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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11회 줄거리뷰, 두개의장화 고백과 지수이해! 위로왕 채수빈x정해인 힐링방법? 디바이스 안 강인욱(김성규) 막말엔딩? 몇부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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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11회 줄거리뷰, 두개의장화 고백과 지수이해! 위로왕 채수빈x정해인 힐링방법? 디바이스 안 강인욱(김성규) 막말엔딩? 몇부작

ForReal 2020. 4.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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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1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인욱(김성규 분)과 지수의 관계를

모두가 알게된 상황에

긴장감이 잠시 일시정지됐죠.


11회에서는

결국 하원이 인욱에게

질문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윤현기


tvN 반의반


11회

줄거리 리뷰





# 하원을 걱정하는 서우와 쎈하원, 폭풍전야?


  돗자리 싸서 나가던 은주와 민정이, 가로등 아래 서우-하원과 마주치고 같이 산책가죠. 가만히 있으면 편해지는 곳. 손잡고있는 서우-하원.

  하원을 보내며 걱정하는 서우, "안 두려워요? 그 상황을 정확히 안다는거 안무서워요?" 끄덕이는 하원 "하나도."






# 평생을 묻어둔 질문하는 하원, 그 날을 꺼내게되는 인욱 


  인욱의 연주회 날. "내가 실장님이면 문 열어줬지"하며 순호를 원망하지만 공연 준비하는 서우. 


  티켓은 매진됐지만 아무도 오지않는 객석. 그 때 들어와 혼자 앉는 하원과, 무대에 걸어나오는 인욱. (헐 어케..ㅜㅜ)

  인욱의 연주가 시작되고, 하원이 자리를 옮겨 인욱에게 말을 겁니다. "강인욱씨. 그 날 뭘 보고 뭘 듣고 뭘 저질렀는지 정확하게 말해." 평생을 가슴에 묻어둔 질문을 합니다.


  연주를 멈춘 인욱은 말해요. "눈이 왔고. 집에 가던 길에 당신 엄마를 봤고." 안해도 될 '인욱은 하원이가 오는 길' 말을 해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욱은 다시 돌아가서 하원엄마를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인욱이 설원 저멀리 있는 원엄마를 따라가서 불렀지만 아무리 불러도 듣지 못했던 하원엄마. 그리고 엄마가 하원과 지수에게 주려고 가져가던 "두 개의 장화." 이야기도 하는 인욱.

  (또 사실 인욱은 말 안했지만 이후 돌아가지 못하고 하원의 집 앞에 한참을 앉아있던 모습이 나오죠.)


  연주회를 마친 인욱. 안타깝게 바라보는 순호. 대기실에 온 순호 앞에서 문을 닫는 고개숙인 인욱.





# 하원을 위로하는 위로왕 서우


  엄마 기억을 떠올리며 힘들어하는 하원. 문여사가 전화하자 "엄마 얘기 해줘요"합니다. 


(+ 이후 아파본 서우가 지수에게 그랬든 하원도 위로 잘하죠. 위로왕👸)


  하원이 집에 오자 기다리고 있는 서우. 하원에게 안깁니다.

  서우는 "내가 어떻게 하면 기쁜가 연구하고 노력해야 돼요. 잘 생각해봐요"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얘기해줍니다. 녹음실 창을 열고 커피를 마시는 것. 집에 가는 길에 예쁜 노을을 보는 것. 계절마다 세상이 변해가는걸 보는 것.  하원은 답하죠. "좋아하는 거 막 생겼어. 서우씨가 좋아하는거 듣는거."


  괜찮냐 묻고싶어하는 서우 마음을 알아채고 물어보라하고 "안괜찮아요. 지금은 구름낀 것처럼 뿌얘" 말하는 하원. "나아질 거에요. 세상이 알아서 변해가잖아요. 거기에 의지해요. 오늘은 12도 내일은 17도 난 나아질거다. ..."위로하는 서우. 


  보고싶은 엄마가 가끔 쳤던 노래를 흥얼거리던 하원. 찾아내서 피아노를 치고 노래해주는 서우. 폰으로 찍는 하원. 서우는 녹음해 줄테니 그거 들고 오슬로 가라합니다. 같이 가자는 하원에게 지수가 있던 오슬로 아닌 새로운 곳에 가자던 서우. 그런 서우를 보던 하원은 "서우씨 사랑해요" 말하고, '자존감 회복'됐다며 서우는 오슬로도 내 고향도 같이 가자 말하죠.





