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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의사생활 10회 줄거리뷰, 3설렘 : 송화 화목난로에 훅 조정석! 장겨울 꽃다발과 반말 유연석! 관장거부에 구린설득 진정성 정문성! 이혼번복 석형엄마 왜? 안은진 고백 본문
슬기로운의사생활 10회 줄거리뷰, 3설렘 : 송화 화목난로에 훅 조정석! 장겨울 꽃다발과 반말 유연석! 관장거부에 구린설득 진정성 정문성! 이혼번복 석형엄마 왜? 안은진 고백
ForReal 2020. 5. 15. 04:25슬기로운 의사생활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10회에서는,
러브라인 줄기(?)가 확실해 보였죠.
설렘 장면 많았고요!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와
도선생의 감동 에피소드도 있었고요.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
줄거리 리뷰
# 익순의 소식을 치홍에게 듣게되는 준완
익순과 "사랑해" 통화하다가 갑자기 들어오는 익준에 놀라는 준완. 준완은 익준한테 시간내라하는데 익준은 시간없죠. ㅋㅋ
익순이 영국가는 박사과정 붙은걸 치홍에게 듣고 알게되는 준완.
그 말을 듣고있던 준완도 "남이야 남. 남보다도 못해"하는 익준처럼 느꼈을까했는데, 준완은 익순 먼저 걱정하듯 말했죠. 고민하다가 결국 전화해서요.
+ 귤귀엽 : 치홍이 12시 넘어서 익순과 통화했다하고, '우리'라하자 줬던 귤 뺐는 준완 ㅋㅋ
+ '우리' : 성민이 선빈에게 "우리"하자 치홍-송화는 둘을 몰아갔죠. 그런데 그 '우리'는 치홍이 익순이 말할때도 나오죠. 준완의 골이 생각보다 커질 건가 예상하게도 만들었죠ㅋㅋ (하지만 예고에는 갈등 후 화해 같았죠?)
# 정원=키다리아저씨 알게되는 송화-익준
출국 날짜를 보면서 고민하는 정원.
정원은 올해까지만 병원에 있을거라 송화에게 키다리 아저씨란걸 밝히고 "이제부터 니가 해줬으면 하는데" 부탁합니다. VIP병동 수익으로 운영하면 된다고하죠.
간암 장기입원 할아버지때문에 키다리아저씨 번호 받아가는 익준. 환자 케이스를 자세하게 듣는 키다리가 의사인걸 느끼는 익준.
이후 정원이 키다리 아저씨인거 다 알고있고 '간 절제 기구 기부해달라' 말하는 익준인데요ㅋㅋㅋ 정원이 놓고간 가운이 옮겨져있었는데, 사실 익준이 벨 울린 정원 폰을 본거였죠. ㅋㅋㅋ
(+ 약을 먹는 정원이 보였죠? 왜 아픈 걸까요? 혹시 그래서 떠나는 것일까요? 정원도 스스로 소아과의사인걸 사랑하고 잘하는걸 알고있는데 떠난다는것은 불치병이라도 있는걸까요--; 아니겠죠? )
추민하(안은진 분)
# 석형에게 고백하는 민하
산모에게 다정다감해서 인기있다는 석형. 조산될 확률이 높은 환자가 불안해하니 석형은 안심시키는게 보이죠.
석형이 퇴근하길 기다리다가 우연인척 차 태워달라하는 민하.
민하는 차에서 남사친 전화받더니, "혹시 질투하시는거 아니죠? 저 좋아하세요? 전 좋아해요"하죠. 당황하고 멍한 석형. 민하는 대답들으려한거 아니라하고 가죠.
+ 민하가 '아무것도 없는' 석형의 차를 묻자, 석형은 말하죠. "치우기 싫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거야." + 석형이 지금 돌싱인 이유도 그런걸까요? 그렇다면 민하가 석형 마음 움직일 수 있지않을까요? 치우지말고 그냥 놔두라고 하게 될까요ㅋㅋ 엄마가 이혼하지않는걸 보면서 석형은 치우지않을 수 있음을 알게되는걸까요? 뭘까요?
# 위험한 상태에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 구리게 설득하는 도선생?
천명태교수의 회진.
환자는 "이러나 저러나 못살텐데 그만 괴롭히세요!"하며 위험해도 이뇨제 쓰기 싫다하고, 천명태는 "환자분 원하시면 그렇게 하세요"하고 갑니다.
