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하이바이마마 12회 줄거리뷰, 5년귀 안 이규형 눈물엔딩, 퇴마사의 목적? 에필로그 강화 변화이유 반전, 속은 민정(고보결) 배신감에 흑화? 큰우산 이유? 4월4일 결방? 본문
하이바이마마 12회 줄거리뷰, 5년귀 안 이규형 눈물엔딩, 퇴마사의 목적? 에필로그 강화 변화이유 반전, 속은 민정(고보결) 배신감에 흑화? 큰우산 이유? 4월4일 결방?
ForReal 2020. 3. 29. 22:50하이바이마마 1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서우가 '차유리'말하는걸
강화가 듣고 놀랐죠.
12회에서는, 서우가 보던걸 안 유리,
퇴마사의 목적,
민정이 비밀을 알게될 것 같은 위기
등이 보였죠.
또 프롤-에필로그의 두 시선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또 짜냈을 것 같았고요.
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주상규
tvN 하이 바이, 마마!
12회
줄거리 리뷰
내가 가려진 날들
# '내가 가려진 시간동안 세상은 변해갔다'
하지만 강화가 변한 진짜 이유는?
2013년. 매운 떡볶이 먹던 유리. 왜먹는지 모르겠다하고 못먹던 강화. 이후, 민정과 결혼생활 때 매운 닭발을 사왔을 때 먹으려 해보고, 매운걸 사오기까지하던 강화가 보입니다. 그를 보던 귀신 유리.
'살아가는 동안 나는 나를 둘러싼 그 어떤 것도 변하지않을거라 믿어왔다.'
떡볶이 집이 인형뽑기방으로 변하는 모습. 유리와 살던집 주인이 바뀐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려진 시간동안 세상은 어김없이 하루하루 돌아갔고 많은 것들이 변해가고있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 반전이 나오죠.
2015년. 폐인이 된 강화옆에서 잔소리하던 귀신 유리가 보였죠. 강화는 살아있을 때 유리가 잔소리하던대로 화장실도 청소하고 나가던거였고요.
'니가 사라진 시간동안 세상은 어김없이 하루하루 돌아갔고. 함께 했던 우리의 시간들이 간절히 나를 바꿔가고 있었다.'ㅜㅠ
(+ 강화가 매운걸 먹으며 변했던 건 민정때문만은 아니고, 유리와의 함께했던 과거기억에 후회가 있어서 그 과거의 시간들이 강화를 바꾼거였던 거죠? ㅠㅠㅠ)
# 서우가 보고있단걸 안 유리, "엄마로 서우 봐"하는 강화
가족사진에 스티커를 붙이고 "차유리. 예뿐 이모"하는 서우.
강화는 이 일을 유리에게 말하고, 유리는 서우가 계속 자신을 보고있었다는걸 깨닫고 눈물 흘려요.
유리는 강화에게 '현정의 말을 들은 것 같다' 둘러대요. 괴로워하는 유리를 보던 강화는 "너 엄마로 서우 봐. ..니가 다 걸고 지킨 서우잖아"합니다. 안된다는 유리.
유리는 학원 끝나고 서우에게 "보고있는줄 모르고 옆에서 무서웠겠구나 미안해"하며 웁니다. 그런 유리를 위로하듯 쓰다듬는 서우.
퇴마사 국봉이
# 퇴마사의 목적은? 서우 데려다가 무당-퇴마사 만들려는 것?
유리 앞에 나타난 퇴마사(국봉이). 유리가 위험할 때 나타난 미동댁. 퇴마사는 다시 재촉합니다.
유리는 전국 각지에서 무당-퇴마사가 몰려든다는 퇴마사의 말에 불안해합니다. "니 딸 계속 귀신보면 나나 퇴마사처럼 살아야돼 ... 넌 아직도 니 자리 찾을 맘 없는거야?" 말에, 유리는 서우가 제일 좋아하는게 제일 좋아하는게 엄마라면서 그 자리에 욕심도 미련도 없다합니다. (+ 유리를 밀어내고 엄마에게 달려가던 서우였죠.ㅜㅜ)
"49일 되는 날까지만 니 딸 옆에 딱 지켜. 저 퇴마사 니 딸 데려다가 우리처럼 살게 만들거고."알려주는 미동댁.
민정에게 누가 서우데려가면 쓰라면서 호신제품들을 선물하는 유리.
# 서우를 유리가족에게 맡기는 강화,
아무것도 모르던 민정, 늦게 거짓을 알게되고
술집에서 민정-유리-현정 세사람의 즉석 사진을 찍어줬었고, 그 사진을 보고 웃는 민정이 보입니다. 한편 강화는 "민정아 우리 하원도우미 바꾸자."말합니다. (+ 아무것도 모르는 민정을 속이는 것 같았기 때문이겠죠?)
아기용품을 서랍에 넣어둔걸 보며 유리를 걱정하는 유리엄마. 유리엄마는 '서우 데리고 올까'하는 가족들에게 물건이냐고 반대하죠. 그리고 엄마는 유리에게도 서우 하원도우미 안하면 안될까 묻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속이면서 이런 식은 안돼"하면서요.
