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좋으면찾아가겠어요 9회 줄거리뷰, 임은섭의 비밀=짐승이 물어온 아이? 서강준x박민영, 반한날 무궁화열차? 심명여(문정희)x차윤택 편집장 출판 진심 궁금! 아역?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산 정상에 올라

해원(박민영 분)에게

입맞춤으로 마음을 알린 은섭(서강준 분)

9회에서는, 은섭의 비밀을 알게되는 해원이 나왔어요.

원작 이도우

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장지연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9회

줄거리 리뷰

쇠똥구리를 싫어한

소년의 비밀

# 여전이 밝은 것이 두려운, 어두운 곳의 은섭

  호두 하우스. 거실에서 자던 남자아이가 2층에서 걸어내려오는 여자아이와 마주치던 과거가 나오죠.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사랑해왔음을 네게 말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은섭의 목소리가 들리고요.

  '하지만 해원아, 나는 따뜻하고 다정한 것들이 전부 불안했어. 위태로운 내 행복의 순간이. 단숨에 사라져버릴까봐' 병아리, 아기를 보던 어린 은섭이 보이죠. 

  백야행 읽는 해원. 어둡고 밝은 사람 이야기가 나오고, '나를 비추던 태양이 사라지는 것. 빛이 저물어 눈부신 태양을 볼 수 없게 되는 것. 차라리 본 적이 없었다면 나았을텐데. ... 눈부신 해를 보고 찡그린 적이 있어 그래서 두려운거야' 밝은 해원을 떠올리는 은섭. 

  그리고 어두운 책 창고에 있던 은섭이 해가 드는 입구를 바라보고, 입구로 걸음을 향하다 곧 멈추고 돌아섭니다. 

# 은섭의 짝사랑 시작은 언제? 무궁화열차?

  서울에서 연락한다해놓고 연락없는 은섭. 해원은 불안함을 느껴서 은섭이 오자 실수면 그만하자 하죠. "한 번 더하고 실수아닌걸로 해"하고 입맞추는 은섭. 미안하다 안아줍니다.

  장우는 행사장에서 은섭과 해원이 귓속말 하는 거, 또 술 쏟아서 닦아주는거 보면서 두 사람 관계 확인하죠ㅋㅋㅋ "너 그 이야기의 끝이 이거였어?"하면서 장우는 은섭의 짝사랑 옛날 얘기를 풀어놓습니다. 무궁화열차부터요.

  이후 처음 반했던 이야기를 묻는 해원. 몇번 더 있었다고만 하는 은섭.

  사실 어린 해원과 은섭이 산에서 마주쳤던 일도 있었죠. 벌레 선물로 줬던 어린은섭. 

+ 그리고 언제인지는 비공개글에서 나오죠. 무궁화기차가 문제였다, 가을 새벽 단풍 그 곳에서 안 반할 수 없었다하죠. 열 살 때는 아이린이 사내아이인줄 알았다고 하고요. (ㅋㅋㅋ 그래서 벌레줬다가 당황한걸까요)

# 은섭의 비밀 들어버린 해원 

  은섭엄마는 남편에게 산에서 사람 없어졌을 때 은섭이 찾지말란 얘기를 상가에 해달라 합니다.

  이후 은섭아빠는 상가아저씨와 싸우게 됩니다. 싸우다 "누가 들으면 진짜 지 자식인줄 알겠다! 어디서 개걸뱅이 같은 놈을 주워와서는!"하는 아저씨. 마침 은섭과 싸움 말리러왔다가 들어버린 해원.

 장우는 해원에게 은섭이 오던 날 이야기를 해줍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쯤. 늑대가 물어온 아이, 짐승이 키우던 아이라는 소문의 아이가 났다고 하죠. 은섭이 친아버지가 산에 살던 부랑자였기 때문. 

  해원은 산에 있는 '늑대의 은빛눈썹 이야기'를 해준 사람의 무덤이, 은섭이 아버지의 무덤이라는걸 깨닫습니다. 

# 버려진 은섭을 데려왔던 지금의 아빠,

늑대의 은빛눈썹 이야기를 고치는 해원

  과거 산에서 행복하게 살던 은섭. 병아리를 보던 은섭. 어느 날 사라진 아빠가 보였죠. 추위에 떠는 은섭을 지금의 아빠가 발견한거였고요. 아빠가 버렸고, 행복이 사라진 만큼 불행해지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더 슬퍼할 겨를도 없이 다른 행복이 찾아온 것 같아서, 행복이 무서웠던 은섭.

  세상에 진짜 사람은 없다 얘기하던 은섭의 아빠. 하지만 해원은 늑대의 은빛눈썹 이야기를 떠올리며 "아니, 니가 틀렸어 은섭아"하죠. 은섭의 가족을 떠올리면서요. 

  해원은 은섭에게 찾아가 "소년은 결국 그 마을을 찾아. 그리고 평생 그 곳에서 행복하게 살아. 지금의 너처럼"하고 이야기를 고치고 안아줍니다. 

  눈물의 입맞춤. '너도 그 소년이었구나. 너도 나만큼 추웠었구 이제 내가 널 안아줄게 너도 있는 힘껏 나를 좀 안아줄래? 한순간 없어지지 않도록, 단숨에 녹아내리지 않도록. 니가 나를, 내가 너를, 그렇게 영영 따듯하도록 안아줄 수 있겠니' 두 사람이 서로를 안아요.

+ 예고편에 은섭아빠 찾아왔죠. 헐.......ㅂㄷㅂㄷ

+ 1회 3키스 (기록용)

+ 산 정상 일 이후 변한 모습 나왔죠. 산에서 내려갈 땐 손 잡아주는 은섭. 이제는 물어도 군밤이 예뻐하는 해원.ㅋㅋㅋ (금방 풀린거 보면서 입 삐뚤어지는 이모 웃겼죠ㅋㅋㅋ)

+  출판사에서 명여에게 차윤택 정보 자꾸 묻고 신영춘과 사귀냐고 하는걸 들으며 명여는 불편해하죠. 문화행사. 차윤택 편집장이 신영춘 작가를 소개하는게 보입니다. (+ 명여는 속으로 아직 못잊은 듯??했죠?)

+  돌아가는 "심명여"부르는 차편집장. 두 사람이 카페에 대화하죠. 출판 시기 캐러온 얘기하다가 차윤택은 묻죠. "니 책 우리 출판사에서 내라고. 내가 내줄게. 대신 니 대학시절 얘기서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들, 소설로 쓰는거야. 어때 응?"

 (명여는 마음을 숨기고 있는데 소설을 쓸 수 있을까요? 명여의 책이 고백이 될까요? 차윤택은 진심을 알고싶은걸까요? 단지 이익을 위해서일까요? 진심이 궁금해지는 명여-차윤택 이야기였어요)

+  휘는 지갑속 아빠와의 사진을 은섭에게 던지고, "사진 버리고 다니면 안되겠니? 모르는 사람 사진 들고다님 질투가 나서 그래."했죠. 웃는 은섭.ㅋㅋ 초반에 나왔던 사진이 이제야 풀렸죠ㅋㅋ 휘도 알고 있던 거였고요.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오프닝 키스신 bgm : 정엽- 시간의 문

+ 엔딩노래 : ost 규현노래.

+ 아역배우 옥찬유(어린은섭) 오자훈(어린장우?)

+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 월화 밤 9시30분 JTBC 본방송하는 드라마 '날씨가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줄거리 리뷰 입니다.

[링크] 날씨가좋으면찾아가겠어요 8회 줄거리뷰, 의심 이뤄지는 곳을 지나 끝내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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