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 7회 줄거리뷰, 안은진-신현빈 곰과 여우, 유연석 본심? 두괄식 도재학 사기? 간거부 심혜진설득 조정석, 석형엄마 복수! 정경호 핵불짜장 폭소! 각성수술 안치홍 과거

슬기로운 의사생활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이식할 간이 크단말에

당황하는 정원(유연석 분)과

익순(곽선영 분)의 답을 받은

준완(정경호 분)이었죠.

7회에서는, 불짜장 연애의 모습도,

또 상간녀 소식을 알리는 석형도,

치홍이 군을 그만둔 이유도 나왔어요.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7회

줄거리 리뷰

# 어려운 간이식 성공하는 정원 

  정원이 간이식해야하는 아이 이야기가 나왔죠. 간이 생각보다 두꺼워 어려운 상황. "잘라온 간을 다시 또 반으로 자르는거야. ... 그래도 해야지. 어려운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이니까."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간을 작게 잘라 이식하는 정원.

  수술 잘 됐다 듣고 기뻐하는 지아의 부모. "운좋게 뇌사자가 생겨서..."하며 감사하다는 부모에게 정원이 말해요. "진짜 감사는 그 분에게 하세요. 22세 여자. 큰 키에 마른체형... 간 주신 분이요."

# 치홍이 군을 관둔이유, 알고있던 송화?

  1. 송화는 치홍에게 "EVD(뇌실외배액술 뇌 출혈 피 빼는 수술) 니가 한번 해볼래?"합니다. 첫 집도하기로 한 치홍은 열심히 공부하죠. 

  용선생은 "화이팅. 채송화 교수님 .. 두 번 실수는 (kill)"말해주는데 치홍은 첫집도에서 두 번 실수를 한 것 같지만 송화는 혼내지않습니다.

  2. 뇌종양때문 각성수술(수술 중에 환자를 30분 1시간 깨워서 확인하면서 수술하는 것.) 앞둔 김현수 환자. 경찰이었던 환자는 다시 일하는걸 포기한 상태.

  각성수술 중. 치홍이 환자에게 말걸어 상태를 확인하며 수술이 진행됩니다. 환자가 경찰 꿈 못이룬 이야기를 하자 말걸어야하는 치홍은 "저도 스물 아홉에 아팠어요. 군관뒀어요 척추 쪽 인대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병인데 갑자기 마비가왔어요. 저 지금 엄청 잘살고 있어요"하고, 말 안하던 과거를 꺼내놨죠.

  3. 놀라지않는 송화를 보고,병을 알고있었나 물어보러간 치홍. 송화는 치홍이 첫집도에 다리를 절듯 힘들어하는 걸 보고 이력을 찾아 치홍의 병을 유추했고, 치홍을 믿었기때문에 수술실에서 혼내지않았던거라고 해요.

  4. 한편 그 날 송화가 치홍에게 술 사주러 갔을 때 원래 당직이었던 치홍과 바꿔주는 다른 의사의 배려에, 송화와는 어긋난 치홍이 보였죠. 

# "단 둘이" 밥먹자하는 겨울, 정원의 답과 본심 뭘까요?

  정원에게 "다음엔 영화보여주세요"하는 배준희 선생. 정원과 단둘이 밖에서 밥먹었고 영화도 봤다고 하는 응급실 간호사 선우희수. 

  그걸 다 듣고있던 겨울도 정원을 기다려 밥먹자 합니다. "회식해요"하는 정원. "단 둘이 밖에서 이 옷 말고 사복입고." 하는 겨울.

+ 겨울이 단 둘이 만나자 말한 뒤, 마지막엔 우울한 얼굴이 나왔는데 거절당했을까요? 거절 당했더라도 두 사람의 관계 전환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까요?

+ 정원이 '회식'을 먼저 말해서 거절했을 것 같고, 만약 정말 겨울에게 거절한거라면 정원은 일부러 거리를 두는걸까 궁금해졌죠. 다른 여자선생들과는 거리안두면서 겨울에게 거리를 두는건 겨울에게 마음 있어서일까도 상상이 됐고요. 성직자가 꿈이니까 거리둘 수 있으니?

+ 아니면 정원은 겨울 마음 이제 알아서 여지안주려고? 몽쉘 준다음에 아차한걸까요ㅋㅋㅋ 아니 그냥 거절했더라도 아무생각없는걸까요? 

