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출사표 2회 줄거리뷰, 명대사-갓미쟝센 가득! 5번 구세라의 코믹-초라-가시밭길 선거운동 시작! 안내상과 박성훈 정체 조공명-사랑리조트 사건? 본문

기타/tv

출사표 2회 줄거리뷰, 명대사-갓미쟝센 가득! 5번 구세라의 코믹-초라-가시밭길 선거운동 시작! 안내상과 박성훈 정체 조공명-사랑리조트 사건?

ForReal 2020. 7. 3. 02:09
반응형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선거 후보자 등록한

구세라(나나 분)


2회에서는

초라한 조직선거로

시작하는 세라가 보였는데요.

그러던 중 기회를 만나고

또 위기를 맞게 됐죠!


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 최연수


KBS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2회

줄거리 리뷰





# 조직선거 가운데 초라한 세라의 선거운동 

# 츤데레 친구 우영


  세라는 자신의 '조직'에 유도 한판승의 그녀 한비와 골든벨 주인공 우영이 있다고 친구들을 설명 해요. 

  하지만 진짜 조직선거의 모습과 비교되면서 한없이 초라한 세라의 캠프(?)가 보여서 웃음을 자아내죠.


  선거 d-13. 1번 애국보수당 오병민의 화려한 인원의 선거운동 맨 앞단엔 세라 엄마가 춤추는 중이고, 다같이 진보당 손은실은 어머니 노래교실에서 사람들과 춤추고, 무소속 김철수는 시장에서, 청풍스님 차은우는 교회에서 선거운동중.

  그 중 가장 꼴찌는 허락 안받고 건 선거현수막 떼고있는 세라.


  세라는 친구와 둘이서만 선거운동하는데, 서점 구석에서 동영상으로 스피치 배우고, 개시 안한 떡집에 유세갔다 혼나고, 정치는 남자가 해야한다고 혼납니다. 이후 2~40대 여성 유권자 만명의 표 '우영이들(맘들) 잡자' 전략을 세우지만 유치원 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 하다가 상인한테 시끄럽다고 쫓겨나고요.ㅋㅋㅋ




+

  세라 패거리 중 또 재밌는건 츤데레 우인데요. 

  세라의 친구 우영은 출산휴가도 다 못 쓰고 나간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되는데, 재취업때문에 "젖 짜다가 그랬다!" 속시원히 말도 못하고 나왔죠.

  세라는 잘린 우영을 포섭해보려 하지만영은 현실적으로 안된다 반대합니다. 하지만 말만 그렇게 하고 선거시간도 다 알아보고 주변에 알려주고, 세라 기회가 오자 미리 알려주고 연설문도 써놨죠.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친구이고, 속으로 갈등했을 것을 상상하면 재미있는 인물입니다ㅋㅋ)





# 사랑도 혈육도 반대하는 가시밭길의 세라, "남이 붙여준 딱지만 붙이곤 살 순 없잖아요"


  '사랑도 혈육도 반대하는 이 가시밭길'을 가게되는 세라가 그려지죠. 


  1. 세라의 남친 민재는 "구의원이 장난이야" 전화해 화를 내죠. 하지만 반대로 세라는 "오빠는 조의원이 선거 나오지 말랬냐" 묻고, 그 말에 팩폭당한 듯 말 못하는 민재가 보이죠. "서로 자기 걱정만 하고 살자. 안녕."하는 세라.


  2. 세라아버지는 딸이 구의원 후보 벽보에 있는거 늦게 보고 놀라서 잡아 혼내죠. "당장 관둬! 헛바람빼고 착실히 취업준비나 해"


  그렇게 집에서 쫓겨난 세라가 흘린 짐 주워주다가 만난 서공명과 하는 대화들과, 화면들이 인상깊었는데요.


  그만하라는 공명에게 세라는 말합니다. "사무관님 두고도 사람들이 그런 얘기 했거든요? 좌천 딱지 붙었는데도 매일 다시 돌아갈거라 헛된 꿈만 꾼다고요. 어차피 안 될 게임이라고요. 근데 전 그렇게 생각 안했거든요. 남이 붙여준 딱지만 붙이고 살 순 없잖아요."

  인사권자 1명과 유권자 만명이 같냐는 공명의 말에 세라는 "도장을 찍는건 수학이 아니라 가슴."말하죠. 낭만적이란 말 듣는 세라.


  (+ 세라가 쫓겨난 후부터 다른 집으로 가는 길까지 미쟝센도 너무 예뻤어요ㅠㅠ)





# 세라에게도 인지도 올릴 기회가?


  한없이 초라한 선거전을 해가던 세라에게 기회가 생기죠.


