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개천용 3회: 빚1억 권상우 반전과, 슬픈 수박서리 수철엄마! 삼정사건 과자로 엮인 박삼수 기자 [줄거리뷰+회차정보]

 

 

날아라 개천용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강철우 시장과 대성로펌의 관계를 알게된

삼수(배성우 분)와 태용(권상우 분)

 

3회에서는, 

강릉사건이 마무리되고

삼정사건에 코꿰게 되는 삼수로 시작했죠!

 

돈없는 의뢰인들의 상황이 보이고

합의가 당연해질때쯤

반전엔딩이 있었고요!

 

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박상빈

 

날아라 개천용

 

3회

줄거리 리뷰

 

 

 

# 강릉공판에서 태용의 진정성을 본 삼수-유경

 

강릉 공판.

변호하는 태용(권상우 분)

 

피고인 명희가

구치소에서 잘잤다고 몰아가는 말에,

"감옥에 가서야

괴롭힘이 없는 삶을 만났습니다."

태용은 변호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자신을 듣게 된

명희의 표정이 스치죠)

 

엄마를 죽인 미운 아버지이지만

왕따 당할 때 아빠가 구해준 기억에

아버지를 죽인 걸 자책하며 우는 명희.

 

태용은 '성인남자를 상대로 미성년자 딸이

정당방위로 무엇을 할 수 있겠냐' 물으며

배심원을 설득하고, 

명희는 결국 징역2년, 집행유예3년을 받습니다.

 

 

+

태용의 변호에 감동하는

삼수와 유경이 보이죠.

 

"내가 이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저 양반 뭐 저렇게 열심히하냐

삼정시 사건 해야되겠네"

 

"법정 드라마 주인공처럼 멋있었어요"

유경은 태용을 향한 존경의 눈에

명함도 끌어안고 가죠ㅋㅋ

 

 

 

# 대성로펌제안 거절하는 태용, 재심 언플!

 

태용은 고생하는 가족이 떠오르지만,

대성로펌에 거절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삼정 3인조 재심 시작한다

언론 플레이를 시작하는 태용.

(유경만 와서 기사써주죠ㅋㅋ)

'국선재벌 박태용의 두번째 변호'

유경의 기사를 읽는 태용.

 

 

 

# 재필의 과자에, 삼정사건 판에 끼게되는 삼수

 

태용 부탁에, 재필을 데려다주는 길에

삼수는 결국 삼정 판에 끼게 됩니다.

 

삼수는 재필의 부모님 얘기를 듣게 되고,

사정무시한 장윤석 조서를 떠올리며 열받고,

 

돈없다며 지하철에 무궁화만 타는 재필 부부는

돌아갈 때 제일 좋아한다는 과자를 챙겨주는데

그 모습에 눈시울 붉어지는 삼수가 보이죠.

 

그 과자로 인해

다시 발 떼지 못하는 삼수ㅋㅋ

 

 

결국 문사장에게

대부 얘기로 답합니다.

 

"돈 받고 싸우는 새끼들은

돈 안받고 싸우는 새끼들을

절대로 이길수가 없다라고!

우리도 한번 이겨봐야죠.

두고보세요.

우리가 어떻게 이기나."

 

 

 

 

# 삼정 강도사건, 조작했던 경찰들?

 

목격자 최영숙에게 찾아간

태용과 삼수.

 

강도들이 시어머니를 죽였다고 하죠.

 

범인이 15만원 훔쳐간줄 알았는데

최영숙은 흘리고 간 걸 발견했고,

하지만 경찰은 15만원이

누명 씌운 사람들에게 있었다고 말했던

일이 보여요.

 

또

장윤석에게 외압받은 황민경 담당검사가

최영숙에게 목소리 녹음을

나중에 쓰라면서 준 것도 말합니다.

 

 

 

+

유치장에 갇힌 의뢰인 수철 연락에

삼정으로 가는 태용은

당시 조작에 가담했던

정해일 수사과장과,

서장 오재수를 보게됩니다.

 

 

 

# -9700 태용의 합의를 이해해가던 삼수, 2억8천에 반전 엔딩!

 

대성로펌에 간 태용은

합의에 대해 묻습니다.

재심 포기하고 공론화 중지하는

조건을 말하는 김병대 로펌고문.

 

김병대는 태용이 못버티는 것에 미소짓죠.

 

 

+

한편

의뢰인의 현실과, 태용의 -9700 통장에

'돈많은 독지가'가 필요한 상황을

느끼게 되는 삼수.

3인조 합의하려는 태용을

좀 이해하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태용이 누명쓴 의뢰인을 불러,

재심 5년 걸린 얘길하고,

합의금 얘길 꺼내고,

12억, 8억 합의금 얘기합니다.

바로 오케이하는 세 사람.

 

 

+

그런데

엔딩에 삼수-태용은 서로를 의심하게 되죠ㅋㅋ

 

삼수와 태용은

서로 의심하죠.ㅋㅋㅋ

'2억 8천을 혼자 먹어?'

