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반의반 3회 줄거리뷰, 문하원 정체 찾은 서우(채수빈), 정해인 음성파일 집착이유=대화 디바이스? 짝사랑 반응점! 이세진 등장, 남편 피아노 연주곡? 본문

기타/tv

반의반 3회 줄거리뷰, 문하원 정체 찾은 서우(채수빈), 정해인 음성파일 집착이유=대화 디바이스? 짝사랑 반응점! 이세진 등장, 남편 피아노 연주곡?

ForReal 2020. 3. 31. 00:59
반응형



반의반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지수가 노르웨이의 마지막에

서우(채수빈 분)과 통화하며 끝났죠.


3회에서는, 서우가 집요하게 지수의 음성을

갖으려하는 하원의 이유를 알아냈죠.


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tvN 반의 반


3회

줄거리 리뷰





서우(채수빈 분)


# 하원의 고통이 다 느껴지는 듯한 서우


  오랫만에 녹음실에 나온 서우. 서우는 지수의 사고로 힘들어합니다. "밤마다 목소리가 들려요. 무섭다고 바르르 떠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해주지도 못하고!"

  하지만 일 시킨걸 원망해보던 서우는 곧 하원이 더 힘들어할 걸 떠올리고 걱정합니다. 서우는 47-431번지에서 하원을 발견하자 그가 힘들어 할 것이 다 느껴지듯 괴로워하죠. 도착한 김지수의 택배를 보고 문만 두드리고 갑니다. (+ 택배는 그릇이겠죠?)


  지수의 음성을 달라는 메일을 본 서우는 파일을 지우고 "김지수씨 음성파일은 컴퓨터에서 삭제했습니다."답장을 보내요. 하지만 프로그래머들을 불러서 음성을 복구하는 하원. 그를 본 서우는 소리쳐요. "하원한테 전해주세요. 집착질 그만하라고, 소름끼치는 짓 그만하라고요." (+하지만 엄마 목소리 간직하는 서우는 그가 어떨지 잘 알고, 더욱 측은하게 보이기 때문에 하는 말과 행동들이었겠죠?)


  혼자 '나뭇잎 하나가...' 시를 외게되는 서우. 서우는 은주한테 10년 남처럼 살았는데 슬픔은 10년 만난 사람보다 더한 사람있을까 하고묻습니다. "귀하네. 귀하다."하는 은주. 



서우-하원


# 문하원의 정체 찾아낸 서우, 음성 찾던 이유 이해하고


  하숙집 창섭은 서우에게 AH 갔다는 동기 부러워하며 초일류 고수 문하원-김훈을 전설처럼 얘기하죠. 


  서우가 비를 피하러 들어간 큰 건물, 광고 속에서 녹음실에 왔던 김훈을 보는 서우. 서우는 퍼즐을 맞추고, 하원의 '음성'이 단순한게 아니란걸 알아채고 놀라죠. 


  곧 하원이 나타나 서우에게 우산을 씌워줍니다. 서우는 이제 목소리에 대한 답을 맞춰요. "하원의 언어로, 하원의 음성으로 대화가 된다고요!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문하원이니까! 같은 이유로 김지수 음성도 필요했던거죠"

  47-431번지. 하원은 서우에게, 지수의 음성만 입혀져 답을 하는 디바이스를 보여줍니다.


  하원의 부탁에 지수와의 마지막을 얘기해주는 서우. 하지만 모든걸 말하지는 못하죠.

  "만약에 만았으면 무슨 얘길 했을까요?"묻는 하원. '힘든 얘기 털어놓고 개운해서 공항에 안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서우는 "그릇"얘기를 했을거라 말합니다. (물과 커피만 먹는 하원에게 그릇쓰라고?) 서우는, 지수가 노르웨이에 오길 잘했다고, 너무 좋다고 한 그 정도만 말해줍니다.



서우-하원

(채수빈-정해인 분)



# 하원을 보는게 좋은 서우의 말에, 반응점 다다른 지수디바이스


   1. 녹음실의 지수가 준 화분을 늦게야 열어보니, 지수가 2012년에 찍은 미시령 사진에 편지를 써놨죠. 이후 지수에게 답장하듯 디바이스에 얘기해주는 서우가 보입니다. "지수씨에게 좋은 얘기해주고 싶어서 좋은 일을 이잡듯이 찾고있어요." 


  2. 서우는 지수의 사이트에 가봤죠. 멘션받으면 7장의 일상 고백 사진을 설명없이 올리는 사이트

  하원이 지수의 일상사진 속 언덕을 묻고, 서우가 알려줍니다. 이후 서우는 하원이 지수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게 되죠.

  언덕에서 서우가 하숙생 수지 앞에서 숨자, 말 안해도 가려주는 하원도 그렇고, 지수를 그리워하는 방식이라며 지수가 어느 위치였는지 뭘 입었는지까지도 묻을 때도, 카페 자리의 천장에 비춘 나무 그림자를 보며 어려서부터 쭉 보던 거라할 때도요.



