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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7회 줄거리뷰, 썸보다따뜻 '있어주기'사이 정해인x채수빈! 양자역학 동침? 불안 김성규x이하나 손, 민정-은주 관계? 하원 피아노연주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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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7회 줄거리뷰, 썸보다따뜻 '있어주기'사이 정해인x채수빈! 양자역학 동침? 불안 김성규x이하나 손, 민정-은주 관계? 하원 피아노연주곡?

ForReal 2020. 4. 14.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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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서우(채수빈 분)에게

있어달라했던 하원(정해인 분)


7회에서는, 썸보다 따뜻하게 썸타는(?)

서우(채수빈 분)와 하원(정해인 분)이 보였고

인욱과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긴장감도 함께했죠


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윤현기


tvN 반의반


7회

줄거리 리뷰




서우(채수빈 분)


# 서우의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주는 하원 


  노래들으면서 "들려주고 싶다 엄마. 아부지" 혼잣말하는 서우를 본 하원. 부모님에게 들려주고 싶지만 화재의 트라우마로 부모님이 죽은 강원도엔 가지 못하는 서우


  하원과 얘기하던 중, 서우는 선물(자신의 녹음물)이 준비되면 양양에 가겠다고 합니다. 하원은 녹음물을 듣다가 자신도 칠 수 있다 말하죠. 이후 말한대로 하원의 연주를 서우가 녹음합니다. 말과 다르게 민망한 실력에 웃는 서우ㅋㅋ 


  버스터미널. 양양으로 가는 서우. "잘 다녀와요" 하원의 문자에 다시 용기를 내서 가죠. 살던 집에 가까워질수록 힘들어하는 서우. 탄 채로 남아있는 집 앞에서 주저앉아 울죠ㅠㅠ 그리고 부모님에게 "내가 녹음한거에요"하고 하원의 연주를 들려줍니다. 



  하원은 양양에 따로 도착해 서우를 지켜보고, 뒤늦게 서우도 하원을 발견하죠. "있어달라는 사람이 따라다녀야죠. 혼자 왔으니 가는건 같이가도 상관없죠?"말하는 하원. 함께 돌아가는 두 사람.

  '앞으로 이 맘때가 좋아질 것 같아요'느끼는 서우.


+ 에필로그. 혼자 피아노 연습해보던 하원. 그걸 봤던 서우가 나왔죠. (하원이 서우가 양양에 가져갈 선물을 위해 연습한거겠죠? 트라우마 극복을 돕고싶어한거겠고요!)



은주-민정



# 민정D의 반응점, 은주하숙 이유는?


  의사 송선생이 민정(이정은 분)의 디바이스와 딸에 대한 대화해보지만 반응점이 안나옵니다. 류케미어(백혈병)였던 민정의 딸은 죽기전에 엄마 상담해달라고 미리 연락했죠. 딸 얘기를 전혀 안해서 위험한 민정이고요.


  대화하다 지친 송선생은 디바이스에게 은주하숙 이야기를 꺼내고, 디바이스 반응점을 찾아냅니다. 민정D는 말해요. "은주보러 들어갔지. 나 스무살 때 하숙집딸. 기운넘치는 애 있어. 걔보면 살 힘이 날까 싶어서."


  끝방에 결국 들어간 민정. 은주(이상희 분)가 밤새 걱정하다가 아침에 혼자있는 걸 보더니 민정은 안먹는다 했던 밥을 먹는다 합니다. 하지만 민정은 서우의 전화 받은 은주가 기특해하는걸 확인하고 그냥 나서죠. 


  송선생은 은주하숙이 민정의 긍정적인 자아와 연결돼있다'가장 건강한 경험'과 연관돼있다 분석하죠.


(+ 민정의 지켜보는 마음이 나오게될까요? 이번 회의 행동에서는 어떤 다른 종류의 '짝사랑'같기도 하죠. 자신의 과거의 한부분인 은주라서 거리를 둔채 속으로는 염려하고 바라보고 응원하는 마음? 민정의 치유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강인욱(김성규 분)



# 서우 존재에 불안을 느낀 인욱, 긴장감으로 연주성공


  일정때문에 인욱에게 전화한 순호. 화분 버린다는 얘기 중 인욱은 서우의 유칼립투스에 대해 듣고 둘의 관계에 의문을 갖습니다. "그냥 화분이 하나 가있는건데 내가 다 까발려지는 것 같애." 힘들어하는 인욱.


  인욱의 집에 찾아가 화분 가져간다하는 순호. 마침 윗집 소리가나자 순호를 들이는 인욱. 


