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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영원의군주 14회 줄거리뷰, 시공변수 기다림=애절곱절 김고은 원래 죽음? 역모의 밤 이민호-이정진 결과? 요요아이정체=만파식적! 퇴로 이승헌, 같은엔딩 반전 광화문기억! 본문
더킹:영원의군주 14회 줄거리뷰, 시공변수 기다림=애절곱절 김고은 원래 죽음? 역모의 밤 이민호-이정진 결과? 요요아이정체=만파식적! 퇴로 이승헌, 같은엔딩 반전 광화문기억!
ForReal 2020. 6. 6. 01:07더 킹 : 영원의 군주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루나(김고은 분)에게 당해서 쓰러진
이곤(이민호 분)
14회에서는,
결국 역모의 밤으로 가게됐는데요
어떻게 가게 됐는지
또 그로인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나오면서
흥미진진하고 애절함까지
곱절이 됐어요!
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최지영
더 킹 : 영원의 군주
14회
줄거리 리뷰
# 음독 응급처치로 깨어나는 이곤
아직 의식이 있는 이곤에게 "폐하의 목숨은 이림이 원하고 채찍은 제가 갖고싶거든요."하는 루나. 하지만 곧 호텔에 조영이 들어오고, 루나는 빈 손으로 도망갑니다.
태을은 국과수 과장에게 이곤을 부탁해 응급처치를 합니다.
다음 날 깨어나는 이곤. 곤은 조영에게 "나를 구한건 나였어. 그리고 오늘인가봐. 역모의 밤에 들었던 그 피리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거든"말합니다.
# 차원의 문 안에서 하나가 된 식적!
이곤도 차원의 문 앞에, 이림도 차원의 문 앞에 서있고 두 사람 모두 문을 넘어요. 서로를 느끼지만 보지 못하는 두 사람.
"차원의 문 안에서 식적이 하나가 되면 그 문 안에 시공간의 축이 동시에 생겨요. 비로소 하나가 된 식적은 스스로를 구하고싶은 순간으로 데려가죠."
그렇게 역적과 황제는 둘 다 역모의 밤으로 갔어요. 황제는 두 세계를 구하러, 역적은 역모에 실패하는 어리석은 자신을 구하러 가게 된거라고 요요아이가 설명합니다.
# 역모의 밤으로 간 이림 :
스스로를 구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식적반쪽
과거의 이림과 2020년의 이림이 만납니다.
"넌 이미 답을 알고있다." 말해주는 71세의 이림. "또 다른 세상이란 진짜였어"알아채는 과거이림. 71세 이림은 천정고로 가지말고 태자의 침전으로 가서 죽이라 합니다.
그런데 젊은 이림은 미래에서 온 이림을 베어버립니다. "역모는 내가 하겠다. 니가 아니라. 온전한 식적도 내가 갖겠다" 그런데 71세이림이 쓰러지자 식적 반조각이 사라집니다.
"역적은 스스로를 구하지 못했네요. 대신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죠."하는 요요아이.
# 역모의 밤으로 간 이곤 : 시간을 건너오지 못하고
역모의 날 천정고에 간 검은 곳의 곤이 보입니다.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도망가는 이림을 쫓는 이곤. 하지만 세상이 멈추고, 이미 이림이 민국으로 넘어간 후. 이곤은 경찰에 이성재, 이지훈 가족에 대해 제보전화해서 이미 사망한걸 듣게됩니다.
그런데 식적이 반 쪽밖에 남지않아서 이곤은 2020년으로 가려면 차원의 문 안에서 4개월이 지나야하는걸 알게됩니다.
이곤은 94년 아이 태을이 있는 태권도장에 가서 안봉희(태을엄마)의 검은 띠를 주워줍니다. "94년에서 와서 26년의 세월을 살아가는 중이야. 금방 갈게 가고있어 자네에게"말하는 이곤. 유괴범인줄아는 태을.
동료가 태을에게 94년도 제보 전화 기록이 생겼다면서 이곤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동시에 태을에게도 없던 유괴범의 기억이 생겨납니다.
기억을 읽은 태을은 이곤이 과거로 넘어간것과, 지금 이곤이 대한민국에 있다 느껴요. 아무도 오지않는 문 너머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태을. ㅠㅠ
# 과거를 건너 오고있는 이곤을 기다리는 태을
어디까지 왔을지 이곤을 궁금해하는 태을. 그 때 갑자기 2016년 "선거날"의 기억이 생겨납니다.
