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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가족극, 가족입니다 2회 줄거리뷰, 신동욱vs김지석 바람둥이대결? 22살된 아빠 정진영과, 큰딸 추자현의 비밀! 채팅 의심 김태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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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가족극, 가족입니다 2회 줄거리뷰, 신동욱vs김지석 바람둥이대결? 22살된 아빠 정진영과, 큰딸 추자현의 비밀! 채팅 의심 김태훈!

ForReal 2020. 6. 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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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아빠 상식(정진영 분)의 실종

사고친 둘째 딸 은희(한예리 분)이

나왔죠!


2회에서는,

은희의 사고가 무엇인지 나왔고

아빠 상식이 22살로 돌아오는 등

궁금증을 더해갔죠


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tvN

아는 건 없지만

가족입니다.


2회

줄거리 리뷰




은희-부대표


# 은희의 사고? 부대표와

# 휴지통이 돼주는 찬혁


  은희(한예리 분)의 사고가 뭔지 나왔죠. (은희는 그 날의 감정부터 설명하죠.) 아침에 일어나면 전남친 종팔(최웅 분)의 결혼기념일인게 떠오르고, 하필이면 그 놈을 만났다고 합니다. (감정기복의 결론은 살짝 반전이었죠.) 회식 전에 종팔을 봐서 감정회복이 안됐고 술을 많이 마셔서 "새로운 부대표(신동욱 분)랑 사고쳤어"합니다.


  찬혁(김지석 분)은 "휴지통이 필요해서 온거네? 혼자 간직하기엔 너무 버거워서 누군가한테든 말하고 비워버리려고. 콜! 내가 기꺼이 휴지통이 돼줄게."하고 들어줍니다.


  은희는 쓸데없는 질문 안하고 들어간 부대표가 회식내내 웃어줬고, 적나라하게 추파를 던졌던게 편해서 좋았다 합니다.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 부대표에게 치대는 다른 직원에게 질투도 했다하죠.

  그렇게 다른 직원과 나갔던 부대표는 LP바로 다시 돌아왔고 은희와 그는 맥주병에 손이 스치며 눈 맞고 사고를 치는게 나옵니다.


  "소문내면 어떡하지, 기억도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소설 쓰지말고 그냥 화끈하게 잊어버려 ... 이보다 더한 사건이 일어나면 금방 묻힐거야"말해주는 찬혁.



은희-찬혁


# 찬혁을 바람둥이라 생각하는 은희

# '은희 독사진' 속 담긴 찬혁의 진심?


  하지만 찬혁은 곧 은희 눈빛을 보고 "사고 아니네. 너 잊을 마음 없구나?"알아챕니다.

  은희는 부대표의 집에 자신과 같은 책이 너무 많았던 것. 이야기가 잘 통했던 것을 얘기합니다. "나 외롭지도 않았어 ... 혼자 놀기의 달인이구나 자신했어. 근데 어떻게 하루밤만에 이 모든게 무너질 수 있어?"


  그가 하루밤만에 꼬신 바람둥이 일 줄 모른다며 은희는 찬혁에게 '바람둥이의 심리'에 대해 묻습니다. 찬혁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람둥이라면서요.


  그런데 그 때 아빠 실종 연락에 놀라서 정신없이 차키찾는 은희. 차키 뺐다 손을 잡는 찬혁과 은희. 두 사람은 눈이 맞고 멈칫합니다. 둘의 모습을 보는 서영.



서영-찬혁


  서영이 사온 밥 부담스럽다고 안먹으려다가 불쌍해서 사온 것처럼 말하니 먹는 찬혁.

  서영은 찬혁이 김은희를 찍은 독사진 보니 좋아했다는거 알아챘다며 헛짓하지 말라해요. "그 사진 절대 들키지마. 누군가 내 독사진을 간직하고 있다? 백퍼 오해각. 설레 죽을 수도 있어." "실험해보고싶어지네"

  이후에 은희에게 사진을 가져갔지만 못보여준 찬혁.


  또 찬혁의 지갑 속에 한 사진이 있어요. (누굴까요~_~)




과거의 상식-진숙


# 약병-마지막cctv에 걱정하던 가족들, 그 앞에 돌아온 22살 상식


  상식과 마지막까지 있었던 동호회 여자 회원(이칸희 분)을 데려오는 만호(박상면 분). 여자 회원은 여전히 "오빠"라 부르고 아들 딸도 있는 자리의 분위기는 이상해집니다.


  회원은 애들을 보내고 "오빠 트럭 안에 약병이 진짜 있더라고요. 가족인데 진짜 모르나봐. 수면제를 모아놨드라고요!" 말해줍니다. 상식이 산에서 수면제 때려넣고 죽겠다고 말해왔던 것도 얘기하고요.

  

  cctv에서 상식이 한시간 앉아서 꽃을 보다가 등산길이 아닌 곳으로 간 모습이 밝혀집니다. 그 모습에 아무 말 못하는 가족들.


  실종신고를 하고, 병원의 환자 신원이 상식으로 밝혀지면서 가족이 병원으로 찾아갑니다. 아내 진숙은 알아보지만 아들 딸이 오자 도망가는 상식. 상식은 지금이 1982년 10월 13일이고, 자신이 22살이라 말해요. 


  82년 상식에게 진숙이 애기 가졌다고 털어놓고, 상식이 프로포즈했던 때죠.





# "부대표 결혼할 여자가 있대"


  한 액자를 서랍에 던져넣어버리는 부대표.


  경옥 언니는 은희에게 전 날 부대표가 택시타려는거 막았다고 전화해요. 혼란스런 은희.


