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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의사생활 8회 줄거리뷰, 준완(정경호) 반전 과장, 여우보다 의사 인정 추민하(안은진), 아빠가 아픈 두 가족(간암vs종수네), 장겨울 소개팅 짧럽라 안드레아(유연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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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의사생활 8회 줄거리뷰, 준완(정경호) 반전 과장, 여우보다 의사 인정 추민하(안은진), 아빠가 아픈 두 가족(간암vs종수네), 장겨울 소개팅 짧럽라 안드레아(유연석)

ForReal 2020. 5.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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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8회에는

 반전되는 김준완(정경호 분)의 이야기

그리고 정원x겨울의 감질맛나는 오해,

여우보다 인정받던 추민하(안은진 분)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죠.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8회

줄거리 리뷰






# 소개팅 가는 겨울 보고 멍때리는 정원


  "저녁 사주세요. 단둘이요." 말한 장겨울. 약속이 있다 거절하는 정원. 이후 정원이 약속아닌 익준 집에 간걸 알게되는 겨울.


  겨울에게 소개팅 잡아주는 추민하. 소개팅 남자를 기다리던 겨울 옆에 정원이 섭니다. 겨울이 남자와 가는걸 보고 멍때리는 정원. 


  교수실에 와있다가 정원의 전화를 받는 엄마(김해숙 분). 추천서 통과란 연락에 "우리 정원이 면담 못가요"하고 끊습니다. 

  엄마는 정원에게 "엄마 칠순 잔치 필요없어! 그런거 안챙겨도 되니까 엄마 옆에 있어. .. 제발 평범하게 살어. 마지막 소원이야"말하는 엄마.


  면담 날짜 12월 말로 정하는 정원. 


(+ 정원도 확실히 마음있는 것 같았죠! 과연 결말 어떨지 궁금해졌어요ㅋㅋ 겨울x정원 이야기 감질맛날 만큼 나오죠ㅋㅋ)





# 사기에 감봉 위기의 도재학, 냉정 준완의 반전 '과장 컷트'


  부동산 사기꾼이 도재학의 전세금을 가로채, 와이프는 친정으로, 도재학은 고시원에서 지내기로 했다고합니다.


  보호자가 도재학에게 전화해 "니 애미가 죽어서 누워있어도 이 따위로 할거야!" 화낸 후,  그 딸이 죄송하다 전화합니다. 도재학은 참지않죠 "아버지가 전화예절이 좀 없으시더라고요"

  이후 병원에 민원이 들어옵니다. 변호사인 딸은 도재학의 확실한 불이익(감봉3개월)을 원한다합니다. 돈없는 도재학인데 말이에요.


  심장의 모든 판막이 이상인 아기 훈이. 수술해도 50% 사망확률. 어려운 수술에도 소변이 나오지않는 아기. 


  "애 죽일거야? 개인 일은 이 방에 들고 들어오지마" 수술실에서 도재학을 혼내는 준완.

  또 도재학은 말하죠. "김준완 교수님은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으셔. 방금도 모진말을 하러 가셨지."하는 도재학. 준완은 죽음을 앞둔 아기 보호자에게 연구를 위해서 심장기증을 부탁하러 갔죠. 



  그런데 도재학은 자신의 민원 건이 과장선에서 컷트된것을 알게됩니다. (+ 병원장은 "(과장) 아무도 안할라그래 ... 요즘 병원장 말이 통하는줄 알아? 다들 자아가 얼마나 강한데" 했었죠.)


  최근에 새로 생긴 과장은 준완, 준완이 과장되는 대신 도재학 보호한 것. 과장이 민원인에게도 직접 사과한걸 알게되는 도재학.

  재학이 고마워 눈물 흘리려할 때 냉정한 목소리로 검은양복 입으라는 준완. 하지만 말없이 숨죽여 우는 산모처럼, 눈이 발간 준완이 보입니다. 





# 여우 동기에게 치이던 추민하, 책임감 알고있던 양석형


  엊그제 산모 사망으로 힘들어하다가 연락두절된 명은원 선생. 그 얘기하는 옆에서 일에 찌든 추민하가 보이죠.

  동기 없어져서 매일 당직하게된 추민하는 "나는 이렇게 일도 잘하고 도망도 안가고 교수님들한테도 잘하는데 왜 걔만.. 걔한테만 잘해주냐고요 왜!" 곰교수와 여우동기에 낀 상황에 폭발합니다.


  출근하는 은원. 그를 걱정하는 의사들을 보고 속이 꼬이는 민하.



  은원은 예민한 산모인 도지영 담당인데 미리 안가도 되는 수술에 들어가야한다며 당직에게 대신해달라 전해달라 합니다. 그를 보고 뭐라않는 석형. 자다가 가서 도지영 산모의 요구에 실랑이하는 민하.


  당직중 아파하는 도지영 산모. 하혈 중. 발견하고 급하게 연락하는 민하. 아기가 죽을 수 있는 상황에 석형의 전화로 민하가 메스를 들게 되고, 민하는 곧 도착하는 석형과 아기를 꺼냅니다. 살아있는 아기. "수고했어요"말하는 석형.


  오해를 풀고 석형에게 가는 민하. 석형은 못챙겨 미안하다고 다음에도 이런 일 생기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 합니다. 

  석형은 말하죠. "나는 똑똑하고 머리 좋은 사람보단 책임감있는 사람이 좋아." 빨간불에 걸릴 때마다 민하가 산부인과 그만둘까봐 걱정했다며 "넌 좋은 의사가 될거야."하고 도망 안간 민하를 칭찬합니다.


