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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3회 줄거리뷰, 빈활과거 윤지수와, 신념-양심 꺼낸 유지태, 남탓 박시연차 시집 질투 무섭! 이보영 아들 영민-아빠 폭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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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3회 줄거리뷰, 빈활과거 윤지수와, 신념-양심 꺼낸 유지태, 남탓 박시연차 시집 질투 무섭! 이보영 아들 영민-아빠 폭력?

ForReal 2020. 5. 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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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무릎꿇은 지수(이보영 분)을 보고

일어나라 소리지는 재현(유지태 분)이었죠.


3회에서는,

지수를 돕는 재현 모습이 나왔는데

함께 과거 기억이 교차됐죠.


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김태엽


tvN 화양연화


3회

줄거리 리뷰





# 재현의 도움으로 취소되는 학폭위


  여자 생겼냐며 화내는 아내 서경(박시연 분)에게 재현(유지태 분)은 말하죠. "학폭위 취소하지않으면 세휘라는 놈 모델 일 할 수 없을거야." 결국 취소되는 학폭위. (+ 세휘=서경의 내연남)


  돌아가는 길, 구두굽 나간 지수(이보영 분), 차 타라고 하는 재현. 거절하다 결국 타는 지수.


  무릎꿇어도 괜찮냐는 재현에게 지수는 말해요. "그런거 백번도 만번도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울지 않을 수 있다면요."


  재현은 준서가 예전에도 괴롭힌 적 있었다며 영민이와 얘기해 보라 알려줍니다.


  지수를 내려주고 슬리퍼 주고가는 재현





# 93년 12월, MT의 추억


  신발의 모습은 발자국의 기억으로 바뀌죠. 1993년 12월.


  아빠 반대에 MT에 늦게서 나타난 지수. 길잡이해주던 재현.

  그리고 술에 취해 나와있는 재현을 찾아나왔던 지수. "너 미저리야? 젠장 러브레터인줄알았는데 미저리였네"하는 재현. 재현은 술취해서 지수 어깨에 기대어 잤고, 지수는 업고 가서 재웠던 과거가 보였죠.


  다음 날 쌓인 눈에 '재현하트지수' 써놓은걸 발견했던 재현.




# 호텔연주자=지수 눈치챈 재현


  호텔의 피아노 소리에 다가가는 재현. 연주자 엄지 손톱의 멍을 발견하죠. 93년 그 서점에서 생겼던 것.


  비 오는 호텔로비. 지수를 본 재현은 불러서 설득해 우산을 줘보냅니다. 또 우산 돌려받을 생각에 웃고있는 재현.


(+  피아노레슨 구하는 지수를 본 재현은 돌 된 애기있는 친구한테 레슨하려냐고도 묻죠. ㅋㅋㅋ)




# 준서아빠와 마주치는 영민, 영민이 혼자 참는 이유?


  기죽은 영민이 학교에 온 재현과 마주칩니다. "아빠라고 다 같은 편은 아니야. 난 지는 사람 편."하는 재현. 

  이후 영민은 엄마에게 말하죠."준서아빠 준서랑 많이 다르더라. 친절하시고 따뜻한거같애. 한준서 돈 많은거 하나도 안부러웠는데 아빠는 좀 부럽더라."


  지수는 영민에게 "니가 의자를 던진만큼 준서도 너한테 던진게 있었겠지. .... 영민아 너 어른 아니야 왜 혼자 견디고 참고 그래." "엄마는 혼자잖아. ...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엄마가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와야 되잖아." "그러니까 더 얘기해야지. 엄마도 너밖에 없고, 너도 엄마밖에 없으니까." 



(+ 영민이 준서아빠 부러워하고, 또 엄마가 혼자인것때문에 고민인 점이 두 사람의 과거관계를 생각하면 안타까웠죠)


(+ 영민아빠 폭력? 영민에게 성적표 나올 때 됐냐고 연락하는 아빠. 그것때문에 시무룩한 영민. 또 영민은 아빠가 자신을 데려갈까 무섭다했죠. 그리고 재현의 변호사친구가 지수얘기할 때 때리는 남편 추측을 했는데 진짜일것 같기도 했고요.)





# "선배한테 배워서요. 지는 편이 우리편이라고"

 구조조정전문가 재현의 빈활 과거


  회장은 재현에게 아줌마들 일주일안에 깨끗히 치워놓으라 합니다.


  이후 재현은 지수와 만나 형성마트 본사시위에 참여하지말라 싹 밀어버릴거라고 말합니다. 지수는 "나만 빠져나오라는건가요? 싫어요"답하죠. "대체 왜" "선배한테 배워서요. 지는 편이 우리편이라고."


  그리고 94년 1월의 모습이 보이죠. 빈민촌 활동 '빈활'하러 가던 동아리. 따라간 지수


  쓰레기 쌓인 골목에서 아이들이 놀고 재현은 우는 사람들의 얘길 듣는 광경. 치마에 구두를 신었지만 그 모습을 보다가 시위에 참여했던 지수.

  각목을 든 철거작업자들이 공격했고, 재현은 지수에게 달려가 싸웠어요. 이 날 재현이 왜 운동하냐는 지수에게 말했던 것이었습니다. "몇 번을 맨날 지는 사람들 편 들어주려고"





# 지수에게 '신념이고 세상'이던 선배 재현


  현저동 일로, 마음이 너무 아팠고, 뜨거운게 올라온다하는 지수. 하지만 재현은 "넌 너 있던데로 가"하고 그런 지수를 보내려했어요.


