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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건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14회 줄거리뷰, 은희(한예리) 셀프반지 정체-의미는? 막내 지우 캐나다 사기각? 추자현 시엄마 눈물! 오지랖 유민우 잼, 상식(정진영) 안죽는 이유? 코드블루 뜻? 본문
아는건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14회 줄거리뷰, 은희(한예리) 셀프반지 정체-의미는? 막내 지우 캐나다 사기각? 추자현 시엄마 눈물! 오지랖 유민우 잼, 상식(정진영) 안죽는 이유? 코드블루 뜻?
ForReal 2020. 7. 14. 22:59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찬혁(김지석 분)은 자신의 금고가 돼주는
은희(한예리 분)에게
평생의 하나라 말했었죠.
14회에서는,
"우리 가족 어떡해?
우리 다들 진짜 아는 게 너무 없었네"
하게 한 또 다른 사건의 엔딩이 나왔죠.
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14회
줄거리 리뷰
# 은희 반지의 정체, 셀프반지 ! 하지만 진짜 썸 시작?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누구도 만나지 못했던 시절. 겨우 씨앗 하나 심어놓고 과일이 열리기를 기다렸던 시절이 있었다' 자신이 과거 써놓은 노트들을 펼쳐보는 은희. 곧 글을 모두 삭제하고, 노트를 모두 상자에 넣습니다.
그리고 출판사 그만둔다는 은희.
반지를 낀 은희를 신경쓰는 건주와 찬혁이 나오는데요. 이후 궁금해지는 반지의 정체가 드러나죠.
은희는 능력도 빽도 없어 종팔이가 떠났다고 생각해 인생을 바꾸고 싶어 읽고 쓰고 계획했지만 "대청소하기 전에 읽어보니까 하나도 제대로 끝내 본게 없더라." 말하고, "이 반지 그런 의미야. 나한테 주는 선물. 오늘부터 나랑 1일." 은희는 자신감부터 추스르고 찬혁에게 답하겠다합니다.
(+ 은희에게는 9년 째 못이룬 홀로서기가 먼저, 자신의 꿈이 먼저라는 의미였겠죠? 지난 회 엔딩에 엄청 궁금했는데 셀프반지였다니ㅋㅋㅋ )
+
그래도 찬혁x은희는 '썸시작'하는 모습이 강했죠.
찬혁은 '잠들기 전 꺼내봤다'는 은희의 고백에 대한 답을 합니다. 절교했던 때 연락을 못하고 열심히 찾아다녔던 자신을 얘기하죠. 또 나혼자라도 1일하겠다 하고요.
또 '친구'라 말하지만 찬혁x은희 사이엔 미묘한 기류가 존재하죠. 걷다가 손이 스치는 걸 의식하고, 길에서 무리를 피하면서 찬혁이 은희 손을 잡아당길 때 두 사람의 표정이 말해줍니다.
# 인사받지않던 사돈, 결국 뉘우침-사과
은주-태형은 진숙에게 이혼을 얘기합니다. 이유를 묻는 진숙에게 태형은 가족이 싫어서 결혼을 했지만 은주가 가족을 사랑한다는걸 알았다, 그리고 은주가 원하는 사랑을 줄 수 없어 헤어진다 얘기해요. 가슴을 치는 진숙.
"지우라고 한 아이가 잘 살아남았는데, 그런 딸이 억지로 사는게 아깝지않아?"하고 엄마를 위로하는 은주. 생각보다 쉽게 받아들이는 진숙.
병원에서 진숙의 인사를 받지않는 사돈. "내가 저런 집에 애를 보내놓고.." 진숙이 분노했죠. ( 이후 은주 이혼 다행이라 생각한 진숙일까요)
은주는 태형엄마에게 얘기하죠. "그거 해주느라 태형씨는 무릎꿇었어요. 어머님은 저보다 더 마음 아프실거라고 믿어요." 결국 흔들리는 태형엄마는 눈물 흘립니다.
지우와 엄마
# 쎄한 캐나다 여친과, 공항 간 지우
여자와 영어로 영상통화하는 지우가 보입니다.
지우는 아버지 들어오시라고 하라 조르기도 하고, 또 찬혁이 정규직하라고 하니 프리랜서로 살고싶다고 하죠.
서영은 지우 SNS 속 첫사랑같은 사람이 친구가 800인것을 의심합니다. 그러면서 지우를 떠보고 지우는 겜 채팅하다가 만났다는 얘길해요. 서영은 돈 보낸 이유를 묻지만 "질문 사절"하는 지우.
말 않고 짐 뺀 지우. 지우는 공항. 부모님 몰래 캐나다로 도망치죠. (헐...아빠 수술 중인데)
+ 또 예고에 지우 첫사랑 SNS가 사라졌다고 하는 서영이 나왔는데요. 설마 지우 사기 당하는거 아니겠죠? 800명 친추 쎄하다고 했는데...? 벌써 돈을 외환으로 보내버린거 쎄하죠. 게다가 지우는 영어도 못하는 모습이 나왔죠. 혼자 가서 말도 못하고 개고생 하고 돌아오는걸까요ㅠ 지우는 반지를 보러 가기도 했는데..... 엄빠 반지 아니고 그 여자 주려는 반지겠죠? 설마 반지 사들고 갔는데 사기 당한거 아니겠죠?ㅠㅠ 첫사랑 잠적ㅋㅋㅋ
# 종양 수술한 상식, 코드블루
은주를 데리고 아빠 사는 곳에 가는 은희. 은주는 통장 돈을 써서 집 구하라합니다. 상식은 아버지 찾고싶음 찾으라 해요.
