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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14회 줄거리뷰, 여다경 준영집착 찐이유? 잤어폭로? 사직서 김희애 바다로, 이무생vs박해준! 촬영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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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14회 줄거리뷰, 여다경 준영집착 찐이유? 잤어폭로? 사직서 김희애 바다로, 이무생vs박해준! 촬영지?

ForReal 2020. 5. 1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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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준영(전진서 분)의 외박이유가

자신때문이라

알아버린 선우(김희애 분)


14회에서는,

다경이 준영을 케어하는

진심이 뭘지 궁금했는데요

결국 사건들이 터지고

감정이 폭발하며

진심이 나오게됐죠!


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김성진


JTBC 부부의 세계


14회

줄거리 리뷰





# 준영 케어하는 다경, 어디까지 진심일까?


  다경은 반대하는 엄마를 설득하죠. "그 여자한테 안보내. .. 내가 제대로 케어할 수 있다니까." 그걸 듣는 여회장.


  다경은 준영도 차분히 혼내죠. "앞으로 그러지마. 너 자신을 위해서라도. ... 앞으로 어디 나갈 땐 내 허락맡고 나가도록 해."

  믿고 숨 좀 쉬게 하자는 태오 vs 전문가 도움받자는 다경이 대립하지만 결국 태오도 다경의 말을 따르죠. 


  해강 아빠 후원하는 이야기하며 해강엄마와 해결하는 다경. 

 

  다경은 말합니다. "태오씨 아들이면 저한테도 아들인거죠"하죠. 그러자 이사장아내가 묻죠. "그 아이의 인생을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어?" "재혼가정이라 색안경낀 사람들 할 말 없게 만들 자신은 있어요"답하는 다경. 


  (+ 과연 다경이 어디까지 진심인지 궁금해진 장면이었는데요 이후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이제부터 우린 완벽할거야' 생각하는 다경이 보이죠. 그리고 다경 본심의 답은 엔딩에서 선우가 팩폭해주고요)





# 병원에 사직서를 내는 선우 


  선우가 병원에 출근하지않은 시간. 선우가 약을 처방했던 환자가 급하게 들어오고, 일찍 출근한 설명숙이 환자를 보고 원장은 이 일을 목격하게 됩니다.

  지선우가 초음파 안하고 처방했던 것. 보호자가 따지자 설명숙은 '산부인과 검진 요망'이라고 했다며 선우를 변호해주죠. 원장은 왜 안하던 실수를 하냐며 지선우를 꾸짖습니다.


  그런데 설명숙에게도 원장에게도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선우. (+ 준영의 일도 이혼도 결국 자신 탓이라 생각하기때문이겠죠?ㅠ)


  결국 선우는 사직서를 내밀고 병원을 나섭니다. (+시간이 지나고, 빈자리 채우기 위해 부원장이 되는 설선생.)





# 지쳐 흔들리는 선우


  해변가의 차에서 자고있는 선우. 그를 발견하는 마선생. (마선생 병원 앞 바다. 연락해놨던 김윤기.)


  연락 안받는 선우를 걱정하는 태오. (이제 병원이 태오가 제안한 기부를 받는다해도 태오는 선우가 어딨는지 걱정만하죠.)


  마선생-선우의 대화.

 "지키고 싶은 것마다 다 놓쳤어요" "집착은 독이야. 부모 자식간에도 마찬가지고" "제가 못견디겠는건 아이가 절 미워한다는 거에요. 그 마음만 돌릴 수 있다면 .." 

  지쳤다며 나 하나 없어지면 모두 편할것같다 말하는 선우. 파도를 바라봅니다. 선우의 잔도 흔들리죠.



김윤기-지선우

(이무생-김희애 분)


# 바다로 향하던 선우, 돌아선 이유는?

# 선우 찾으러 가는 두 남자, 김윤기 vs 이태오


  마선생은 선우가 안보여서 걱정하며 김윤기를 부릅니다. 김윤기가 급하게 달려가는걸 들어버린 태오. 김윤기도, 태오로 선우를 찾으러 바다로 향하죠.


  해변에 홀로있는 선우. 바다에 걸어들어갑니다. (과연 누가 먼저 발견할까 궁금해지는데)

  그런데 과거. 애만 남기고 죽었던 선우의 부모. 부모님의 장례에서 '바람펴서 애 혼자 남기고 갔다'는 부모욕을 듣고 상처받았던 선우. 선우는 준영이 자신처럼 될까 떠올리며 뒤를 돌죠. ㅠㅠ


  윤기가 바다에 떠있는 선우를 발견해 뭍으로 데려옵니다. "맘껏 울어"하는 윤기. 울음 터지는 선우. 멀리서 그 모습을 발견하고 돌아서는 태오.


