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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 초조함-희망의 잔물결과! 바이올린 약속 채송아, 박준영 답은 엔딩에? + 매니지먼트 크리스-마스터클래스 정경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 초조함-희망의 잔물결과! 바이올린 약속 채송아, 박준영 답은 엔딩에? + 매니지먼트 크리스-마스터클래스 정경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9. 22. 01:02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준영에 대한 마음을
입 밖으로 꺼내버렸던 송아(박은빈 분)
7회에서는,
준영(김민재 분)의 기다려달라는
답으로 시작하죠.
송아의 기다림에 초조함을 얹는
상황들도 벌어지며
불안과 희망이 잔물결 이는 것마냥
요동쳤어요.
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
줄거리 리뷰
인키에토 : 불안하게, 안정감 없이
# 고백 후 기다리기로 한 송아, 생겨나는 초조함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송아의 고백을 받은 준영은
자신과 정경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기다려줄 수 있어요?"물었고.
"네. 기다릴게요" 답한 송아로 시작합니다.
+
하지만,
송아언니는 송아보고 답답이 호구라 하고,
그를 들은 송아는 초조함이 커져가죠.
"아빠, 가만히 기다리는 사람은
남들이 답답하다고 생각해?" 물으면서요.
이 때 아빠가 준영에 대해 의심않게 하죠.
싸인CD를 보며 '좋은 사람이네'하면서요.
# 인맥용 레슨 이교수와, 콩쿨용 레슨 유교수
레슨받는 송아와 준영인데
두 교수가 보이죠.
+
이수경 교수(백지원 분)의 레슨.
송아의 연주를 듣지 않고, 졸며, 피드백도 없죠.
레슨 하나마나.
송아의 대학원 시험 반주에 대해서
"바이올린 소나타는
.... 피아노 반주가 있는게 아니고
두 사람은 함께 호흡하고, 함께 음악을 만들어야해."
하며 친구 딸을 소개해주는 이교수.
(자신의 인맥용 레슨 같이 느껴졌죠)
+
준영은 유교수(주석태 분)에게 레슨받는 대신
차이코프스키 콩쿨 나가겠다 말했죠.
'2천만원' 얘기했을 때
영인에게 좌석 채우기 쉽지않단 말을 들었고,
(콩쿨 성적으로 좌석채우기 위해서겠죠?)
레슨에서 유교수는
심사위원 한 두명의 고점 아닌,
"모두를 적당하게 만족시키는거"를 하라 합니다.
그 말을 참는 듯한 준영.
(준영은 자신이 하고싶은 연주를
다시 못하게 된 상황이겠죠
유교수는 콩쿨용 레슨을...)
# 바이올린을 놓은, 송아와의 약속을 잊은 준영
# 송아의 물음 "제가 들어갈 자리가 있어요?"
강의실에서 싸우는 정경과 현호의 목소리.
말리러 들어가는 준영.
"(바이올린) 들고 어디 가면 안돼요"
라는 송아의 약속에
"당연하죠. 도망안가요. 믿어봐요 나"
한 준영은
그를 잊고 친구들을 말리러 갔죠.
이후 송아는 묻습니다.
"정경씨랑 시간들 사이에
제가 들어갈 자리가 있어요?
... 그건 알고 기다리고 싶어요"
그에 준영은 답을 못하고요.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엔딩의 "싫어"로 나온 듯 하죠ㅋㅋ)
+
(송아는 버스에서 행인에게 악기를 맡기지 않았는데
준영을 특별하게 믿은 것을 보여줬죠.)
(준영의 기다려달란 말을
처음엔 믿었던 송아지만
바이올린 약속 잊은 준영을 보며
송아는 자신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느끼게 된 장면같죠?
초조함의 시작점.)
(반면 바이올린을 놓은 준영이었죠.
송아와의 약속을 잊어버리게 했는데,
정경과의 시간들때문이라기보다
3친구와 관계의 무게가 아직 큰 듯 했죠.
송아에겐 정경의 크기로 느껴졌겠지만.)
# 준영의 답
"그 여자애가 엄청 들이댔다는데?"
유교수는 준영에게 송아와의 소문에 대해 묻죠.
이후 준영은 소문 단속하려는 듯
이후 이수경 교수가 사귀냐 묻는 앞에서
안사귄다 잘라서 부정합니다.
서운함을 표현하는 송아.
"송아씨 신경쓰여서"란 준영.
그 때, 교수 임용 위해
독주회 반주자 구해야하는 정경.
정경은 송아와 얘기하는 준영에게 와서 묻고
준영은 "싫어" 답합니다.
+
자잘한 설렘실망설렘실망이 보이는데
격정의 고저차가 격하지않고
비브라토 정도의 감정선마냥
세심히 왔다갔다 하고있죠ㅋㅋ
그래서 그 예민함을 알아채려고
몰입감이 커지고요
# 현호의 이별인사
현호의 이별 인사 장면 슬펐죠.
