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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7회 줄거리뷰, 성공한 애틋아빠 이태오 흑진화? 여다경 실세선언 홈파티? 드레스룸 속옷 충격! 박해준, 김희애 직장-안전위협 복수 시작? 본문
부부의세계 7회 줄거리뷰, 성공한 애틋아빠 이태오 흑진화? 여다경 실세선언 홈파티? 드레스룸 속옷 충격! 박해준, 김희애 직장-안전위협 복수 시작?
ForReal 2020. 4. 18. 04:58부부의 세계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이혼하고 시간이 흐른 뒤
다시 고산시에 돌아온
태오(박해준 분)
7회에서는,
2년만에 애틋한 아빠로 돌아온
이태오인줄 알았는데
그럴리 없었죠.
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김성진
JTBC 부부의 세계
7회
줄거리 리뷰
# 고산에 돌아온 태오-다경, 다시 선우를 감싸오는 위기감
고산에 태오-다경이 돌아온다는 사실이 선우의 멀리서부터 한발씩 다가왔고, 그 장면들이 보이며 시작했죠.
1. 집 보던 선우는 중개자에게 외제 가구가 들어오는 '마을 가장 좋은 집 얘기'를 들었는데, 태오-다경이 온거였죠.
2. 시 행사에서 무료 의료상담하는 선우. 맞은 편 '고산여우회'에선 초대장을 돌리는 다경엄마가 선우에게 다가갈 듯 미소로 지나치며 긴장감이 감돌고요.
3. 부원장 남편이 돌아온다는 얘기가 동네에 퍼집니다. 아무렇지 않은척 다니는 선우지만, 가까운 직장 간호사들 입에서도 선우 얘기 뒷담이 오갑니다.
태오
# 성공하고 준영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태오
"굿 라이프 봤냐? 너네 아빠가 만들었다며." 친구들의 부러워하는 목소리와 준영 앞에 나타난 아빠.
태오는 밥사주면서 보고싶었다, 준영이 부끄럽지않게 당당해져서 돌아오고 싶었다며 서운한 준영을 이해시킵니다. 태오는 야구배트 선물을 주고, 야구선수 소개시켜준다며 초대장 얘기를 꺼냅니다.
준영이 학원 안왔단걸 듣고 달려나간 선우는 태오와 대립하죠. 태오는 "아빠로써 최선을 다하고싶을 뿐이야. 애만 보게해줘."하고, "앞으로 내 허락없이 준영이 만날 생각 하지마."하는 선우.
준영은 엄마에게 초대장에 어차피 안갈거라고 말하지만 아빠가 준 배트를 바라보죠.
티오픽쳐스에 대해 찾아보는 선우. 대표이사 이태오. 천만영화 성공. 고산 인근 대형영화세트장 기공식 등 정보를 봅니다.
# 붐비는 다경의 파티 - 혼자 국밥집에 가는 선우
정화 돌려가면서 홈파티를 준비하는 다경엄마. "니가 법적인 와이프야. 당당하게 제대로 보여줘! 니가 위너라니까!" 딸에게 말해요. 고산에 다경이 정식 부부라는 신고식을 할 생각인거죠.
1. 먼저 선우는 거짓말 들으며 선우가 따돌려지듯 혼자 남게 되는 장면이 나오죠.
설명숙은 "미친거 아니니? 거기 아마 갈 사람 별로 없을걸?"하지만 선약있다고 하고 가고, 공원장도 불필요하게 긴설명을 하며 갑니다. 아들도 해강과 밥 먹는다하고요. 모두 거짓이죠.
그렇게 다경 집 앞에 늘어선 차들과 결국 혼자 국밥집에 가는 선우가 대조됩니다.
2. 파티에서는 당당한 다경이 '정식', '실세'가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이 붐비는 파티. 다경은 결혼에 대해 당당히 말하죠. "처음부터 전 확신이 있었거든요. 잘 모르는 사람들 소리가 무서웠다면 제니도 천만영화도 있었겠어요?"
아줌마들은 다경을 여우회 멤버로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선우-김윤기
# 파티에 달려가 두 눈으로 확인하는 선우 + 준영도 제 몫
태오가 준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선우에게 보내고, 전화 받지않는 준영을 찾다 선우는 파티에 나타납니다.
선우가 오자 싸해지는 집. 태오가 그만 돌아가라 합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올 생각을 했다는 다경에게 초대장을 보여주는 선우. 태오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다경.
사람들 앞에서 애정을 표현하는 다경과 태오. 그를 보게되는 선우. 모두 앞에서 다경은 "지선우씨 우리 인정하고 축복하러 와줘서 고마워요"합니다.
전남편 침실-드레스룸까지 확인한 엄마 마음 모르는채 준영도 제몫을 하죠. 밖에서 친구들과 시비붙다가 엄마가 부르자 반항하고 가고, 집에 간 준영은 "그래! 가고싶었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엄마보단 아빠가 더 잘아니까!" 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려요.
