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아는건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9회 줄거리뷰, 엄마의 임신 알게된 추자현, 야한편지-사진의 속마음 김지석x한예리, 가족모임에 영식 데려온 정진영! 신동욱 자른 은희 집착 시작? 본문

기타/tv

아는건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9회 줄거리뷰, 엄마의 임신 알게된 추자현, 야한편지-사진의 속마음 김지석x한예리, 가족모임에 영식 데려온 정진영! 신동욱 자른 은희 집착 시작?

ForReal 2020. 6. 29. 23:33
반응형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기억이 떠오른

아버지 상식(정진영 분)


9회에서는,

은희(한예리 분)가 언니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엄마(원미경 분)를 설득하면서

시작했어요!


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9회

줄거리 리뷰






# 진숙의 가출 후 '아버지로만' 살기로 했던 상식


  상식이 떠올린 과거의 모습으로 시작하죠. 

  상식이 살아갈 이유를 달라고 하늘에 기도했을 때 그의 눈 앞에 운명처럼 나타났던 진숙. 


  하지만 곧 결혼생활 중 울고있던 진숙과 집을 나간 진숙이 보이고요. '내가 뭘 잘못해 떠났을까'하며 다시 돌아오면 아이들의 아버지로만 살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상식의 오해가 보입니다. (ㅠㅠ....)






# '언니에게 사실을 말하라' 하는 은희 


  은희의 물음에 모른척 반찬을 싸주지만 떨리는 손. 

  은희는 "그 때 왜 언니만 데리고 집을 나갔어?"하고 자신을 놓고 간 일 이후 평생 엄마 눈치를 보고 언니에게 심통 부렸던 얘기와 함께 "날 미워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다는 걸 알고싶어"하고 엄마에게 다시 묻습니다.


  결국 부인하기를 포기한 진숙. "누가 뭐래도 니 언니 진짜 니 언니 아버지야. 그건 인정해야 돼. ..." 그런 엄마에게 은희는 "언니는 사실 알아야 돼. 다른 사람 입으로 알게 하지마."하죠.



# 시간을 갖기로 하는 태형-은주


  은주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하겠다는 태형. "넌 나한테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였어. 이건 진심이야. 니가 원하는 만큼 시간 줄게. 새로 시작해."하지만 태형은 아이, 남편이 필요한 가족이 자신과는 될 수 없다 말하죠. 그에게 "내가 뭘 원하는지 알게 될 때까지 기다려. 재촉하지마. 그래야 공평해."하는 은주. 


  카페 갔다가 효석과 마주치는 은주. 이제 테이크 아웃으로 갖고가죠.





# 속마음을 감추는 찬혁과 은희,

# 사진과 야한편지


  지우가 은희에게 찬혁과 연락하지 말라고 한 상황.

  찬혁은 (마음수련) 원장과 출판사가 미팅 있다 듣고 시간보다 일찍 뛰어가요. 한편 은희는 찬혁과 원장의 일정이 있는걸 알고 찬혁을 기다리죠. 두 사람은 마주치고 반가운 얼굴입니다.


  (+ 2020년이지만 연락 안하고 만나기 상황이 나와서 감동이 더 컸죠ㅋㅋ)


  찬혁-은희의 선을 넘을랑 말랑, 서로를 떠볼랑 말랑하며 서로 흔들리고 그걸 애써 감추는 장면이 나오죠.ㅋㅋ

   대화 중 찬혁은 '우연인 척 너 만나러 온거'라 털어놓고, 그 말에 은희는 잠시 흔들립니다. 그 눈빛을 놀리는 찬혁.  "너하고 누나하고 걱정돼서"왔다는 말에 실망한 듯한 은희. 반대로 은희는 자신도 기다렸다가 마주쳤다고 "오늘부터 1일할까 했거든"하고, 이번엔 찬혁이 머뭇거리죠. 곧 은희는 이 말이 듣고 싶었냐 장난치고요.



  찬혁에게 돌잡이 사진 맡긴 동문부부가 찬혁에게 은희얘기를 합니다.

