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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12회 줄거리뷰, 결말=조율해낸 정해빈x채수빈, 관계의 반응점? 지수편지 읽는 강인욱, 은주(이상희)의 위로대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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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12회 줄거리뷰, 결말=조율해낸 정해빈x채수빈, 관계의 반응점? 지수편지 읽는 강인욱, 은주(이상희)의 위로대사?

ForReal 2020. 4. 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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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1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서우(채수빈 분)를 몰아세운

인욱(김성규분)에게 화가난

하원이(정해인 분)

그에게 돌진하고 끝났죠


마지막 회에서는

하원에 대한 안타까움과

지수의 부탁에

감정에 빠져들게된 서우이지만

소중한 것의 반의반을 지켜내며

결국 회복하는 모습이 있었죠.


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윤현기


tvN 반의반


최종회

줄거리 리뷰






# 지수의 편지로 진심을 전해주는 하원, 오열하는 인욱


  하원(정해인 분)은 인욱(김성규 분)에게 니가 무슨 짓을 한건지 아냐고 소리지르고 "한서우한테 당신 생각 강요하지마" 말하고 갑니다.


  그리고 지수의 편지를 놓고가는 하원. 지수의 진심을 전하고 편하게 떠나보내고 싶었던 것.


  '힘들었지만 결국 인욱에게 힘이 되고싶었다'는 아내 지수의 편지 내용을 보고 인욱은 오열해요.


  한편 강인욱으로 가장 고통받은 하원이 지수의 진심을 전해주는 모습을 보는 서우(채수빈 분), 서우는 속으로 안쓰러워하고 슬퍼합니다.

  그래서 서우는 하원에게 찾아가 있어주고 술 안먹는데 하숙에서 술먹고 주사부리죠.ㅋㅋ 




# 인욱씨 음성 부탁하는 지수, 인욱의 마지막 고백


  서우의 서랍에서 물건찾다가 이게 뭐지하면서 디바이스를 꺼내는 은주. 다음 날 지수D와 서우와 이야기하게 되죠.


  지수D는 인욱이 혼자 10년을 지켜봤다는 얘기하면서, "인욱씨 음성, 연주 듣고싶어. 부탁이야"합니다. 반대하던 서우이지만 자신이 죽은걸 아는 디바이스의 부탁을 들어주게됩니다.


  녹음실에 가는 서우, 인욱이 오자 디바이스를 켜놓고 인욱에게 말걸어요. 자꾸 말시켜서 당황하는 인욱. 서우는 문자로 지금 지수D가 듣고있고, 지수의 부탁이란걸 알립니다.


  지수가 듣고있는걸 아는 인욱은 서우에게 말하듯 못다한 얘기를 고백합니다. "이 곡 지수 생각하면서 썼어요. 그리고 이것도 지수. 지수가 내 존재를 몰랐을 때도 나 혼자 좋아했을 때도 그러다 어느 날 처음으로 나를 바라봐줬을 때도. ... 살면서 항상 지수 생각하면서 피아노쳤어요.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 "내가 슬픈게 너무 무서워" 하원과 떨어져있자는 서우


  지수D는 이제 자신을 없애달라고 합니다. 없애주려하지만 하원 앞에 서기에는 힘들어하는 서우. 그리고 도망가서 골목을 돌아 35분만에 돌아온 서우를 하원이 안고 토닥입니다. 밤에 혼자 울고있는 서우, 그를 보고 재우는 하원.


  서우는 이제 인욱에게 지수와 하원 사이에 끼어 짓눌린 것 같다는 것을 이해한다 말합니다. "잠깐 빠져나와봐요. 그럼 보여요. 끼어있었던건지 나란히 있었던건지"말해주는 인욱.


  하원은 로비 옆 통로에서 서우와 통화하면서 서우가 배송지고, 녹음실이다 거짓말을 하고있는걸 알아채죠. 결국 서우는 "내가 슬픈게 너무 무서워. 하원씨 보고있으면 내가 너무..."그리고 당분간만 떨어져있자 말합니다.


  "나 위해서 아무거나 해줘요. 하원씨 힘나는거 아무거나"하는 서우. 하원은 맥박 뛸 때마다 사랑하는거 기억하고 기다릴테니 언제든 연락하라 합니다.