집 앞에 찾아온 강화에게 "그냥 뻔뻔하게 살어. 서우 예쁘게 잘 키워줘서 고맙네. 자네 처한테도"말하는 유리아빠ㅠㅠ
이후 강화가 서우를 봐달라고 유리 집에 데려다놓죠. 자다가 눈 앞의 서우를 보고 깜짝 놀란 유리아빠. 서우를 보고 좋아하는 유리의 가족들.
민정에게 하준이랑 놀러간다고 거짓말하고 서우를 유리네에 뒀던 강화. 강화는 바람 핀 것처럼 찝찝해합니다.
그런데 민정이 하준이와 마주쳐서 거짓을 알아버리죠.
강화(이규형 분)의 눈물이ㅠㅠㅠ
# 퇴마사에게 "니 옆에 5년 붙어있던 귀신" 듣게된 강화
민정의 속마음을 들은 뒤,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정. 미친 사람같이 혼자 고민하는 걸 보는 근상. ㅋㅋ
강화는 현정에게 계속 품고있던 의문들을 얘기하죠. 유리가 숨어있다 들킨 사람같았단 강화의 말에 현정은 말할 수 없어 울기만합니다. ㅜㅜ
강화가 잠시 손을 놓은 사이에 퇴마사가 서우를 부릅니다. 그에게 달려가는 서우. 퇴마사를 잡는 강화. "당신 누구야" "차유리 친구. 차유리 몰라? 애기랑 니 옆에 붙어있던 귀신. 무려 5년이나"
모두 알아버린 강화는 유리에게 뛰어갑니다. 눈물 흘리며 말하는 강화. "쭉 내 옆에 있었어. .. 그걸 다 봤어. 그걸 어떻게 봤어."
그리고 귀신유리가 강화가 민정과 만나고 새 시작을 하는걸 다 보고있던 것이 나오죠. ㅠㅠㅠ
퇴마사(양경원 분)
+ 예고편은 없었죠. 다음 주 결방ㅠㅠ
+ 강화에게 비온다고 큰 우산을 쥐어주는 민정. "나 이제 오빠 배려 안한다고 했잖아."하죠. 민정이 강화에게 큰 우산을 쥐어주는 것 뜻이 뭐였을까요? 강화가 항상 작은 우산 들고나가서, 민정이 그것이 유리때문이란걸 알고있었기라도하고? 이제 민정이 강화에게 전부인이 하는 행동 잊으라는 듯 우산을 챙긴걸까요? 아니 그보다, 민정이 챙겨주는 것을 남이 해주는 일인듯 괜찮다며 안받던 강화인데, 벽이 있던 부부 사이에 민정이 선을 넘겠다는 뜻이었겠죠?
+ 아무것도 모르고 언니들을 좋아했던 민정인데, 언니들을 좋아한 만큼 진실을 알면 두 세배의 상처를 받을 것 같죠. 왕따로 친구 없고, 현정과 만나 처음불러보는 듯 어색하게 언니 부르는 민정이었는데 ㅠㅠ말이에요. ㅠㅠ
+ 설마 민정이 흑화인가요 ㅠㅠㅠ 아닐것같죠? 왜나면 현정도 끝까지 유리의 비밀을 얘기하지않고 착하게 남았고, 결국 퇴마사가 비밀을 강화에게 전해준걸 보면, 민정도 착하게 남고, 흑화안할 것 같아서요.
+ 유리의 밥에 이 반찬 저 반찬 다 올려주고, 편파적인 곰국 주는 가족들.ㅋㅋ
+ 유리는 등원할 때도 서우를 만나러 가고, 민정은 얼마전까지도 동네 개들이 서우만 보고 짖은 얘기를 해줘요. 한편 유리 여동생은 모든 사람에게 짖는 개 포포가 유리에게 안 짖던 걸 떠올립니다. 즉 동네 개들이 서우를 보고 짖었던건 개들이 귀신을 보니까 짖은거겠죠? 또 포포로 인해 가족들이 유리가 귀신일 때 곁에 있는걸 나중에 알게 될까요?
+ 자살귀 혜진(배윤경 분)의 이야기도 나왔죠. 자살귀 혜진은 직장왕따 해서 죽은걸 후회한다 해요. 패션지 회사에서 선배갑질 당해와서 자살선택을 했지만 죽고나서 고통스러워하는 엄마를 보며 빛의 속도로 후회했다 합니다. "꿈이 내 인생의 다가 아니었더라고. 엄마, 아빠, 친구들 그것도 다 내 인생이었는데" 좋은 메시지가 들어있었죠.
+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나는 5만원'하며 슬쩍하려던 계근상ㅋㅋ
+ 공포스럽게 짜잔 나타난 퇴마사인데, "뭐야" 무시하는 유리 ㅋㅋㅋㅋ 그리고 기빠지는 효과음ㅋㅋㅋ 이 장면 웃겼죠ㅋㅋ
+ 영역싸움에서 지고 눈치보고 다니는 소미엄마 패거리 ㅋ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다음주 4월 첫주(4월4일, 5일) 에는 결방(휴방)하고 스페셜방송을 한다고 하죠. (코로나로 쉬었기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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