  은희가 애인행세 하면서 야한 손편지 써서 찬혁이 포상휴가 받았던 이야기를 하죠. 은희가 야한 편지쓰고 은주 사진을 보냈고, 그걸로 남친 종팔이 질투해서 내내 뭐라했던 이야기. "은희 그것은 글을 썼어야 돼! 종팔이 새끼말고 너를 만났어야 돼고!"하는 동창에 고개만 숙이는 찬혁.


  (+ 처음부터 그냥 친구는 아니었던 듯한 찬혁과 은희같았죠? 찬혁이 찍은 은희의 사진에, 은희의 야한 손편지에 각자의 속마음이 있었던 것?_?)


  (+ 한편 지우는 어색한 거실 나가려는 은희 막으려고 "찬혁이 형 맞선 보는거 알어?"하기도 했죠. 이 맞선이 은희-찬혁을 붙여놓을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예상도 하게 되고요 ㅋㅋ)





# 엄마의 혼전임신과 결혼을 들어버린 은주


  엄마는 얘기하려 결심하고 은주를 어릴 때 살던 동네로 데려갑니다.

  진숙은 감나무 지킬 정도로 독하고 욕심 많던 자신의 엄마부터 얘기기 시작하죠. 눈물 흘리는 엄마에 놀라는 은주.

  엄마는 골목 계단에 앉아 "그 시절에 결혼도 안한 여대생의 임신은 집안의 수치였지. 집안이 뒤집히고. .... 어느 절에 들어가 평생 숨어 살라더라. 내 인생인데, 내 아인데. 난 너를 선택한거야." 얘기합니다. 


  그 골목에 서서 고민하던 대학생 진숙이 이제 은주의 눈에도 보입니다.ㅠㅠ. 아이를 지키고 싶은 아가씨가 자신을 바라보던 스물 두 살 남자와 가족이 된 걸 이해한 은주.


  친 아버지를 한번도 떠올려 본 적 없다하고, 또 "너 나은거 한번도 후회해 본 적 없어"하는 진숙. 엄마의 손을 먼저 잡는 은주. '나 포기하지 않아서 고마워 엄마' 속으로 생각해요. 


  자신때문에 인생 뺐겼겠네 하는 은주에게 진숙은 말해요. "작은 단칸방에서 너 때문에 행복했는 줄 아니? 니 아버지 이뻐 죽었어. 너 보겠다고 밤새 운전해 달려온 적도 있어" 하지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먼저 가는 은주. 





# 일주일 잠수탄 건주, "미안해요 나는 정리했어요" 은희


  빈 부대표의 자리를 보는 은희. 발령휴가 냈다고 합니다. (약올리는 경옥?)


  야근하는 은희. 일주일 째 출근않다 회사에 오는 건주. 서로 연락안했냐 묻는데요. "하나하나 따져묻고 감정이 요동치는게 연애에요? 나는 어린 나이에 그런 어린 연애는 안해요."하고 나서는 은희. 잡는 건주의 손을 뿌리치고 다시 돌아보고 말하죠. 일주일 내내 야근했고, 잠수는 끝낼 이유가 되니까 점점 홀가분 했다 하며 "미안해요. 나는 정리했어요. 더는 안해요." 끝맺습니다.


(+  그런데 엔딩에 찬혁에게 찾아오는 건주도 보였죠. bgm 무서웠고요ㅋㅋㅋ 건주가 왜 거기 간건지 엄청 궁금해지는 엔딩이었는데요. 3년 전 하라에게 했듯 이제 은희에게 집착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은희가 사진 맡겨서 그거 말하러 온건지. 단순히 그것때문에 온 건 아니겠죠? 그걸 핑계로 온거겠죠? )





# 은희와 다투고 쓰러지는 은주


  은희 집 앞에 와있는 은주. 은주는 그런 자리에 엄마 혼자 보냈냐 따져묻기 시작하더니 "내가 엄마 약점인걸 몰랐으니. 아버지는 그 약점을 이용한거야."합니다. "아니야, 아빠한테 언닌 진짜 딸이었어!" 부인하는 은희. 

  그러다 둘은 또 모진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줍니다. 언니에게 발밑을 못본다하고 후회하는 은희. '가족은 남이 찾지 못하는 급소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언제나 강력한 한방을 날릴 수 있다'


  길에 주저앉아 울다 쓰러지는 은주. 

