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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4회: 오복자 사진-시계줄 문채원(차지원) 처마복선? 도해수 등장! 도민석 공범 의문, 택시기사 박경춘 정체와 정미숙 정리! [줄거리뷰+해석+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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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4회: 오복자 사진-시계줄 문채원(차지원) 처마복선? 도해수 등장! 도민석 공범 의문, 택시기사 박경춘 정체와 정미숙 정리! [줄거리뷰+해석+회차정보]

ForReal 2020. 8. 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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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찐 백희성이 등장하고 끝났죠!


4회에서는,

남순길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왜그랬는지, 원하는게 무엇인지

차례차례 밝혀졌죠.


남순길 사건으로 인해

연주시 살인사건에 관심갖던

차지원(문채원 분)과

도현수가 추격전을 하다가

막다른 곳에 다다르기도 했고요!


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tvN 악의꽃


4회

줄거리 리뷰



# 처마 밖으로 현수를 밀어낸 지원


  4회 오프닝.


  1. 감정없는 듯한 도현수(이준기 분)지만 지원을 좋아하는 것 같았죠.


  첫 데이트. 지원이 '데이트'란 말을 하자 현수는 "나 너한테 관심없어."합니다. 그에 지원은 묻죠. "근데 왜 나랑 놀고있어? .... 혹시 말이야. 너만 모르는거 아냐? 나 좋아하는 거."




  2. 지원이 현수를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 같았는데요.


  현수는 지원과 웃다가 도민석의 환영을 보고 싸늘해져 "내가 왜 좋아"하고 가버립니다. 좋아할 이유가 없는 나라고 하는 듯한 말에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자신의 생에 내내 드리웠던 그늘을 떠올렸던 것 같다 느껴집니다.


  한편 그늘에 대한 이미지가 처마 아래라는 장소와 연결되기도 했는데요.

  오프닝의 배경은 '햇볕 쨍한 소나기' 아래. 그 때 현수를 처마 밖으로 민 지원의 행동은 현수가 비를 맞긴 하지만 그늘 밖이며 태양이 비추는 곳으로 그를 보내준 모습이 됐죠. 그 곳에서 현수는 웃고요.

  비에 젖는 고난이 있겠지만 '살인자의 아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거 아닐까 추측하게 합니다.




  3. 지원을 구할 마음은 '지원의 사랑' 뿐 아니라 '지원에 대한 사랑'도 있는 듯 느껴집니다.


  4회 중반에도 김무진에게 현수가 말합니다. "차지원은 나한테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야. 아버지가 걜 무서워하거든. 지원이가 있음 아버지가 가까이 못 와."

  현수 '마음'이 만들었을 아버지의 환영이 멀어지는 이유는, 현수의 '마음'에 핀 사랑때문이겠죠? 지원에 대한 마음이요.




도해수(장희진 분)


# 피 묻 손 도해수 등장, 살인건물 놔두는 이유는?

# 도해수 목걸이와 김무진 이별 궁금!


  이번 회 도해수(장희진 분)가 등장했습니다.


  피 흘리는 시신 옆, 피묻은 손으로 등한 도해수는 인상을 남겼죠.

  알고보니 영화 특수 분장담당이고요.


  도현수의 누나인 도해수가 차지원의 조사 때 만나기도 했습니다.

  지원은 도민석이 남긴 재산 중 땅은 팔고 건물을 그대로 두는 이유를 묻는데요. "마치 도현수에게 피신처를 남겨둔 거 같아서요"하죠. (+ 한편 시청자들은 피묻 손의 도해수가 여전히 자신의 아지트로 사용하는거 아닌가 의심도 하게 됐겠죠?)


  경찰-언론에 시달려온 도해수는 "18년간 단 한번도 우리 현수 본 적 없어요" 까칠한데요. 지원은 도해수가 슬퍼보이는걸 눈치채기도 합니다.

+ 도해수가 슬픈 이유는 뭘까요? 가족없이 혼자 살아서? 첫사랑 때문? 재산9억을 받았다지만 아버지때문에 모두 잃은건 도해수도 마찬가지겠죠? 도해수의 이야기가 앞으로 궁금해지죠.



+ 한편 "누나 목걸이 왜 니가 가지고 있어?" 무진에게 현수가 묻습니다. 김무진은 '내가 사줬으니까 내꺼고 헤어질 때 돌려받았다' 합니다.


 무진과 해수 사이에 어떤 일이 있던건지 궁금하죠. 지하실의 아버지 일을 알고 헤어지자고 한 무진일까요? 또, 김무진은 목걸이를 돌려받았다쳐도 그걸 왜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었을까요? 인생을 바꾼 큰 사건이었어서? 해수에 대한 감정이 아직 있는 것? 아니면 캠코더처럼 살인기억과 연관되는것이고 그 기억을 되새기려고? 궁금해지죠. 설마 김무진이 찐 싸패고 공범이고 살인기억 되새기고 있는거 아니겠죠ㅋㅋㅋㅋ


+ 또 김무진 짐 속에서 꺼낸 후 목걸이 버렸다는 현수는...정말 버렸을까요? 





