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친구들 10회: 유준상과 4인 쌍불륜예고 충격! 카드키 형우 vs 정재훈 비밀의방 노트북! 하이드로모르폰 해숙 약통 불치병or마약중독? [줄거리뷰+ ost노래정리+회차정보]

 

 

우아한 친구들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정해-재훈이 손잡고 있는걸

봐버렸던 궁철(유준상 분)!

용의자로 지목되는 형우(김성오 분)

 

10회에서는,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40대 네 남자의 모습도 그려졌고요.

동시에 내부에선

재훈-정해-해숙의 비밀이

다른 인물에게 오픈되면서,

또 다른 갈등이 끓는점을 향해가는

과정으로도 보였죠.

 

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송현욱 박소연

 

JTBC 우아한 친구들

 

10회

줄거리 리뷰

연극이 끝난 후 

 

 

 

# 형우에게 주강산의 카드키가? 어두운 서주원 의심?

 

  형우(김성오 분)가 주강산 집에 왜 갔는지 나오면서 10회가 시작합니다.

  "조만간 사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하며 형우를 협박했던 주강산.

 

  주강산과 싸우다가 흘리고 간 카드키로 그 집에 들어갔던 형우였어요.

 

  형우는 형사에게 진술합니다. 아내에게 수천만원을 뜯어갔던 주강산의 집에 협박한 사진을 찾기 위해 갔었다고요.

 

 

+ 한편 애라 앞에 나타난 서주원 : "남친 생겼네? 그새"했죠.

 

  뭘까요? 주강산의 남친 서주원같은데요. 서주원이 애라 시켜서 주강산의 못다한 괴롭힘을 하게하는걸까요? 아니 주강산 죽인 사람이라고 추측되는 사람들에게 복수하려는 것? 아니면 주강산 죽인 진범이 서주원?

 

  이렇게 보면 주강산 vs 서주원이 범인으로 의심스러웠죠?

 

 

 

# 정해가 과거에 한 짓 알게되는 궁철, 해숙과 불륜되나?

 

  "정해가 얼마나 끔찍한 짓을 했는지 알아?

정해가 한 짓 때문에 인생을 망친 사람이 몇인 줄 아냐고!

한교수랑 호텔 가는 사진 뿌린 사람 정해야!"

 

 

  해숙은 궁철에게 과거의 일을 밝혀버렸죠.

  그리고 11~12회 예고편에 궁철은 정해에게 직접 과거에 대해 묻는 게 들렸고요.

 

  과연 정해의 과거를 알고 궁철은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요?

  정해가 궁철에 대한 마음때문에 벌인 일이란걸 알면 그래도 궁철이 이해할까요?

 

+

  한편 지난 회 손잡은 정해-재훈을 궁철이 봤는데, 재훈은 해숙이네 가는걸 말리느라 잡은거라며 넘어갑니다. 그러나 예고편에서 재훈이 과거의 관계인걸 밝히는 듯 했죠?

 

+ 정해의 어떤 비밀을 알게돼서 11회 예고편 속처럼 해숙과 불륜을 저지르게 되는걸까요? (불륜은 상상장면이길..)

 

+ 그런데 예고속 불륜 모습은 해숙-궁철뿐 아니라 정해-재훈이 무슨 방에서 만나는 것도 보였죠--; 4인 불륜인것인지

 

 

 

 

# 사는게 고달픈 네 남자, 바다로!

 

  각자 속상한 일을 겪고 술에 취해 놀이터에서 만나게 되는 네 남자들이 나오죠.

 

  1. 춘복은 혈관성 치매. 게다가 회사에서 개무시 당하고.

 

  2. 형우는 영화 그만뒀죠. 아무 일 없었다하는 아내 경자를 믿지 못하고, 영화사에 들어갔다가 금방 나오죠.

 

  3. 재훈의 아버지는 재훈을 소심하고 현실 안주하는 못난 놈 취급하면서 개인병원 정리하라 종용하고 재훈은 "엄만 아버지의 그 잘난 야망때문에 죽인겁니다. 아버지는 아내를 죽인 살인마라고요!" 폭발합니다.

 

  4. 궁철은 인간 같지않은 대표에게 사표내란 말을 듣습니다.

 

  (대표의 얄미움이 대박인 장면이 이어졌죠)

  대표는 술자리에 나이많은 점주를 불러 살살 긁고, 점주는 어떻게든 애쓰고, 보다 못한 궁철은 옆에서 같이 노래하고 춤춥니다.

  "수컷이 돈 없고 백없으면 인생이 이렇게 추잡하고 피곤하다는거 깨닫게 해주려고 부른거지~"하는 대표.

  게다가 대표는 와이프 일을 궁철 탓하며 비아냥대고, "와이프 그런 일 당해서 어떡해? 내 회사에 살인 용의자 데리고 있긴 힘들지. 당장 사표내"하죠.

 

  그렇게 네 남자는 바다보러 가게 됩니다.

  바다에서 치매인거 말하게 되는 춘복.

 

 

 

# 재훈의 비밀의 방엔, 범인의 노트북?

 

  재훈은 집에 6개의 cctv를 설치해놓고 폰으로 확인 중이었죠.

