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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2회 줄거리뷰, 빨간구두 숭고집착 서예지 엔딩ost 일레인 wake up! 성진시 과거-범인 나비? 싸인회난동x평론가희롱 고문영? 김수현 꿀물박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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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2회 줄거리뷰, 빨간구두 숭고집착 서예지 엔딩ost 일레인 wake up! 성진시 과거-범인 나비? 싸인회난동x평론가희롱 고문영? 김수현 꿀물박스

ForReal 2020. 6. 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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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출판사에서 마주친

강태(김수현 분)와 문영(서예지 분)

그와 겹치는 어린시절이

보이면서 끝났습니다.


2회에서는,

문영이 상태를

출판기념회에 초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문영의 한 마디 팩폭이

강태를 움직이기도 했죠.


(ost-노래 정보는 맨 아래에)


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2회

줄거리 리뷰


빨간구두 아가씨





# 좋은 추억 아니었던 소녀

# '출간 기념회에 와주세용' 싸인에 좋아하는 상태


  과거. 허우적거리던 얼음물의 소년에게 스티로폼을 던져주고 가버렸던 소녀. 이후 소녀를 뒤쫓아다녔던 소년이 보입니다. 하지만 나비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던 소녀에게서 도망갔던 소년.

  강태는 과거에 대해 말했죠. "아름답다고 한 적 없어. 착각하지마 별로 좋은 추억 아냐"


  강태는 연락하지말라 전해달라며 도도하게 돌아섰지만 직원의 "싸인 받아가셔야죠" 말에 들킵니다ㅋㅋ 결국 형을 위한 싸인 받아가는 강태. 

  그런데 문영은 '상태오빠 제 출간 기념회에 꼭 와주세용' 싸인대신 써놓고, 상태는 문영 편지에 갈 준비를 하며 좋아합니다.



어릴적 상태-강태

(아역 이규성-문우진 분)


# 성진에서 떠났던 강태형제

# 시체로 발견됐던 엄마, 목격했던 상태 


  손 다쳤는데 이삿짐 일하는 강태. 붕대에 번진 피. 


  주리는 재수에게 물어 강태에게 찾아갑니다. 주리는 강태에게 우리 병원도 경력직 찾는다, 집에 안 쓰는 방도 있다 말해줍니다.

  하지만 향 '성진'이란 말에 멈칫하는 강태.


  강태는 '성진'에서 엄마를 잃었던 과거를 떠올렸는데, 죽은채로 발견된 엄마지만 범인에 대해 상태는 "내가 봤어. 나비가 그랬어. 나비가 말하면 나를 죽인댔어"만 말했고, 어린 강태는 형과 흩어질 수 없어서 성진에서 도망쳤던 모습도 보여요.

  

  주리는 재수에게 "다 찢어죽일 놈의 나비"때문에 떠난다는 것만 들었던게 보입니다. 




강태 - 문영

(김수현x서예지 분)


# 싸인회에서 발작하는 상태, 상태 편으로 싸워주는 문영


  재수가 술먹고 잠들어서, 할 수 없이 상태와 출간기념회에 같이 가게되는 강태. 

  싸인회장. 강태는 멀리서 지켜보고, 문영은 그런 강태를 봅니다.


  그런데 강태가 전화하러 갔을 때, 상태가 공룡 옷을 입은 아이에 흥분해 다가가고, 애아빠는 상태를 밀치고 뒷머리를 잡습니다. 그러자 발작하는 상태. 아수라장이 되는 싸인회.


  강태가 늦게 놀라서 달려와 형을 진정시킬 때 그를 보며 '줄까 말까'하던 고문영은 결국 사람들 사이에 내려옵니다.

  그리고 문영은 애아빠의 머리 끄댕이를 잡고 받은만큼 욕해주죠. 사람들 눈과 카메라가 많은 상황에서도 상태 편을 드는 문영. 말없이 바라보는 강태. 





# 평론가에 분노한 문영, 나비포옹법으로 진정시키는 강태


  출간회 빌딩. 고문영 담당 평론가는 문영을 희롱합니다. "안티소셜이 아동문학을 쓴다 밝혀버린다"면서 "니가 내 비위 좀 맞추라"합니다.

  분노해 평론가를 쫓아간 문영은 "펜은 나도 들 수 있거든"하고 평론가의 펜을 뺐어 눈 가까이 휘두르죠. 평론가는 굴욕적으로 버티다가 계단에서 뇌물=꿀물박스를 날리곤 밀려서 떨어집니다. 그를 보는 강태.