이 환자는 또 관장 안하면 죽을 수도 있는데 관장 하는거 힘들고 지치고 수치스럽다고 죽어도 안하겠다고 합니다. 천명태는 하지말라하고 또 가죠.
그를 본 도선생은 어떻게 해야하나 준완에게 묻고, 준완은 "니가 갖고있는 모든 어휘력 IQ EQ 초능력 동원해서 환자 설득해! 니가 포기하면 그 날로 환자 끝이야!"말하죠.
이후 도선생은 무릎꿇고 빌어서 환자를 설득했다 말하죠. "나 너무 구리지?" 하지만 "형" 소리 나오는 치홍.
딸기 박스를 손에 쥔 도선생. 딸기에 젖은 쪽지를 발견합니다. "저를 포기하지 않아주어 고맙습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도선생이 눈물 터졌을 때 ..... 들어오는 준완ㅋㅋㅋㅋㅋ
+ 아름다운 에피소드였죠. ~_~ 겉멋 권위보다 구리지만 진심인 모습이 통해서일까요. 바보의 진정성은 단골로 나오는 이야기지만 도선생 속의 진정성은 또 다르게 느껴졌죠.
# 정원x겨울 위한 꽃다발 판 + 대변인까지, 익준
장미꽃다발을 갖고 의국에 들어가는 근심많은 얼굴의 겨울. 교수들이 "장겨울 연애해? 프로포즈받았어?"하고 난리나고 정원도 보죠. 그 앞에서 정원 수술에 들어가겠다 말하는 겨울. "내가 이판을 어떻게 만들었는데"하는 익준.
정원에게 "너 장겨울 좋지? 신부 포기해야하나 고민할 만큼 좋잖아. 좋으면 좋다고 말해"하는 익준. 장겨울 대변인인듯 익준은 힘든것도 해내고, 노력과, 서전으로 마인드도 칭찬하며 "난 그래서 겨울이가 잘됐으면 좋겠어. 내 친구 정원이랑." 말하죠. "머리랑 가슴이랑 따로놀 땐 여기(가슴)가 맞아.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요행이야."
고민하는 정원.
또 지난 회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어요"의 답이 나왔죠. 외제차 딜러는 맞고, 남친아닌 남동생이었죠. 그걸 안 익준이 그래도 좋냐 묻더니 도박 한번 하자고 꽃다발 판을 짠거였죠. ㅋㅋ
겨울이 인사하자 당황해서 "안녕" 반말하는 정원 ㅋㅋㅋ (+ 정원은 전두엽 차단인가요ㅋㅋ)
(+ 정원엄마에게 정원이 만나지말고 일단 최대한 피하고 버티면 변수가 생긴다는 종수. ㅋㅋ인데요. 변수=겨울ㅋㅋ인가요? 아니면 어떤 아기 환자가 들어오거나?)
# "익준아 넌 널 위해 뭘해주니?"
봐줄 사람 없는 우주가 열이 나는데, 병원에서 익준에게 콜옵니다.
익준의 집에 달려오는 누군가는 송화인게 늦게 밝혀지죠. 익준이 돌아오니 옷 벗고 열내린 우주와 자고있는 송화.
"익준아. 넌 요즘 널 위해 뭘 해주니?" 송화는 화목난로에 놓는 장작거치대를 "날 위해 그냥 샀어. 나 이거 살 때 엄청 행복했다" 말하죠.
널 위해 뭐해주냐 묻는 송화에게 익준은 말하죠. "이렇게 너랑 같이 밥먹는거? 같이 밥먹고 커피 마시는거."
익준의 말에 못쳐다보는 송화. 그걸 아는 듯 밖에 비온다 말 돌려주는 익준.
(+ 송화가 화목난로 샀단 말에 왜사냐하던 익준 장면이 미리힌트였죠.ㅋㅋ 화목난로 얘기하다가 훅 들어왔죠.)
