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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0회: 무의식만 쌍방시작 철종x소용의 악몽! 배종옥에 곰탕-팩 조공! 대령숙수 기해박해-엄마죽음?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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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0회: 무의식만 쌍방시작 철종x소용의 악몽! 배종옥에 곰탕-팩 조공! 대령숙수 기해박해-엄마죽음?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1. 1. 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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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과거 우물의 일이 밝혀졌고,

책의 행방이 보였죠.

 

10회에서는,

꿈을 통해서 왕(김정현 분)-중전(신혜선 분)의

움직이는 진심들이 보였죠.

 

한편 화진(설인아 분) 앞엔

흑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놓여졌고요.

 

조대비-김병인의 움직임은

정치전의 결과를 어떻게 바꿀까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장양호

 

철인왕후

 

10회

줄거리 리뷰

 

악몽을 살다

 

 

# 악몽 속, 왕-중전의 변해가는 진심?

 

우물 안의 왕을 발견하고

구해 데려가는 중전.

 

소용을 안고 말하는 왕.

"무서운 꿈을 꾸었소.

무력한 왕으로 죽는.

아무것도 못하고."

 

안긴 채 잠들었다가

아침에 자는 왕의 얼굴을

가만히 보게되는 소용.

 

10회 오프닝에 보인

왕의 불안함과

소용x봉환에게 생겨난 감정이

엔딩의 '악몽'에서도 보이는데요.

 

엔딩에 다시 왕은 악몽을 꾸는데

대신들은 비웃고, 궁이 불타고,

장부는 김좌근 손에 들어간채

자신은 왕대비의 허수아비가 돼있죠.

 

그런데 왕이 악몽을 이기는 방법

'중전사전'을 쓰는 것.

재스민차, 관종 ...

어느새 중전이 그의 위로가 되어있습니다.

 

 

'악몽을 이겨내고 단꿈을 꾸려는 순간,

악몽은 또 다른 얼굴을 하고

우리의 삶 속을 파고든다.'

 

한편, 중전은 후궁들과 노는 꿈을 꾸다가

곧 왕과 입맞추는 꿈이 됩니다.

 

정체성을 잃은 악몽은

결국 봉환에게도 감정이 핀 걸 보여줬죠.

 

왕과 중전의 마음의 변화를

악몽을 통해 볼 수 있었어요.

 

 

 

# 장부를 고민하는 화진과, 장부를 쫓는 왕-김좌근

 

화진은 불안의 꿈을 꾸죠.

중전이 된 자신을 호수에 비춰보지만,

다시 소용의 얼굴로 변하는 꿈.

 

이후 장부를 가진 화진은 고민합니다.

"전하를 도울 수도,

중전을 무너뜨릴수도 있는데

어쩌면 좋겠니"

 

(우물에 끼워져있던

장부를 찾은거였던 화진

장부를 찾아서 왕에게 털어놓으려했지만

조대비때문에 결국 만나지 못했죠.)

 

+

한편 왕-영평군-홍별감은

김문근 뒤에 사람을 붙여 장부 쫓는 중.

 

+

김문근은 장부가 사라진걸 알게되고,

김좌근 떠보다 병인을 의심하고,

김좌근은 장부 잃어버린거 눈치챕니다.

 

 

 

# 후궁책봉 이용하려는 왕

 

궁으로 돌아가는 왕과 중전.

 

중전은 '후궁책봉' 생각에 신나하는데

 

중전이 후궁 취향 물어보니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좋아하는 왕.

 

"오랑캐를 오랑캐를 물리치겠습니다.

새로운 세력을 만들죠.

후궁책봉을 이용할겁니다."

하는 왕이었죠.

 

+

한편 후궁만 기다리던 소용은

글만 있자 화나죠ㅋㅋ

 

 

# 오해-변심으로 독해질 수 밖에 없는 화진

 

장부를 가진 화진이

점점 독해져 갈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보였죠.

 

왕과 소용이 손잡고있는걸 보고

별궁으로 돌아가기도 했고.

 

이후 화진은 왕에게 만나자고 서신쓰는데

상궁이 서신을 조대비에게 몰래 보여주고,

조대비는 서신을 늦게 전하게 시켜서

화진은 한참 기다리다 돌아갑니다.

 

이후 왕이 늦게 찾아가지만

서운해서 차가운 화진.

(게다가 후궁책봉까지 알게되죠.)

 

"전하께선 중전을 마음에 품으셨습니까?"

"나는 중전을 품어선 안되는 사람이다"

왕의 마음을 알아채고

우는 화진이 보여요.

 

+

게다가

아끼던 오월이의 시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는 화진.

화진은 충격받습니다.

 

(흑화할 수 밖에 없겠죠ㅠㅠ

예고편에 활까지 들고ㅠㅠ)

 

 

 

# 왕을 죄려하는 대왕대비 vs 조대비

 

서고에 오는 왕과 조대비.