+ 아니 겨울은 기다리고 있다가 곰같이 말해서 티가 너무 나서 그런걸까요?ㅋㅋ 여우같이 은근슬쩍 말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야기일까요? ㅋㅋ

+ 아니 정원은 겨울이 지저분하다고 뭐라했을까요? 정원이 말한다음에 겨울이 씻고 나온게 나왔으니까ㅋㅋㅋㅋ 하지만 정원 성격에 그러지않았겠죠ㅋㅋㅋ

+ 결말은 짝사랑? : 겨울은 그냥 짝사랑의 마음 보여주는 인물일까요?ㅠㅠ 정리안하고 옷도 하나만 입는 등 모든 것에 무심한데 정원의 일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짝사랑의 심정을 보여주는걸까요? 

+ 칭찬묵음 정원 : 겨울에 대해 정원은 무슨 생각일지 궁금했는데, 이식할 간 가져오는 장면에서, "병원 앞 신호등이라더니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어요?"정원이 묻자 엘레베이터가 고장나 빠른걸음으로 왔다하는 겨울. 그런 겨울에게 답 없는 정원. 잘했다 해주는 익준이 보였죠. 정원은 왜 겨울에게는 칭찬이 인색했을까요?? 전에도 배준희 선생만 칭찬했죠. 역시 정원이 딴 맘있어서??

+ 하느님 vs 겨울 : 정원에 대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면, 하느님부터 이기고 와." "어디 하느님이랑 컴피티션을 해"하는 걸 듣고, 겨울 시무룩했죠. 아니 겨울이 하느님과 컴피티션을 할 인물이 되는걸까요? ㅋㅋㅋ 환자에게 맨발로 달려가던 모습이나, 자기본인 챙기기보다 이타적인 모습들이 여럿 비췄죠. 정원 천주교였죠ㅋㅋ 그럼 약간 성모마리아의 뭔가를 닮은거 아닐까요ㅋㅋ 

# 준완x익순 웃음유발 핵불짜장 연애, 블루투스와 위기의 시작?

  한창 연애에 빠진 준완과 익순의 모습이 재밌는 장면으로 나왔죠.

  1. 핵불짜장 :  준완은 말하죠. "난 지금 골프가 눈에 하나도 안들어와(웃음)" 도선생 걱정"지난 주말에 뭐했냐고요!" "짜장면 먹었어 불짜장 먹었다고." 그리고 나오는 '핵불짜장'집과 핵효과음ㅋㅋㅋㅋ과 함께 나오는 '뉴클리어 반점' 그리고 "오빠 면제죠?"에 (총효과음) 효과음이 웃음을 유발했죠.

  짜장면 비벼준 준완. "너니까 비벼주는거야"하고 짜장면 흡입하는 준완.

  2. 보고싶다고 사진 보내달라 톡하는 익순-준완. 익순 사진에 빵터지는 준완. ㅋㅋㅋㅋ 훈련하는 사진. 

  3. 껴안으려는 준완 밀어버리는 익순. 가다가 입 맞추고 가는 준완도 나왔고요.

  하지만 예고에는 '내 사랑 비둘기'를 파헤치는(?) 위기가 올 것 같았죠ㅋㅋ

+  꽂으면 바로나온다며 이어폰 끼는 송화. 블루투스위기의 복선이었을까요. ㅋㅋ 송화가 준완의 차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못하면서 시선이 집중된 그 때 차 블루투스로 '내사랑 비둘기'에게 전화가 왔죠. 놀리느라 전화받는 척하는 익준이라서 익순인거 안들켰고요. (그런데 다시 보면 '비둘기'라는 말에 큰 힌트가 있죠ㅋㅋ)

+ '불짜장' '사천짜장' 맛이 궁금해졌는데. 뉴클리어반점은 드라마 속 가상의 반점인 것 같죠. 간혹 '불짜장'하는 반점들은 주변에 많은 것 같고요. 촬영지는?

# 바람난 남편이 준 간을 거부하는 심혜진 환자 (feat.금거북이 부부)

  간수치가 튀는 간이식환자 심혜진. 약을 안먹는걸 알아채는 익준. 환자는 입원 안하고 그냥 죽겠다 해요. 바람핀 남편이 간 준걸 알게된 것.

