겨달라합니다.




# 허재가 월가를 선택한 이유?


  채이헌은 허재의 집에 가서 술을 한참 먹더니 말을 꺼내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어디까지 가실겁니까?"묻기도, 서양우 녹취파일을 들려주며 묻기도 합니다.


  모든 일에 확신을 가졌냐 묻는 이헌에게 허재는 경제전망 보고서에 의한 GDP 순위에서 "2050년엔 50위밖으로 추락이야. 지금이 마지막 기회야. 이권에 눈이 먼 정치권! 권력에 기생해 편법으로 배가 터지는 재벌, 알아서 기는 관료와 무식한 학자들! 그 알량한 권력도 권력이라고 .. 자식들의 일자리까지 보장하라고 떼 쓰는 쓰레기같은 귀족노조! 그게 된다고 생각해, 이 대한민국에서? " "그래서 월가를 선택하신겁니까?" "방법이 없었으니까. 그 쓰레기들을 치워버릴. 리스크가 클수록 수익도 큰 법이야." "월가가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철저히 이기적이고 계산된.." "나 허재야. 허재라고."




# 곽노인 찾아간 채이헌, 아버지 이해


  "정의로운걸 강하게 만들 수 없어서 강한걸 정의롭게 만드는데 인생을 써버린게 아닌가."글을 읽고있는 채이헌. (칼 폴라니-거대한 전환을 읽으며?) 이 글은 채병학이 곽동현에게 썼던 메일 내용이었죠.


  채이헌은 아버지 선배 곽동현을 찾아갑니다. 곽동현은 과거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공매도 만으로 2천억 달러 벌었다고 하죠.

  곽동현은 이헌에게 아버지 채병학이 입맛에 맞는 정책을 만들며 스스로 부끄러워했던걸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개인의 잘못인가"하고, 또 그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최고를 선택하려 했다고 말해줍니다. "결과가 어떻든 그 마음은 비난을 못해."

  혼자 우는 이헌.




# 부총리 저격 후 그 자리에 오르는 허재, 채이헌을 국금국장으로


  허재는 박은석 국회의원에게 부총리의 아파트 가격이 오른걸 귀띔합니다. 업무추진비용에서 부총리의 부동산 컨설팅 비용을 냈다는 것을 찾아낸거였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부총리의 업무추진비 얘기가 나옵니다.


  청와대에 간 허재. 최진완 의원은 정부에 자신이 경제부총리 되면 반도체 공장 짓겠다는 딜을 했다는 상황입니다. 허재는 대통령에게 현혹되지말라 설득합니다. 허재는 자신에게 월가의 인맥을 갖고있다며 자신이 해보겠다하죠. 이후 경제부총리가 되는 허재. 


  허재는 채이헌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으로 발령냅니다. 그를 바라보는 혜준. 



+ 혜준은 이헌이 녹음파일로 자리를 얻었다 생각하는 듯 보였죠. 혜준은 여전히 믿고있을까요?

+ 이헌은 자리 상관없이 '원칙. 소신' 외치던 사람이니까 혜준을 이용한건 아니겠죠? 하지만 곽노인의 말을 듣고 좀 타협하기로 한걸까요?


+ 예고편에 새로운 인물. 총을 쥐는 혜준? 혜준을 몰래보는 유진한? '토빈세' 도입? 그리고 허재가 유진한 잡는것같아요ㅋㅋㅋ


+ 일반 한국드라마에서는 더 노골적으로 알려주는게 일상이라서 조금 어렵게 느껴지죠ㅋㅋ 


+ 이번 회에는 채이헌이 바뀌는 심리적 계기들이 여럿 있던것같죠ㅋㅋ 허재-재벌의 이야기를 듣고도, 또 아버지 채병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도. 허재가 월가를 끌어들인 이야기를 듣고도 고민하는게 보였죠.


# 허재 믿어도 될지 모르겠는 복잡한 속내~_~

+ 허재를 믿어도 될지 아닐지 모르겠어요ㅋㅋ 이번 회를 보면서 허재의 말에 넘어갔고. 그가 좋은 관료처럼 보였지만. 그동안의 상황들 때문에 그의 확신이 진심인지 현혹을 위해 한 말인지 아직 의심하게 됩니다.ㅋㅋ 


+ 아니 재벌의 손을 잡지않은 것을 보면 허재의 목적은 권력욕이 아니었던거겠죠? 부총리가 된건 '정의를 위한 힘'이 필요해서였겠죠?

+ 그리고 바하마를 끌여들였지만 예고편을 보니 '토빈세'도 도입하고, 또 유진한도 견제하는 것 같았죠. 그래서 허재가 전에 바하마에 한국경제가 굴욕당하던 상황을 다시 만들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죠? 