  태형의 병원에 있는 은희와 은주. 스트레스로 과호흡인 은주를 당분간 돌보겠다는 태형.






# 과일가게 남자의 정체 안 상식,

# 가족모임에 영식을 데려 온 상식


  영식을 찾아낸 상식. 


  진숙과 과일사장을 발견하는 상식. 상식은 진숙에게 두 사람을 미행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진숙이 한 환자를 소개합니다. 환자는 과일가게 남자의 부인. 같이 병원에 왔던 것.

  상식은 왜 말 안했냐 합니다. 진숙은 들어주지않은 걸 말하죠. 


  가족모임에 영식과 아이를 데리고 온 상식. "우리 다 가족인데. 이제 서로 얼굴은 알고 지내야 할 것 같애서" 충격받는 남매들.


(+ 상식은 진숙에게 마지막 말이 있다했었는데, 그것이 영식에 대한 고백인걸까요? 영식은 상식의 피가 섞인 아들이 맞을까요? 진숙과 과일가게 아저씨에 대해 했던 오해를 풀 때 아줌마 환자를 보여준 것 처럼 영식을 가족모임에 데려온 거 아닐까요? 상식이 그냥 어떤 이유로 인해 영식이 평생 돌본 거 아닐까요? 상식이 트럭 운전하다 사고를 낸 누군가의 아들이거나? 영식 다리를 그렇게 만든게 상식운전 때문이라서거나 그래서 평생 가족처럼 돌본 아이인데 진숙이 오해한 것? 그럴 것 같죠?)







+ 엔딩 헐...이었죠.


+ 상식과 진숙이 평생 묻지않고 오해하면서 산 세월이 너무 안타까웠죠ㅠㅠ....


+ 방어력 바짝 세운 은주는 역시 안타깝고ㅠㅠ


+ 신혼 인가보다 하는 동료는 은희-건주 모른 척 하더니 다 알고 약올리는 거였겠죠? 얄밉... 


+ 가족금고 찬혁ㅋㅋ


+ 은주 결혼식 날 "은주 아버지랑 어울리지 않는 놈이라서 미안해!" 화냈던 상식. 오해해서 그런 말도 했겠죠ㅠㅠ


+ 이것저것 돌잡이 시키며 떡잎 스토리 만드는 애기 부모. ㅋㅋㅋ


+ 차갑고 독한(?) 면의 은주는 외할머니 닮은것인가 생각하게 했죠ㅋㅋ


+ 은주가 엄마에게 너때문에 인생 뺐긴거 아니고 행복하다 말했는데도 은주는 은희에게 달려가서 자신이 엄마 약점이었다는 듯이 말하죠. 은주가 은희에게 간 것은 은주의 말에서 나온 것들 (엄마의 짐이었는지, 진짜 딸이었는지 등) 진위를 따지러 간게 아니겠죠. 자존심 센 은주가 기댈 곳이 없어서 힘들다는 말 대신 은희에게 그렇게 쏟아부은 것 같았죠ㅠㅠ 엄마에게도 따뜻한 말을 입으로 표현 하지는 않았던 은주처럼요.ㅠㅠ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특별출연 : 박희본 오의식 (아는와이프 부부였죠. 돌잡이 장면 동문.)


+ 촬영지 원광대, 두용종합건설 등


+ ost 나의 하루 - 길구봉구


+ 영식이 역 배우 조완기 : 최근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소아성애자 역, 달리는 조사관 노동자 역 등으로 볼 수 있었죠. 곧 OCN 트레인에도 출연예정. 미스터 션샤인, 라이브, 이판사판, 아버지가 이상해, 보이스, 역적 등 다수 드라마와 다수 영화에 출연. 옥자 미란도 직원, 밀정 경찰역 변호인 기웅 역도.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 tvN 월화 밤 9시 방송하는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줄거리 감상후기 글입니다




#아는건별로없지만가족입니다 #가족입니다9회줄거리 #한예리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김지석 #신재하 #신동욱 #김태훈 #드라마리뷰 #가족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