현호를 찾아온 정경.
뉴욕 일 거짓말이었다 얘기하죠.
현호는 서령대 간 이유를 말해요.
"두번 째 이유는 너랑 같은 곳에 서고싶었어
... 너의 옆 자리에 걸맞는 그런사람이고 싶었어.
그게 내 노력이었고 내 사랑이었던 것 같애.
이제 다 부질없다 그치?
잘 가. 그리고 다시는 찾아오지마."
눈물 흘리는 정경.
집, 현호의 오열.
(그동안 인정하지 못하던 현호의 이별승낙같았죠ㅠㅠ)
(더 이상 소용없어진 것들에 대한 언급에서
이별에서 잃는 것들이 실체로 느껴져 더욱 슬펐)
+ 8회 예고에 "월드클래스가 그냥 음대생이랑 만나겠어?"하는데... 현호의 이별 마지막 말의 그 차이가 떠오르면서...
+ 또 예고에 준영의 고백같은 멘트가 살짝 들렸죠ㅋㅋ "송아씨를..." 그 뒤가 궁금하게 하고ㅋㅋ
+ 원래 크리스가 국제적으로 갖고있는데 박준영의 한국 매니지먼트권을 줬다가 어떤 일로 인해 회수해가려는 크리스. 준영은 다시 외국에 가게되는걸까요? 설마 송아도 같이 떠나는 엔딩...?
+ 송아x준영 CC재질 : 학식 먹고 동아리방 가고 아이스크림 약속도 하며 캠퍼스 거니는 송아x준영
+ 개강 하루 전 날 오프닝 : 싸인CD에 애써 의미부여 하지않으려던 송아였지만 개강 날 준영을 만나자 고백한 거였군요. 그 싸인CD에 자신이 부여했던 의미는 준영이 사람들 가운데에서 자신에게 다가올 때 느낀 것과 맞아떨어진 거겠죠? 준영에게 나의 의미 또한 있는 것을 확인한 것? 또 당에서도 같은 맥락(?)인 것 처럼 준영이 모두들 있는 곳에서 송아에게 걸어왔죠ㅋㅋ
+ 개강하루 전의 준영 : (송아에게 기다려달란 얘기는 콩쿨과 관련있던 걸까요?)
+ 검은 손수건 복선 넘 무서웠죠ㅋㅋㅋ : 송아가 화장실 간 사이 검은 손수건을 정경이 준게 떠오르고 불안한 음악이 흐르면서ㅋㅋ 예감하는 장면이 미리 위기가 올 걸 알리면서 공포스러움도 느껴졌어요ㅋㅋ
+ 소개팅한다는 윤동윤 : 그것때문에 기분 안좋은 민성인데, 다음예고에 소개팅 취소한다고.... 송아때문일 것 같죠? 민성은 착각하는 것 같고요.ㅠㅠ.... 민성 불쌍해질 지경인데ㅠㅠ
+ 이러면 윤동윤vs이정경 누가 맞을까 질문하게 됩니다. : 정경은 현호에게 모든걸 솔직하게 말했죠. 모질게 했고요. 한편 동윤은 아무 말도 안했죠. 아직 감정이 확실한지 몰라서 그랬던 동윤일까요? 전 연인에게 말 안하는게 예의일지 하는게 예의일지 답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동윤-정경의 모습이었어요.
+ 소문 : 준영에게 고백한 이야기를 민성에게 하는 송아. ...민성이 소문 낸거 아니겠죠? 음악과 교수에게 소문난거면 송아의 동기들이겠죠? 민성은 다른 과 석사이니?
+ 이사장은 마음은 안좋지만 현호, 정경, 준영을 일부러 쥐고 흔들었다고. 그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
+ '시간이 지나면 내가 받은 상처보다 내가 준 상처가 더 오래남더라. 그러니 너도 너무 깊게 상처를 주지마라.'한 아빠인데. 이사장의 상처도 그랬을까요?
+ 마스터클래스 무섭 :
"마스터 클래스 할래?"
해나가 안한다고 하자 송아에게 묻는 이수경교수.
정경이 한다는 말에 한다고 하는 송아.
송아는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않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어떤 신경전이 오갈지 벌써 무섭ㅋㅋㅋ)
+ (엄마가 가라는 줄리어드 원서를 안 낸 해나. 연습 안하고 남친과 만나는 중. 마스터클래스 안할 것에 대한 예고였던 것 같죠.)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ost : 김나영 - 그리워하면 그댈 만날까봐
+ 반하기 싫어서 신발끈 스스로 묶는 송아ㅋㅋ (예쁜 운동화 나왔죠.ㅋㅋ PPL장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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