+ 하지만 곽노인의 '인간의 감정이 복합적'이란 말처럼 허재 개인의 욕망도 조금 있었겠죠? 채병학 살인은 우발적이기도 했지만 자신을 인정하지않았던 채병학 교수에 대한 또 권력과 결합한 경제학자에 대한 심리도 작용했겠죠?


+ 또 서양우를 해친게 유진인지 허재인지 헷갈리게 됐죠. 


+ 토빈세 뜻 (Tobin Tax) : 국제투기자본의 무분별한 자본시장 왜곡을 막기위해 단기(短期) 외환거래에 부과하는 세금. 경제학자 '토빈'에게서 따온 것 흙 아니군요ㅋㅋ



+ 혜준이 나국장의 지시를 따른건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 아이들을 보고 자신이 묻으려고 했던거라했죠. 

+ 또 혜준과 채이헌 모두 아버지를 여의었는데. 아버지 처지가 다르다하는 혜준에게 채이헌 : "아버지에 대한 내 감정은 복잡해요. 아버지가 허물어진건 이사무관이나 나나 마찬가지고요" 이헌-혜준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또 있었죠.


+ "정치인들이, 재벌들이 분탕치는 난장판에서 법과 정의가 얼마나 나약한지 너도 잘 알잖아"하는 조부장. 채이헌은 이 말에 아버지의 메일 내용을 떠올렸을까요? 


+  장관이 돼야 자신의 뜻 펼친다는 조부장에게 "끝까지 딱갈이로 살다 가는 인생이 훨씬 많습니다. 경제관료로 뭘 해야겠다. 이런건 자리하고 상관이 없습니다. 원칙. 소신." "대한민국 사회에서 어찌 그런 로맨틱한 사고를"


+ 뉴스. 우진조선해양 파산. 특수선 사업부가 중국으로 매각될 예정. 장 주가지수 하락. 이후 경제부총리 김호중은 정인은행장에게 또 파산 만들건지 묻습니다. 부실채권을 나누려는 부총리. 은행이 국채를 나누게 할거냐 묻는 허재. 


#곽노인의 말들


+ 장황한 메일이란 얘기에 "외로웠나보네."하는 곽노인. 말을 못잇는 채이헌ㅠㅠ..


+ 곽노인 :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딱딱 정리가 되던가? .. 맵고 짜고 시고 달고 그런것이 모여서 맛이되고, 미운 고운 모습이 차곡차곡 쌓여서 정이되고 사랑이 되는거잖아? 어떻게 사랑이 달고곱기만 하겠어?"


+  곽동현은 배추 팔며 사는 중. "돈이 뭐같애? 뉴욕에 있을 때면 몇천 달러씩 오고가고 그랬는데 겨우 1달러에 벌벌떨줄 누가 알았나. 돈이 참 상대적이야."


+ 국회 대질을 보면서 : "저 새끼들 대문에 UFC 선수들 다 굶어죽게 생겼다니까."ㅋㅋㅋ


+ 꼬끼오진. 닭곰탕에 대해 듣고 본사에서 나와서 위약금 내라합니다. 또 꼬끼오진 사장은 딸이 기자고, 조카가 기재부에 다닌다고 사람들을 모읍니다. (하...)ㅠㅠ... 나중에 혜준이 허재 라인타서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 상대편이 꼬끼오진으로 터뜨릴것같은 기분이 들죠. 전에 마리와 돈 오고간 cctv까지 함께ㅋㅋ


+ 나국장은 "혼자 죽을 수는 없지"하며 채이헌과 조과장을 부르는데, 이헌도 조과장도 다 눈치채죠ㅋㅋㅋ"수가 얕아~"ㅋㅋ 나준표 잘리니까 또 안쓰러워보였죠ㅋㅋㅋ 하지만 예고를 보니 다시 밉상이 될 것 같았죠ㅋㅋ


+ 허재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나국장. 새로 탄 사람은 채이헌. 엘레베이터는 올라갈까요? ㅋㅋ


+ 육아휴직 중인 한상민 사무관ㅋㅋ


+ 공매도 뜻 : 개인 혹은 단체가 주식,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 매도한 주식·채권은 결제일 이전에 구해 매입자에게 갚아야 한다고.


+ 오늘의 유진한 플렉스 : 편광슬라이드와 개인주차장 ㅋㅋ


+ 배우 전무송-서정연 특별출연. 아나운서 박혜진. 아역 최정후(유진 아역?)


+수목 밤 9시40분 tvN에서 본방송하는 드라마 '머니게임' 줄거리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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