# 오복자의 사진으로 정체들통 1초전까지!


  1. 이번 회에는 백희성=도현수라는 것을 반박도 못하고 밝혀버릴만한 증거가 화면에 보이면서 위기감을 줬죠.

  바로 오복자 할머니의 사진.


  연주시 사건 뉴스 보던 오복자가 찾은 사진. 5년 전 서울구경 갔던 오복자의 사진에 임신한 지원과 희성이 우연히 지나가다가 함께 찍힌 것.

  현수는 "도현수를 쫓는다고 백희성에 닿을 수 없어요"하고 엄마를 안심시켰었는데, 5년 전 사진이 나타나며 상황은 반전됐죠.




  2. 지원-형사가 제보에 사진을 가지러 가고, 이를 안 무진-현수도 오복자에게 가며 또 정체들통 1초전 상황이 됩니다.


  연주시에서 범인 '도현수'로 보이는 남자를 발견한 지원이죠.

  그가 남편 희성인걸 모르는채 어두운 뒷모습을 쫓는 추격씬, 얼굴을 가린 몸싸움도 있었습니다.


 (지원은 남편인줄 모르고 온갖 곳을 폭행하고, 도주자이지만 남편은 형사가 다칠뻔할 때 구하며 남다른 이야기의 액션이 됐죠.ㅋㅋ)



  3. 현수는 도망치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그의 정체를 들킨 듯 합니다. 농기구 창고에서 발견된 (1회에서) 남편에게 선물한 이니셜 시계줄(H.S.Beak 희성백)을 알아보는 지원이 엔딩이 보이죠. 


+ 5회 예고 속에 지원은 남편이 박경춘에게 납치된걸 알고 찾으러 가는데요. 박경춘이 도현수를 찾는걸 유추해낸 상황이니, 백희성=도현수 눈치챈 것 맞겠죠? 


+ 그럼 앞으로 지원이 도현수의 정체를 아는 상태에서 무죄 밝히는 걸 도와주게 될까요? 

 아님 남편은 또 다른 핑계로 속이면서 빠져나가게 될까요? 김무진이랑 현수가 같이 왔다가 박경춘의 오해를 받아서 납치된걸로 나오게 될까요? 어떤 전개일지 궁금해지죠.




# 택시기사 박경춘, "정미숙 어딨어?"


  오복자의 집엔 또 다른 괴한이 와있었죠.

  괴한은 택시기사 박경춘(윤병희 분).


  택시기사 박경춘의 반전과 정체가 나오는 것이 흥미로웠죠.

  희성이 아내에게 자신의 정체를 열심히 숨기는 동안 한쪽엔 박경춘의 삶이 존재해왔던 점이 밝혀지고, 그의 영향이 희성이 지키려는 부부의 삶 사이로 점점 가까이 끼어들어오고 있는 점이 재밌습니다.



  1. 텀블러로 경찰 도청중인 택시기사가 화면에 밝혀지고요.

  2. 현수가 남순길 아내에게 기자인척 접근해서, 순길이 새벽까지 요리개발한걸 아는 사람은 '콜택시'란걸 듣습니다.

 

  3. 특히 물고기 열쇠고리로 남순길-박경춘 과거가 나오죠.

  택시기사의 물고기 장식을 우연히 보고 도현수인줄 착각한 남순길과 얘기하게 된 택시기사. 알고보니 남순길이 본 도현수의 카세트에 달려있던 것과 같은 장식이었죠.

  또 그 물고기 장식은 박경춘 부부가 만들어서 갖고있던것이었고요. 


(+ 희성에게 검은 우비를 입혀보며 "남순길은 어떻게 단번에 알아봤지?"했는데요. 비옷 아래의 물고기 열쇠고리 때문이겠죠? 박경춘이 갖고있었으니까요.)



  4. 박경춘의 동기가 점점 밝혀지는데요.


  "정미숙은 잘 알텐데? 정미숙 어딨어?" 현수를 보자 묻던 질문의 이유가 동네 사람들의 증언으로 설명됐죠. 도민석 피해자 중 시신이 발견 안 된 피해자 정미숙의 남편 박경춘이 아내 찾으러 산마다 파고 다녔고, 공범 도현수에게 집착했던 것.


  5. 남순길 살해 범인=박경춘도 나옵니다.