  평론가가 실려간 뒤 강태는 문영을 세워 형에게 해주던 나비포옹법(트라우마 환자들용 자가치료법)을 시키죠. "심호흡해. 눈 감아. 스스로 통제가 안될 땐 양팔을 x자로 교차해서 어깨를 번갈아 토닥여줘. 이러면 격했던 감정이 좀 진정될거야."

  그러자 돌아서 강태의 얼굴을 끌어당기는 문영. 두 사람이 가까워지고, 문영은 말해요. "트라우마는 이렇게 앞에서 마주 봐야지. 뒤에서 보듬는게 아니라."





강태 아역(문우진 분)

# '도망' 말에 자신을 돌아보던 강태, 성진 행 결정!


  문영은 강태를 따라가 말해요. "내 안전핀해라." 하지만 강태는 다신 보지말자고, 당신같은 부류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말하고 갑니다. 그에 문영은 말해요. "피하는 게 아니라 도망치는 거겠지? 무서워서. 겁쟁이."


  강태는 나비를 찢었던 소녀에게서 도망치던 과거를 떠올리고, 자신을 돌아보죠. 그리고 재수에게 말합니다. "망치는 거 형때문이라고 생각했거든. ... 그런데 .. 실은 내가 도망치고 싶어서 우리 형 등 떠밀고 다니는 거 아닌가. 원래 사는 게 죽을만큼 힘들면 도망이 제일 편하거든."


  그렇게 강태는 형에게 어렸을 때 살던 곳으로 갈까 물어요. "좋아"하는 형. 






# "이제야 내 빨간구두를 찾았어"


  고문영 폭언-폭행 동영상이 올라오고 뉴스에도 뜹니다. 출판사의 쉴드가 불가능한 상황. 새로 나온 동화책도 잔인하다고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 머리아픈 대표. 


   문영은 강태를 보며 "예쁘네. 탐나." 하더니 직원 승재에게 강태 뒤를 캐라 시켰죠. 뒷조사로 강태가 성진시 출신의 어릴적 그 소년인걸 확인한 듯 성진시로 내려갑니다.


  성진시로 향하며 대표에게 빨간구두 이야기를 하는 문영. "그 구두를 신으면 두 발이 저절로 춤을 추게 되고 춤을 멈출수도 구두를 다시 벗을 수도 없게 돼. 억지로 갈라놔도 절대 떨어질 수 없는게 있어. 집착은 그래서 숭고하고 아름다운 거야. 나 이제야 내 빨간구두를 찾았어"


  '괜찮은 병원' 보호사로 일하는 강태. 빨간 구두를 신고 병원에 다다르는 문영. 비오는 병원, 문영은 강태를 향해 걸어갑니다. "당신 왜 여길?" "왜긴, 보고싶어서 왔지"



+ 예고편에는 병원에서 문예수업 강의하는 문영, 시위하는 누군가? 문영 얼굴에 손을 대는 강태도 보였죠. 강태가 철벽을 약간 푼 모습?


+ 성진까지 따라가는 집착이 '빨간구두' 이야기로 정말 '숭고하고 아름답게' 이해되어버린 장면이 됐죠. 오히려 비오고 어두운 병원이 먼저 무섭게 "집착이다" 해버리니 그의 행동이 집착이란 느낌이 안들었던 것 같기도?

+ 그나저나 마지막 엔딩 노래 너무 찰떡...! (정보 아래에)


+ 상태가 엄마를 죽일 때 본 범인 '나비'는 무엇이고? 무영이 찢던 '나비'는 무엇일까요? 범인에게 나비문신이란게 가장 먼저 떠오르죠ㅋㅋ 무영은 나비사람을 싫어했을지도? 범인은 누굴까요? 천천히 조금씩 과거가 풀려가겠죠?


+ 문영엄마 도희재 : 서점에서 도희재의 미스터리 범죄소설이 나오면서 문영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풀렸죠. 문영의 엄마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던 도희재라고요. "유명 소설가였던 엄마는 사망소식이 들려갔고 건축가 아빠는 머리가 헤까닥해서 정신병원에 갔다는데 당신은 어떻게 되려나? 이 여자랑 엮이면 다 끝이 안좋아"하면서 평론가는 강태와 있는 고문영을 훑어보며 강태에게 말하죠.


+  출판사 회의. '일러스트가 그로테스크하다, 잔혹성 논란이 있다' 독자반응에도 문영의 "그대로 가"하는 말에 대꾸 못하죠. 출판사에서 파워가 강했죠. 아동문학 베스트 셀러를 싹쓸이한 문영이니 그럴만 했죠. 그래서 성진행도 못말리는 거겠죠? 