  초등학교 맞은 편에 삼마트 물류창고 공사가 시작하고, 시위 현수막이 붙습니다. 뉴스에 민주당 손은실은 임시 알바생이 부당함 말해 잘린 이야기를 하죠. 기자들은 그 알바생을 찾는 상황이 되고요.

  이걸 안 우영은 세라에게 "인지도" 올릴 기회라 알려줍니다.


  세라를 그렇게 반대하던 우영은 미리 연설문 써놓고 '투사인 척' 찔려서 못하겠다는 세라를 구청으로 납치하는데 웃기고 기대가 커지고요.


  그렇게 구청 앞 촛불시위장에 간 세라. 알바생이 아닌 무소속 출마했다 밝히자 조용해지는 시위장인데요. 단에 올라간 세라는 그 날 구의회에서 느낀 일을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 전 누가봐도 당선 가능성이 없는 후보입니다. 하지만 바라는 마음없이 어떤 미래가 가능할까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우리가 바라는 미래 아닐까요?"

  세라의 연설 후 정적이 박수로 바뀌고, 손은실후보도 박수치게 되죠.





# 사랑리조트 버스 정류장 사건?

# 조맹덕과 공명의 관계?


  공명과 조맹덕의 관계, 그리고 과거 사건의 존재도 드러납니다.


  꽃들이 놓인 사랑리조트 버스 정류장에 바나나 우유를 놓는 서공명이 보입니다.

  동생 '정대' 이야기에 조맹덕을 만나러 가는 공명인데 조맹덕의 집에는 공명 동생의 제사를 지내주는 조맹덕이 보입니다. 곧 조맹덕-공명이 부자라는게 밝혀지죠. 아버지를 싫어하는 큰 아들 '조'공명이었어요. 조의원은 공무원 그만두라 설득합니다. 


  한편 조맹덕은 세라아빠에게 세라의 구청 10급 기능직 공무원 직 얘기를 꺼내고 홍삼을 주죠. 하지만 이를 눈치채고 아빠가 받은 홍삼 돌려주러 조맹덕의 집에 가는 세라.


  그런데 세라는 그 집에 있는 공명을 보고 '조공명'을 떠올려요. 세라는 민주초등학교 4학년이었냐 오늘마다 집에 왔던거냐 묻는 세라에게 공상에 빠진 짓 그만하라 쏘아대는 공명.


  공명의 말에 오기가 생긴 세라는 "200만원 짜리 낭만이면 불태워야지 아주 확!" 하며 15년간 마원구를 위해 뛰었던 '불나방'을 검색해달라 선거 운동하죠. 학생들이 같이 사진 찍어 올려요.







# 세라의 공을 가로채는 조맹덕, 취업 청탁 터지는 세라


  삼마트 여론이 거세지자 삼마트를 구의회 책임으로 넘기는 구청장이 보입니다. 세라의 효과인지 물류세터 건이 전면 백지화 되고요.


  그런데 삼마트 시위장에 조맹덕이 나서더니 세라를 앞에 세워 보이며, 자신이 사고로 아들을 잃은 경험을 얘기하고, 자신의 공인 듯 물류세터 백지화를 선언하죠.


  구세라가 구의원 빽을 등에 업고 취업 청탁 했다는 글이 올라옵니다. 그랬던 세라.



  자기 일처럼 화난 공명은 아버지가 한 일인걸 눈치채고 후보자 사퇴하려하는 구세라를 말리러 갑니다. 마주 보는 세라와 공명. 그리고 과거 아이스크림 뺐어먹는대신 가방 들어줬던 세라와 손깍지를 꼈던 것이 겹쳐요.


(+ 예고를 보니 손은실 쪽이 구세라-보수당 묶어서 보내버리려고 한 느낌이었죠ㅋㅋ)



+ 예고편에 네거티브 전 하는게 보였죠ㅋㅋㅋ 댓글 장난 아닌 것이 보였어요. 세라 가족 욕하고ㅋㅋㅋ 


+ 화면 넘 좋죠ㅠㅠ 대사도 ㅠㅠ 이야기 흐름도 꿀잼


+ 세라가 민원을 시작한게 혹시 리조트 버스 정류장 사고 이후인거 아닐까요? 사랑리조트 정류장에 온 세라는 리조트 버스 안내 표시 고장난걸 보고 화가 나서 공명에게 사진을 보냈죠. 그 버스 정류장 안내기가 고장나서 그 사고가 생겼던거 아닐까요? 또 세라는 그 사고 때부터 작은 거라도 계속 고쳐야 한다고 의식이 생겨서 말해온거 아닐까요? 실천인인 셈인데... 그럼 나중에 사람들이 세라의 '불나방에 대해서 안 뒤에 오해를 풀거나 그 숫자 아닌 '가슴'의 표가 몰리는거 아닐까요?