   범행 날 택시에서 아무도 안내리는 블랙박스을 찾아낸 형사들. 남순길 죽인 뒤 보조석에서 운전석으로 넘어갔던 박경춘. 살인범의 아지트 속 사람을 찾습니다 전단지 속에 있던건 아내 정미숙인게 이제 제대로 보이게 되죠.


+ 그나저나 박경춘은 남순길을 왜 죽였을까요...?? 왜일까요? 도현수를 불러내기 위해서 일부러 카피캣 살인으로 메시지를 보낸걸까요? 그런 것 같죠? 도현수에 대해 제보하고 있던 남순길이니까 남순길이 죽으면 형사들이 도현수를 찾을걸 계산하고 그런걸까요? 그렇게 도현수와 만나기 위해서 오복자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거였겠죠?

  



+ 헐 예고편에 박경춘이 아내 위치 알려고 도현수 기절시켜서 물에 넣네요. 1회 오프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거였군요! 1회 오프닝 그곳이 그 신문기사가 있던 아지트였군요ㅋㅋ


# 도민석의 자살과 공범?


 지원의 의문이 나오는데 궁금해졌죠. "(도민석) 왜 자살을 한거지? 자살만 안했어도 범행이 드러나진 않았을텐데. 이 사건이 자살사건 수사하다 터진거잖아. 자살은 맞을까?"

 또 지원은 오른쪽 손톱만 나오고, 왼쪽 손톱이 없어진 것을 의심합니다.


+ 왼 손톱이 안나온 것이 부재로 증명하는 공범 존재의 흔적인 듯 했죠.

+ 그렇다면 도민석은 자살이 아니라, 공범이 죽인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고요.


+ 도민석이 범인이 아닐 가능성은 없을까요?

+ 도민석의 아내는 왜 죽었을까요? 상상하기가 아직 어렵죠ㅋㅋ


+ 공범이 정미숙이라면? 생각도 하게됐죠ㅋㅋㅋ 하지만 손톱이 나왔으면 피해자 맞을까요?



# 아내 방해와 첩보멜로(?)


+ 중국집 사건 조사하는 형사아내를, 눈치 못챌 정도로 의도대로 움직이는 현수도 나왔죠.

+ 형사 아내를 조사 못하게 안고 재워버리기도 하고.ㅋㅋㅋㅋㅋ

+ 요리사와 도현수 몽타주 만든단 말에 자신 편인 김무진도 참여하도록 은근히 리드했죠. 김무진은 몽타주 작업할 때 흉터를 만들게 하는 등 방해하고요ㅋㅋ


+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인인데 정말 몰랐을까?" 남편인지 모르고 타인 얘기하듯 도현수에 대해 얘기하는 아내.


+ 백만우의 집엔 말못하는 도우미. "아드님 식사" 수첩에 적어물었죠. 모든걸 알지만 말 못하는 도우미겠죠?

+ 병원장 백만우 아들을 직접 간호하는 모습. 


+ 진짜 백희성을 찾는 김무진 기자도 살짝 나왔죠. 연쇄살인마 아들에서 병원장 아들로 신분상승했다고. 뭐라하고 ㅋㅋ


+ 효과음 무섭ㅠ 연주시 진입때. 연주시에 도착하니 굿판에 잡혀가 소금 맞았던 악몽같은 과거가 괴롭히죠. 현수 불쌍ㅠ


+ ㅋㅋㅋㅋ 상상속 담 넘기에서 ㅋㅋㅋㅋㅋ 거꾸로 360도로 돌았죠ㅋㅋㅋ


+ 허술 무진 : 녹음기를 숨기고 현수와 함께 가는 무진. 하지만 들키죠. ㅋㅋ 김무진은 모든 점이 허술해보이는데 빌런인거 아니겠죠ㅋㅋㅋ


+ 불안 희성모와 며느리 : 세상에 알려질까 두려운 희성모. 진정되니 때린걸 사과하지만. 또 지원이 사건담당이라하자 다시 끔찍히 싫어했죠. 며느리 자체가 불안요소라 생각하는 듯 했죠. 하지만 지원은 희성에게 배신감보다 감싸안을 것 같죠?


+ 딴 생각 : 긴머리 도민석과 긴머리 찐 백희성. 예술가, 병상의 사람이란 면에서 긴머리인 이유가 있지만. 뭔가 겹치기도.ㅋㅋ


+ 검은 눈 도민석 말고 살아있는 도민석의 모습이 어떨지 과거장면도 엄청 궁금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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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촬영지 : 양도슈퍼, 인천강화 경찰서, 


+ 수공예 볼펜 : 이순직 작가


+ 악의꽃 4회 다시보기 바로가기 링크 

 1 티빙 (월정액 5,900원)

 2 네이버시리즈온 (전회차 4,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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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 밤 10시50분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악의 꽃' 줄거리+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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