의사는 상식에게 "종양 위치가 움직이면서 기억 담당 부분을 눌렀다"고 해요. 수술 동의서를 쓰는 진숙. 애들한테 말 않고 입원하는 상식.
은주에게 사과 대신 병원에 왔던 상식-진숙 이야기를 해주는 태형엄마. 사진 찍은 이유를 알아채는 은주. 이후 자매가 병원에 간 게 보입니다.
수술 잘됐다하는 의사, 눈을 뜬 상식. 기뻐하는 진숙과 딸들. 하지만 곧 무서운 BGM과 코드블루가 되는 상식. (아ㅠㅠ dontdontㅠㅠ...)
(+코드블루 뜻 : 환자에게 심장 정지가 왔을 때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가 생길 경우 울리는 응급코드)
+ 하....... 예고편 속 상식이 남긴 말 "영영 돌아오지 못할까봐 무서워요" 있었죠.......ㅠㅠ.... 일주일의 기다림이 무거워지는 예고였죠. 하지만 14회에 상식의 정신과 노트를 이제야 본 진숙이 나왔으니 상식은 결국 다시 깨어나겠죠?ㅠㅠ...아니 깨어났으면 바라게 됩니다 ㅠㅠ.... 그런데 지우와도 카트타고, 은희 이사시키는 거 나오고, 은주와도 사진찍고 슬픈눈빛으로 친아빠 만나라고 한 장면들이 마무리 장면같아서 마음에 걸리죠ㅠㅠ... 드라마신이시여 dont 상식 kill ㅠㅠ...
+ 그런데 상식 안죽을 것 같은 것이 진숙이 상식이 죽기 전에 노트를 봤잖아요. 상식이 죽은 다음에 노트를 볼 수도 있었는데....그러니까 상식 깨어날 것 같아요 ㅠㅠㅠ please.... 게다가 14회 마지막 숏에서 심장 정지되는 기계를 보여줬으니까, 반전으로 살아날 것 같죠?ㅠㅠ....제발
+ 9년 전, 서른에 지금의 집으로 이사오던 은희를 데려다 주고 돌아가던 아빠의 모습이 보이고 나레이션이 나오죠. '인생을 바꾸기 위해 제일 먼저 한 일이 홀로서기였다. 가족을 벗어나는게 너무 간단해서, 가족의 울타리가 너무 헐거워서 더 외로웠다.' 헐거운 울타리란 그 정서에 공감가기도 했고, 또 이것이 지우 일을 예고한 부분도 있을까 궁금해지는 오프닝.
+ 상식노트 회상 무겁 : 상식의 노트를 통해 과거 상식이 보이고, 이제 상식이 뭘 느꼈는지 알고 보게되는 장면은 상식이 아프고 그 상황이 안타깝고 슬퍼서 마음이 너무 갑갑해지더라고요. ㅠㅠ 진숙은 트럭 몰래 처분하려다 차 안에서 상식의 노트를 봤죠. 큰 딸 결혼에 초대할 100명을 적었는데 청첩장 열 장 줬던 은주. 작아졌던 상식이 보이죠. 또 정신과 노트. 기쁜 일 반찬, '화나는 일 나.' 적혀있는 노트. (그러니까 상식 안죽었으면 좋겠...)
유민우(권율 분)
# 같은 카테고리 사람 유민우-은희 만남 장면 재밌었죠 ㅋㅋㅋ
+ 은희가 법률 사무소 건물에 갔는데 지나가던 유민우(권율 분)가 오지랖ㅋㅋㅋ부리죠.ㅋㅋㅋ
+ 변리사들이 김은주 뒷담하는 데 유민우가 쉴드치고, 은희는 그걸 유심히 보죠 ㅋㅋㅋㅋ (재밌는 표정은 뒷담꾼들에게 일부러 들으라는 듯 손들고 눈 가늘게 뜨고 은주 부르는 은희의 표정ㅋㅋㅋ)
+ 게다가 은희가 여동생이란 말에 자매 사이에 껴드는 유민우ㅋㅋㅋㅋ (잘 통하는 유민우-은희 곁에서 짜증나는 은주도 웃기죠ㅋㅋㅋ)
+ 태형은 "가족이었지. 우리가족한텐 아니었지만 당신 가족한테 난, 처음 그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가족이었어" ㅠㅠㅠㅠ...
+ ㅜㅠ 은주x아빠 장면 눈빛 ㅠㅠ
+ 상식과 같이 사는 남자 누구? 영식. 용규 아빠, 상식이 사고내서 어렸을 때부터 책임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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