  그 이유는 재훈 전부인이 밝혀버리는 것 같았어죠.

 

  재훈 전부인은 청소하다 거울 뒤의 어두운 방을 발견.

  그 방안에 범인의 것 같은 노트북이 있었죠.

 

  한편 정교수가 된 남정해에게 누가 보낸지 알 수 없는 꽃. 정해는 꽃의 카드의 글씨체가 재훈이란걸 알아채는 듯 하죠?

 

 

 

+  11회 예고에 주강산에게 그 여자(정해)를 꼬셔달라한 그림자의 누군가가 보였죠. 그는 역시 정재훈일까요?

 

+ 과연 정재훈은 사진 찍어보내라는 스토킹만 한걸까요? 주강산을 시켜 정해궁철 둘 사이를 갈라놓게만 시킨걸까요? 겁탈한 주강산에게 화가 나서 살인을 저지르기까지 했을까요? 

 

 

 

+  한편 바다에 간 친구들 중 엔딩에서, 세 사람은 백사장으로 뛰어가고, 재훈은 다시 물로 뛰어들어가죠. 마치 세 사람이 두번째로 바다 앞에 설 땐 물살을 잘 피해 자신의 길을 가지만, 재훈은 곧 다시 파도에 휩쓸리게 될 것처럼...? 혹은 마치 첫번째 살인은 친구 모두가 같이 겪었지만 두번째 살인에서 재훈만 휩쓸렸던 걸 암시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 11회 예고편에 정해와의 사이를 고백하는 재훈.

 

+ 11회 예고편에 호텔 방에 같이 들어가는 정해와 재훈. 궁철과 해숙의 베드신....? ? ? ??은 정해의 꿈이나 상상이겠죠? 진짜일까요?? 쌍불륜 아니겠죠?

 

 

+ 해숙의 약 ? 은실은 주방에서 하이드로모르폰 이라는 약을 봤죠. 해숙이 혹시 암? 암같죠? 말기 암 환자가 마약성 진통제를 먹으니까 죽을 때 다 된거 아닐까요? 예고편에서도 머리를 부여잡고 있었고요. 머리아파하는 해숙을 보면 병이 맞을까요? 저 하이드로모르폰이란 약이 헤로인의 치료제라고 하는데 뭘까요, 설마 마약 치료 중인걸까요? 치료제가 아니라 대체치료제인가봐요.--; 여하튼 해숙은 죽기 전에 친구들을 찾아왔던 걸까요. 만약 죽는다면 20년 품고 산 정해에 대한 원망을 폭로가 아닌 용서하게 되지않을까요?

 

+ 경자 불쌍 : 울면서 코미디프로 보는 경자 장면 ㅠㅠ 남편이 여자랑 사진찍혀서 협박받고 수천만원 내주고, 진상 영화사대표에서 남편 자존심 세워줬는데 남편은 너때문이라고 그걸로 버럭하고, 계약 따주니까 의심하면서 버럭하고...

 

+ 은실 전공 찾다? : 춘복 찾으러 갔다가 해숙의 집에서 요리 돕는 은실. (예상을 깨버렸다ㅋㅋㅋ) 춘복 아픈데 앞으로 은실이 요리하면서 돈 벌게 될까요?

+ 그나저나 은실이 정해vs해숙 모습 봐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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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다는걸 찾아가서 잠을 잔 것도 책임진다고 해도 도망간 것도 나니까!" 궁철에 대해 원망을 하는게 아니었던 해숙이 나오죠. 

 

+ 정해의 쪼매난 아들이 밥 챙겨주는 장면을 보니 얼마나 잘못된 편견에 익숙해져있었는지 느껴지기도.

 

+ "춘복이는 복도 많지"ㅋㅋㅋ 한 영화제목이 스치기도ㅋㅋ

+ 혈관성 치매는 뇌의 동맥이 막히는 경우에 뇌경색이 오고 치매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 경비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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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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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친구들 10회 ost와 BGM 

 

+ 발매 안된 노래 : 유준상 - 배웅 (원곡 윤종신) 같죠? :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 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 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 : 정신차려 - 김수철 : 가사 "모르겠네 정말 난 모르겠어 도대체 무슨 생각하는지 여기저기 거기 둘러봐도 아무런 것도 하나 없는데 왜 찾으려고 하니 왜 떠나려고 하니 ...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 사직서 궁철의 나레이션 뒤로 나오는 노래 : 이찬솔 - 위로 (ost발매) : 가사 "참 아름다웠구나 지난 꿈들이었구나 아직 자그마한 우린 지금 커다란 성을 지어 비록 어둠 속에 외로이 홀로 지쳤어도 서로에게 만큼은 위로 될 수 있게"

 

+ 바다로 달려가는 네 남자 배경음악 : 샤프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 가사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 음악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세트도 이젠 다 멈춘 채 무대위에 정적만이 남아있죠 어둠만이 흐르고있죠" (40대 화면-20대 화면이 겹치면서 나오는 이 가사 너무 슬펐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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