  태오는 집에 가서 홀로 울죠.





# 우는 준영 목소리에 달려가는 선우, 다경에게 팩폭!


  해강 부모와 부모님과 식사자리를 만든 다경. 준영을 다독이죠.


  그런데 2층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제니 옆에 있던 준영을 보고 다경은 무섭게 변해서 무작정 무슨 짓이냐 제니를 때렸냐 소리쳐요.

  태오는 계속 다경에게 대드는 준영의 뺨을 칩니다. (헐...) 자신도 놀라서 나가는 태오. 


  준영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 깨어난 선우. 선우는 폰을 충전하고 준영에게 전화하죠. ㅠㅠ 울면서 "나 좀 데리러 와주면 안돼?"하는 준영에게 차로 달려가는 선우.


  선우가 왔다는 전화에 뛰어내려가는 준영. 이성을 잃고 두려운 듯 분노하는 다경. "얼마나 노력했는데. 거의 다 됐단말야!"


  준영과 선우의 재회. 하지만 그 뒤에 소리지르며 나타나는 다경. 다경은 불안하고 집착하는 엄마가 애를 망친다 선우를 탓하며 준영을 잡습니다. 



  선우가 묻습니다. "준영이에게 왜 집착해? ... 준영을 위해서가 아니라 니 결혼 니 가정을 지키고싶어서인거잖아. 이태오가 흔들리는 거 같으니까 불안했던거잖아. ... 그거 아니? 그런 절박함 간절함 아무 의미없다는거. 부부는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닌 것때문에 흔들리기도 뒤집히고 깨지기도 해." "내 결혼은 달라." "... 이태오. 나랑 잤어." (그리고 충격의 효과음이 울리죠)






+ 다음 주 예고에 떠나자하는 준영. 힘들어하는 이태오. 다경도 이태오를 떠나는 듯한 모습? 보였죠?


+ 14회 인상적인 장면1 : 부모님의 "다경아 뭐가 그렇게 널 불안하게 만드는거야" 물음에 말없이 보이는 다경의 눈빛 장면. 그 질문의 답이 마치 다경의 잘못된 과거 때문이라는걸 다경 자신이 잘 아는 것이 보여서, 인상적으로 느껴졌죠. 말없이 메시지가 컸던 장면이었어요.


+ 인상적인 장면2 : 선우가 자기도 물에 빠져 링거맞고 얼굴색도 안좋은 정신없는 와중에 준영이에게 전화해 준영이 걱정하는 모습ㅠㅠ 이 장면도 울림이 컸죠. (이번 회 부부의세계 타이틀 로고 뒤에, 충전기 끼우는 손 모습이 보였는데요. 이 장면이었죠. )


+ 예림도 설선생도 짝을 만나는데, 김윤기는 선우의 문을 두드리다 가는 것이 보이죠. 혼자 있을 선우가 상상되고요. (이 때 딱 bgm 나오는데 슬펐죠ㅠㅠ 백지영의 노래.)



+ 실제 부부들이 부부의세계 드라마를 볼 때 그래도 다시 화해에, 연애에 성공하는 예림-제혁을 보면서 마음을 놓을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ㅋㅋㅋ들기도 하는데요.


+  복통이 심한 예림. 이런 날 연락없는 제혁. 예림이 "없으니까 아쉽네"할 때 제혁이 들어오죠. 명숙에게 듣고 아플때마다 먹던 티라미수를 사온 제혁. 감동받는 예림. 그리고 영화보러가는 예림-제혁도 보였죠. 


+ 예림에게 말실수하는 제혁 웃겼죠ㅋㅋㅋㅋ "남자는 (딴 여자 생각나고) 그래~"하다가 늦게 눈치보고 태오가 그렇다고ㅋㅋ


+  마선생이 진료실에 술을 숨겨놓은걸 발견하고 놀라는 선우가 보였죠. 여전히 고통스런 마선생같았죠. 


+ 준영이 숨좀쉬게하자 vs 상담받자 뭐가 정답일지 궁금해지기도 했는데. 결국 애를 위한것 vs 본인을 위한 것 이었을까요? 아니 그보다 다경의 방법이 '밖에 노력이 보이기 쉬운 일, 애를 다루기에 본인은 쉽고 편한 일.' 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 김윤기는 뭘까요? 찐사랑일까요?

+ 여하튼 김윤기와 이태오가 바다에서 어떻게 보면 찾기 대결(?)이 되었는데 김윤기가 찾아냈죠ㅋㅋ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촬영지? 양양 남애항. 강릉 해양수련원, 르스케이프 등.


+ 다음 주 예고에 보인 다경의 피치컬러패치 버버리코트 예뻤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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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토 밤 10시50분 JTBC 본방송하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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