# 녹음실에 다시 나오는 순호


  인욱은 녹음실 안나오는 순호의 농장에 찾아갑니다. 인욱은 사과도, '꺼내줘서 고마웠다'고도 말합니다. 공연 티켓을 주는 인욱. 인욱은 나오라 말합니다.


  콘서트. 대기실에 유칼립투스 화분을 보낸 순호. 화분에 지수와의 사진을 놓은 인욱. 지수를 위한 티켓을 남겨놓는 인욱. 지수가 와있는 모습을 보죠. 순호는 녹음실에서 홀로 박수치고요.


  녹음실에 다시 나오는 순호, 얘길 듣는 인욱. 음향공부 시작했다며 순호는 2년 뒤 앨범나올 땐 녹음보조하겠다는 얘기를 농담처럼 하면서 미래를 상상하게 했죠.






# 서우D의 반응점?


  요양원, 서우 목소리를 듣는 민정. 풍금 연주하고있는 조율가 옆에 디바이스가 있어요. (마지막 테스트기가 서우라 했죠?) 반응점 찾아주겠다하는 민정. 결국 은주에게 전화해 "새벽님"으로 찾아내죠.

  서우가 힘들 때 끌어올려준 사람 새벽님, 하원.





# 은주의 위로와, 디바이스를 없애지 않기로한 서우


  디바이스를 부수려고 망치를 찾는 서우의 표정을 보곤 은주는 말해요. "누가 그런 썩을 부탁을 해? 나쁜 부탁하는 인간들. 들어주마. 안해도 돼. 하지마."

  혼란스런 서우를 보고 '의미부여하면서 먹던 나물장아찌'를 모두 털어내놓고 위로하는 은주. "혼자라고 생각하면 사람들한테 약해져. 휘둘리고. 너 혼자 아냐. 너를 사랑했던 사람, 지금 너 사랑하는 사람, 앞으로 사랑할 사람까지 다 동원해. 든든하지? 니가 나약해질 수가 없어. 누구보다 한서우 생각하는 너 한서우. 너 있어. 근데 너 왜이래. 소중한 너를 왜 해쳐."

  결국 서우는 없애지않겠다 합니다. 


  서우는 지수D의 없애달라는 부탁도, 잊으라는 부탁도 거절한다하죠. 대신 아무도 모르는 녹음실 화분 속에 숨겨놓았어요.





# 옥인동에 돌아와낸 서우와 하원


  번개처럼 반응점이 떠오른다는 말에 하원은 번개와 엄마를 떠올리죠. 번개칠 때 하원이 무서워하지말라고 피아노를 쳐줬던 엄마.

  그런 소중한 사람을 만났는데 뭔가 달라져야 하지않을까하면서, 하원은 용기내서 오슬로로 떠나죠.


  노르웨이숲, 그리고 엄마와 지수의 묘지, 살던 집에 가는 하원. 빈 집에서 서우가 녹음해준 노래를 틀고, 천장의 그림자를 봅니다.


   오슬로를 걷는 하원과 옥인동을 걷는 서우가 겹치죠. 옥인동 집에 온 서우. 하원에게 전화합니다. 옥인동과 하원 목소리에 회복했다하는 서우. 내일 보자하는 하원. 


  배송지. 자고있는 서우가 곧 일어나 하원을 반기죠 "왔어요?" "다녀왔습니다."





+ 결국 튀는 음을 조율해내고 돌아온 서우와 하원인것같죠.~_~ 서우는 자존감을 찾아 돌아오고? 하원은 과거의 기억을 정리하고 돌아온 것?


+ 마지막에 나무그림자와 해의 모습은 생각해보면 하늘에서 지수가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ㅋㅋㅋ


+  "소중한거 딱 반의반만 지켜서 중심도 잡고 꿈도 이루고 자기도 지키고"했던 하원의 이야기를 해주는 순호. 이번 회에 서우가 떨어져있는 것이 하원 과거였던 이 모습과 같았을 것 같죠. 


+ 용기내는 인물들 : 민정(이정은 분)이 떠나기 전날. 요양원에 간다고 해요. "그래도 가야지. 가서 헤쳐나가보고 싶어. 약하지않다. 나한테 보여주고싶어"했죠. 그리고 다음 날 '"무서워"말하지만 떠나는 민정이 보이죠+ 오슬로로 용기내 떠나는 하원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했죠? 소중한 사람을 만났으니 뭔가 달라져야겠다면서 용기낸 하원이었죠. 또 서우는 하원이 없었다면 갈 수 없었던 고향을 떠올리며, 하원이 오슬로로 갔다 알아채기도 했죠. 그 때 서우가 그 고향에 갔던 마음과도 같았겠지요? 