(+ 익준이 송화와 밥먹을 때 엄청 행복하다는 말을 한것처럼 느껴지는 대화였죠ㅋㅋ)
(+ 익준은 송화에게 천천히 먹는 주문을 외우게 했죠. 그리고 병원 갔다와서 누룽지 끓였고요. ~_~ ~~ )
(+ 화목 장작 뜻 : 보일러 난로용 장작. 화목=불때는 나무, 화목난로 뜻=나무로 불때는 난로)
(+ 아니 설마 앞으로도 밥먹고 커피만 마시는 사이인거 아니겠죠?ㅋㅋㅋ)
# 석형부모의 이혼날, 번복
내일 이혼하는 석형엄마. 편변호사는 내일 오전에 한번 더 확인하겠다하고, 엄마는 마음 안바뀐다합니다.
하지만 이혼 날 대동맥 박리로 수술받게 되는 양회장. 의식이 돌아오기 어려운 상태가 돼죠.
이후 석형엄마는 이혼 얘기 없던걸로 하자고 합니다. "저 아직 석형아빠 사랑해요." (+? ? 그럼 석형엄마가 간호하는걸까요...??? 그래도 석형아빠이기때문일까요? 지금 버리면 아들이 죄책감에 살까봐? 당연히 재산때문일까요?? 내연녀에게는 확실한 복수는 되....겠죠?)
+ 예고편에 생일이란 치홍. 혼란한 석형. 익순은 이별할듯 말을 하고, 준완은 결혼 아니라 오래 함께있는거라 하면... 안헤어지겠죠? 겨울의 첫집도도 들렸고. 치홍 앞에서 익준-송화 커플각인 자리 장면이 기대감 크게했죠ㅠㅠ....
+ 네 커플 모두 그림이 확실해지는 부분이 설레는 10회였죠ㅋㅋ 하지만 익순x준완은 빨리 시작한 만큼 예고에서 관계에 위기가 있을 것처럼 느껴졌고요. 또 치홍 짠내ㅠㅠ
+ 치홍에게 송화가 "1년만 더 버티자. 보드따야지"하니 "네. 교수님 옆에 딱 붙어있을게요" 그리고 치홍이 "우리 사내연애하면 안돼요?" "왜 안돼. 적극장려야."하는 송화.
+ 설마 2회남았는데 치홍이 반전되는거 아니겠죠?
+ 나머지 세 커플(?)은 설렜죠. 익준과 정원이 수면 아래에 있던 감정을 표현하던 장면들이요.
+ 먼저 익준이 송화에게 훅 들어왔죠ㅋㅋ 화목난로 말하다가.
+ 또 정원도 자기도 몰래 반말 안녕으로 갑자기 초콜릿 과량섭취 준 듯 했죠ㅋㅋ 겨울이 먹던 한가득 초콜릿처럼요ㅋㅋ 그리고 겨울x정원 가운데에는 캐리어 역할해준 익준같죠ㅋㅋㅋ 대변인해주고 초콜릿 담아주고하던 모습도요.
+ 이기적인 자식들보다 남을 위하는 신부수녀가 났다하는 종수. vs 엄마두고 신부수녀 되는걸 이기적이라하는 로사.
+ 환자 엄마보다 더 조심스럽고, 엄마아빠만큼 아기환자를 예뻐하는 정원이 나오죠. 복도 가다가도 아이에게 아픈 주사 안놓는다 약속하는 정원. 또 정원은 '주사' 목적어 없이 말하는 정원인데 엄마가 얘기를 눈치없이 해버리죠.ㅋㅋ 정원엄마가 감성풍부한 정원이 소아과 간다해서 걱정을 놓고 살던걸 이해갈 듯이요. 이 천직 버리면 안될것같죠.
+ 2년전 간이식받은 전 손장관. 이번에 재수술한다고 율제병원에 이익준에게 꼭 해달라 부탁했다해요. 리스크가 있는 부담스러운 수술을 하게되는 익준. ... 설마 무슨 일 생기는 걸까요? ? 익준이 국내 1인자 타이틀 달 정도라는 것이 나온 장면일까요? VIP병동. 두바이 왕자의 퇴원날. 현금납부ㅋㅋ 장면도 있었죠.
+ VIP 수익 들쑥날쑥한데 익준이 잘 벌어준다고 하죠. 송화x익준 결혼하면 안정적인 키다리부부~_~ ~~가능하지않을까요.
+ 아니, 국내1인자-수익벌어주는 타이틀을 보면 익준이 병원장 될 미래예고 아니에요? 역시 익준-종수 평행이론? ㅋㅋㅋㅋ
+ 그럼 키다리아저씨 넘겨받은 송화는 이사장이 되는건.ㅋㅋㅋ 아니겠죠? 정원이 키다리 아저씨 안넘기기를 바랍ㄴ...
