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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15회 줄거리뷰, 데칼코마니 김희애x한소희? 불안-부정-이태오 실체확인까지! 여다경 불륜커플 대용품x돈줍 이별 본문
부부의세계 15회 줄거리뷰, 데칼코마니 김희애x한소희? 불안-부정-이태오 실체확인까지! 여다경 불륜커플 대용품x돈줍 이별
ForReal 2020. 5. 16. 12:55부부의 세계 1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다경(한소희 분)에게
잤어 폭로 해버린
지선우(김희애 분)였는데요
15회에서는,
그 말이 후
다경의 불안이 점점커지는데
과거 지선우와 같은 심경의 변화를
겪는 것이 보였죠!
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김성진
JTBC 부부의 세계
15회
줄거리 리뷰
# 태오의 외도 안 다경, 괴로워하다가도 "난 그 여자랑 달라"
'완전해야했다. 고난이 닥쳐와도 흔들리지말자 다짐해야했다. ... 모든걸 함께할 부부니까 ...'생각했던 다경이 선우의 "나랑 잤다고"를 들은 것이 나오면서 시작하죠.
집에 돌아온 다경. "잤어?"에 결국 "어" 대답하는 태오. 실소가 터지는 다경. "이제 보니 알겠어. 미련이 있었던 거야. 당신도 그 여자도." 태오는 실수였다, 내쫓으려고 그랬다 변명하지만 다경은 듣지않죠.
혼자 괴로워하는 다경이 보이는데, 다음 날 아침. 태오를 위해 아침을 차려놓은 다경입니다.
다경은 "절대 제니는 준영이처럼 안만들거야. 난 그 여자랑 달라. 정신놓고 바닥까지 보이면서 미친 짓 하기 싫어. 극복할 수 있어. .. 대신 나한테 시간을 좀 줘 "말하죠.
아무렇지않은 척 하지만 표정이 어두운 다경.
# 준영을 이해시키고 떠나기로 하는 선우
준영과 함께 집에 돌아온 선우.
선우는 준영에게 왜 아빠를 다시 만났는지 솔직히 설명하죠. 미워하는 마음만 있던게 아니고, 아빠를 잠깐이었지만 그리워했었다고요.
선우는 "넌 다르게 살 수 있어."하지만 준영은 학교에 소문난걸 걱정하고, 선우는 떠나자합니다. 준영도 아빠 다시 안봐도 괜찮겠다 말하죠.
# 준영 다시 찾는 태오에 결국, 여회장을 설득하는 선우
태오는 준영에게 사과한다며 선우의 집에 쳐들어가지만, 준영은 아빠에게 공포를 느끼면서 "가. 지금 안가면 경찰에 신고할거야"합니다. 충격받는 태오.
태오는 준영을 절대 포기않겠다하고 하고, 위기를 느낀 선우는 여회장과 만나죠.
선우는 '다경의 원래 꿈이 뭐였냐' 물으며 여회장을 설득합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따님이 남자 하나때문에 젊고 예쁜 나이를 허비하는 것 안타깝지 않으세요?"
(전 날, 엄마 아빠 앞에서는 괜찮다 하지만 안색이 안좋은 딸을 눈치챘던 여회장 부부였죠.)
이후 다경엄마는 다경에게 선우가 떠났으니 걱정말라 전화합니다.
# 태오의 실체를 확인해가는 다경
선우가 떠난 뒤 부동산에 내놓은 선우 집을 둘러보는 다경. (확실히 끝난건지 확인하고싶었던 것) 그런데 선우의 집에 온 예림과 다경이 마주치고, 대화 중 태오가 선우를 걱정하며 찾아왔던 일들을 들은 다경은 충격받아 가버리죠.
다경은 선우에게 찾아가 '준영이 친권 포기각서 만들테니, 양육비 포기해 태오와 연을 끊으라' 하고 결국 흥분해 "나 당신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소송할거야!"소리치죠.
그러자 선우가 물어요."그렇게까지해서 니가 지키고싶은게 뭐야? 이태오, 니 가족? 니 자존심? 나만 약속해주면 니 불안이 없어지기라도 하니?"
결국 선우는 다경에게 이태오의 실체에 대해 알려줍니다.
프로포즈 노래와 멘트, 향수도 속옷들, 비슷한 옷도 보여주는 선우. 다경은 계속 인정하지않지만 선우의 "(비슷한) 그런 여자가 또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 .. 불행하게도 이태오는 자유로운 영혼이고. ... 아마도 제니가 준영이 나이가 될때쯤?..." 말에 결국 무너집니다.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말을 선우에게 듣는 다경.
# 모든걸 잃은 태오, 선우의 마지막 연민
투자자와 미팅하고 카드가 안긁히는 태오. 회사에서는 이실장이 태오의 짐을 싸고있습니다. 집에 가니 여회장이 짐가방을 던져주며 "이거 가지고 꺼져"하죠.
태오가 떠나는 다경을 붙잡지만 다경은 가버리죠. "망상에 빠진건 그 여자가 아니라 나였어. 이제 모든걸 알아버렸다고. 당신한테 난. 지선우 대용품일 뿐이었다는거. 그 여자한테나 가."
