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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16회: 결말=찐도현수찾기에 이준기 의지엔딩! 마지막회 차지원-양진태 공통점? 이장 진실분노! 촬영지?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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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16회: 결말=찐도현수찾기에 이준기 의지엔딩! 마지막회 차지원-양진태 공통점? 이장 진실분노! 촬영지?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9. 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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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백희성(김지훈 분)의 총에 맞은

현수(이준기 분)가 쓰러졌죠

 

마지막 회에서는,

지원이 알고있는 것과 

다른 현수가 살고있는 시간부터 시작하죠.

지원은 그에게 자유를 주지만

스스로 돌아온 현수였고요.

현수는 지원의 남편이었던

잃은 시간 속의 그를 '같이 찾자'하면서

관계 재건 의지도 보이며

해피엔딩을 향해 열린 결말이었어요~_~

 

 

악의 꽃

 

최종회

줄거리 리뷰

 

 

 

# 1

 

과거. 결혼식에 안왔던 백희성의 부모.

걱정하는 지원에게

"나한텐 너밖에 없어"했던 현수.

 

 

# 15년의 기억을 잃은 도현수

 

절벽.

경찰의 총에 맞은 백희성은 사망.

 

총알 빗맞으면서 두개골에 금이 간 현수.

뇌진탕으로 의식이 없어요.

 

하루면 깨어난다는 말에 기다리는 지원.

 

'그 때만해도 몰랐어요.

그 사람을 다시 볼 수 없을 줄은'

 

그리고 4개월 뒤,

지원 앞에 모르는 사람인듯 앉아있는

현수가 보이죠.

 

입원 한 달만에 깨어난 현수는

15년의 기억이 사라졌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많은 사실들에 버겁다하는 지금의 현수에게

지원은 다그치지않죠.ㅠㅠ

 

 

이장 조카 양진태(ㅂㄷㅂㄷ)

 

#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진실과, 무죄판결!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 공판.

 

정당방위 판결을 받을 결정적일 카드가 없는 해수측.

마을 사람들이 한통속이 아니란 걸

증명하려던 차에 한 진술서를 떠올린 최형사.

 

이장이 열게 한 굿판이 열릴때마다

도민석 계좌에서 비용이상으로 빠져나간 돈.

이장이 도민석 재산을 빼돌리려던

였단걸 알아냅니다.

 

+

지원과 현수는 이장 조카 양진태를 찾아가

증언을 부탁하죠.

 

삼촌이 도와주면 등록금을 준다고 해서

자신이 가짜 소문을 낸걸 말합니다.

(ㅂㄷㅂㄷ)

 

그런 양진태에게 증인 출석은 스스로 결정하라하고,

양진태를 용서하겠다 말하는 현수.

(그의 양심을 조금 더 자극하려고 한

현수의 거짓말이었다고 하죠.)

(착함때문에 속 터질뻔했는데 반전이었죠ㅋㅋㅋ)

 

+

결국 국민참여재판으로

배심원정당방위를,

재판부는 면책적 과잉 방위

해수는 무죄를 받습니다.

 

 

 

# 무의식 속 기억에도, 의심하고 거부하는 현수

 

 "그건 도현수씨가 우리 사이를 몰라서 그래요" ㅠㅠ

... 지원이 현수에게 하는 이 대사 넘 슬펐죠ㅠㅠ

이전의 현수와 4개월 뒤의 현수를

다른 사람으로 나눠 생각하게 된

지원의 모습이ㅠㅠ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 실수로 부르는 지원

기억없는 현수는 당황.

 

+

현수는 중간중간 무의식 속에 기억이 떠오릅니다.

 

증언하다가 지원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머릿속이 깜깜해졌다하고,

  

양진태를 기다리다가 비가 오고,

비를 맞는 지원을 보던 현수는

과거처럼 미소짓죠ㅠㅠ

  

+

현수는 지원에게 일부러 상처주죠.

'당신에 대한 기억은 잃었지만 감정은 그대로 남아있어'

이런 거짓말을 듣고싶냐 물으면서요.

 

결국 폭발한 지원은

어떻게 나를 잊을 수 있냐 눈물 흘리며 말하고,

현수도 감정을 느끼지못하는 자신에게

솟는 감정을 스스로 의심하며 혼란스러워합니다.