+ 그런데 태오가 아기 제니를 안고있는걸 봐버렸던 준영은 야구배트를 놓고 나왔던게 보입니다.
+ 하지만 다경의 부름에 태오는 너뿐이라며 "준영이 방도 네가 싫다면 포기할게"하며 준영의 배트는 아랑곳 않죠.
준영-선우
# '지선우 부원장 교체' 태오의 복수심 - 위기의 선우
설명숙에게 "저녁에 니네 원장님이랑 만나기로 했으니 너도 나와라"하는 태오.
태오는 병원장에 후원하겠다면서 지선우 부원장을 교체하라고 합니다. "제가 고산에 돌아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않겠습니까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진 만큼 갚아야죠"
집주변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 선우. 검은 옷의 누군가가 선우의 집으로 향하고 창문에 돌을 던집니다.
또 태오의 다른 폰에는 선우를 스토킹하는 사진들이 전송되고 있었죠.
+ 예고편에 여우회에 총들고 나타나는 선우ㅋㅋ 어쩌다 그렇게 되는걸까 궁금했죠.
+ 이태오가 6회보다 더 나쁜놈 되다니, 충격 : 이번 회 시작에는 그래도 이태오가 '아빠로는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면서 짠하게 출발했는데, 나중엔 아들마저 이용하는거였구나 하고 충격이었죠. 아들 사진 보내서 선우 오게 하고, 아들 안전 상관없이 집에 돌던지고 말이에요.
+ 지난 회까지도 바람피고 자금 돌리고 목조르고 나쁜 놈이었지만 계속 진화중인것같죠. 흑진화ㅋㅋ 특히 배트 모른척하면서 다경 얘기 듣는 장면을 통해 다경vs아들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다경을 선택하고 아들에게 상처 줄 것이 상상됐죠. 태오는 다경과 상의없이 빈 방을 보여주며 "니 방이야. 언제든지 와서 지낼 수 있게 만들어 놓을게." 무작정 애를 흔들어놓죠. 나쁜ㅂㄷㅂㄷ 아니 설마 아들이 엄마 선택했다고 아들에게도 복수하는 건가요...?설마?
+ 침실-드레스룸 : 전남편 새 침실 확인하는 것만해도 심리적타격이 클텐데요. 선우는 다경의 속옷-향수가 자신의 것과 같은걸 보게됐죠. 선우가 드레스룸을 보고 자신이 대체된 소모품 된 기분을 느꼈을 것 같았는데, 전 연인-배우자 등이 새짝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까지 잘 짚어 말해주는 장면이었죠.
(혹시 이태오는 그 집에서 속옷까지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것을 선우에게 보여주려고 했던걸까요? 그래서 아들 사진 보내서 부른걸까요? 이때까지 설마하는 것들이 다 고의였던걸 보아, 태오가 의도한것같죠?)
+ 김선생 like 해바라기 : 이번 회 김윤기선생은 상담도 해주고 국밥집에서 옆에서 있어주고 차태워주고.... 해바라기가 따로 없었죠. 그런데 만약 김윤기의 배신이 나오면 선우, 아니 선우 응원하고있는 시청자입장에서 타격입게 되는거 아닐까하는 다른 상상도 해보고.ㅋㅋ 설명숙은 김윤기가 선우를 파티장에 데려다주고 태워줬다는 걸 알게됐죠. 앞으로 이 관계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하죠. 한편 선우가 그냥 준영과 태오 놓고 안정적인 김선생과 행복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도 자꾸 들고요. 그러면 드라마 진행이 안되겠지만요ㅋㅋ
+ 이번 회 초반 볼 때 : 선우가 동네왕따가 되다니 ㅂㄷㅂㄷ, 후반볼 때 : 왕따보다 더 무서운게 벌어지다니
+ 선우 조력 누가? 앞으로 여우회의 최회장와이프=임질부인(서이숙 분)이 그래도 은근히 선우 도와줄 것 같죠! 그리고 예림도 중립을 지키려는 것 같은데 예림이 다경이 당당히 말할 때 안좋게 보는 것 같기도 했죠. 또 예림앞에 일부러 애기가져와서 약올리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잖아요. 예림도 선우를 돕지않을까요?
+ 그런데 제혁은 아직 뭔가 있는 듯 보였죠. (?) 태오-선우의 재회를 창문 너머로 보고, 예림이 태오 얘기를 꺼내자 제혁은 우리 얘기만 하자고 애 갖는 얘기를하는데요. 하지만 제혁은 예림 뒤에서 다른 얼굴이었죠. 국밥집에서도 선우 편하라고 밥 빨리 먹고 나가고요.
+"결혼이야 끝났지만 나한테 이혼은 현재진행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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