  환자는 남편이 죄책감 덜려 준거라며 간호사와 익준의 위로를 듣지않죠. "좋은 부모 만나서 좋은 교육 받고 자란 사람들은 이해못할거에요"하면서요.

  퇴근하는 길에 약거부 환자에게 들르는 익준. 익준은 남편이 목숨걸고 기증한건 큰 결심한거라 하며 "이제 어머니 인생 사세요. 저도 와이프 바람나서 이혼했어요." 익준은 자기얘기를 꺼냅니다. "걔 때문에 내 인생 이렇게 보내는게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결국 약을 먹는 환자.

+ 한편 그 뒤에서 익준의 이혼 얘기 듣고있는 금거북이 부부 있었죠 ㅋㅋ 익준에게 환자(김선영 분)가 여동생 소개시켜주고싶어했고, 뒤돌아있는 남편(낯익은 뒷태. 최무성 분)은 쌍문동 금은방한다고 아들이 딴 거북이를 내밀었죠.ㅋㅋㅋ (응답하라1988)

  마지막에 심혜진환자에게 과일 나눠주는 금거북이부부가 보이고요. 

# 기사심은 석형, 걸렛물 복수 석형엄마

  상간녀 임신했다고, 이혼하라 말씀드려야하나 고민하는 석형. 다른 애들 말 안듣다가 송화 얘기에 말씀드리는 석형. 그런데 석형아버지가 병원장 통해 VIP실에 나이롱 환자로 입원했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찾아다니는 석형엄마가 보였는데요. 이후 VIP실에 상간녀한테 화장실 걸레 빤 물 붓는 석형엄마. 남편에게는 걸레 던지죠. 석형엄마는 여기가 어디냐고 왔냐며 이혼 하려결정했다가 "절대 안해줘!" 합니다. 

+ 양회장의 기사가 상간녀에게 '사모님'이라 안하고 출근하는 날부터 안좋게봤다고 나왔죠. 석형에게 전화한 기사인데 석형이 심은 것 같죠.ㅋㅋ 그래서 석형이 상황을 다 알고있었을 것 같고요.

+ 안마기 은둔 석형에게 술 사들고 간 친구들. "넌 언제나" 노래를 하죠.

  "네가 떠난 그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을거야 더이상 거짓으로 나를 위로하고 싶진않아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어 다시 널 찾을거야 이제야 너를 위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꼈어"

+  석형에게 연락할까 고민하는 추민하도 보였죠.

+ 예고편에 정원과 겨울의 뭔가 보였고, 곰새끼(석형?)때문에 고민하는 민하. 잠수탄 전공의(도선생?민하?)와, 옷갈아입는 송화 본 익준. 준완 여친 알아내려하는 익준 등이 보였죠. 

+ 칡즙 : 식당에서 칡즙 준다하자 모두 손드는 다섯이 나왔죠ㅋㅋ 40대라 그런걸까요ㅋㅋ

+ 아미 : 흑진주 메이크업 한 추민하와 싸우는 겨울. "왜 친한거야?" "둘 다 아미에요" (그런데 둘 다 곰이라서 그런것같았죠ㅋㅋ)

+ 의사생활 속 금과 여우 : 처음엔 여우같이 보이던 추민하가 반전으로 곰인게 나왔죠. 한 명 한 명의 환자에 공들이듯이 찬찬히 자기 엄마-여동생 얘기로 안정시키는 명선생이 친절한 의사로 보였는데, 추선생은 "바빠요" 눈치를 주죠. 하지만 한명을 보는 명선생과, 몇 환자씩이나 검사하고 봐주며 일하는 추민하와 비교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됐죠. 

  "곰과 여우의 대결이구만" "누가 여우에요?" "딱 보면 몰라?" 대화가 나오고, 교수에게 자신이 일한다는걸 알리며 전화하는 문 사이의 명선생이 보였죠. (명선생=여우인거겠죠ㅋㅋ)

+ 명선생과 익준도 대비됐죠. 진료시간에 한 명의 환자만 잡고있는 명선생이고, 익준은 퇴근 후에 심혜진 환자에게 자신의 얘기를 해줬죠.