+ 밤에 영지 확인하러 가는 정원. 그런 정원을 GPS 단듯 알고있는 겨울도 나왔죠.
+ 천명태교수 CS실에서 민원글 삭제ㅋㅋㅋ 실제로 그런 사람 있을까요
+ 지난 회에 이어 치홍과 식당에서 만나는 송화. 하지만 둘만의 자리는 아니었죠.
+ 송화가 치홍 얘기하자 살짝 짜증내는 익준이 보였죠ㅋㅋ
+ 송화의 노세속-깨끗심성이 보이죠.ㅋㅋ 환자 머리민 뒤에 본인이 괴로워하는 성형. 힘내라 저녁사주는 송화. 송화는 나 욕잘한다고 보여주는데 어색하죠ㅋㅋ 보름달을 보면서 성형이 상처 안받게 해달라 비는 송화고요. 그래서 익준이 말했을 때 안절부절 못보는 표정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졌던 것도 같아요. 이 심성을 보아 정원이 키다리아저씨를 맡기려고 한거겠죠?
+ 간호사 송수빈 선생 딸(인플루언서) 옆이 안보여서 병원에 왔죠. 중2인데 초경을 안한 딸. 뭘까요? tv보는 의사들만 알까요ㅋㅋ 초경을 안한게 나온건 아직 어린데 일찍 화장을 하고 미용하는 모습이란걸 말하는 거겠죠? 또 잘 모르면서 미용때문에 눈에 뭐 넣다가 신경 다친걸까요? (+ 초경 뜻=첫월경)
+ 천명태 파혼. 딸이 죽어도 싫다고 해서ㅋㅋㅋ(딸은 인턴간호사였죠)
+ "GS도 연애가 가능하다고 임마!"
+ 우주 귀엽ㅠㅠㅠ....
# 10회의 웃음 포인트 부분
+ 인생얘기한다는 준완에게 익준 "쓸↑↗데없는 얘기고만"ㅋㅋㅋ
+ 석형의 방에서 클래식 노래를 들은 익준은 안다고 지하철에서 나오는 노래라고 성대모사했는데요.ㅋㅋㅋㅋ 유리창문 뒤로 입모양이 폭소하게 했죠ㅋㅋ
+ 샌드위치 집에 '모네랑 장모님이랑' 왔었다 말하는 우주.ㅋㅋㅋ
(+ 익준이 꽃다발주고 판짠 것 중. 익준은 정원이 오자 프로포즈 받았다고 연기톤으로 말하는데, 판짠걸 안 이후에 연기하는 척하는 미묘한 연기톤(?)을 다시보면 더 웃겨요ㅋㅋㅋㅋ)
+ "죽기전에 다 믿고 죽어야지" "종교도 포트폴리오냐"
+ 익순의 '나는 고수다' 모임에 같이 가기로 한 것. 모든 음식에 고수가 있죠. ㅋㅋㅋ 그리고 고수 선물ㅋㅋ
+ 슬기로운감빵생활 교도관(나과장)이 편변호사로 나와 여자친구 교도관이라하고 감빵생활 bgm 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슬의생 몇부작? 시즌1 12부작이라고 합니다.
+ 10회의 밴드 연주곡 : 원곡은 화려하지 않은 고백 - 이승환 (ost는 규현) : "언젠가 그대에게 준 눈부신 꽃다발 그 빛도 향기도 머지않아 슬프게 시들고 꽃보다 예쁜 지금 그대도 힘없이 지겠지만 그때엔 꽃과 다른 우리만의 정이 숨을 쉴거야" 겨울이 꽃다발 갖고있을 때도 나왔죠. 또 정원이 마지막에 드럼과 노래했고요.
+ 기타 ost :
석형민하 장면 :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조이 리메이크),
준완 익순 장면 : 넌 언제나(제이래빗) "하루하루 늘어갈뿐이야 널 향한 그리움은 .... 네가 떠난 그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을 거야"
아로하(조정석) "어두운 불빛아래 촛불하나 와인잔에.."
+ 미도와 파라솔의 곡은 part10으로 캐논-밤이깊었네 공개됐어요. (배우들 직접 연주-노래.) 바로가기 링크-> https://vibe.naver.com/album/456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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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밤 9시 tvN 본방송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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