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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5회 줄거리뷰 : "다시 뭘 하겠다는게 아냐" + 장국영 아비정전-기타연주-삐삐-통신으로 추억 소환! 쌩얼선택 이보영. 전남편 이세훈-유지태 사진협박? 공중전화키스신 예쁨 본문
화양연화 5회 줄거리뷰 : "다시 뭘 하겠다는게 아냐" + 장국영 아비정전-기타연주-삐삐-통신으로 추억 소환! 쌩얼선택 이보영. 전남편 이세훈-유지태 사진협박? 공중전화키스신 예쁨
ForReal 2020. 5. 10. 19:10화양연화 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지수(이보영 분)가 재현(유지태 분)에게
입맞춰버렸죠.
5회에서는,
재현이 '변절'하게 되는 이야기가
차차 시작되는 듯 했죠.
또 지수-재현 관계 발생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고요.
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김태엽
tvN 화양연화
5회
줄거리 리뷰
재현(유지태 분)
# "다시 뭘 하겠다는게 아니야"
입을 맞추고 가야겠다며 돌아서 가는 지수. 지수의 뒤로 과거 두 사람의 추억이 보이죠.
과거. 물 앞에서 장난하다가 물에 젖은 대학생 지수와 재현. 두 사람은 시장에서 같이 쇼핑하고 또, 선지 처음 보고 징그러워하다 잘먹었던 지수가 보이죠.
현재. 지수가 묻죠. "그때 우리 예쁘지않았어요?" "아니, 아주 많이 예뻤지"답하는 재현.
지수를 데려다주면서 재현이 말하죠. "다시 뭘 하겠다는게 아니야. 지킬 수만 있으면 돼. 다시 울지않게"
서경(박시연 분)
# 지수x재현이 '기분전환'의 관계 이상인걸 느끼며, 불안한 서경
재현을 불러서 장회장은 골프채를 들고 위협적으로 말하죠."너 내새끼 눈에 피눈물 나게하면 이 집에서 나가는거다"
서경의 호텔. 모델 남친이 찾아오고, 필요한거 사라고 카드를 내미는 서경. 이후 재현은 백화점에서 몇 백만원씩 결제되고있다는 전화를 받고 서경의 호텔로 갑니다.
서경은 그 여자랑 신파영화는 잘 찍었냐, 나도 남자랑 있었으니 비긴거다 거짓말하고, 또 '기분전환' 그 이상도 아니란 말을 듣고싶어하는 듯 재현에게 말하죠. "다신 그러지마. 내 앞에서 다른 사람 손잡고 가지 말라고. 알잖아. 내가 왜그러는지."
호텔 연주 그만두는 지수. 재현과 서경이 함께 돌아가는걸 보고 고개를 돌립니다.
와인을 쏟은 드레스값은 300만원. 서경은 다시 지수를 불러 말하죠. "잠깐 놀다 버려요, 재현씨. 연민, 미련 털끝만큼도 안남게. 그럼 그럴로 퉁 칠테니까."
# 장국영 특별전을 다시 같이 보게된 지수-재현
'어떻게 해도 다시 만나는 사람들'
재현은 미행하는 차를 눈치챕니다. 마침 눈 앞에 보이는 '장국영 특별전'을 보고, 기사와 영화를 보러가는 재현.
아비정전 영화가 나오고, 94년 10월의 영화관으로 흘러갑니다.
누군가 영화관문을 열어 최루탄연기가 극장으로 들어오던 영화관. 영화를 보고 나온 지수는 재현이 시위하다 들어와 같은 극장에서 영화를 본 걸 나와서야 알게되죠.
지수는 영화 본 후 재현에게 말하죠. "어떻게 해도 결국 다시 만나는 사람들이 있대요. 난 우리가 꼭 그런 것 같아요"
현재. 영화를 보고 나오던 재현은 같은 특별전을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지수를 발견합니다.
미행이 있어서, 멀리서 지수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재현. 과거 이 영화 본 날 한 얘기를 기억하냐 묻습니다. '어떻게 해도 결국 다시 만나는 사람들'
(+ 이번에 헤어져도 나중에 만나는 이야기가 될까도 궁금해졌죠)
지수 전남편 이세훈(김영훈 분)
# 영민 일을 알아버린 친부, 그를 모르는 지수
원장에게 개인레슨 자리를 부탁해 지수가 소개받고 간 곳은 영민이 친구 세리네. 준서 생일파티에 영민이 혼자 못간걸 알게되는 지수.
아빠와 할머니의 집에 간 지수 아들 영민. 시모는 지수가 망해버리든가 딴 짓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영민이 자고있는 사이에 아들 가방을 뒤지다가 유서를 발견하는 아빠. 다음 날 영민에게 무슨 일 있었냐 묻습니다.
세훈의 전화를 무시하고 재현의 연락에 나가는 지수. 아들도 "아빠가 학교 일을 알았어" 보내지만 지수는 이를 못봤죠.
