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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8회 리뷰: 안내상 구세라 의장만든 이유? 서공명 인사발령 보류 왜? [줄거리+회차정보] 본문
출사표 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각서도 받았지만
결국 배신당한 구세라!
8회에서는,
새로운 구의장 선거가 나오죠!
구의회에서의 권력싸움이
조용 은밀히 일어나는데요.
그 와중에
구청의 백마탄 기사인 듯
사양했던 "나한테 와"를 실천해버리는
인물의 엔딩도 나왔습니다.
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 최연수
KBS 출사표
8회
줄거리 리뷰
KBS 출사표 방송화면
구세라(나나 분)
# 심장시 배신에, 의원길 회의 구세라
각서까지 찢는 심장시.
심장시가 배신한 이유는 체육대회에 온 국회의원이 "그건 안돼지! 어디 내 지역구에서 진보당 공약을!" 했기때문이었어요. (ㅂㄷㅂㄷ 사람들 밥줄이 잘리는데 ㅂㄷㅂㄷ)
기죽은 구세라. 처음 의원길을 후회하죠.
KBS 출사표 방송화면
민재(한준우 분)
# 새 의장 선출에, 세라를 추천하는 민재
세라가 구의회 복귀하고, 곧 새 '의장' 선출을 한다고 합니다.
의장선거는 '교황선출' 같다고 합니다. 모두가 후보. 모두가 기대중.
의장은 업무추진비, 관용차, 운전기사, 수행비서, 따로 의장실 사용 등이 제공된다 나오죠.(내부권력도, 구청장이 아는 정보까지 들어온다고하고요.)
한편 민재는 의장 후보 고민하는 조맹덕에게 "소속과 상관없이 유리한 후보가 낫지않겠습니까?" 말을 꺼내죠.
이후 책방에 찾아온 민재가 세라에게 의장 나가라고 설득합니다. "힘을 가지면 지난번(경비원 사건) 같은 일은 없어" 하면서요.
# 윤희수에게 힘을 실어줬던 구세라가 의장당선?
고동찬 대리 뛰다 만난 구세라. 돈 더 안받는 세라 회유하려다 결국 골드바 주는 고동찬.
골드바에 잠시 고민하지만 (에필로그의 결론을 낸 뒤) 이후 세라는 민재가 준 '고동찬 싫어하는 의원 자료'를 윤희수에게 주고 힘을 싣습니다. "자리장사 하는 놈들 싹 다 패버려요!"
골드바 뇌물 일로 윤희수는 고동찬을 잡아요. "의장 보궐 선거에서 자진사퇴하세요"
그런데 결과는 구세라가 의장 당선. 진보당은 세라에게 오해하게 되는 상황.
KBS 출사표 방송화면
세라-공명
(나나-박성훈 분)
# 구세라 의장 조련할 계획짠 조맹덕, 알아챈 공명!
사실은 조맹덕이 애국보수당에게 지정해준 것. 애국보수당 전원 일치로 구세라가 당선된거에요.
조맹덕은 진보당 봉추산이 구세라를 등지게 만들고, 구세라에게는 구의회에 자기 사람 없게 만든 것. 그리고 그런 세라를 민재가 조련하게 만들 생각.
하지만 조맹덕의 숨은 의도를 다행히 공명이 알아챘죠.
이번 회에 봉추산vs조맹덕이 기싸움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말입니다. 내 편이 한 편이라도 있으면 신념을 지키기가 쉽거든요" 구세라에게 한 표 주려하는 봉추산. "과연 눈 앞의 이익을 마다할 수 있을까요?" 조맹덕이 말 하는 그 때, 이 대화를 차 서빙하던 공명이 듣던 장면이 있었죠.
그렇게 조맹덕-민재가 꾸민 모든걸 눈치챈 공명은 세라에게 바로 달려갑니다.
"수행비서 인사발령 보류해달라고 해 ... 내가 적임자 추천할테니까. 서공명. 나."
(+ 공명의 마지막 말은 민재의 정치적 조련을 예방하려고. 또 세라와 민재를 떨어트려놓으려고 두 가지 목적. 맞을까요?)
+ 헐 예고편에 소문났다는 말과 키스장면이 있었네요. 에이 설마?
+ 에필로그. 자신이 설쳐서 해고자가 1명 늘었났다면서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할거야. 그래서 9가 10이되지않게 할거야"하는 세라에게 "그리고 구세라는 9명도 신경쓰겠지"답했던 공명.ㅠㅠ~ 뇌물을 받은 후이지만 사랑리조트 정류장에서 초심을 잡은 구세라같았죠.
+ 8회 속 러브라인
연락안받는 세라를 '좋아하는 장소 사진'보고 찾아낸 공명. 선거할 때 말한 만두 사오죠.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 구세라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 대책없이 오지랖과 행동력이 넘쳐서 그래서 누군가의 편에 설거고. 오늘처럼" 얘기해주는 공명이고요.
+ 하지만 공명은 아직 밀당 시즌입니다ㅋㅋㅋ "나한테 와. 그럼 나도 니 편이야. 오늘부터."하는 세라에게 사양하더니 친구, 동료로 그랬다는 공명. 하지만 삐친 세라 보고 웃는 공명.
+ 그런데 그렇게 밀당하던 여유는 8회 엔딩에서 사라졌죠. ㅋㅋㅋ
+ 8회 중간에 책방앞에서 세라-민재를 봤던 공명인데요.
+ 그리고 이번 회 의장이 된 세라에게 달려가는 공명의 모습에서 찐속내가 나온 거겠죠? 의원으로의 위기를 감지한 것과 곁에 민재를 두고싶지않은 것. 두 가지 감정 맞겠죠? 결국 "나한테 와"를 했네요.
+ 그리고 또 공명이 잡아주는 세라의 방향은 버스정류장처럼 '초심'의 방향이고, 세라가 '자기 본연'의 방향을 지키는 길이기도 하겠죠!
+ 재밌는건 러브라인 속 공명의 언어 "사양" "보류"ㅋㅋ에서 오는 캐릭터의 질감.
+ 녹즙 판매왕이 된 구세라ㅋㅋㅋ
+ 조맹덕 투표용지 장면 설명 : 투표용지에 쓰는 위치를 의원들에게 배정해주고 비밀투표인데도 누가 쓴건지 알 수 있도록 약속을 한 것.
+ 세라의 혼란 : 세라는 경비 잘린 아빠친구가 주차관리하다 진상에게 당하는 걸 봅니다. 마음이 무거운 세라. 어르신 일자리 정보를 크게 프린트해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 부탁해요. 반면에 의원에 회의를 느끼는 중 고동찬이 준 뇌물을 우선 받았죠.
+ 고동찬 부의장이 마음에 안드는 민재. 이유는 단지 자신을 하대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민재 아버지 죽음과 고동찬부자간에 뭔가 관계있었을까요??
+ 민재 복선? 민재는 전 구청장 라인이었다가 조맹덕 아래에 들어가서 구청장 비리 터뜨렸다고 했죠. 이번 회에 그래도 전남친인데 민재가 세라를 이용할 생각하는 부분이 소름이었는데요. 반대로 혹시 세라 라인으로 갈아타면 구청장 비리 터뜨릴지도?ㅋㅋㅋ 하지만 조맹덕의 제갈공명 민재가 있다면 세라에겐 찐공명 서공명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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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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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라가 좋아하는 옥상장소 촬영지 : 영등포 대림 썬프라자 (김중업 작품 태양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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