2016년. 태을 지인 모두에게 걸려오던 스팸전화. 공중전화의 남자(이곤)를 보고 나갔던 태을. 태을은 엄마 도복띠의 남자인걸 알아보고 신분증 제시하라했는데, 곤은 태을에게 없던 머리끈을 손목에 끼워줍니다. "우린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게 될거야 ... 그러니 그 때 나에게 친절해주겠나? 그리고 나에게 조금 더 시간을 내어줘." 태을에게 말하는 곤. 무슨 말인지 모르는 2016년의 태을.
그리고 2020년 태을 앞에 2016년에 곤이 써서 보낸 '조금만 더 기다려줘 거의 다 왔어' 낙서가 생겨납니다.
# 뒷처리하는 이림의 수하들, 식적을 노리는 구서령
형사들은 요양원장에게 돈을 전달한 유조열의 빌라를 찾아내지만 빌라가 폭발하죠. 이림수하들이 요양원쪽 연락이 안되자, 송정혜를 납치 후 (증거 없애려는 듯) 빌라를 폭파시킨 것.
흉터가득한 얼굴의 제국에서 끌려온 임산부 박지영(제약 창업주 손녀). 박지영에게 찾아온 이림의 수하가 묻습니다. "그 분께서 당신의 삶을 다시 도와준다면 당신은 그분을 위해 무엇을 할지?"
구서령은 엄마에게 "내가 저녁 뭐 먹었냐 물어보면 대답은 무조건 고등어야"하고 암호를 만듭니다.
구서령은 식적을 노립니다. "그거 내가 가져도 되는거잖아"하죠.
(+ 앞으로 구서령이 빌런이 될 것 같죠?? 만파식적 노리는 구서령, 루나가 나왔는데, 두 사람이 노리다가 서로 파멸이라도?? )
# 진짜 강신재를 발견하고, 진실 알아채는 신재=강현민
요양병원을 수색하던 강신재는 자신과 같은 얼굴이 병실에 의식없이 누워있는걸 마주합니다. 그런데 곧 들어오는 간병인은 이상도의 부인. 이상도의 지인이 취직시켜줬다고 합니다.
신재는 엄마에게 아버지가 과거에 요양원을 했는지 물은 후에, 아버지 면회에 갑니다. "아버지죠? 강현민을 강신재로 만든 사람?"물어요. 아버지가 얘기해요. 이림이 요양원을 자기한테 팔면 신재를 깨워주겠다고 했었다고 합니다.
신재와 현민을 본 신재의 상담의사는 "지금까지 했던 얘기 꿈 아니었구나?" 알아챕니다.
(+ 신재아버지 같은 얼굴 제국에서 누구였는지 기억이? ? ... 구서령 괴롭히던 국회의원? 부대찌개 사장..? 인가했는데 아니네요. )
# 루나에게 찔린 태을, 새로운 광화문의 기억
루나는 차가져오라 싸우는 아빠와 나리를 보며 웃습니다. "정태을은 시시껄렁해서 눈물나는 이런 얘기만 들으면서 사나?"
루나는 자신을 훔쳐보는 태을을 발견하고, 어두운 골목으로 유인해 칼로 찌릅니다. "왜? 잃어보는게 처음이야? 그럼 이제부터 적응해봐. 난 살면서 매일매일 뭔가를 잃었어."하고 가는 루나.(무섭..)
골목에서 쓰러져가는 태을에게 새로운 과거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드디어 자넬 보는군. 정태을 경위" 태을은 과거의 자신에게 말하듯 "그 사람 좀 안아줘"합니다. 그리고 과거 기억속에서 "이러지않으면 후회할거같아서"말하면서 이번에는 태을이 곤을 안아요.
(+ 원래는 곤이 안았죠ㅠㅠ)
+ 예고편에 문이 닫히더라도 돌아올게 말하는 이곤이 보였죠. 누굴 기다린다는 태을. 병원의 태을?을 쓰담쓰담 하는 곤. 신재가 피흘리고? 태을-루나의 만남과, 구서령과 루나의 기싸움? ?