멀리서 그걸 지켜보고 있는 지선우. 가족과 회사 모두 잃게 된 태오는 울며 욕하고 따집니다.
차없이 걸어가는 태오에게 돈을 주는 선우. 그에게 태오는 말합니다. "넌 악마야. 처음부터 널 만나는게 아니었는데. ....내가 널 때린 이유. 다 안다고 준영이가. 준영이는 널 미워해! 니가 얼마나 지독한 인간인지 다 아니까" 그 말에 선우의 마지막 연민은 끔찍하게 바뀌죠.
하지만 차로 태오를 칠 듯 달리다가도 결국 브레이크를 밟는 선우.
선우가 간 뒤 땅 바닥의 돈 줍는 태오.
# 고산에 돌아온 선우, 사라진 준영?
한 달 후. 고산에 돌아온 지선우.
설선생은 포장마차에서 술값시비가 붙은 태오를 봤다고 합니다.
집에 혼자있는 준영인데 울리는 벨소리. 선우가 집에 와서 준영이 없어 의아해하다가 쪽지를 발견하죠. "준영이 내가 데려갈게."
+ 예고편에 다 정리됐다는 선우 앞에 나타난 태오? 예림x제혁 해피엔딩?
+ 선우가 월세는 내주겠다고 할 때 마지막 연민일줄알았는데 마지막회 예고편을 보니 선우가 또 흔들리게 되는걸까요??
+ 지선우가 이태오에게 맞은 이유 : 양육권때문에 일부러 계획하고 이태오가 폭행하도록 한 것. 이태오가 이 이유에 대해언급한건 준영이가 이렇게 치밀한 엄마를 알면 정떨어질거라 생각했기때문이겠죠?
+ 선우가 느꼈던 감정 그대로 느끼는 다경같았죠. 그 부붑은 역지사지 복수성공처럼도 보이고, 또 동시에 선우와 다경이 데칼코마니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었죠.
다경이 충격받았지만 가족 걱정할까봐 아무렇지않은듯 참는 것도, 과거의 선우와 같았고. 또 선우가 불안을 결국 확인해가며 충격받았는데 다경도 그랬죠. 또 다경이 부정하다가 예림에게 듣고 다시 극복하려하지만 선우에게 이태오 정체를 확인해버리게되는 과정도 그랬고요. 부부이니 불행을 껴안아야할까 고민하게 되는 모습까지도 같아졌죠.
+ 또 다경의 깨달음 장면을 보는 실제 상간녀들이 브레이크를 걸 수 있기를 바라게 되기도.
+ 그나저나 불륜커플이었던 태오x다경의 끝이 이렇게 됐군요. 자신이 대용품이란걸 느끼고, 또 바닥에 떨어진 돈 주으면서 굴욕적인순간도.
+ 분위기 잡고 다가오는 제혁에게 굳어버리고 밀어내는 예림. (왜일까요?) (어색해서?)
+ 태오는 선우에게 "다경이는 너랑 차원이 다른 여자야 한번 실수한 것쯤은 용서가 된대!" 했는데ㅋㅋ
+ 태오가 넌 악마라고 다 너때문이야라고 할 때 ㅂㄷㅂㄷ이었죠. 자기 자신에게 해야하는 말일것같은데 말이에요ㅋㅋ 그런데 포장마차에서는 준영-선우가 고통받은 걸 떠올리며 자책하는 태오엿죠. "정신차려. 너 하나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야 돼" 혼잣말하죠. 자신도 자신의 잘못 알고있는 건데 괜히 선우 원망하며 상처주고.
+ 다경이 태오에게 물음 "사실대로 말하면 평생 원망하면서 살겠지만, 거짓말은 절대 용서못해. 뭐가 더 끔찍할지 당신이 선택해"
+ 이혼을 고민하는 사람의 딜레마 : "몸을 섞고 살았단 이유로 내 전부를 담보 잡을 가치가 있는건가, 불행한걸 뻔히 알면서? 아직도 모르겠어 난. 한가지 분명한건 상처줄게 뻔한 남자와 같이 자식을 키울 순 없다는거야."
+ 준영은 훔친 물건을 노을에게 주면서 애들에게 돌려달라 부탁합니다. 노을은 좋아해서 충고하고 그랬던거라고 말합니다. ㅠ 또 노을은 애들이 이해한다했다는걸 전하죠. 전학 안가면 안돼냐 묻고요. (안떠날것같다는 희망을 준 장면이었죠.ㅋㅋ)
+ 선우가 떠난 뒤 "그냥 지선생님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말하고 싶지만 보내지 못하는 김윤기 선생이었죠. 그리고 준영이 잘지내는지로 연락하고요.
+ "엄마도 다른 사람 만나."하는 준영. 엄마가 아까워서 김윤기 선생님 싫어했다 하죠 ㅋㅋㅋ 과연 김윤기x지선우 마지막회에서 될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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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촬영지 서울시립대 파주출판도시 D라이프스타일 호반호텔, 포레스트 경동대 플라워윰 레이크우드 벨라시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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