 + 세라와 공명 둘 다 바나나우유를 갖고있던건 죽은 동생이 좋아하던 우유였고, 동생을 둘 다 알고있었기 때문이겠죠?


+ 손은실 후보. 새로운 진보당인사. 조맹덕에게 무소속으로 패배한 후 다시 출발하는 후보가 보였죠. 운동권-노동단체 인맥이 좋고 환경운동가. 현재까지는 온화해 보이는 후보였는데 뭔가 나중에 반전으로 나쁜 사람일 수도 있을 것 같죠?ㅋㅋ 청탁 터뜨리면서 네거티브 선거전하는거 알고보니까 손은실 쪽일수도ㅋㅋ 하니면 무소속 패배했던 과거가 있어서 세라를 이해해주고 한편이 되는 걸까요? 너무 낭만적인 추측일까요ㅋㅋ 손은실은 착한 사람이지만 그 주변 보좌진들이 네거티브 전략을 하는걸수도 있겠죠?


+ 제갈 공명의 공명일까 했는데ㅋㅋ 과연 어떻게 될까요.


+ 구의회 일로 세라를 해고하라고 한 사람이 조맹덕이란 걸 듣는 공명이 있었죠.  아버지가 죽은 자식 파는 모습에 화가 나는 공명도 있었고요. 조맹덕에 대항하는 세라-공명-손은실 쪽 모두 합치는 걸까요? 세라는 손은실 보좌하게 되거나 그렇게 될까요? 아니겠죠? 예고편에서 진보당 사람들이 세라랑 보수당 같이 깎아내리려고 댓글전쟁하는 것처럼 보였죠.ㅋㅋㅋ 다들 각자 이익대로 편 계속 바뀔 듯 했죠ㅋㅋ


+ 양내상 의원이 공명과 만난 후 피흘린채 발견됐는데 공명에게 조맹덕에 대해 물은 후였잖아요. 설마 공명이 양의원 공격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양의원이 동생일로 공명을 건드리거나 해서 .... 공명이 그런 사람은 아니겠죠?


+  구청장이 구의원 만든 '도련님' 허의원인게 보였죠. 조맹덕에게 뭐 배우라고 붙여놓은 거였다고. 설마 그동안 조맹덕이 세라 자르라고 한게 아니라 다 구청장이 시킨 일일까요?


+  "국회? 오병민만 당선시키면 다음 총선 국회의원 공천을 약속하지"를 듣는 조의원. 조의원은 자신이 여의도 가면 민재에게 선거 나가라하고 있던 것이 보였죠. 민재는 그렇게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고요. (그런데 아들 공명에게 그 순서를 돌릴까봐 엿듣는 것 같은 모습같았죠)


+ 회사에서 잘리는 우영ㅠㅠ "결혼하고 애낳으니 약점 잡힌 기분이야"


+ 혼자 운동하는 세라의 모습을 보면서 1,2번 밖에 모르던 사람들도 앞으론 무소속 후보의 전단을 조금은 더 관심있게 보게 될까하는 생각도 하게 돼죠.


#잼포인트

+ 세라가 연단에 연설문 놓고 올라간 것도, 올라간 후 무리수 둔 포즈 기세좋게 했는데 직후 관중석 정적도 장면 웃겼죠ㅋㅋ

+ 세라가 선거운동에 쩔쩔매다가 기회 얻게 되면서 반등되는 상황이라 그 연설장에 오르기 전까지 계속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흥미가 커지는데 이후 일어난 일마저 웃기고, 또 세라의 연설이 진정성있어서 좋았죠ㅋㅋ 화면, 대사, 내러티브도 좋죠~_~


+ 기호 1번 운동하면서 손으로 5하는 세라 엄마 귀엽ㅋㅋㅋㅋㅋ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ost 좋았죠~_~ (작곡 최민창, 굿이너프, 강우원미)


+ 오병민 후보 역의 배우 신주협 ('그 남자의 기억법' 매니저 역. 한예종. 뮤지컬-연극-영화 활동.)


+ 촬영지 종로구청. 청주. 인천 등


+ 아역배우 추가 : 정시율 (동생사진 속 보였죠. 최근 더킹 조영아역 출연)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 포스팅이 나와요  !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 수목 밤 9시30분 KBS 본방송하는 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줄거리 - 감상후기 입니다.




#출사표 #출사표2회줄거리 #드라마 #박성훈 #나나 #드라마리뷰 #정치로코 #안내상 #한준우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