 

 

 

# 스스로 기억을 찾기 시작하는 현수

 

이혼했냐고 묻는 은하에게

지원은 말합니다.

"엄만 아빠가 한번이라도 자유롭게 살아봤음 좋겠어."

 

(16회 다 보고 생각하니

양진태에게 스스로 결정하게 한 현수와

지원이 놓아주는 것과 같았네요ㅋㅋ)

 

+

냉장고를 보고 놀라는 무진.

먹지도 않는데 자꾸 음식을 사다놓는 현수때문.

(뭔가 허한 것같죠? 아님 은하주려던 습관?)

 

한편

"차지원 형사 저한테 어떤 사람이었어요?"

현수는 공미자에게 묻죠.

많이 아끼는걸 느꼈다는 공미자.

 

처마아래 그 곳에 찾아가

스스로 기억을 찾아가는 현수가 보입니다.

 

 

지원을 향해 거리를 좁히는 현수

 

# '지원 곁의 현수'를 선택하는 현수

 

현수는 부동산에 가게를 찾아달라했는데

과거 자신의 공방이었던 곳을

모르는 채 마주하게 되죠ㅠㅠ

 

그 곳에 있는 수첩.

지원이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놓은 현수.

 

+

이사나갈 준비하는 지원에게

'샛별이 머무는 공간'

이름의 뜻을 아냐 묻는 현수.

올림푸스의 괴팍한 대장장이 신에게도

사랑하는 아내 비너스, 금성, 샛별이

있었다는 얘길합니다.

 
+

하지만

현수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말하려할 때

지원은 부산으로 갈거라 하고,

 

그를 잡으려는 듯한 현수.

"내가 앞으로 잘해줄게요. 많이 좋아해줄게요"

지원이 과거에 했던 고백의 말 그대로 하죠.

 

+

지원이 찾는 그 사람(과거의 현수)에 대해

"난 그 사람 싫어요.

조금도 알고싶지않다구요!"했던 현수는

 

"형사님 찾는 사람 나도 같이 찾아요

이제 나도 그 사람이 궁금해졌어요."

지원 곁의 현수로 돌아갈 의지를 비춥니다.

 

+

의식없던 현수에게 지원이 다시 끼워줬던 반지.

4개월 후에도 현수가 반지 안빼는걸 신경쓰는 지원.

"반지 안끼면 헛손질을 해서"라고 했었는데요.

 

반지를 빼서 다친 현수의 손에

지원은 자신이 걸고있던 반지를

다시 끼워줍니다.

 

입맞추는 두 사람.

 

(무의식일 때 낀 반지에 대해 모르다가

반지가 없으니 다치는 걸 알게된 후

의식 있을 때 다시 끼는 모습이

진짜 나를 찾는 도현수의 4개월 여정과 닮아있는 것 같죠

반지와 같은 지원의 존재와

함께해야 자신이 찾으려던

진짜 도현수라는 사실을 찾은 것)

(찐백희성 찾기에 이어 찐도현수 찾기의 최종회였을까요ㅋㅋ)

 

 

# 7

 

아빠가 혼자 여행갔다가 돌아온 줄로 아는 은하.

은하가 달려와 안기자 떠오르는 은하와의 기억.

 

 

 

+ 해수 면회 다니는 무진. 죄수복 파스텔톤이라 잘어울린다고ㅋㅋㅋㅋ

+ 해수 출소한 뒤 고백할까하며 무진 쩔쩔매는 표정 왜케 재밌죠ㅠㅠㅋㅋㅋ코믹 넘 찰떡

 

+ 백부부 결말 : 공미자는 감옥에 있었고, 백만우는 정신이상한 채로 병원에 있죠. 현수가 갔는데 희성의 얼굴을 보고요. 과거로 도피중이라고...

+ 백만우 집 정원에서 사라졌던 나머지 손톱이 발견됐죠.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악의꽃 ost 발매했는데 45개 트랙으로 풍성~_~해요ㅋㅋ

 

+ 촬영지 : 신안약수아파트, 꽃우물갤러리, 삼청동 코리아게스트하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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