+ 태을이 안죽는게 맞겠죠?ㅠㅠ 태을이 죽고 대신 루나가 곤이랑 만난다고 상상하면서 혼자 소름이 돋기도 했는데요. 안그러겠죠? 전에 만난 이곤도 바로 눈치챘으니까요ㅋㅋ
+ 예고편에 '문이 닫혀도 돌아올게' 말하는거면 태을이 잘 살아나서 이곤과 재회하겠죠? 또 병원에서 쓰담쓰담하는 것도 루나 아니라 태을이겠죠?ㅠㅠ
+ 1회 엔딩과 14회 엔딩의 같지만 다르고, 다르지만 같은 시간 장면 대박이었죠. 같은 말이 이렇게 애절하게 들리다니ㅠㅠ....ㅠㅠ
(+ 드라마 상 '같은 얼굴의 두 인물'로 이해되던 두 세계가 '공간의 축'으로 만들어진 평행세계라면, 드라마 상 같은 얼굴로 같은 말이 다른 의미가 된 장면에서 '시공간의 축'이 함께 작용한 평행세계를 보여주 듯 느껴졌어요. 시간과 공간이란 두 변수인자가 작용해서 생긴 평행세계라서, 두 개의 축이 변하는 것이 있어 온 드라마들보다 난해한 배경이 될텐데, 두 개의 축이 변한 더 심층적인 평행세계의 존재를 이 장면에서 직관적으로 느끼게 해준 것 같아요. 또 스토리와 감정도 함께 폭발시키기도.)
+ "드디어 자넬 보는군"이 이렇게 심금을 울리다니...!
+ 아니 여하튼 엔딩에서 원래 1회에선 "드디어 자넬 보는군"이 왜일까 물음표를 만들었었잖아요. 20년 동안 신분증 사진 봐서 하는 말이었던 것 같은데 추측하게 했고요. 이번엔 그 대사가 홀로 시간에 갇혀서 4개월 그리워며 시간과 싸우다가 드디어 보는군으로 잘 들리는 엔딩이 됐죠.
+ 그런데 정말 이곤이 그 뜻을 담은게 맞을까요? 14회 광화문의 이곤이 2020년에서 간 이곤인이 2019의 이곤인지?_?
+ 2019년 광화문의 기억을 바꾼 사람 누굴까요? (+ 14회에서 드디어 자넬 보는군 한 사람은 시공간을 뛰어넘은 2020이곤이 맞는거죠? 왜냐면 과거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미래에서 과거로 간 이곤이니까...? ? 하지만 그 과거를 회상할 때 2019년의 정태을이 이곤을 먼저 껴안은걸 보면 2019년에 과거를 바꾼건 이곤이 아니라 태을이었던거 아닐까요? 2016년에 만난 후에 태을이 한 눈에 운명을 직감했을지도 모르니?_? 또 2020년의 이곤은 검은 옷을 입고있었으니?? ??)
+ 이 생각을 하다보니 혹시 광화문의 기억을 바꾼게 이곤이 아니라 태을이라면 운명은 2016년, 아니 태권도장 앞에서부터 쬐끔씩 변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죠?
+ 태을과 만나기 위해서 2019년까지의 시간은 안변하게 일부러 이곤이 놔둔거고, 두 사람이 만난 뒤의 시점부터 이곤이 과거에 직접 개입해서 미래가 바뀌는거 아닐까요?_? 그래서 태을이 원래 미래에서는 죽었는데, 새롭게 바뀌는 운명때문에 살아나는거 아닐까요? (상상) (예고편에 병원모습을 보면 아닐까요??ㅋㅋㅋ)
+ 이곤이 꽃주러 온건 뭘까요? 미래의 이곤이 식적을 하나로 합친 후에 시간을 맘대로 넘어다닐 때 잠깐 태을을 보러 왔던 걸까요? 그럼 그 시점에서 태을은 미래의 죽은 사람이기때문에 이곤이 보러왔던거 아닐까요? 그럼 다음 회에 태을이 원래 죽었다가? 이곤이 개입해서 살아나게 되는거 맞을까요?_? ?
+ 이번 회에 어떻게 시간을 넘어갔는지, 현재의 이림-이곤이 과거로 가서 어떻게 됐는지 풀려서 흥미진진했죠!
+ 시공간에 축이 생기니 차원의 문 안에 심은 씨앗이 피어났죠! 그 이유도 나중에 셜명이 더 나오게 될까요?
