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3 38회 : 조건맞선 지친 능력녀, 푸근남 애빚 앞에서? 떡볶이사장 한상진출연+ 변미래 재연배우-배경음악ost?

 

연애의참견3 38회

방송 시청후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38회 연참드라마에선

조건 따지는 연애에 지친

능력있는 고민녀의 사연이 나왔죠.

조건 없이 마음을 따랐지만

결국 조건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 상황이요.

 

아래 연참3 38회의

시청후기-재연배우-ost노래 정보담아요!

 

 

 

 

# 게스트 소희의 아이돌연애썰?

# 지적-허세 남친 사연

 

38회엔

스튜디오에 네이처(걸그룹) 소희가 등장했죠

아이돌 커플 막장 연애 사연을

ABC 가명으로 이야기 해주기도 했어요ㅋㅋ

 

아이돌 커플이 있는데

전여친도 아이돌인 상황에

전여친이 연락하고, 음악방송에서

마주쳐서 고민이라는 짧은 썰이었어요ㅋㅋ

 

+

사연의 참견에선

독서모임에서 만난

지적인 남친 과 현실연애하니

잘난 척과 무시, 허세까지 당황스러운

여친의 고민사연ㅋㅋ

 

낭독과 토크가 재밌었고

무안주는 남친 얄미웠죠ㅋㅋ

진정성의 참견이 귀기울이게 했고요.

 

 

 

 

# 맞선에 지친 변호사 고민녀, "나한테 장가와라" 고백

 

38회의 연참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오프닝엔,

 

헤어지자 말하는 여자,

그 앞

'쿨거래'하듯

케잌 퍼먹고 가는 남자가 보입니다.

 

변호사 고민녀 미래가

건물주 딸로 갈아 탄 약혼남과 파혼한 것.

 

이후 2년 동안 맞선100번 했지만

연애를 끊게 된 고민녀.

 

 

 

그런 고민녀가

외로울 때마다 찾아가는 곳은

떡볶이 가게.

 

떡볶이 집 사장 한준호에게 고민 털어놓았죠.

(가게 사장역에 배우 한상진ㅋㅋ)

 

 

 

그놈이 그놈인 상황에서

'좋은 사람'인 떡볶이 사장님에게

"나한테 장가와라"한 고민녀.

 

비슷한 사회적 위치의 조건남을 만나다가

수수한 준호에게 끌린 상황.

 

그런데 사장님은 거절했죠.

 

 

 

하지만 미래가 준 소주뚜껑 반지를 들키며

마음도 들킨 준호.

 

준호는 서른아홉 서른넷에

가볍게 연애할 나이도 아니인데

빚 있고 많이 배우지도 못한 자신이라 그런 것.

 

 

 

# 연애 중 등장한 떡볶이 알바생!

 

하지만 미래의 눈물의 고백 후에 만나는 두 사람.

조건 없는 연애를 시작합니다.

 

물 흐르듯 편안한 연애를 하던 그 때,

불쑥 등장한 여자.

떡볶이 집 새 알바 도라희.

 

사장없을 때 알바 대충하는 도라희를 보고

미래는 속이 터지는데,

알바생에게 쩔쩔매는 사장!

 

+

의심스러운 관계에다가

도라희는 갑자기 미래의 사무실 찾아와서

'돈 빌려달라' 합니다.

 

알고보니 준호가 태어난지 모르고 살던

준호의 딸이었어요.

 

 

+

이후 잠수타는 남자.

알고보니, 딸이 전세 보증금도 날리고

사채썼다고 해요.

 

"나한테 인생걸지마, 미래야. 너만 불행해져.

그런 애 놔두고 나만 혼자 태평하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하고 이별하자하는 준호.

 

 

 

준호를 어떻게 붙잡아야 하나 묻는

고민의 사연이었죠.

 

(하...)

 

 

 

#

 

최종참견에선

 

"딸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있는 남친과

결혼하려한다면

'내가 감당할테니 나를 믿고 결혼하자'는 방법이 있다"

 

"조건을 보고 나를 떠나간 남자를 보던 고민녀이니

내가 혐오하던 남자처럼 이 남자를 놓기 어려울 것.

지금은 이별이 어렵겠지만

시간을 두고 현명한 결정 하시길"

 

"분노에 찬 딸과

죄책감에 찬 아빠가 있다.

사랑으로 감쌀 수 있는 고민녀가

그들을 감쌀 수 있을까.

남친에게 딸과의 책임을 풀 수 있게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

 

"판단하기 어려울 땐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아닐까"

 

"이 연애가 마지막 종착역이라 생각하고

연애하는 것 같다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하지않으면 좋겠다"

 

"앞으로 수많은 문제가

고민녀를 기다리고 있을 것.

푸근한 그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전쟁터 한복판에서 싸우는 병사를 만나게 될 것.

잡지마세요. 진심으로"

 

등의 참견이 나왔어요.

 

 

#

 

애빚있는 남자라니...

단순하게 남의 사연이라고 생각하고

연참드라마를 볼 때는

'사채썼으면 당연히 헤어져야지'

위기는 피해야한다는 생각이었는데

mc곽정은의 고민녀의 심경에 대한 분석을 들으니

고민녀가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몰입이 커지더라고요.

 

 당장 현재는

딸 문제 해결하느라 정신없는 준호와

데이트를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사랑한다면

힘들 때 가끔 전화라도, 소주한잔이라도하며

아주 가끔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선에서 유지하다가

그래도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다시 전처럼 관계 회복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도 들고.

대신 이정도 거리를 둬야한다면

결혼은 당연히 미뤄야할 것 같죠.

 

그런데 맞선 100번한 걸 보면

결혼 못한다면

고민녀 집에서 문제 될 것 같기도--;

결국 헤어지는 게 정답일까요?

거리를 두면 남친이 천천히 놓아지게 될 것 같기도 하죠.

두 사람이 사랑을 틔운

떡볶이 집도 없어질 것 같이 생각됐죠.

인연 끊길 예고처럼--;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까

결국 방송 속의 참견들과 같은 생각이 되네요ㅋㅋ

정말 전쟁터의 병사가 되어

행복하던 시절마저 퇴색되기 전에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죠.

(혹시 모를 10년 후의 기회에라도--;)

 

 

 

+ 다음 주 스튜디오에 배우 한상진 등장한 것 보였죠ㅋㅋ

 

+ 재연배우 출연 정리

떡볶이 사장 남친 준호 : 한상진

변호사 미래 : 양지원(걸그룹 스피카, 유니티 활동)

딸 도라희 : 고은지

전남친? : 태경

맞선남? : 김원훈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배경음악으로 나온 노래 :

박경 - seesaw

백예린 - 다시 난, 여기(사랑의불시착ost)

윤원 - 이별은 아픈거겠죠 (고민녀의 마지막 고백 장면)

: 가사 "이제는 볼 수 없나요 사랑이 떠나가네요 um" 

임연 - in my heart (악의꽃ost)

신예영 -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 (딸있는걸 알게된 고민녀 장면)

정재호 - 마지막 인사 (잠수탄 남자 장면)

: 가사 : "이별이 머문 자리 외로이 구겨져버린 내 모습 멈춰버린 시계는 추억을 안고서 너의 시간에 나를 가두네 늘 당연하다 믿었어 언제나 날 위해 주던 너"

초아 - 난 여기 있어요 (그놈그놈ost) (남친 이별 선언을 들은 후)

: 가사 "난 여기 있어요 괜찮다고 말하며 서 있어요 그 자리에서 모든 걸 다 잊어도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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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밤 11시 본방송하는 '연애의 참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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