'장윤석이랑 무슨관계야?'

하면서요.

 

(장윤석에게서

태용의 중계료가

2억 8천이란 말을 듣는 삼수.ㅋㅋ) 

 

 

 

# 의뢰인들 돕고 합의하는 태용, 진심 궁금?

"저만 잘나가고 의뢰인 비참하면

돈많은 독지가가 붙겠어요?"

둘러대는 태용이었죠.

 

의뢰인을 돕는 모습이

상상이상이었는데

 

교도소에서 싸워서 이빨 빠진 의뢰인 재필의

임플란트 해주고,

수철이네 집 꼴을 보고

보증금 알아봐주는데

그런 태용은

1억마이너스통장에 -9700만원있죠.ㅋㅋㅋ

 

(태용은 1회의 아버지말씀대로

불쌍한 사람 못보는거 맞겠죠?) 

 

+

3회는 태용이 삼수에게

'합의'를 이해-설득시키 과정이었을까요?

아니면 로펌-시장 커넥션을 확인하기 위해

재심언플 후 합의하는척을 한걸까요?

태용은 뭔가 계획있는 눈 같기도 했는데...?

그냥 인간 태용이

3인조 도와주고싶은 진정성도 있는 동시에

돈 때문에 현실에 계속 흔들리고 있는 거 맞을까요?

아님 '돈'만드는 정의를 위해 뭔가 계획중?

 

 

+ 예고편에서 보니 재심개시 기사를 내고ㅋㅋ 결국 합의 못하는 것 같죠ㅋㅋ

삼수가 그냥 기사내버리는걸까요?? 뭘까요?ㅋㅋ

 

---

+ 의뢰인들 각자 가족의 인생까지

누명으로 인해 무너진 모습ㅠㅠ

안타까웠죠ㅠㅠ 화도나고.

 

- 재필은 경운기 사고난 부모에 하반신 마비된 엄마가 있었고, 재필이 억울하게 감옥에 갔을 때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했죠. (아마 강아지도 돌봐주는 사람 없어서 잃지않았을까요ㅠㅠ)

 

- 수철의 엄마도 마트에서 수박깨면서 난동부렸는데, 과거에 반복된 수박서리때문에 결국 살인누명 쓴걸 알고 수박에 화풀이 하는 것 같죠ㅠㅠ 남편이 때릴때마다 아이들에게 반복되어 만들어진 습관이자 상처라 생각하면 수박을 볼 수가 없었을까요? 엄마가 아들 감옥간 뒤 조현병까지 온 것 너무 안타까웠죠ㅠㅠ 자신이 끊지 못해서라고 자책하다가 그런걸까요ㅠㅠ

 

# 안타까운 수박서리ㅠㅠ

(과거에 아빠가 엄마를 폭행할 때 도망가서 배고픈 동생들과 먹으려고 수박서리 해 뛰곤하던 수철. 그러다가 수박트럭에서 3만원을 훔쳤고, 그렇게 잡혀가서 15만원 뒤집어쓴게 나왔죠 (하...ㅜㅜ) ㅂㄷㅂㄷ ㅠㅠ)

 

---

#삼수엄마 등장

50만원이 없어서

때밀이 하는 엄마(황석정 분)를 찾아간 삼수.

(한편, 삼수는 의뢰인들의 가정폭력 얘기에

자신의 과거를 떠올려왔었죠.

삼수 엄마는 죽은게 아니었군요?)

 

 

+

"변론은 가방끈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의뢰인을 이해하는 진정성이랄까?"

자기 자랑하는 태용ㅋㅋ

변론의 핵심 설명도ㅋㅋ

 

+

삼수가 재필 데려다줄 때

귀찮은 일 시킨다고 짜증내다가

얼굴 싹 바뀌며 반기는 장면 웃겼죠ㅋㅋ

또 삼수 동거녀네 아버지 오신다는 말에 급 도망ㅋㅋ

"신문왔습니다" 인척하는 것도

너무 티날텐데 웃겼죠ㅋㅋㅋ

 

+

삼수 통장에 38만원 남았죠ㅋㅋㅋ

+

하루아침에 3억만드는 태용??

재능기부해준 의뢰인 치과의사는

2천만원 지원할테니

처가 사람들 싹 다 고소해달라고하죠.

또 합의하는데 2억8천 준다고 했고요.

3억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태용은 그렇게 하지않겠죠??

 

+

박삼수가 진실과 결혼 안하는 이유가

단순 돈없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어릴 때 본 가정때문인 걸까요?

 

+

그리고 삼수의 연애

"내가 진실이랑 살면서

밖에서도 진실만 찾아다니는 기자아니야?"ㅋㅋㅋ

글빨 살아있는 여친 '진실'을 위한 멘트ㅋㅋ

 

+

(의뢰인 재필은 자신이 때린 놈도

코피 흘렸다하는데...누굴까요? 나오는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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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개천용 2회: 박태용(권상우) 합의작업 대성로펌, 강철우 시장 관계 안 박삼수! [줄거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