그래서 민정 뒤에서 큰소리로 응원하던 은주의 모습과, 서우 뒤에 서있던 하원의 모습과, 하원에게 있던 서우의 모습이 겹쳤죠.


- 민정은 "은주야. 엄마 이제 힘낼게."하고 갔죠. 과거의 "너를 사랑했던 사람,"을 동원한 모습처럼요. 뒤에서 힘내라 부르짖던 하숙집 은주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도 동원된 모습이었죠ㅋㅋ 


+ 은주의 큰사랑 : 은주(이상희 분)는 하숙하는 이유를 5년 해서 목돈 벌려하다가 "목표가 바꼈어. 서우." 잘 사는걸 미안해하는 서우가 지상으로 올라올 때를 기다린다 했죠. 은주의 큰 사랑은 하숙집체질 느낌이...? 아니, 서우편인 은주여야 서우를 위해 해줬던 그 진심의 위로의 말이 나오는거겠죠? 이번 회 결정적으로 서우를 북돋기도 했죠.


+ 원래의 서우? 서우가 슬픈걸 무서워하는건 한참 슬픈 곳에 빠져본적있어서 그런것같았죠?_? 서우는 극심한 우울증이었던걸까요? 밤에 일어나 혼자 울고있는 모습 그것이 원래의 서우였겠죠? 드라마의 시작시점에선 '새벽님'으로 살짝 올라와있던 것이었고 말이에요. (상상 : 서우가 마신 맥주가 불난데 기름부은 독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ㅋㅋ)



+ 검은가죽 : 인욱 대면할 때 하원의 의상이 검은가죽코트에서 이후에 코트에 검은가죽이 조금만 들어간 코트로 변한 것을 보면서 하원이 지수편지 후 인욱에게 누그러진 것의 표현인가 상상하기도 했어요ㅋㅋㅋ 




+ 관계 속 반응점 : 은주하숙 의자에 하트를 보고 서우한테 하트몸짓하는 은주, 그런데 그려놓은건 창섭. 창섭의 짝사랑ㅋㅋ, 전에도 하원이 의자갖다놨는데 은주와 창섭이가 통했죠ㅋㅋ 지수향한 하원의 마음이 결국 서우와 하원을 연결한 모양새와 같은 걸까요ㅋㅋ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마음의 방향과 결과같은걸까요ㅋㅋ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관계의 연결모습으로 느껴지기도 했어요. 또 그것은 '반응점'을 설명하는 모습같기도 하죠. 시공 다른 일이 인과결과가 되어 이어지고, IT직원이 말한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지 듯, 동전의 양면같은 것'과도 비슷한것같고요. ㅋㅋ 


+  은주의 미시령노을 벨소리가 울리고, "자작곡1번" 지수디바이스가 알았죠. 이후에 인욱과 대화하게 해달라고 했고요. 


+ 2시간 뒤에, 15분 뒤에 도착이라 계속 알리는 하원의 연락 ㅠㅠ 계속 보내는 그 마음이ㅠㅠ


+ 순호가 유칼립투스 화분을 다시 담아서 보낸 마음을 상상하면 예뻐가지고ㅠㅠ....

+ 아니 그게 아니라, 순호가 연주회에 안가면서 그 유칼립투스를 보낸건 지수-인욱 둘만 놓아두려는 느낌이 들었죠?_? 그리고 그 시간은 다음 앨범까지 2년일것같았고요ㅋㅋㅋ (상상에 빠져가는 사람)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마지막회 ost 정리

- 인욱과의 일 이후 하원 집앞에서 위로하는 하원-서우 배경노래, 떨어지자고 한 뒤 : Rain or Shine - 일레인

- 지수D를 없앤 후 하원을 보고 골목으로 도망간 서우 장면 bgm : Be Your Moon - Lasse Lindh

- 오슬로에 간 하원을 기다리는 서우 배경음악 : 함께 발을 맞춰 거닐던 - 시적화자

- 내일보자고 전화한 뒤 bgm : feel it slowly - 자크타빌

- 엔딩 후 에필로그 bgm : 정준일 - 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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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드라마 반의반 마지막회가 끝났어요. 후속은 특집극 외출?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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