  찬혁은 은희에게 "부대표에게 먼저 연락하지말라"합니다. 종팔에게 맞춰주던것처럼 이번엔 그러지말라 말해요.

  은희는 "바람씨 내가 먼저 좋아한것같아. 날 알아줬거든" 얘기합니다. 부대표가 회사 공부해 와서 김팀장이 기획한 책이 최고라 말했기 때문.


  출근한 은희. 주차장에서 마주친 부대표에 당황합니다. 찬혁이 톡 보내놓은 대로 불안 어색한 은희. 점심 먹을까 묻자 못들은척 "네?"하고 부대표는 저녁먹자하고 갑니다.

  "부대표. 결혼할 여자가 있대" 




은주-남편


# 아이를 포기 못한 은주, 채팅을 숨기는 남편?


  서점에 가는 은주. 다친 손의 효석. 바리스타 훈남이라 직접 가지러가는 모임.

  카페에서 남편과 얘기하면서 손 다친 효석을 신경쓰는 은주. 짜증내는 남편. 


  은주는 "생각해보니까 유일하게 아버지만 애를 왜 안갖니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없어. 늘 둘이 따땃하게 살라고만 해." 애를 가지려 한 것도 포기한 것도 아신 것 같다 하죠. "애도 없이 우리 둘이 따땃하게 살 수 있을까?"묻는 은주.


  집. 소리가나자 혼자 달력을 보다 숨기는 은주. 누군가와 채팅을 하다 덮는 남편. (+ 남편의 채팅상대는 누굴까요?)




진숙-상식



# 자식들을 만나는 상식 "큰 딸은 알고있어요?"


  애들 두고 진숙의 손을 잡고 가는 상식. 후에야 애들을 정식으로 보고싶다하고 만나죠. 


  스마트폰을 주니 신기해하면서, 옛날 숙이씨 집 전화번호와 공중전화에서 전화한거 이야기하는 상식.

  기억 안나는척하는 진숙에게 다이아몬드 게임 얘기를 꺼내는 상식. 아버지가 시켜 창고속 다이아게임판 가져다주는 지우.

  그런데 상식은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보며 울음이 나려합니다. 또 상식은 자신의 집이 모르는 집이라 가는걸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상식은 물어요. "우리 큰 딸은 알고있어요? 내가 친 아버지가 아니라는걸 알아요?" (+ 첫째만 이뻐한다는 둘째였는데 이런 비밀이..)




+ 예고편에 과일가게 아저씨? 또 집에서 포크 던지는 상식? 바람씨 좋아하는 은희?


+ 궁금해지는 부분 많아서 계속 흥미롭게 보게돼죠!

+ 인물들의 말이 쏙쏙 잘 박히죠

+ 가족극인데 세련된 화면~_~좋아요





+ 2회를 보고 궁금한 점 정리


1. 찬혁의 지갑 속 사진은?

2. 부대표는 바람둥이인가 진심인가?동료여직원이 거짓말쟁이인가?

2-1. 부대표가 던진 액자는 무엇인가? 

3. 친아빠가 아닌걸 안 은주는 어떻게 될것인가?

4. 독립 못한다면서 지우는 왜 돈을 모으려는 걸까?

5. 은주부부가 애 없이 사는 모습이 드라마 결말에서 따뜻하게 그려질까?

6. 은주 남편의 채팅 상대는 누구인가?


+ 위의 2번 궁금증을 자극하는 내용이 재밌죠. 저 남자는 바람둥이인가가 약간 본능의 대질문(?) 진리의 대질문(?)같고요ㅋㅋ 모든 여자가 하는 본능의 고민이면서 또 혼자 해야하는 고민의 종류라서 더 재밌는 것 같죠?


+ 은주남편 전작 시크릿부티크의 잔상이 남아서인지 자꾸 은주남편도 남자좋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 부대표와의 사고 로맨스 장면이 특히 환상적으로 그려진걸 보면 바람둥이가 맞을 것처럼 느껴지죠 ㅋㅋ 부대표도 멋있고 그 장면에 빠져들어보게해서 말이에요. 


+ 그런데 은희와 찬혁 사이에도 '차키 시그널' ㅋㅋㅋ 있었는데 이것도 사고 난것같았죠! 은희는 두 개의 사고를 낸 것 같았어요.

+ 앞으로 은희x찬혁x부대표 삼각관계될까요?

+ 또 찬혁vs부대표 서로 누가 바람둥이력이 강한지(?), 바람둥이가 무엇인지 나오게 될까요ㅋㅋㅋ


+  새벽에 지우(신재하 분) 회사대표인 찬혁에게 전화한 일로 은희를 혼내는 큰언니 은주(추자현 분). 절대 실수안한다는 은희에게 "절대란 말은 없어"해요. 연애시작한 느낌 눈치챈 은주.ㅋㅋ 큰언니 촉 정확하죠ㅋㅋ



+ 네비에게 소리치더니 "기계도 목청 큰 사람말만 듣는 세상이야"


+  "숙이씨"라는 남편에게 그렇게 부르지마라는 진숙. 진숙은 '당신'이라 부른다 말하지만 어떻게 부르는지 나올때 살짝 웃겼죠ㅋㅋ  사실 요즘은 "야. 은주. 은희"라고 불러온 상식. 반면 진숙도 뭐라 부르지않던 모습. ㅋㅋㅋ 이 장면 웃음유발.


+  82년 사진을 보면서 지우가 "이 시절 엄마아빠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하니 "그럼 지금은? 지금의 엄마아빠에 대해 알아?"묻는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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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촬영지 : 셀렉토커피. 흐름출판, 수다자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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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월화 밤 9시 방송하는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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