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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시착 16회 줄거리뷰, 결말=더블불시착! 귀때기 천직? 현빈 예약문자 감동, 손예진 화분? 구승준 죽음에 서단 복수방법? ost? 본문
사랑의불시착 16회 줄거리뷰, 결말=더블불시착! 귀때기 천직? 현빈 예약문자 감동, 손예진 화분? 구승준 죽음에 서단 복수방법? ost?
ForReal 2020. 2. 16. 23:11사랑의 불시착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세리가 위급하고, 병원에서 삐 소리가 나면서 끝났죠.
최종회에서는, 이별로 시작했죠. 그리고 다시 불시착하는 엔딩이 보였고요.
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김희원 김나영
tvN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윤세리(손예진 분)
# 깨어난 세리에게 "그 사람 내내 네 옆에 있었어" 알려주는 엄마
총맞고 실려가는 앰뷸런스에서 눈을 뜨는 구승준. 서단은 "당신이 그렇게 말해줘서 기뻤다구!"하고, 승준은 좋다 말했던 그 남자 누구냐 묻습니다. 단은 그거 당신이었다 합니다. 구승준은 눈을 감아요.ㅜㅜ
심장이 멎어 CPR하는 세리. 세리의 심장은 돌아옵니다.
1주일 후, 깨어난 세리. 세리의 엄마가 병원에 와서 정혁이 송환된다는걸 알립니다. 자신을 보는게 괴롭다고 했던 정혁의 말에 세리는 가려하지않죠. 그러자 세리엄마는 말해줍니다. "그 사람 내내 네 옆에 있었어. 너 수술받던 그 긴 시간 동안에도. 너 깨어나길 기다리는 며칠동안에도.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계속." 결국 세리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에게 데려다 달라합니다.
# 금단선에서 작별하는 정혁과 세리
송환차가 남북 출입국 사무소를 지나 개성시 표지판이 있는 금단선에 다다릅니다. 금단선을 두고 남북의 대상자들이 교환됩니다. 그 때 달려 들어오는 경찰차와 세리의 차. 리정혁이 수갑을 차는걸 보고 놀라서 달려가는 세리. 세리가 뛰니 정혁이 놀라 달려갑니다. 남북의 총 앞에서 껴안는 두 사람.
정혁은 걱정하는 세리를 안심시키고, 또 미운 말한 것을 사과합니다.
"이제 우리 다시는 못봐요? 평생?" 울면서 묻는 세리. "간절히 기다리고 기도하면 보고싶은 사람 만날 수 있냐 묻지않았소. 만날 수 있소." 이야기하는 정혁.
결국 정혁은 북으로 끌려갑니다.
총정치국장
# 군사부장에게서 정혁을 구해 데려가는 총정치국장
총정치국장은 남쪽에 송환대상자 맞교환을 제안했습니다. 군사부장은 아들때문이라는걸 알고 "어떻게 책임지실겁니까?" 따지죠. 총정치국장은 군사부장에게 조철강과 계속 연락한 자료를 보여주며 그의 반대를 묵살합니다.
하지만 군사부장은 대신 자신이 송환 과정을 지휘하겠다하고, 남에서 송환된 6명을 산 속에서 죽이려합니다. 그 때 총정치국장의 사람들이 나타나 총을 쏘고 6명을 구합니다. 집에 돌아가는 정혁.
집에 돌아간 우필아버지도 보여요.
서단(서지혜 분)
# 서단의 복수는? 증거보내기
먹지도 않고 침대에서 나오지않는 단. 엄마의 위로에 단은 일어나서 "나 복수를 해야갔어"합니다. 그리고 천사장을 찾아가 구승준을 죽인 일을 한 조직과 돈을 댄 사람을 찾습니다.
중국을 통해 천사장 쪽이 세리에게 증거를 보내고, 브로커 오과장이 증인으로 잡히면서 윤세형 부부는 잡혀갑니다. 증거없으니 우리한테 불리할게 없다고 안심시키는 고상아였는데, 결국 세형은 아버지에게 손절 당하죠.
예약 문자를 보는 세리(손예진 분)
# 예약문자를 남겨놓은 정혁
정혁이 남겨놓은 냉장고를 보다 우는 세리. 정혁이 남겨준 피아노 녹음을 들으며 잠들려할 때 세리에게 문자가 도착합니다. 정혁이 국정원에 있을 때, 예약 문자를 배워서 보내놓은거였어요. ㅜㅜ
다른 장소, 같은 시간에서 문자 내용의 같은 행동을 하는 두 사람이 보이죠.