  3. 서우는 디바이스에 말합니다. "나 이 사람 보고있는게 참 좋아요. 지수씨가 있던 곳에 있고 지수씨가 듣던 것을 듣고. ... 있는 모습이 참 좋아요. 지수씨를 궁금해하는 모습에 빠졌어요. 이게뭔지." 그러자 "짝사랑이네. 반할게 없어서 나를 그리워하는 것에 반하니? 한서우 너도 참" 답하는 지수D. 당황하는 서우.  (반응점 찾았죠ㅠㅠ)




서우-하원


# 지수Device 대화 듣게되는 하원, 반응점 말 못하는 서우


  서우는 하원에게 지수와 대화했다며 갑니다. "결정적인 조각하나가 지수를 끼워맞춘거에요. 자꾸 대화하면 스스로 찾아내요."알려주는 하원.

  그 조각을 찾으려 대화내용을 묻는 하원에게 짝사랑얘기 말 못하는 서우. 하원은 집중되라며 서우 목에 손을 대고 맥박을 짚으라고 알려줍니다. 그 손에 멈칫하는 서우. 결국 서우는 말안하고 가죠.


  하지만 "그 사람 감정, 인격 나올리가 없잖아."하면서도 서우는 하원이 디바이스만 잡고있는 모습에 다시 들어가 디바이스에 말걸어요. 지수D는 녹음실에서 한 미시령 얘기를 꺼내요. 하원이 옆에 있어서 당황하는 서우. 지수의 음성을 들으며 동요하는 하원.


  대화하던 서우는 지수D에게 "하원씨랑 한번 대화해볼래요?"물으면서 3회가 끝납니다. (궁금)





+ 4회 예고편 크게 기대됐어요. ~_~ 순호앞에서 술마시는 인욱도 보였고, 하원 짝사랑 얘기를 지수가 꺼내려해서 끄려는 서우와 막으려는 하원이 손잡는거 보였죠ㅋㅋ


인욱(지수남편)


# 순호의 콩알만한 애정 기대

+  지수를 노르웨이에 묻어준 지수의 남편 인욱(김성규 분) 인욱은 녹음실에 갑자기 찾아와 마구 연주하죠. 한국 아줌마(명세빈 분)와 마주쳤던 과거를 떠올리며 연주했죠. 그 연주를 바라보는 순호. 소리치고 나가는 인욱. "와 연주 멋지다" "뭘 들었다고" 순호 당황. "뭐지? 나 방금 뭐 들은것같애" (ㅋㅋㅋㅋ 짧고 강렬한 인욱x순호ㅋㅋ)


+ 삐쭉삐죽 가시돋힌 선인장을 가꾸게 되는 순호일까요ㅋㅋ 인욱과 순호의 이야기 궁금해졌어요. 아니 인욱은 유칼립투스같은 사람일 것 같은데.(?)


+ 한편 순호는 유칼립투스 보며 "얘들은 그래. 콩알만한 애정에도 살아나. 쏟아부은 노력 헛되게 안해, 그래서 내가 이뻐하는거고."했죠. 물 못먹고있던 인욱에게 콩알만한 애정 주는 순호를 기다리게 했어요 ㅋㅋ


+ 알아보니 유칼립투스의 전설 : 크리스마스에 유칼립투스 나무 아래에서 키스하며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 사랑은 오래오래 간다고 한다. 유칼립투스는 노르웨이 그 키큰 나무들이었을까요? ?



+ 또 딴 생각이 드는 부분은 : 인욱은 괴로움에 피아노를 연주하면 듣는 순호는 멋지다고 하는 모습이, 예술가가 고통스럽게 우려내는 작품들을 속모르고(?) 만나게 될 때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기도 했어요.

+ 인욱은 말 안하고 연주로 감정을 계속 말하고 있는 것이죠? 실향실에서의 연주장면과, 죽음 뒤의 연주장면 모두 대사크게없이 큰 감정이 씬에 왔다가 갔죠.~_~ 그래서 더욱 강렬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서우-순호(채수빈-이하나 분)


# 하숙집 주인 은주

+ 외박하고 오는 서우때문에 걱정하며 밤새 기다리고 있던 하숙집 주인, 하숙집 수지의 엄마 생신도 기억하는 은주. "후지면 안되지 뉘집 자식인데." 유니폼 챙겨준 은주도 보였죠. 가족같이 챙기는 은주가 보였죠. 또 전에 서우가 "있어줘" 듣고싶은 사람 중 한명이 은주였던 것같았는데 밤새 기다린 은주를 보면 서우의 짝사랑만은 아닌 것 같기도 했죠. 


+ 또 은주x창섭x수지 간 삼각관계인것처럼 보이기도 했죠. 하숙집 주인 은주는 창섭이 넥타이 매주다가 여자 하숙생 수지가 오자 들킬까 깜짝 놀랐다가 남은 넥타이 매주죠ㅋㅋ 은주x창섭이 몰래 연애하는 거였고요. 이후 술취한 창섭이 은주 방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알아챈 수지. 