  그리고 눈 오는 가로등에서 기다리던 지수, 가고 남은 발그림을 봤던 재현. 그 날 밤, 재현은 늦게 지수를 따라가서 손을 녹여줬고, 말리는 재현에게 지수가 말했어요. "나한테는 선배가 신념이고 세상이에요. 그러니까 ... 선배가 사는 세상에 나도 살꺼에요."

  결국 재현은 지수를 써클에 초대했고 "그리고 오늘부터 사귀는거고." 말했어요.


  '너의 신념은 이제 세상에 없다' 얘기하고 있는 현재의 재현이 보입니다.





# 협상하려 마음먹는 재현, 하지만 


  지수의 말에 고민하게 되는 재현. 미세먼지에도 창을 열고 말하죠. "여기 어디쯤인데. 현저동. 내 마지막 양심이 있었던 자리. 미세먼지따윈 내가 가볍게 이겨, 해로운 걸로 치면."


  협상한다는 말에 기뻐하는 시위대표.


  경찰을 대기하게 한 재현, 하지만 시위대를 잡아가는 경찰들. (재현의 시집을 본 뒤 협상이 지수때문이라 생각해 화난 서경이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바뀐 것 같았죠)


  그 모습을 보고 너머의 재현을 바라보다가 시위대 속에 뛰어드는 지수. 





+ 헐 예고편에 지수가 아빠한테 뺨 맞는것? 서경이 지수를 괴롭히는 모습? 보였죠. (헐... 이제 고구마 엄청 나오는거 아닐까요? ㅋㅋㅋ 좀 무서워요ㅋㅋ)


+ 손톱의 멍이 그 서점인 장면에서, 그 배경bgm과 빨갛게 된 손톱 나올 때 분위기가... '어머 미쳤나봐ㅠㅠ'만들었죠.


+ 시위하는 아줌마들 장면이 햇살비추고 웃으면서 정말 소풍나온거같아서 ㅠㅠ 슬프고 안타까웠죠. 


+ 엔딩 속 지수-재현 is 견우와 직녀 저리가라ㅠㅠ

+ 현저동 기억에 다시 피어나려는 재현의 양심인데 서경이 경찰을 불러 가로막아버렸네요. 재현이 남을 위하고 또 양심이 필수록 지수와 가깝게 되겠죠?


+ 아직 과거를 뒤지고 있는 두 사람, 재현과 지수가 현재의 사랑이 될 날이 엄청 궁금해져요ㅋㅋ


+  서울은행장 왜 만나냐 묻는 회장. 회장의 네트워크때문 경찰cctv까지 조심하는 재현이 보이죠. 회장 이기려면 보통 용의주도한게 아니여야할것같았죠.


예쁜골목ㅠㅠ


# 시집을 본 서경


+  재현이 집에 가니, 서경은 러브레터 얘기해보라 과거 물었죠. 재현은 준서때문에 봤고, 사정을 알았다는 얘기를 모두 당당하게 했고요.

+ 서경-재현의 대화 속에 자신 탓하는 재현과 남탓하는 서경이 있었죠 : "자긴 왜 안물어봐 그 모델하고 일?" "내 탓도 있는거 같아서. ..." 재현은 서경이 원하는 질문을 해 줍니다. "외로웠으니까. 있는 거라곤 아빠랑 자기인데 둘 다 내 옆에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나 외롭게 하지마 ... 혼자서만 좋아하는거 구질구질 한 것들."


+  장갑사건 이후 지수를 의심하고 화나는 서경은, 대학중퇴-마트 비정규직의 지수 이력서 보고 놀라 말하죠. "자존심 상해 이런 여자랑 바람나는거. 진짜 사랑하는거 같잖아." 그런데 서경은 재현이 꺼내보던 시집에 지수가 준것이라고 적혀있는걸 발견하죠.

+ 혼자 좋아해왔는데 재현 마음을 알게되고 화날 수밖에 없었겠죠.



+ 영우와 지수 : 지수에게 술 얻어먹는다고 기다리는 영우. 재현과 만난 얘기를 합니다. 나이 들어도 섹시하고 중후하다하는 지수. 그리고 93년에도 영우에게 재현 칭찬하던 지수가 보이죠. 재현만 본다고 가자미냐하던 영우. 한편 영우도 지수에게 콩깍지가 계속되고 있었죠. 영우의 마음이 현재에 어떤 갈등이나 해소를 만들게 될지 궁금하죠.



# 이번회의 ㅂㄷㅂㄷ

+1  학교측은 지수에게 왜 하필 준서를 건드렸냐 뭐라하죠. ㅂㄷㅂㄷ

+2  서경에게 장갑 사간거 물어보는 눈치없는 직원 장면ㅂㄷㅂㄷ


+ 호텔카페. 재현친구, 재현이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천천히 해 서두르면 안나온다"ㅋㅋㅋㅋ(갑분똥) 앞으로 왠지 무거운 얘기들이 많으면 이 변호사친구가 웃겨줄것같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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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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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앞에 서있는 장면 ost : "그냥 가슴속에 묻어요~" :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 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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