  민하는 말안하고 떡볶이 사다준거 고맙다고 합니다. (+ 엄마준다 포장했지만 병원에 준 것.)  





# 아빠가 아팠을 때 다른 두 가족? 올스탑vs노연락


  아빠가 아픈 상황에 두 가족이 대조되면서 '가족'의 의미, 함께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1. 익준의 진료실. 간암초기 의심 환자(최종원)와 같이 온 가족들 눈물 흘립니다. 

  전이 됐을까 걱정하는 온식구가 밥 안먹고 기다리는 상황을 보며 6인실로 옮기게 하는 익준.


  검사 후 전이 된게 없자 기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 보호자는 6인실 사람들에게 정신없을 때 옆에서 얘기해주고 용기줘서 며칠 버텼다며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익준이 6인실로 옮긴 이유겠죠?)


  온가족이 올스탑하는걸 보고 감동한 익준.


  2. 한편 간암환자의 가족은 종수네 두 아들과 대됐죠.


  욕실에 자빠지고 라면먹는 홀아비 종수ㅠㅠ 첫째아들은 LA로 가면서 폰바꿔서 번호 모른다고하죠. 

  종수 걱정해주고 짜증내주는건 정원엄마. "왜 그렇게 살어? 애들이랑 기대 살으래? 몸 아프면 서로 연락하고 좋은 일 있음 서로 좋아하고 그게 가족이잖아. 이게 뭐야 궁상맞게" 마누라 아플 때부터 혼자 잘 살았다하는 종수. 한번 찾아왔다는 아들.






+ 엔딩에 율제병원에 응급환자 도착. 석형의 엄마였죠. 헐.. 

+ 다음 9회 예고편에는 우울증 초기 유사장(?) 송화x익준x치홍 약속 겹치는 듯한 모습? 정원x겨울도, 그리고 익순의 과거도 나오는 것 같았어요. 



+  8회의 송화x익준 : 후배의 결혼식이라 렌즈낀 송화를 놀러왔다 본 익준. 설치다가 뜨거운 포트에 손 데인 익준. 치료해주는 송화. 개구리왕눈이처럼 붕대 감아놓고 가죠. ㅋㅋㅋ 다음 날 "세수 좀 시켜줘" 나타나는 익준. 다들 거부하고, 결국 송화에게 간 익준인데, 옷갈아입는 송화와 마주치죠. 물어보지않아도 씻겨주는 송화. 


+ 남들이 마주치지않는 송화의 모먼트에 익준이 있었죠. 또 익준이 벌이는 일 수습해주는 송화이기도?


+ 정원의 금전상황 :  매달 10만원씩 3년 넣어서 찾았다고하는 엄마 칠순여행 통장이 있는 정원. 


+  정원에게 "넌 대체 월급 어따 갖다 쓰는거냐?" 했는데, ㅋㅋ 정원은 아버지가 남겼냐는 얘기에 "뭐 하나 물려주시긴 했어. 우리 몰래 보육원에 매달 200만원씩 지원하고계셨더라고" 그거 매 달 넣고있다는 정원ㅋㅋㅋ 그 말에 못 얻어먹는 친구들ㅋㅋㅋ


+ 재벌가 정원은 돈욕심 정말 없죠ㅋㅋ 겨울이 좋아하는 이유도 그게 아닐테고요


+ 아기환자 재희를 보고있는 정원. 환자 상태가 좋으니 신나게 달려가죠. 먹는데 애기똥 예쁘다 얘기하는 정원. ㅋㅋ


+ 정원은 아기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병원을 떠나서 정말 성직자가 될 수 있을까요? 안드레아를 일반인으로 잡아놓게되는 이유는 겨울이 될까요? 엄마가 될까요 아기가 될까요?


+ 정원의 적금만기 인형 어디갔을지 궁금..



+  집에서 나서는 준완. 방에서 자고있는 익순에게 입맞추고 나갔죠. 이번회 아주 잠깐 나왔죠ㅋㅋ


+ 이번회의 또 다른 민원 : 간호사에게  마약성 진통제 페티딘 달라 하는 진상황자. 지나가다가 그걸 본 장겨울. "마약성 주사 중독이세요?"물으니 뭐라 못하는 환자. 이후 이 일 민원때문에 불려간 장겨울의 지도교수들.(정원, 익준 등)  환자는 진짜 마약중독자. 

+ 그런데 이 때 연락을 받고 나가는 정원. 혹시 정원은 장겨울이 괜찮은지 확인만하고 간건가요ㅋㅋ


+  한편 송화 같은 든든한 며느리 마음에 있는 정원엄마. 송화랑 종수랑 제주도 가자합니다. 그냥 어머니들의 로망(?)인거겠죠? 그냥 친한 이성친구있으면 만나냐 묻는 부모님들의 본능(?)ㅋㅋㅋ인건가요ㅋㅋ 아들이 평범하게 살길바래서 엮어놓고 보는ㅋㅋ


# 8회 웃긴부분

+ "상가랑 건물" 물려준다는 얘기에 익준 "나랑 우주 니 호적에 올려주면 안되냐?"ㅋㅋㅋ 아빠라고 하는 익준.ㅋㅋ (그런데 엔딩에 석형엄마 아파서 이 말한거 어쩌나하는 생각이)ㅋㅋ

+ 익준이 카드게임 하는 표정ㅋㅋ과 BGM 웃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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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서지원-내 눈물 모아 : 8회 밴드 연주 노래. "잊혀지지않음으로 널 그저 사랑하겠다고 그대여 난 기다릴거에요 내 눈물의 편지 하늘에 닿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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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 9시 tvN 본방송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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