# 과거의 약속을 핑계로 지수에게 간 재현, 그를 본 세훈
과거. 지수에게 전화를 걸어 기타연주를 들려준 재현. 감동해 눈물 흘린 지수. 이후 동아리방에서 기타를 배웠던 지수. 재현은 사주겠다 약속했어요.
그 때를 떠올리며 기타를 잡아보는 현재의 지수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곡을 듣고있는 재현도 보이고요.
낙원상가에 비서와 기타를 사러가는 재현. 이후 재현은 친구에게 "하루만 비겁한 짓 좀 하자"하고 친구 차를 타고 기타 싣고 지수에게 가죠. 안받을걸 알고도 보고싶어서 핑계로 찾아 간 재현.
그런데 차 안에서 지수와 재현을 보고있는 영민아빠 세훈.
세훈은 재현이 준서아빠이고, 형성그룹 사람인걸 모두 알아보고, 사진을 찍죠. (하....ㅠㅠ)
+ 6회 예고편만 봐도 슬프고 걱정됐어요 ㅠㅠ 과거에 잡혀가던 재현, 그리고 현재도 싸움을 시작하는 재현처럼 보였죠ㅠㅠ
+ 그런데 과거에 지수아빠가 법학과 한재현에 대해 조용히 알아보라 했죠. 그일로 예고편에서 재현이 당하는거겠죠? (가출한다는 지수의 말에, 재현은 지수집에 함께가서 무릎꿇고 왜 모질게 대하냐 물었었죠)
+ 현재에, 형사쪽 검찰 사람들 이미 만났다는 재현이었죠. 뭔가 준비한게 있겠죠?
# 윤지수의 쌩얼선택
+ 지수는 불판 닦는 알바도 하죠. 불판 닦다가 재현이 떠오르지만 정신 붙잡고 일하는 지수. (잡생각 안나서 좋다는 지수)
+ 가면 벗은 지수 : 지수가 손버리는 알바하는걸 보고 영우(이태성 분)는 안타까워하는데, 지수는 " ... 호텔이니 뭐니 우아하게 돈벌고 용쓰는것도 한심해. 호텔 브런치는 먹어야하니까 꼴사나운 가면써가면서... 인생자체가 가면덩어리였는데 이제 쌩얼로 그냥 살려고."말하죠. 그 말에 영우는 "쌩얼이 훨씬 나아"해줍니다.
+ 그리고 지수는 재현을 향한 민낯도 내보이게 될까요? 어떻게될까요?
지수-재현
(이보영-유지태 분)
+ 영화관 사람들이 아비정전 영화 욕하고 나가던 과거 장면은 실화라고 해요ㅋㅋ 과거에 홍콩영화라고 하면 액션영화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감성영화라서 환불소동 일어나고, 난리났었다고 해요ㅋㅋ(+ 영화프로그램 방구석1열 장국영 편 참고ㅋㅋ)
+ 삐삐의 메세지ㅋㅋㅋ 둘이서만나요 2241000045 우리 만나요 521000045
+ 아비정전-기타연주-삐삐-컴퓨터통신(?)-공중전화박스 등으로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할 소재들이 이번회에도 많았죠. 그 시대를 아는 시청자들에게 현실감이 클 것 같았고요.
+ 영화관에서 들어가는 길 소나기 공중전화박스 키스신 예뻤죠. 비오는 공중전화 박스, 재현의 삐삐 사서함에 자신이 여친이라고 녹음하던 지수. 막으려고 들어갔던 재현이 입을 맞추죠.
+ (사서함 듣고 실망하는 또 다른 두 사람도 보여서 웃겼죠ㅋㅋㅋ)
+ 재현이 국감받는 장면도 있었죠. 국감장에서 두드려맞는 재현. 그걸 tv로 보는 지수고요. 그리고 재현은 국감 이후 "내가 마트 해고자들하고 협상한건 왜 아무도 몰라?" 이사에게 물었죠. (지수가 알아줬으면 하는걸까요?)
+ 국회의원이 "노동운동 하셨던걸로 아는데 변절도 이런 변절이 없네요"하고 재현을 비꼬고, 과거 재현이 운동에 회의가 오기 시작했던 기억이 보였죠.
+ 동아리. 다른 학교보다 말랑하지않은 운동을 하던 재현의 대학. 지도부의 학생은 연애하는 재현을 비꽜고, 동력이 모자란다는 지도부원에게 재현은 말했어요. "그 자전거 어디가는데? 목적지가 어디냐고. 학점 개판이라 취직은 텄으니까 정치쪽 줄 잡아보려고 ?보는건 아는데 순수하게 세상 바꿔보겠다고 책 던지고 온 애들까지 형 자존감 ..?데 써먹지마." (지수의 리액션처럼 사이다였죠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화양연화ost
+ 불판닦을 때 나온 노래 : 장혜진 - 너라는 계절은
+ 기타를 싣고 지수에게 가는 재현 장면 노래 : 김범수 - 어느날
+ 극장에서 나와서 다시 만나는 운명 이야기 장면 : 클랑 -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공개)
+ PPL 맥심 드립커피ㅋㅋ : 맥심 원두분쇄커피 드립백
+ 운전기사 준우역에 배우 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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