+ 그리고 추민하-장겨울이 '곰'이라면 그 옆의 명선생과 응급실 배준희가 '여우'인걸까요ㅋㅋ 추민하-장겨울 모두 곰같이 짝사랑하고 연애실패하는걸까요?

# 두괄식 도재학 vs 투명성 준완

+ 의사생활 속 두괄식 vs 투명성 : 판막이 연해서 수술이 잘 안되는 상황의 준완. 시간이 많이 걸려 걱정하는 보호자. 수술실의 모든 일을 얘기하는 준완, 잘끝났다 해주는 도선생. "교수님은 말을 두괄식으로 하세요!" "수술실 안의 모든 상황을 말씀드려야 할 의무가 있어" "일단 보호자 안심부터 시켜야할 거 아니야" 

+ 그리고 준완의 이 투명성(?)은 제약회사 리베이트에서도 발휘된 듯 했죠.

+  정원이 준완에게 천명태 교수가 제약회사 리베이트(천교수 남동생 골프장에 2억회원권을 사주면서)건으로 투서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안듣고 있는 준완이 보여서 걱정스러운데요. 반전이 나왔죠. 걱정하는 정원에게 "내 돈 내고 쳤어"하는 준완이죠. 나갈 때 계산하는게 분위기가 묘해서 준완은 자기몫 계산해서 내고 나왔다고 하죠.ㅋㅋ 천명태교수가 찌른놈을 찾는데 투서를 쓴 사람이 준완 본인인 것 같고요. 

+ 반대로 도선생의 '두괄식' 사고방식은 앞에 나오는 말만듣고 사기 당한거 아니겠죠? ㅠㅠ

+  엔딩에 와이프랑 10주년 기념 전세계약, 부모님 여행 계획 말하는 도선생이 전화받고 사기당한걸 알게되죠. 집주인이 "저랑 월세 계약하셨잖아요! 2천에 20만원이요"ㅠㅠ 하고 끝나는 화. 

+ 연애정보 : 첫사랑 얘기해주는 봉선생. 익준-준완은 항상 여친있었고. 석형은 거의 연애안하고 정해주는 여자와 결혼하고 1년 후 이혼, 텔레이전과 연애중. 송화는 1학년말부터 선배와 오래간 CC.

+ 한 명 더 온단말에 정원이 올 줄 알고 기대하다가 준완이 오자 "아 뭐야"하는 겨울.ㅋㅋㅋ 겨울이 정원을 좋아하는 사실 병원사람들 다 알고있는거 아니겠죠? ㅋㅋ 그래서 배준희와 간호사가 놀린거 아니겠죠--;

+ 쌍둥이 사촌 : 홍도윤복이에게 화가이름 "마네모네" 얘기하니 "사촌들이름"이라 하죠, 익준이 아들의 5살 친구. 쿠키 만들어서 한개는 모네 줄거라는 우주. 잘 자는 우주가 남겨놓은 아빠를 위한 쿠키 하나가 보였죠. 마네모네와 홍도윤복이는 어떤 사이일지 무슨 이야기가 또 나올지 궁금해졌죠!

+  준완이 차 바꾸고 여자향수 냄새 맡고 "자연에서 일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이야. 강원도에 살거나" 찍어 맞추는 익준과 당황하는 준완 웃겼죠.

+  "장겨울 선생님이 청남방 입기 시작하면 가을이고, ..." "제가 인간 캘린더네요"ㅋㅋㅋ

+ 도선생 과거개그 : "내가 어제 한국에서 제일빠른 ADSL 매가패스 그거 했지. 도토리리 싹 다 팔고 KTF 비기 알 그거 다 써서 킥킥"ㅋㅋㅋ 

ADSL : 유선인터넷 연결방식 1998년 도입. SDSL 그전보다 더 빠른 인터넷. 

매가패스=KT의 인터넷이름, 

도토리= 과거sNS '싸이월드'의 화폐 2000년 초반. 

비기=KTF(통신사)의 청소년 요금 체계, 

비기알=비기의 과금체계, 알을 비기요금제 가입자끼리 주고받을 수 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불짜장 먹을 때 나온 노래 : ost : 어반자카파 - 그대 고운 내사랑 

+ 오늘 밴드가 한 노래 : 모노 - 넌 언제나 (1993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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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밤 9시 tvN 본방송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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