# 상태특징?

+ 공룡좋아한다 : 발작 후 혼자 숨어있다가 나온 형 상태는 강태가 공룡백과사전을 사주니 서운함이 풀렸죠.ㅋㅋ

+ 표정 모른다? : 상태는 거울에 "멋진 표정 어떤거야"하고 지어봤죠. 


+ 버스. 모자를 벗을 때 "모자쓰지마 예쁜 얼굴 안보여"했던 문영이 떠오르는 강태. 흔들리고 있죠ㅋㅋ 그 장면은 사인회에 사람들이 몰리던 화려한 고문영을 본 후, 허름한 옷으로 버스에 기대 돌아가는 강태로 보이기도 했어요. 


+ 딴생각 : 출판사 대표가 내미는 꿀물박스의 돈은 받아가지 않고 피 흘리는 다친 손으로 일하는 강태도 나왔죠. 꿀물박스 좀 받지하고 안타깝기도 했어요ㅋㅋ 하지만 어릴 적 좋아하던 인상깊던? 그 소녀와 닮은 사람 혹은 반한 사람?앞에서 돈 받는 모습은 좀 보여주기 싫었겠죠 ㅋㅋ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겠고--; ㅋㅋㅋ 손을 칼로 찔렸는데 치료비로 꿀물박스 받지ㅋㅋㅠㅠ


# 잼 장면

+ 상태형 면치기 잘했죠ㅋㅋㅋ 

+ 중국집 장면 : 재수가 젓가락 갖다대자 상태 "더러워."하곤 숨안쉬고 읊죠 "기침할땐팔로가리고전염병걸리는거보다나아"ㅋㅋㅋㅋㅋㅋ 실제 뉴스에서 듣던 말이 갑자기 튀어나오니 묘하게 터졌어요ㅋㅋ

+ 상태오빠 오라고 쓴거 문영의 억지 '용' 말투 오디오ㅋㅋㅋㅋㅋ 말투 그대로라 더 웃겼죠ㅋㅋ

+ 재수는 옮겨다니는 본인을 "라스트 집시"ㅋㅋㅋ라고

+ 사인회 사진 찍어줄 때 복붙판넬 고문영ㅋㅋㅋ


#독특한 장면

- 구두발 쿵하고 거인문영이 손으로 강태 집는 장면ㅋㅋ

- 마을 모형 속 버스와 화면전환

- 빗물과 핏물 전환.

- cf 따라하며 씻는 상태ㅋㅋㅋ

- 상태가 출간회를 향해 뛰는 장면은 예고편에서 본대로 예뻤죠.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촬영 출판단지. 패스트박스, 


# 사괜 2회 ost BGM(노래) 정보 정리


- 과거장면 나올 때 노래 : Sew Your Heart-김경희 : 가사 "Saw your heart saw your soul" 노래 


- 괜찮은 병원을 알아보는 강태 장면,  슬픈 배경 노래 : 자넷서-in silence (발매) : 가사 "in silence no one answers i still hear your voice. in darkness is gettin hard Gettin hard to stand. if you hear me, if you see me, I want you come closer. tears flow sorry im late agiain. late and fall sorry im late again"


- 상태가 고문영 출간회 뛰어갈 때 장면 배경음악 : 김기원 - Your Day (7.11 pm12시 발매): 가사 "1,2,3,4 can you see me flying Ah you and me Let it be Just set it free! you see! the color's of my world! so come over Run with me what do you say! come and joy me in to the parade"


- 2회 엔딩 - 고문영이 성진시 정신병원에 도착한 재회 시퀀스의 배경노래 BGM : 일레인 - Wake Up (+ 7월 11일 pm12시발매. 👼 주의 👼 사괜ost 일레인 - Wake up(2020) 과, 과거 공개곡 '일레인-wake me up(2018)' 과는 다른 노래. 가운데에 알파벳 두 개 'me'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세요! ) : "wake up listen up smell the coffee its yourself holding on you. going down i say do what you want let go of your inner you 우우우 you silly you can let go follow me 우우우우 you will never know unless you come with me follow me woo woo why does it have to be so hard and i know you know it make your mind oh i feel it feeling untied tonight sing with me woo woo woo woo clean up all your mess taking caffein its yourself pulling on you" 


(+ 일레인은 그냥 사랑하는 사이, 미스터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배가본드, VIP, 머니게임, 반의반 등 ost가 활약한 드라마에서 분위기 아우르는 곡들을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과 동시에 귀호강을 시켜줬었죠~_~)


- 엔딩타이틀에 나온 곡 ost : 헤이즈 - 더 많이 사랑한 쪽이 아프대


+ 3~4회 브금 정보는 3~4회 줄거리뷰 글에 들어가면 정리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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