  인욱의 하우스콘서트 날. 서우가 어디까지 알고있는걸까 불안해서 들어가지 못하는 인욱. 순호가 인욱을 발견합니다. 순호는 '불안의 바닥'인 인욱을 안심시킵니다자신의 손을 잡는 순호에 움직이는 인욱. "오늘만 연주하고 피아노 때려치자구요. ... 걱정하는 일 안생겨요"


  인욱이 연주하자 예전으로 돌아온것같다 기뻐하는 엔지니어들. 인욱은 "극도로 불안한데 거기서 오히려 뭔가 나와"말합니다. 이후 서우한테 녹음의뢰를 하는 인욱.



(+ 지수에게 '괜찮다'라는 한 마디만 해주면하고 그 말을 듣고싶던 인욱이었는데 순호가 '걱정하는 일 안생겨요' 말해줘서 진정된걸까요? '손잡기'하는 순호의 '있어주기'가 인욱을 움직인 것 같기도 하죠. (지수도 하원에게 듣고싶던 말, 서우도 듣고싶던 말.) )



하원(정해인 분)



# '있어주기'해주는 서우, '나도 해줄게요' 하원


  "있어줘야되는데 어떻게 있어주지" 고민하는 서우.


  약속은 아닌데 약속같이 서우 만나러 녹음실에 간 하원. 늦게 하원 온걸 알아챈 서우. 하원은 '있을까 해서 오면 매번 있어주는게' "생소하면서 따뜻하더라고요"말합니다.


  서우와 하원이 녹음실 닫고 나가던 중, 갑자기 인욱이 녹음한걸 듣고싶다 오더니 연주가 잘됐다고 갑자기 녹음을 합니다. 금방 걸릴줄 알고 기다리는 하원에게 서우는 녹음 중간 중간에 몇번이나 다시 가서 얼굴을 내밉니다. 마주보며 기다리는 두 사람. '있어주기'같았죠.


  도움되냐는 서우에게 큰 도움이 된다하는 하원. 서우는 말합니다." ... 누가 옆에 있다는 기분 좋잖아죠. 든든하고. 난 얼마든지 있어주는 사람 해줄수 있어요." 알아줬음하는 유일한걸 공유하는 느낌이란 서우에게 "나도 해줄게요. 서우씨한테 있어주는 사람. 해줄게요."하는 하원.








+ '있어주는 사람'이라는 썸의 다른 말 같은 것이 좋죠ㅠㅠ 부담스럽지않고. 썸보다 한스푼 더 따뜻하고 한스푼 더 편안한것 같고ㅋㅋ


+ 매트리스 옮겨주고 하원의 방에서 잠들어버린 서우, 소파에서 푹 잘 잔 하원이었죠. 


# 양자역학과 상호성과 사랑?

+ 지난 회에서 기계를 통해 감성을 끌어내는 체험이 흥미로왔다면, 이번회에선 역으로 사람 감정을 물리이론으로 설명하게 되는 부분이 재밌게 느껴졌죠.ㅋㅋ


+ 김훈이 하원이 그 집에서 푹잤던 이유를 찾다가 '양자역학'을 꺼냈죠. "그 집이 딱 맞는거다, 상호작용이고 맞아떨어진 거다, 그 공간에 그 무언가가 신경의 전자에너지를 흥분상태로 자극했다고." 그 때 정말 하원은 에너지 찬 듯이 빨리 걸었죠.ㅋㅋㅋ (그리고 하원의 이 에너지를 다른 말로 옮기면 사랑(?))


+ 굳이 양자역학을 붙여서 설명하는 IT아저씨가 웃겼는데 서우도 배송지의 주파수처럼이라고 녹음실엔지니어의 양자역학으로 설명해서 웃겼죠ㅋㅋ


+ 집의 주파수와 하원의 주파수가 아니라 사실 하원과 서우의 주파수가 상호작용해서 양자역학이겠죠?😚 ㅋㅋㅋ 




+ 또 서우와 가까워지니 불안해서 부정에너지가 차오른 인욱이고, 서우가 녹음하다 멀리가니 불안함이 줄어든건지(?) 연주를 틀리는 강인욱과도 양자역학으로 설명이되겠죠....?😊? 하우스콘서트에서 서우와 가까워진 인욱이라는 전자가 궤도에 다다라 폭발직전처럼 불안해하다가, 그 불안함 파동안에 순호가 등장하자 또 다른 에너지로 바뀐 것?ㅋㅋ이란 상상도 하게 됩니다ㅋㅋㅋ


+ 양자역학-주파수 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속 '위치'의 이야기들이 떠올랐죠. 달, 지수와 하원이 일정 거리이상 가까워질 수 없던 것, 다가가려하면 지수가 도망가던 모습. 인욱vs서우 상극된 것과. 상극 관계들과 달리 편안해 잠이 들던 서우-하원이 대조되기도 했죠. 


