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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15,16회 줄거리뷰, 산속 지하수와 미령숲 비밀 뭘까? 장재현-태성-구조대 힌트? 산불 원인 강산혁? 의사냐 여자냐 조보아 본문
포레스트 15,16회 줄거리뷰, 산속 지하수와 미령숲 비밀 뭘까? 장재현-태성-구조대 힌트? 산불 원인 강산혁? 의사냐 여자냐 조보아
ForReal 2020. 2. 20. 23:43포레스트 15,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원래의 미령마을에서 한 그림을 발견한 산혁(박해진 분)과 영재(조보아 분)였죠.
15-16회에서는, 영재-산혁이 다시 엇갈렸고, 또 다른 과거의 진실이 보였죠.
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KBS 포레스트
15-16회
줄거리 리뷰
# "당신에게 난 그저 환자일뿐이야?" 실망하는 산혁
산혁의 사고 다음 날, 영재는 괜히 아침부터 찾아가 귀찮게하고, 아침의 '산 속 냄새'를 보여주러 데려가죠. 산혁은 연민이냐 묻고, 영재는 처음부터 약한 사람이었다 말합니다.
산혁은 조이사측이 설치한 몰카를 발견하고, 위험할까봐 영재도 자신의 집 거실에서 자게합니다.
산혁이 산불의 기억이 내 기억이 아니라 우기자, 영재는 누구나 상처와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뛰쳐나와 슬픔과 분노를 표출하는 내면아이를 안고 살아간다면서 "열 살 그 아이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싶어할지 궁금하지않아요?" 설득해보죠.
와인을 쏟고 닦다가 손이 마주친 영재와 산혁이 서로에게 이끌려 입맞추려했는데, 산혁은 머뭇대가, 마침 영재가 노트북으로 산혁 심리검사를 보고있던 걸 발견하죠. (이런 반전이라니) 또 영재가 산혁의 그림들을 찍어놓은 것도요.
산혁은 배신감을 느끼죠, 연구를 하고싶었냐고 소리칩니다. "당신에게 난 그저 환자일 뿐이야?" 의사냐 여자냐 묻는 산혁에게 영재는 "뭐이길 바래요?" 거꾸로 묻고, 산혁은 "둘 다 필요없어"합니다.
# 조이사의 방식은 '알박기', 산혁을 의심하는 최창
산혁은 본부 직원들에게 미령숲의 지형적 약점, 기상적 약점을 준비하고, 구조대 후보지를 제시하라 지시합니다.
산혁의 비서는 조이사의 방식 따라할까 묻습니다. 조이사가 아킬레스건 끊기로 알박기 했다며, 그게 최정목이라면 그 아들을 치는 것이라 예를 들죠.
한편 최창은 산혁의 주머니에서 나성개발 박형수 명함을 봅니다. 최창은 박형수가 집에도 찾아온 걸 알고 있어요. 계속 의심의 눈초리로 산혁을 보죠.
+ 조이사는 최정목과 만나는 중인게 보이기도 했죠. 최정목은 "큰 일을 도모했던 사이인데 문전박대하시겠나 전무님이?"말합니다. 미령임업 키우려는 최정목에게 먼저 벌목금 제시??를 하라하는 전무였죠.
+ 조이사가 최정목과 과거에도 불냈고, 현재도 산불을 또 냈을 것 같죠?
# 다리 잘린 대원 장재현과 태성?
구조대가 출동했는데 알고보니 산에서 술먹고 뻗은 남자이고, 남자는 술이 깨자 나한테 뭐라 말했냐면서 민원제기합니다. 그래도 최창은 나의 목숨 내놓아도 보람차단 얘기를 하고, 다른 구조대원은 그렇지않다며 다리 잘린 대원 이야기를 합니다.
장재현 구조대원을 봉대용이 태성 의료지원 사업에 추천한 서류를 발견합니다. 봉팀장이 조이사를 만난 이유. 태성과 구조대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산혁.
한편 미령구조대 양대원이 운동하다 근육파열이 오고, 병원에 가서 묻습니다. 특정한 상황에서만 소리가 안들린다고, 운동만 하면 소리가 안들린다고요.
(+ 장재현도 양대원의 트라우마도 과거일과 관련됐을까요?)
(+ 봉팀장이 산불의 이유가 태성이란걸 알고있어서, 태성이 장재현 치료해주는 대신 비밀로 해달라했던거 아닐까요?)
# 영재가 산에 갔을 때 산불이 시작되고
미령숲 개발허가 공식적인 움직임을 시작하게되고, 산혁은 사직서를 준비했어요.
영재는 미령마을의 아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산에서 지하수 끌어쓰는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지하수 파이프 끝을 찾아갑니다.
최창은 오보미에게 사적으로 만나보자합니다. 최창은 "사실은 제가 최정목..."말하려는데 보미는 듣지않고 최정목을 잡으러 갑니다. 최정목이 "베면 안되는 보존목을 도벌하는걸로" 금액을 메울거라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숲에서 뭔가를 캐는 남자들만 보이고, 그들은 도망가요.
그런데 산에서 불이 시작됩니다.
영재를 구조하러 가는 산혁. 산혁은 불 속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패닉에 빠집니다. "내가 마을을 불태웠어." 혼자 말하는 산혁.
(+ 영재는 산혁의 그림에서 두려움, 불안감, 큰 상처, 죄책감, 회피 등을 읽어냈죠. 정말 산혁이 한 짓일까요?)
+ 예고편에 과거 산불을 캐는 산혁. 산혁을 파는 최창, 영재와 멈추려는 산혁인데 전남친이 나타나서 산혁이 데리러 가는 듯 해 보였죠?
+ 산혁이 정말 불태운건지 과거가 궁금해져요. 산불을 낸 건 아니고 의도는 없이 산불을 내게 놔두게 된 거 아닐까요?
+ 또 산에서 흐르는 물을 먹고 할머니 병난 것 같았죠. 산 속에서 무슨 일을 벌이길래 그런걸까요? 미령임업이 돈을 모으는 이유는 단지 도벌이 아니라 그 숲에서 기르면 안되는 식물을 기르거나? 묻으면 안되는걸 묻거나? 산속 숨은 곳에 있으면 안되는 시설이 있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 강원병원에서 오는 대형버스. 박선생이 평소 답지않게 친절하게 환자를 진료합니다. 강원병원에서 뭔가를 들었을거라 추측하는 간호사. 또병원장이 영재에게 학회발표해보라 하기도 했죠.
+ 영재는 산혁의 냉장고를 보고 "결혼합시다 그냥 우리"하죠 ㅋㅋㅋ 또 후추팬케잌 ㅋㅋㅋㅋㅋ만드는거 웃겼죠.
+ 산혁의 과거. 홀로 할머니의 상을 치룬 모습이 보였죠.
+ 러브라인 밀당ㅋㅋ
+ 수목 밤 10시 본방송하는 KBS 드라마 '포레스트'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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