# 창섭이 가는 날의 아침메뉴, 은주의 특안특? 


  창섭이가 가는 날. 아침메뉴 뭐할까 고민하는 은주. 민정은 "생전 안먹던 메뉴하면 특별하다 생각할까, 엿맥인다 생각할까?"묻죠. 


  아침 식탁. 내가 좋아하는 국이라고 좋아하는 진수. 은주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려하고, 창섭은 자신이 가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는 줄 알고 궁시렁 거리죠. 창섭의 그 말에 말없이 일어나 나물장아찌를 꺼내 내미는 은주. 


  창섭이가 좋아하는 서우어머니의 장아찌 두 점. 은주가 서우에게 말하니 잘했다하죠. (+ 꾸안꾸아니고 특안특인것같았죠. 특별하지않은 듯 하지만 사실 특별한 반찬ㅋㅋ)





# 연주회 후, 하원의 입장으로 반 온 순호?


  인욱에게 찾아간 순호. "쪽팔린 공연 잘 해냈어요. 보람 만끽해요." 좋은 반응 정리해줄테니 보고 힘내라고 하죠.


  공연 후에 순호는 하원 조카의 입장에서 말하는 듯 했죠.

  순호는 인욱에게 하원을 만나서 얘기하고, 빚 덜어내라 설득합니다. 


  그 와중에 하원과 지수가 만났는지가 자꾸 궁금해지는 인욱. 안만났다 말해주며 순호는 "죽을 힘을 다해서 그 생각에서 벗어나요."하죠. 인욱 한 마디에 아무도 없이 세상에 남겨져 9년 동안 자신의 중심을 지킨 하원의 얘길하면서 그것이 '죽을 힘'이라 알려주고요.


  순호는 밥해놓고 하원에게 밥먹으라 오라 할머니를 통해 연락합니다. 며칠 후에야 순호의 전화를 받는 하원. 미안하다하는 순호에게 "나한테 넌 둘도 없는 가족이야. 가치, 차고 넘쳐."하는 하원.






# 디바이스 일 알고 흥분한 인욱, 서우에게 막말을 하는데..


  녹음실에 간 인욱은 디바이스(음성) 스케쥴을 보죠. AH직원은 녹음실 비번 아는 인욱이 내부직원인줄 알고 '인격 대화 디바이스'란걸 말하고, 인욱은 서우에게 있던 목소리가 지수의 디바이스란걸 눈치챕니다.


  이후 인욱은 서우를 떠보고 안되자, 서우의 컴퓨터를 뒤지고, 밤새 뒤지다 실패하자 결국 서우에게 묻죠. "지수 디바이스. 있어요?" 없다며 가려는 서우를 잡으려다가 손에서 화분을 놓치는 인욱. 깨지는 화분


  "딱 한번만 지수 말 곧이 곧대로 들어주고싶다고!"하며 계속 우기는 인욱은 결국, 착각하지 말라는 서우에게 "하원과 지수 사이엔 누구도 못 껴!" 말하죠.


  인욱과 서우의 일을 순호에게 전해들은 하원이 녹음실에 오고, 풀이죽은 서우를 보고 강인욱의 멱살 잡아요.



(+ 오슬로 가라는 얘기할 때 지수의 존재가 나오자 서우는 자존감이 하락된 듯 말했는데, 인욱은 저런 말로 상처를 준거고, 그걸 아는 하원이 얘길 듣고 화가난 거겠죠?)




+ 예고편에 오슬로 가는 하원, 떨어져있자는 서우의 목소리 들렸죠. 민정도 면접보러 가는 모습? 


+ 그 노래의 스토리 : 인욱이 그 피아노곡을 연주하려던 시간에 대신에 연주회에서 말로 얘기했죠. 그동안 그 노래는 인욱이 담아뒀던 비밀얘기를 털어놓던 멜로디였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원래 인욱이 그 곡은 꺼내놓기 싫어했었잖아요.