세리의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계절이 바뀌어도 그의 문자는 계속되었다. 함께 봄을 맞아본 적도 문자덕분에 새로운 계절을 그와 함께 보내는 것 같았다. 내가 슬프면 그도 슬플까봐 최선을 다해 웃고 감사하고 행복하려고 했다' ㅠㅠ
그리고 1년까지 예약할 수 있는 마지막 문자에서, 정혁은 에델바이스 꽃이 피는 나라에서 만나자는 문자를 보냈어요.
# 결혼 취소하는 단-정혁, 정혁을 이해하는 단
단엄마는 정혁엄마를 찾아가서 결혼 취소하자합니다.
단은 정혁에게 찾아갑니다. 구승준이 어디간지 모르겠다하는 단에게 "아니 왜?"묻는 정혁. 단은 이유를 알 일이 어딨겠냐 말하다가 스위스에서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 집에 온 날 밤,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스위스에서 당신이 날 보지않았던 이유."를 봤다며 카메라를 내밀죠.
스위스의 열차에서 단과 정혁 뒤에 앉았던 세리가 보입니다. 세리는 잘못탄 기차에서 내리고, 단-정혁이 탔던 리프트에 다음차례로 탔던 장면이 보이죠.
정혁은 사진 속 세리를 발견합니다.
재회한 세리-정혁
(손예진-현빈 분)
# 기다리던 정혁-세리, 재회의 불시착 #쌍방불시착 #더블불시착
북. 이쁘게 꾸미고 모인 사택아줌마들. 5중대를 만나는 날이었죠. 정혁은 소환제대되어 국립교향악단의 피아노 연주자가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중대장은 표치수. 안반가운 아줌마들. ㅋㅋ
남에서 세리는 첫째오빠에게 저소득층 클래식 지원사업 이야기를 꺼냅니다.
1년 후.
스위스 거리를 걷는 세리. 세리스초이스와 공연을 한다 기사를 내면서 기다리지만 정혁을 만나지 못하는 세리입니다. 그렇게 스위스를 오가던 세리는 결국 광장 멀리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리정혁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착각이죠. ㅠㅠ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세리. 착지 잘못한 후 장비를 정리할 때 누군가 말을 겁니다. "이번엔 와야할 곳에 잘 떨어진 것 같소." 정혁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달려가 안기는 세리.
"잘못 탄 기차가 데려다주었소. 매일 밤 오고싶던 여기 내 목적지에."
(+ 정혁도, 세리도 불시착해서 다시 만나게 됐죠ㅠㅠ 낙하산 착지 잘못하고, 기차 잘못탔고.)
+ 에필로그에 전화로 신녀한테 전화한 단 엄마. "우리 딸 결혼은 좀"물으니 3년전 남자운 지나가고, 남자는 없이 성공한다고 하죠. 비혼 트렌드라면서 나가는 단.
+ 에필로그2 귀때기는 정혁 덕분에 예술영화촬영소에 들어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디오 감독됐죠ㅋㅋㅋㅋㅋㅋ그 장면 자체가 너무나 평화롭고 행복한데 또 낯설어서 웃음을 자아냈어요. (+ 드라마 제작진 중에도 귀때기가 있었고 그것이 사실 오디오감독이었다는 매치를 떠올리니ㅋㅋㅋㅋㅋ 재밌기도 했죠.) (+ 이 장면은 영화 봄날은 간다 패러디라고 하네요ㅋㅋ)
+ 에필로그3 샴푸린스바디워시 사러 가는 표치수. 장마당에 세리스초이스 샴푸 나오니 좋아하죠.
+ 에필로그4 장학금을 지원하는 스위스 아카데미에 가는 세리. 2주 머무른다고 하죠. 연주회에 나란히 앉아 손을 잡고 듣죠. (1년에서 행복한 2주라고 했죠.)
# 대사들ㅋㅋ
+ "정착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하는 말에 스카웃제의 받았다 생각하는 표치수. "탐을 내더라고, 나를. 달삼쓰뱉"ㅋㅋㅋ
+ 서울 사람 다 된 표치수 "감자는 감튀지. 겉바속촉의 대명사 아니갔어?"