+ 요요아이=만파식적 ? 요요아이는 "난 위험을 알려요. 적병을 물리치죠. 나도 날 구하고 온전히 하나가 되고싶거든요" 위험을 알리고 적병을 물리치는거 나라를 지키는 피리인데, 또 하나가 되고싶은것도 만파식적이겠죠ㅋㅋ "나는~에요"가 스무고개느낌같죠ㅋㅋㅋ
+ 완성되어가는 황제의 초상을 보고 '기어이 이 험한 방으로 가신겝니까' 걱정하는 노상궁이 보였는데요. (시간이동도 알고있는 노상궁이었죠.) 역모의 날 밤, 곤이 노상궁을 만나서 자신이 주군이라며 말했었던거얐죠. "자네의 말대로 운명을 향해 가고있는 중이야. 지금의 나를 놓쳐줘 부탁이야."하고요.
+ 이림 퇴로를 만든 사람 : 문을 잠그고 있는 형님(이승헌. 부영군 아들)을 보고 이림의 퇴로를 막은게 그인지 알아채죠. 생각해보면 이승헌은 나중에 이림이 자기 아빠 죽일지 모르고 이림을 도운거였네요. 이곤이 이승헌 다리에 총 쐈는데 뭔가 미래도 좀 변했을까요?
+ 경찰에 제보 전화해서 일가족 죽음의 용의자가 된 이곤이라니--; 그놈목소리 되다니--;
+ 못보고 헤어진 곤-태을 : 이곤이 쓰러지자 조영은 범인과 같은 얼굴을 한 태을을 막아서죠. 이후 병실 밖에서 기다리다가 곤이 떠난걸 늦게 알고 눈물 흘리는 태을이고요. ㅠㅠ 만약 태을이 이번 회에 찔려서 죽은거라면 병실 안팎에서 제대로 얼굴 못보고 마지막이 될뻔했네요. (하지만 예고편에 살아있었죠ㅋㅋ)
+ 이곤이 토끼옷에 승마장 출입카드를 넣어 조정경기장에 놨던 것이 나오죠.
+ 이곤이 조정경기장에서 조영 만나자 조영에게도 과거 기억이 생겨나고 "대한민국에 가면 정혜의 위치를 확인해놓는 것"을 지시하기도 했고요.
+ 2016년에도 태을 주위에 있는 이곤의 공중전화박스 장면이 나오자 '헐. ㅠㅠㅠㅠ... 설마 26년 지켜봤나?ㅠㅜㅠㅜㅠ'하고 놀랬는데요. ㅋㅋ 하지만 이곤은 식적에 균열이 심해지기 떄문에 모든 시간에 보러오지 못한다고 했죠. (또 조정 시간 때 만남의 시간이 틀어지면 그 사람을 만날 수 없어서 건드리지않으려는 거라 말한걸 보면 미래가 틀어질까봐 그랬던 이유도 있겠죠??)
+ 시간 넘어 오는 이야기가 환상적이기도 하고 애절함이 곱절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ㅋㅋ 안보이는 추억필터가 서정에(?) 자동으로 씌워지는 느낌이--; 게다가 제국-민국 다른 공간의 기다림도 겪었던 태을인데 시간을 넘어올것도 기다리게 되는 태을이라니.
+ 그나저나 젊은 이림이 미래의 이림을 베어버리는 모습에 한 되새김을(?) 얻기도 했습니다.--; 각자에게 각자의 고집이있고 고집의 영향이 나쁘다는걸 발견하면 반성하고 변하려고 하지만 사실 본인의 그 의지는 잘 변하지않잖아요. 그래서 실수를 반복하고요.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면서 과거로 가는걸 열망하는 사람이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과거의 자신은 또 똑같은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 진리라는걸 되새기게 됐고요--;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 현재에 자신을 변화시켜야한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하기도 했던 장면이었어요.
+ 또 젊은 이림이 베어버리는 모습은 동시에 이곤이 과거로 돌아갔지만 역모의 날에 똑같은 일들이 벌어진 것도 이해를 시키기도 했죠.
+ 그런데 이림에게 수많은 우산칼들이 있었고, 또 이림의 수하들이 때가 올 걸 알고있다가 기다린 듯이 조치를 취한걸 보면 ....? 식적이 여러개인게 과거에서 왔나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림의 식적은 사라졌네요. 그럼 많은 우산들은 누가 올 때를 대비해 가짜모형을 만들어놓은게 맞는걸까요? ?
+ 생각해보니 25년 동안 사진 한 장 보고 기다리던 이곤이었는데, 4개월의 기다림은 3D 애기정태을부터 멀리서 구경할 수도 있고 그랬었을테니 아주 쉬웠을지도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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