+ 서우 최대의 화 ?: "기승전 슬픔으로 가면 안돼. 화내도 돼. 당당하게."해주는 감독의 말에 강인욱 대기실로 문을 쿵 열고 가버리는 서우죠. 서우 최대의 화였던 것 같죠.ㅋㅋ 이후 화장실이 있는 복도로 가는 모습이라 화장실에서 물 떠다가 인욱한테 뿌리기라도 하는 줄 알았는데ㅋㅋ 


+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거 찾는거라고 말할 때. 서우가 보는 세상 예뻤죠. 사람도 예뻐보이고요.


집에 간 하원은 지수의 편지를 봤죠. '인욱의 후회때문에 아프고, 그만 힘들어하라고 말해주고싶다'는 결론을 내고 마음이 편하다는 지수의 편지. 하원도 인욱이 계속 후회해온걸 느끼겠죠? 또 지수의 편지를 보면서 인욱에게 좀 너그러워지기도 하지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러다가 서우한테 트래쉬토크해서 상처준 모습보고 화난 것 같죠ㅋㅋ


+ 산책가서, 벤치 하나에 네 사람 다 앉은 모습ㅋㅋㅋ귀엽


# 은주와 민정, 그리고 순호의 위로?


+ 민정 학생 딸이 엄마 빡세게 사는걸 좋아했다 댓글보고 위로하는 은주. 민정의 딸 이름도 은주였다고. 은주는 민정에게 일주일 동안 아주 잘해줘서 "나를 결코 못 잊게 만들거"라 하죠. (잘해주겠단 말과 함께 딸의 죽음을 최대한 잊게 만든다는 얘기이기도 할까요? 아니 은주는 창섭에게 자신을 못잊게 하고싶은 생각을 해온걸지도?)


+은주가 민정을 회복하게 도울까요? 돕겠죠? 우선 배드민턴쳤죠.ㅋㅋ 민정-은주가 치니 마침 와서 치는 진수. 뒤로치니 재밌어하는 민정. ㅋㅋ 그런데 민정도 은주를 위로하고싶어했죠. 산책도 그렇고, 일부러 웃게 만드려하는것같기도 하고.


+ 하숙집 힘들다하는 은주 말에 민정 : "내가 이걸 왜하나 생각하며 좀 살아라. 그렇게 한번 해두면 나중에 내가 이걸 왜하나 의문이 들어도 내가 나한테 얘기해줄 수 있지." 미래까지 위로해주는 민정ㅋㅋ


순호에게 물주고 햇볕 쬐어줄 사람은 누굴까했는데 자기 자신이 농장으로 나섰죠. 다행인 결과인데, 다시보면 민정-은주는 서로를 위로해주는데 순호는 스스로를 스스로가 위로하러 꺼냈죠.ㅋㅋ 비교하면서 보면 약간 순호가 외로운 느낌인데요. ㅠㅠ 식물과 햇빛에 위로받았다고 해야할까요ㅠㅠ 

+ 아니, 우울한 사람이 빠져나올 방법은 사실 자기 자신이 죽을 힘을 다해 중심을 지키는 것이겠죠? 순호와 하원처럼요. 


+ 또 서우가 말한 위로들과 민정이 말한 것들 모두 '방법'이기도 하죠. 시청하면서 따라해볼 수 있는 위로론(?)들이기도 해서..


+ 두 개의 장화 이야기ㅠㅠ 지수는 그걸 알고 힘들어 한 것 같았죠ㅠㅠ 지수불쌍ㅠㅠ 지수 말라죽어가던 듯한 모습이 완벽히 이해갔죠.ㅠㅠ


+ 촉감 디바이스 연구하며 힘들어하다가 엄마에게 손을 뻗는 하원도 보였죠ㅠㅠ 죽은 가족 그리워하는 모습이 민정과 닮았죠. 하원이 촉감 디바이스 개발해내는게 마지막회에 나오게될까요?


+ 반의반 몇부작? 12부작. 4월 28일 마지막회 방송. 사라진 4회분 속의 이야기를 못보는게 너무 궁금하고 아쉬워요 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화도 좀 나고요.(ㅂㄷㅂㄷ) 웹공개라도 해주면 좋겠다는 딴 생각도 들고ㅋㅋㅋ (🤬🥶😿시무룩)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ost 앨범 전트랙 28일 공개! (마지막 방송하는 날)


+ 하원 엄마가 흥얼거린노래=서우가 피아노쳐준노래 "너는 웃으며 나는 말했지 새처럼 나르고 싶어" <강산에-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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