+ 서우에게 관두겠다 말한 뒤 변화해보려는 하원이 보였죠. 혼자 가구를 넣어보고 넣어뒀던 자전거 찾아오고. 또 서울와서 처음해보는 운전 5시간. 그 모습과 김훈의 말이 겹쳤어요. "그 공간에 그 무언가가 신경의 전자에너지를 흥분상태로 자극했다고"ㅋㅋㅋㅋ 



+ 화분과 짝사랑 : 일정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염려해주는 짝사랑의 마음들이 있던 것 같았어요. 민정이 은주를 바라볼 때, 은주가 서우를 바라볼 때, 서우와 하원, 그리고 순호와 인욱 사이에서도 그런 공통점을 찾아보게도 됐고요. 그건 순호의 화분의 이미지가 함께 떠올랐는데, 식물들 같이 적당한 관심을 주고 지켜봐야 좋은 관계들~_~로 계속 남는걸까요?



+ 하원과 인욱이 언제 서로를 보게될까요? 이번회에 하원이 인욱을 혼자 두 번 봤죠. 화분을 확인하러 녹음실에 간 인욱이 녹음실에 숨어있다가 나갈 때, 그리고 녹음하러 들어갈 때. 사알짝 긴장감이 돌았쬬ㅋㅋ

 (+ 한편, 나중에 하원과 가까워질 때 불안의 인욱은 마스터피스를 연주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예상도--;)


+ 부모님 들려줄 노래를 가장 근사한걸로 골라준다며 녹음한걸 들려달라는 하원. 인욱의 음악들을 듣고 "별론데"하죠ㅋㅋㅋ 같은걸 듣고 지수는 좋다했는데ㅋㅋ 


+  공연장에 보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는걸 들은 순호. 순호가 그게 서우인걸 눈치해즌줄 알았는데 연주가 좋아서 보면안되는 사람 안온줄로 알죠. ㅋㅋ 그래도 순호는 아내에 대한걸 눈치챈걸 보니 순호가 인욱-하원의 관계를 가장 먼저 알아맞출 것 같죠. 


+ 요즘에 여자들이 엉긴다고 심난하다하는 창섭. 동기전화 받지말까 서우한테 물어보는 창섭. (수지가 자기 좋아하는줄 착각한 뒤 자신의 마음이 붕뜬것?) 예고편에 헤어진다고 들리던데 과연?


+ 서우의 말 : "있다 없는거 겪을때마다 힘들잖아요. 근데 있?는만큼 없어지는거고. 그때마다 그걸 감내하는 방법은 있어야하고."


+ 반창고 붙인이유 : 서우가 있는 사진에 절 할 수 없으니 포스트잇으로 가려놓고 절하는 서우-은주가 나왔죠. 이 이유때문이겠죠? 생각해보니 그 사진은 부모의 사진이었는데, 반창고를 떼면서 사진 속에 서우가 "있다"는 존재를 알아준게 하원인 것 같이 생각됐어요.


+  감내하는 방법에 대해 묻는 하원에게 서우가 답한 대사. "한명만 제대로 알아주면 다 되더라고요. 힘들다, 외롭다, 도와달라 그때그때 숨기지않고 말하면 들어주는 한명." "1% 그리고 한명. 서우씬 그러면 다 네."


# 7회의 썸 포인트 :

+ 하원이 연락하려고 할 때 마침 문자보낸 서우ㅋㅋ

+ 혼자 녹음실에 있는 서우를 보곤 쿠션과 꽃무늬 실내화를 놓아둔 하원ㅋㅋㅋ 그거 보고 창문에 "예뻐요~" 소리치는 서우. 

+ 헤어지기 싫은 듯 헤어질 때 어색한 두 사람. 그리고 다음에 또 헤어져야할 때 하원이 매트리스얘기꺼내고 "그거를... 같이 해야지"ㅋㅋ (서우 말투ㅋㅋㅋㅋ)

+ 푹자고 바뀐 얼굴의 하원은 잘 잤던 얘기를 하면서 "다음에 또 같이 자요"ㅋㅋ하죠. 뜻없이 말했다 뒤늦게 멈칫하는 두 사람ㅋㅋ


+ 인욱 예민왕ㅋㅋ 이해되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어서ㅋㅋ 


+ 민정 새 디바이스는 등장했죠ㅋㅋ 그레이~_~ 쿨톤ㅋㅋ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ost 

 혼자 소파넣는 하원 : 시적화자 - 함께 발을 맞춰 거닐던 : 가사 "함께 발을 맞춰거닐던 그댈 떠올려요..."

 양양으로 향하는 하원-서우 장면 (남자 영어노래) : 하현상 - slowly fall 

 에필로그 배경음악 : 정준일 - 너라고 생각해 (14일 공개)


+ 하우스콘서트 인욱 연주곡 : 브람스 intermezzo in a opus 118 2번.


+ 하원(정해인) 피아노 연주곡 Je te veux -에릭사티 (제목 뜻은 I want you라고)


+ 서우 잠 들어버린 이불 : 엘레나하임 페일베이지 11만원대 (엘레나하임에 뭔가 반의반 분위기의 침구제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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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 밤 9시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반의반'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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