 

조대비는 선왕의 일에 대해

자신을 책망하면서

"주상을 통해 선왕에 대한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까요?"

 왕을 꾀려하는데

 

서고에 숨어있는 가면의 내관이 그를 보죠.

 

+

의전회의.

중전의 일에 목소리가 커지는 왕에

낌새를 느끼는 대왕대비

밤중에 왕에게 찾아가서 협박하죠.

 

"현실에 감사할 줄 알면

저도, 주변의 소중한 이도 무사할텐데

착하게 구세요. 주상."

 

 

 

 

# 김씨 가문에 분노하는 병인, 왕대비 찾아가고

 

한편 병인은 양부 김좌근을 등질 듯 했죠.

 

옥타정 강도가 주상이라 하는 병인에게

알고있었다는 중전.

그걸 알고도 연모하냐 화나는 병인과

연모 아니라고 죽지 못해 같이 지낸다고

더 버럭하는 중전.

 

결국 중전이 가문을 위해

그렇게까지 한다 생각에

화가 난 병인은

대왕대비에게 가서 말해요.

"아버님이 틀리셨습니다."

 

(병인은 양자이지만

김씨가문을 증오하게 되어

병인-김좌근 갈라지게될까요?_?

왕대비는 전 회에도

김좌근을 병인으로 견제하려고 했으니

이 사실 이용하겠죠?)

 

 

 

 

+ 예고편에 수릿날의 모습이 보이고.

왕vs병인도 보이고.

활대결하던 화진이 중전한테 활쏘죠.

 

#

궁의 우물에 시신을 버리는 궁녀가 나오고,

한 나인이 오월의 장신구를 팔았다는

조사해서 전하는 영평군.

 

설마 그 장신구 한 나인이

가게 드나들었던 최상궁으

오해 받는거 아닐까 조금 불안하기도ㅠㅠ

 

오월이 살인 범인은

김좌근이 시켜서 가면놈이 한 일 같은데,

시신을 만들라하고 보고받은건

조대비가 나오고,

그런데 시신을 버린 궁녀는

김좌근과도 엮인 궁녀였던 것???맞죠?

 

 드라마에서 이 사건 진실이

정치적으로 어떻게 이용되고, 결론지어질지 궁금해지죠ㅋㅋ

 

+

금위병 명단

죽거나 실종된 사람들의 호구(신분)를

되살린 것이라 알게되는 병인.

혹시 이걸 병인에 의해 왕대비가 알게되면...

왕이 발목잡힐것같죠?ㅠㅠ

 

#곰탕

'양반의 소울푸드는 곰탕 아니겠어?'

중전은 왕비를 위해

곰탕에 콘소메를 가미해 올리고,

밥을 섞은 천한 음식에 기겁하다가

어릴적 추억까지 공략당한 왕대비가 나왔죠ㅋㅋ

 

#팩

중전은 대체되기 싫어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죠ㅋㅋ 

중전은 어의를 협박해

피부를 위한 약재를 찾으라한 뒤

왕대비한테 팩을 만들어 선물ㅋㅋㅋ

'먹지마셔요. 피부에 양보하셔요'도 나왔어요ㅋㅋ

 

 

 

# 대령숙수x최상궁

대령숙수 대나무숲 장면

좀 고퀄리티였죠ㅋㅋㅋ

 

대령숙수가 불떼는 무수리로 전락한 뒤

중전 욕하러 가서

최상궁과 대나무숲에서 만나죠ㅋㅋ

이후 최상궁은 만화경의 사나이가

대령숙수로 보이고ㅋㅋ

 

왕대비는 대령숙수 목자른다한뒤

대령숙수 걱정되어 가족사 묻는 중전인데

그 옆에서 혼자라는걸 듣게되는 최상궁이고ㅋㅋ

 

최상궁x대령숙수 계속 진행중같죠ㅋㅋ

 

+

(대령숙수는 기해박해에

천주쟁이 죽을 때 가족들 다 죽었다고.)

설마 소용이 외우던 엄마의 책이

기해박해에 죽거나 죽인 사람들의

명단이었을까요?

소용엄마가 죽은 이유도 혹시...?

그래서 김문근은 딸이라도 지키려고

중전 만들고, 김좌근에게 붙는걸까요?

궁 보내면서 슬픈얼굴을 보면 그럴것같은 느낌이ㅠㅠ

 


 

+

방에 옮겨진 왕은

소용의 얼굴에서

화진을 보다가 소용을 보죠.

무의식적으로는 알아챘을지도 모르겠죠ㅠㅠ

 

+

소용아빠를 탐욕스런 자라고

생각하는 봉환.

'자기가 죽이려던 놈을

딸하고 결혼시키다니'하죠.

그런데 걱정하는 아빠의 얼굴을 보면

김좌근이 시킨 일 같았죠?

 

+

수랏간 아이도 중전언어 배웠죠.

'겁나 쫄았다' '오지게 감사'쓰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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