+ 수지가 배신감 느낀 듯 했는데요. 이유뭘까요? 수지는 창섭을 좋아해서? 아니면 은주가 자신에게 숨겨서? 서우한테 두번 배신감 느꼈다고 하는 걸 보아, 숨겨서가 맞을까요?ㅋㅋㅋ 


+ 집에 온 하원을 발견하고 등짝스매싱하는 순호와 은주가 좀 닮은 것 같죠. 물주고 돌봐주는 존재들같은?_?


+ 은주 역 배우 이상희 분 (드라마 밥누나, 봄밤, 검사내전 등 출연)


첫사랑 천장 그림자 장면


#

+ 불면증이냔 말에 잤다고 하는 하원. 음성파일 삭제된 녹음실, 서우가 자고있는 중의 소파 옆 의자에서 잤던 것이 나오죠. 나름 동침인데 하원만 알고있는 사실이 된 점이 재밌죠. 서우가 마음이 있는데 말이에요. 첫인상의 얘기도 하원만 알고있는데. 이 것들도 나중에 서우가 알면 놀랄까요?


#

+ 서우는 47-431번지가 춥다며 도시가스 연결하라 하는데, 하원이 어떤 곳에서 지내왔는지도 알 수 있고, 또 서우가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 떠오르기도 했죠. 

+ 또 하원이 그 집에서 일하는 이유가 "여기가 제일 안전해요. 여긴 아무도 몰라요." 말하기도. 비밀스러운 장소인거겠죠? 네 사람만이 아는? (지수, 하원, 순호, 서우)

+ 지수가 있던 47-431번지 그 자리에서 이제 서우가 기다리는 모습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궁금.


#

+ 서우가 하원의 진짜 정체 '문하원'까지 알아낸 장면에서. 불투명 벽 뒤에서 서우를 발견한 하원이 나왔죠. 숨어있다가 "찾아봐"했던 하원D의 목소리와 함께 나왔고요. 그래서 서우가 정체의 답을 맞춘 직후에 짠 하고 벽을 너머온 듯 나타나는 하원이 됐고, 서우와 만났죠. 


+ 디바이스에 대해 하원이 설명했죠. 대화 디바이스이고, 정신과 상담, 치매예방 위한 24시간 대화 등 치료목적이라고.


+  말못한다는 서우에게 "나 때문인가해서요. ... 지수에게도 내가 이유가 되나."하는 하원. 서우는 "불러들인게 하원씨가 맞다면 잊을 수 있어요?"묻습니다. "왜 잊어야 하는데요?"반문하는 하원. 앞으로 하원과 서우의 관계가 진행될 때 이 대화가 어떻게 떠오를지 궁금해졌어요. 서우가 잊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줄까하면서요.



인욱 어릴적.(이세진 분)

인욱이 집을 보고 당황하며 도망가다와 하원이네 엄마와 마주친걸까요? 그래서 하원이엄마가 아들 구하려다가 죽기라도???


+ 지수D 반응점 찾은다음에 유칼립 살려놓으라고 징징ㅋㅋㅋ웃겼죠ㅋㅋㅋ 순호가 화분보고 놀라자 지수D가 "유칼립 죽었어? 물은 바로 줬어야지 살려놔"ㅋㅋㅋㅋ 밝은 지수D 귀엽고ㅋㅋ 사실 이렇게 밝은사람이었겠죠ㅠ

+ 지수D 팩폭 웃겼죠 : "반할게 없어서 나를 그리워하는 것에 반하니? 너도 참"ㅋㅋㅋㅋㅋ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3회 음악 몇개 정리

+ 지수의 사이트 보고 하원-지수 마주치는 장면 ost : 일레인 - Rain or Shine : 가사 "say i feel when i see through your eye i can feel you dont knowy may i oneday fine you on go on to your way i wish i would be the one .... love way i always be here"


+ 언덕에서 지수를 그리워하는 하원 장면 건반소리+드럼 배경음악 : 시적화자 - 함께 발을 맞춰 거닐던  ?: 가사 "차가워진 바람결에 내리는 눈들 사이로 뒤덮여진 이 도시는 잠깐 시간이 멈춰있어 기약없는 방황속에 유일한 마침표였던 그대가 참 보고파서 괜히 쓴웃음을 지어봐요. i really missin you ..."


+ ost : 하현상 slowly fall 31일 공개.


+ 녹음실 쳐들어온 인욱 폭풍연주곡 : 브람스 피아노소나타 no.3 F마이너 op.5: I. Allegro maestoso


+ 촬영지 : 양양 견불리, 강화도 우일각, 권율터 카페, 평창동, 서울숲 더샵, 넥센타이어, 1964 백미당, 알마아트가톨릭문화원 등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 월화 밤 9시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반의반'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반의반 #드라마 #반의반3회줄거리 #채수빈 #정해인 #이하나 #김성규 #반의반리뷰 #반의반촬영지 #반의반ost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