+ 명의 립스틱을 본 옥 : "봄이 아니라 초장인줄알고 멸치가 달라붙겄습니다."
+ 샴푸 잘되는걸 본 표치수 "애미나이 돈을 아주 갈코리로 긁겠구나"
+ 세리에게 '망종'이라는 문자와, 화분이 배달오고, 정혁은 화분에 10개 예쁜말을 말해주라했고 세리는 말하죠. "완판녀 상한가 스탁옵션 매출신화 우수브랜드 고수익 코스닥상장 업계1위 리미티드에디션 리정혁" 싹이 튼 화분과, 도마도재배하는 정혁 화면이 교차됩니다.
+ 남쪽에서 돌아간 북한병사들은 새로운 지옥이 열렸다고ㅋㅋㅋ 전기, 온수들에 다시 적응하고 있었죠. (그리고 병사들 그 뒤로 꽃이 비추죠 14회의 "세상이 꽃동산 되면 좋겠네."가 떠오르고요.)
+ 세리스초이스에서 나온 신제품 화장품 위에 사택 아낙들 얼굴이 새겨져있어요. 이번 라인 이름은 "그리움" 단엄마가 전해주고 알려주죠. 화장품 이름도 월, 명, 옥 .. 이름을 따서 지었죠.
+ 에델바이스 꽃말은 소중한 추억. 하지만 세리는 말하죠. "꽃말은 소중한 추억이라는데 어떡하지 난 당신을 추억으로 남겨둘 수 없거든."ㅠㅠ
+ 세준은 전문경영인에게 회사 넘겼다고. ㅋㅋ 또 국정원에게 기소당한 세리 (불고지죄)도 짚어줬죠.
+ 단이 집을 정리하다 승준의 옷이 나오죠. 첫 데이트라서 입었다고 했던 옷을 껴안고 우는 단. ㅠㅠ
+ 금단선(군사분계선 군사행동 경계선)
+ 총정치국장이 집에서 나서고, 정혁엄마는 남편이나 정혁이 잘못되도 따라가겠다며 약을 꺼내놓고 기다리겠다가 돌아오자 약을 먹으려했죠ㅠㅠ...다행히 약은 안들어갔지만. 결연한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 (+ 불시착 해버린 두 사람이 결국에는 목적지에 도착한 엔딩이었죠. 우연이 운명으로 향하게 만든 것이었고요. 여기서 '우연인 듯 운명'이라는 것은 모든 이(?)의, 사랑의 시작에서 일어나는 일 같아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이 우연히 만나 운명이 된 것이잖아요. 그래서 로맨스의 베이스가 담겨있지않았나ㅋㅋ 사랑이라는 것의 기본은 불시착이 아닐까ㅋㅋ 그래서 곱씹으면 더 로맨틱한 엔딩으로 생각됐습니다.)
#마지막회 ost
+ 치료실에서 세리가 깨어나는걸 기다리다 눈 뜨면 돌아가는 정혁 장면 ost : 다비치 - 노을 "난 항상 이 자리에요. 어김없이 찾아온 보랏빛 노을처럼."
+ 금단선 앞에서 세리를 안심시키는 정혁 장면 ost : 아이유 - 마음을 드려요 "어떤 이유로 만나 나와 사랑을 하고 어떤 이유로 내게 와 함께있어 준 당신..."
+ 집에 돌아와 정혁의 흔적을 발견하는 세리 ost : 크러쉬 - 둘만의 세상으로 가
+ 책장의 '윤세리사랑해'와 예약문자를 받는 장면 ost : 10 cm - 우연인 듯 운명
+ 화분 배달온 뒤 물주고 햇살주는 장면 ost : 윤미래 - Flower 가사 "어디선가 불어오던 바람에 실려 오다 내 마음에 심어졌지 너라는 작은 씨앗 하나가 Ooh 햇살이 되어 매일 널 비추고 그대를 가꿔요 내 마음에 물을 주며"
+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정혁을 만난 세리 ost : 백예린 - 다시 난 여기
+ 에필로그 마지막 나온 노래 (세리x정혁 들판의 풍경장면) ost : 김경희 - 시그리스빌
+ 촬영지? 스위스, 판타지아 부천, 당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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